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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死屍累生死郎, ruby=ししるいせいし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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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스샷의 첫사랑. 이야기 시리즈 귀신 이야기에서 오시노 시노부가 400년 전 자신이 일본에서 겪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언급하는 인물이다.2. 특징
초대 괴이 살해자이자, 코코로와타리의 원주인이며,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의 첫 번째 권속.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는 인간의 고유 명사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시루이 세이시로'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은 더 뒤의 이야기이다.
본래는 인간으로, 400년 전 일본의 무사이자 요괴 퇴치의 전문가였다. 괴이를 죽이는 검 ' 코코로와타리'와 괴이를 되살리는 검 '유메와타리'를 가지고 있었다. 키스샷은 그를 '괴이 살해자'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금은 그 이명이 키스샷에게로 넘어갔으니 시시루이 세이시로는 '초대 괴이 살해자'라고 불린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괴이 살해자는 호수 하나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신이 현현했다는 소문을 듣고 확인을 위해 키스샷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마를 타고 수많은 수행자들을 이끌고 왔다는 것을 보아 상당히 높은 신분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1] 그 후로도 정기적으로 순찰 목적으로 키스샷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종종 키스샷이 시시루이 세이시로의 요괴 퇴치를 도와주기도 했는데, 그럴 때 괴이 살해자에게 등을 맡기기도 했다는 것을 보면, 괴이 살해자는 키스샷이 인정할 정도로 강대한 존재였으며, 둘 사이에 작지 않은 유대감이 형성되었던 모양이다.그러던 어느 날, 키스샷의 거주지 주변 촌락 주민들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실종되기 시작했고, 이내 아무도 남지 않고 사라졌다. 괴이 살해자의 부하들도 모조리 사라졌다. 그래서 심각한 위기임을 느낀 그는 키스샷과 함께 촌락들을 돌며 모든 집을 둘러보았지만 남은 사람이나 실종의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 괴이 살해자가 절망하고 있을 때, 둘의 앞에 어둠이 나타났다.
어둠은 순식간에 키스샷의 전신의 3/4를 집어삼켰고, 키스샷은 어둠과 거리를 두고자 도약하여 남극까지 도망쳤다. 괴이 살해자는 전신을 어둠에 먹혀 버렸고, 본능적으로 키스샷을 붙잡았던 오른쪽 손목만이 키스샷과 함께 남극까지 날아갔다.
키스샷은 남극에 홀로 남아 고독감에 사로잡혀 큰 위협을 느낀 나머지 충동적으로 괴이 살해자의 오른쪽 손목을 물고 피를 빨았다. 그로 인해 괴이 살해자는 키스샷의 권속 흡혈귀로서 되살아났으나, 키스샷이 원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 괴물이... 잘도 우리들을 속였구나!
괴이 살해자는 그동안 신으로 섬겼던 키스샷이 자신의 퇴치 대상인 괴이였다는 사실, 또한 자신마저 자신의 퇴치 대상이었던 괴이가 되었다는 사실에 형언할 수 없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찼다. 그는 키스샷에게 분노와 원망을 표출했고, 사람들이 사라진 사건도 키스샷 때문에 받은 천벌이라고 몰아붙였다. 키스샷은 그와 계속 대화를 시도했고, 자신의 본명도 알려주었지만, 그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키스샷을 본명으로 부르지도 않았다.
결국 괴이 살해자는 몇 년 동안 그렇게 키스샷과 싸우기만 하다가, 자신의 뼈로 만든 가짜 코코로와타리를 남겨 놓고, 키스샷이 보는 앞에서 태양빛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그는 이때 딱 한 번, '키스샷'이라고 이름을 불러 주었다고 한다. 그가 완전히 불타 사라질 때까지, 키스샷은 그 행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를 구해주지 못했다.
오시노 시노부가 초대 괴이 살해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비교적 침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이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 키스샷은 절대 권속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실제로 아라라기 코요미 이전까지 단 한 명의 권속도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초대 괴이 살해자는 죽지 않았다. 규격 외의 존재인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는 그 권속도 강력하여 태양빛 아래서 완전히 불타서 재가 된 상태에서도 죽을 수 없었다. 몇 세기를 걸친 세월 동안 재가 된 상태에서 조금씩 재생하다가 태양빛에 다시 재로 변하는 것을 반복하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살아왔다.
그러다가 15년 전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초대 괴이 살해자가 재가 된 상태로 흘러들어 오게 됐다.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키타시라헤비 신사가 있는 자리는 이전부터 괴이가 몰리는 지점이었다. 그래서 어떤 뛰어난 음양사가 신사를 지어 괴이들이 몰려드는 것을 억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초대 괴이 살해자가 재가 된 상태로 도달했을 때 키타시라헤비 신사에는 더 이상 신도 신의 역할을 해줄 대상도 남아 있지 않았다.
초대 괴이 살해자도 주인인 키스샷처럼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괴이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었다. 안 그래도 괴이가 많이 몰리는 지점에 시시루이 세이시로까지 오자 겉잡을 수 없이 괴이가 몰려들게 되었다. 이야기 시리즈에서 키타시라헤비 신사 주변 지역에 괴이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이다.
키스샷도 자신의 권속의 존재감에 이끌려 400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재가 되어 버린 시시루이 세이시로의 존재감은 너무 미약했던 탓인지, 키스샷은 본인이 스스로 원해서 일본에 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조금 더 시간이 흘러서 괴짜 이야기에서 오시노 시노부가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왔을 때, 초대 괴이 살해자는 그녀를 목격하게 되었다. 그는 주인의 존재가 가까이 있음을 인지하게 되어 의식을 각성했다. 그는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모인 부정적인 것들을 양분 삼아 부활하여 끝 이야기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3.2. 상처 이야기
원작에선 첫 번째 권속이 있었다는 것 빼고는 별 언급이 없었으나, 어느 정도 밝혀진 뒤엔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에서는 추가 묘사가 나왔다. 물론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상처 이야기 애니메이션이 3년이나 연기되어 시시루이 세이시로가 최종 보스로 나오는 끝 이야기가 먼저 애니로 나오는 바람에 애니 순서상 떡밥은 아니다.애니메이션의 경우, 빈사 상태의 키스샷이 환영으로 시시루이 세이시로를 본다. 이 부분은 죽기 전의 주마등 같은 것인지, 재 상태인 시시루이 세이시로가 나타난 건지 알 수 없다.
코믹스의 경우, 여러 가지 설정과 묘사가 추가되어 이 녀석이 뒤에서 흑막스럽게 조작한 것으로 되었다. 이하가 예시.
- 코요미가 빈사 상태의 키스샷을 만나기 전, 안개 같은 재가 끼고 재에서 손이 나타나 은근슬쩍 코요미의 자전거를 조작했다.
- 오시노가 담배 모양의 호마를 피우는데, 오시노가 호마를 피우는 건 괴이를 쫓기 위함이라는 해설과 함께 안개 모양의 누군가가 비춰진다.
- 드라마투르기와의 싸움이 끝난 뒤, 하네카와가 코요미를 찾아오는데 코요미가 풀숲에 버린 책을, 하네카와는 교문 앞에서 주웠다고 한다. 단, 이 부분은 세이시로 특유의 묘사가 없어서 오시노의 소행일 수도 있다.[2]
- 에피소드가 아라라기와의 싸움 도중 하네카와가 코요미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자 하네카와를 공격한 부분은, 원작과 달리 코믹스의 에피소드는 일반인에게 해코지할 생각이 없어 위협 목적으로 빗나가게끔 던진 거였는데, 하네카와 뒤에서 세이시로가 나타나 하네카와를 밀쳐버리는 바람에 직격당하는 장면으로 변경됐다.[3]
- 코요미가 에피소드의 목을 죽일 기세로 꽉 조를 때 아라라기 뒤에서 세이시로가 웃고 있다. 오시노의 제재로 코요미가 정신을 차리자 누군가가 자신에게 말을 건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한다.
===# 괴물 이야기(만화) #===
만화판에서는 원작보다 일찍 등장해 퍼스트 시즌의 오시노 오기와 같은 흑막 포지션이 된다. 앞서 상처 이야기 시점에서는 코요미의 싸움에 몇 차례 개입했고, 이후 고양이 이야기 (흑) 에피소드에서는 하네카와가 가호를 끄집어내도록 유도했다.
이에 하네카와가 시노부를 코요미의 그림자에서 끄집어내 가호를 흡수시키려다 실패해서 가호가 해방되자, 코요미 앞에 모습을 드러내더니[4] 키스샷과 헤어지라고 말하지만, 곧 키스샷과 사과를 하고 싶다고 정정하거나, 소년의 모습으로 변한 뒤 에너지 드링크를 주는 척 성수를 건네려다[5] 에피소드에게 저지되는 등, 끝 이야기의 상황이 앞당겨졌다.
3.3. 끝 이야기 중권
3.3.1. 폐건물에서
갑옷 무사는 목을 조를 때 흡수한 아라라기 코요미의 목소리로 키스샷에게 코코로와타리를 돌려받으러 가겠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3.3.2. 도심에서
다음 날 갑옷 무사의 정체가 초대 괴이 살해자라는 것을 알게 된 아라라기 코요미의 앞에 나타난다. 아라라기 코요미는 칸바루 스루가의 부탁으로 브래지어와 BL 소설을 구매한 뒤, 가엔 이즈코와 비슷한 분위기의 여성 사진이 있어 무심코 빨간책을 구매하고 있던 참이었다.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소년의 모습이었고, 여전히 아라라기 코요미의 목소리로 말을 하는 상태였다.
요괴 퇴치 전문가인 그는 본래라면 흡혈귀인 아라라기 코요미 따위는 잠시도 살려두지 않고 죽였겠지만, 아라라기 코요미의 뺨에 발 도장이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발 도장은 예로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 녀석은 내 먹잇감이니 건드리지 마.'라는 뜻으로 통했다고 한다. 전사 간의 예의를 존중하는 초대 괴이 살해자는 아라라기 코요미를 직접 죽일 수 없었다.
초대 괴이 살해자는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페트병 녹차를 건네면서 키스샷과 화해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키스샷에게 복수하는 것이 초대 괴이 살해자의 목적이라고 생각했던 코요미는 당황한다. 또한 코요미와 다르게 자신은 선택받은 우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이 키스샷의 곁에 있는 것이 더욱 어울린다며, 코요미에게 키스샷의 곁을 떠날 것을 권한다. 코요미가 확답을 내지 못하고, 그에게 받은 녹차를 마시려는 순간 에피소드가 나타나 십자가를 던져 코요미의 손에 있던 녹차를 날려버린다.
그 녹차는 초대 괴이 살해자가 성수를 탄 것이었고, 어설프게 흡혈귀 비슷한 존재인 코요미에게는 치명적인 독이나 마찬가지였다. 코요미가 스스로 마신 성수에 죽는다면 어쨌든 자신이 직접 죽인 건 아니게 되니 발 도장의 의미를 파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이처럼 세이시로는 대화로 해결하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처음부터 코요미를 죽일 생각뿐이었던 것.
에피소드에 이어 가엔 이즈코까지 등장하자 상황이 불리해짐을 깨닫고, 초대 괴이 살해자는 코요미에게 키스샷의 권속 자리를 건 결투를 신청하고 후퇴한다. 가엔 이즈코와 에피소드는 바로 초대 괴이 살해자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코요미가 구매한 책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러지 못했다.
3.3.3. 나오에츠 고등학교에서
그날 밤, 나오에츠 고등학교 운동장에 아라라기 코요미와 결투를 하기 위해 갑옷 무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자신의 목소리도 되찾은 상태였다. 초대 괴이 살해자와의 결투를 앞두고도 주인과의 연결을 제대로 회복하지 않아 흡혈귀의 힘을 전혀 쓸 수 없는 코요미를 보고 어이없어하고, 끝내 자신을 보러 오지 않은 키스샷에게 씁쓸한 감정을 느낀다.결투 방법은 코요미가 죽지 않을 수 있고 초대 괴이 살해자가 핸디캡을 가질 수 있도록 가엔 이즈코가 정하였다. 서로 목도를 가운데에 두고, 가엔 이즈코가 숫자를 세는 것에 맞춰서 한 걸음씩 떨어지다가, 가엔 이즈코가 열까지 셋을 때 뒤돌아서 목도를 먼저 잡아 상대에게 유효타를 가하면 이기는 결투였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코코로와타리가 떨어져 목도를 갈라 버리고 그 자리에 꽂혔다. 이를 보고 초대 괴이 살해자는 키스샷이 이 결투를 지켜보고 있음을 느낀다.
코요미는 초대 괴이 살해자가 무거운 갑옷을 두르고 있어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릴 것을 생각해 두고 있었지만, 그 예상과 다르게 초대 괴이 살해자는 가엔 이즈코가 열을 세는 동안 갑옷을 벗고 있었다. 아라라기 코요미가 발소리라고 생각했던 쿵쿵 소리는 갑옷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였다.
가엔 이즈코가 열까지 센 순간, 갑옷을 모두 벗어 놓은 초대 괴이 살해자는 코요미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코코로와타리를 향해 달려간다. 어느 정도 힘을 되찾아 청년이 된 모습이었다. 먼저 코코로와타리를 뽑은 초대 괴이 살해자는 코요미를 베기 위해 코코로와타리를 높이 쳐들었다.
그 짧은 틈에 코요미는 초대 괴이 살해자의 몸에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붙여 놓았던 오시노 메메의 부적을 붙인다. 그 부적은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좋지 않은 것들이 잘 모이지 않게 하는 것이었고,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모인 좋지 않은 것들을 양분 삼아 부활한 데다가,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던 그에게 매우 치명적인 것이었다.
초대 괴이 살해자는 키스샷의 이름을 몇 번이고 부르짖으면서 온몸이 처참하게 무너지며 고통스럽게 죽어 갔다. 코요미는 보다 못해 코코로와타리로 목숨을 끊어주려고 했으나, 마지막에서야 등장한 오시노 시노부가 사과할 것 없다. 이미 용서했다. 나 또한 미안했다.라고 말하며 죽어 가는 초대 괴이 살해자를 먹는다. 이때 오시노 시노부는 그를 세이시로라고 부르며 작별을 고한다. 이전에 오시노 시노부는 그의 이름을 기억해 두지 않았다고 했으나, 사실은 이름을 기억해 두고 있었으며 지금까지 잊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오시노 시노부의 사죄와 작별 인사를, 이미 원래 형태를 잃고 붕괴된 초대 괴이 살해자가 제대로 들었을지는 알 수 없다. 아라라기 코요미의 독백에 의하면, 들었든 듣지 못했든 그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3.4. 이후
아라라기 코요미가 오시노 오기에게 초대 괴이 살해자와 있었던 일을 말할 때, 오시노 오기에 의해 '시시루이 세이시로'라는 그의 완전한 이름이 언급된다.그 대화에서 오시노 오기는 초대 괴이 살해자가 죽고 남은 갑옷의 행방에 대해서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물어본다. 아라라기 코요미는 그 상황에서 당연히 갑옷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기에 갑옷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오시노 오기는 그 갑옷을 가엔 이즈코가 가져갔을 가능성에 대해서 말한다. 그것으로 가짜 코코로와타리나 가짜 유메와타리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후 의혹이 사실이 되어 가엔 이즈코가 세이시로의 갑옷을 써서 새로운 코코로와타리를 벼려냈다. 새로운 유메와타리 또한 벼려낸 것으로 보이나, 코코로와타리를 쓴 목적이 아라라기를 죽인 뒤 인간으로 부활시키는 것이였기에, 괴이를 괴이로 부활시키는 유메와타리는 쓸 이유가 없어 사용하지 않았다. 두 칼 모두 가엔이 도로 해체했거나 자기 것이니 가져갔을 듯.
4. 기타
- 애니판에서 아라라기 코요미의 목소리로 말할 때의 성우는 당연히 아라라기 코요미와 동일한 카미야 히로시. 즉 자문자답이다만 아라라기 코요미를 연기할 때보다 톤이 조금 더 높다. 원래 목소리로 돌아왔을 때의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 이야기 시리즈 전체 스토리의 최종 보스 같은 느낌을 풍겼으나 한 권 만에 퇴장하고 말았다.
- 오이쿠라 소다치와 상당히 비슷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아라라기 코요미가 오이쿠라 소다치와 과거 좋지 못하게 관계의 끝을 맞이하고 그녀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 것처럼, 오시노 시노부 역시 시시로이 세이시로에게 같은 이유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끝 이야기에 중권을 추가한 것은 이러한 아라라기 코요미와 오이쿠라 소다치의 관계, 오시노 시노부와 시시루이 세이시로의 관계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 현대의 지식은 재가 되어 돌아다닐 때 무의식적으로 습득된 것 같다. 그래서 제법 현대인스럽게 행동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는 어휘가 현대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다.
- 시시루이 세이시로는 흡혈귀가 된 이후 태양빛에 몸을 던져 자살하는데(실패했지만), 오시노 시노부의 말에 의하면 흡혈귀가 죽는 원인의 9할 이상이 시시루이 세이시로와 같은 방식의 자살이라고 한다.
- 그의 웃음소리의 규칙성은 "하!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이후 생략)"은 키스샷의 웃음소리의 규칙성과 동일하다. 키스샷의 웃음소리는 "카! 카캇! 카카캇! 카카카캇! 카카카카캇! (이후 생략)"이다.
- 오와리모노가타리 BD/DVD 5권 표지에 성인의 모습을 한 시시루이 세이시로가 나왔다. 작중에선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서 소년의 모습과 청년의 모습으로만 나타났다. 신장이 182cm로 꽤 큰 편인 키스샷이 하이힐을 신은 것보다 더 크다. 180cm 후반에서 190cm 초반 정도로 예상되는데, 평균 신장이 150cm대였던 인간 시절 시대에는 그냥 거인으로 보였을 듯하다.
[1]
코믹스에서는
임모탄 조 마냥 코와 입가를 멘구(面具)로 가리고 장발을 흩날리는 세이시로가 기가 호스를 연상케 하는 이중 가마를 타고 악단과 같이 키스샷에게 찾아왔는데, 같이 온 악단원 중엔
두프 워리어 같은 맹인
샤미센 연주자도 있어서 세이시로의 등장 장면은 전반적으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패러디 향연이었다.
[2]
만약 세이시로가 한 짓이라면 코요미가 하네카와에게 막말을 해서 관계를 깨뜨린 게 자신의 과거와 겹쳐 보여 도와준 걸로 추정된다.
[3]
하네카와는 빈사 상태가 된 충격으로 당시 기억이 날아갔기 때문에 누군가가 밀쳤다는 사실을 떠올려 내지 못했다.
[4]
원작과는 다르게 빙의하지 않고 본모습으로 나온다.
[5]
정확히는 주는 도중에 말을 하다가 무심코 마셨다면서 새걸 줬는데 여기에 성수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