1. 파이널 판타지 VII의 악덕기업
신라 컴퍼니. 프레지던트 신라가 사장으로 있다가 루퍼스 신라가 이후 물려받았다.2. 파이널 판타지 X-2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알베드족의 소년으로 갈매기단의 서포터. 항상 방독면을 쓰고다녀 얼굴을 볼수는 없다. 크리쳐 크리에이트, 각종 스피어의 상영, 각종 정보를 보여주는 공돌이 겸 정보분석 역할을 담당한다. 스스로 대놓고 천재임을 언급하며 실제로 그러한 것이 크리쳐 크리에이트와 리절트 플레이트가 그의 발명품이며, 스토리 막판에 가면 기계에 밝은 알베드족들을 규합해 새로운 기계를 만들자는 마키나파의 대장 깁플도 신라가 만든 통신장비를 보고 천재가 만들었을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적수준과는 별개로 정신연령은 그 나이대에 걸맞은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2.1. 파이널 판타지 VII과의 연관성
신라가 신라 컴퍼니의 창업자라는 즉 파이널 판타지 VII과 같은 세계관이라는 떡밥이 있다.신라: 흠...
유나: 뭐야, 그거?
신라: 이계의 데이터야.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강렬한 무한의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포착되고 있어.
유나: 무한의... 에너지?
신라: 이 별에 흐르는 생명의 힘... 이라고 할까...? 잘만 되면 그 에너지를 빼내서 쓸 수 있을것 같군.
아니키: 굉장해!
신라: 실용화는 몇 세대 이후야.
유나: 뭐야, 그거?
신라: 이계의 데이터야.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강렬한 무한의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포착되고 있어.
유나: 무한의... 에너지?
신라: 이 별에 흐르는 생명의 힘... 이라고 할까...? 잘만 되면 그 에너지를 빼내서 쓸 수 있을것 같군.
아니키: 굉장해!
신라: 실용화는 몇 세대 이후야.
위는 X-2 작중에서 나오는 대사인데, 파이널 판타지 VII의 신라 컴퍼니와 라이프스트림을 생각나게 하는 떡밥성 대사이다. FF시리즈 자체가 연결점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팬 서비스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망상의 폭을 넓혀준다.
거기다가 오피셜 가이드북에도 파이널 판타지 X이 파이널 판타지 VII의 1000년 전의 일이라는 문구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에본쥬(avonej)의 알파벳 철자를 거꾸로 하면 제노바(jenova)가 된다는 점과 신라가 프레지던트 신라의 선조라는 이야기[1], 그리고 환광충이 라이프스트림의 기원이라는 것 등이 있다.
하지만 파이널 판타지 X·X-2의 시나리오를 맡은 노지마 카즈시게는 프랑스의 한 인터뷰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과 X의 세계관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에 단순한 일화일 뿐인데 이를 얼티매니아에서 너무 크게 다뤘다며 결코 깊은 내용이 아니라고 했다. 링크
오랜 시간이 지나 2020년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서 신라 컴퍼니의 창업자들의 사진이 나왔는데 그 중에 X-2의 등장인물인 신라가 착용한 마스크와 닮은 마스크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 파판 VII과 X 시리즈는 세계관 설정을 공유한다는 게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얼티매니아 공략집에 기재된 인터뷰에서 저 사진에 나온 신라는 단순한 재미 요소일 뿐이라고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