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성에게 부끄러운 일이 일어났거나 창피한 일을 겪었을 때 '(이런 일로 인해) 넌 이제 결혼하지 못할 것이다'를 시집 물건너 갔다라는 뜻의 농담조로 말하는 관용구이다.2. 상세
또는 남성과 그린라이트 또는 썸이 생기거나 진한 스킨십 이상의 행위를 했을 때 '(그 남자랑) 넌 이제 결혼한 거나 다름없다'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주로 친한 여성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며 여성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스스로 자조하면서 사용하기도 한다.
아니면 어떤 여성을 비난하거나 모욕하는 목적으로 쓰기도 한다. 2020년 5월 한 네티즌이 조국의 딸 조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졸 되면 시집 다 갔다' 등의 글을 게시했다가 조국의 고소로 기소된 뒤 2022년 2월 25일 1심 재판에서 명예훼손이 인정되어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