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belu Lou Nebulis IX シスベル・ルゥ・ネビュリス9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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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와키 아즈미 / 에미 로(북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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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네뷸리스 황청의 여왕 밀라베어 루 네뷸리스 8세의 삼녀로 제3왕녀로 일리티아 루 네뷸리스 9세와 앨리스리제 루 네뷸리스 9세의 여동생이다. 분홍색 머리카락과 금색 눈동자를 한 아름다운 미소녀로 성격은 차분하고 예리하며, 가족들과는 사이가 영 좋지 않다. 언니들처럼 여왕이 되는 것이 목적.
깃든 성령은 등화로 그녀 주변 반경 300m 이내에서 20년 전까지 과거에 일어난 일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과거시로, 그를 통해 주변 환경이 돌아가는 것을 매우 예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와는 하등 상관없는 능력이며, 제국의 성령력 감지에도 미약한 마력이라면서 순혈종인 걸 생각조차 못했다는 것을 볼 때 성령력 자체는 매우 약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서술한 적용범위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 좀 더 정확히는 어렸을 때의 스펙으로, 사실 지금 그녀의 성령인 등화의 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그 10배, 반경 3000m와 200여년 전까지가 진짜 범위로, 시스벨 이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실이라고 한다.이 때문에, 시스벨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능력 범위 밖에서 남들이 몰래 이야기한 내용들은 전부 알고 있으며, 이 때문에 평범한 담화는 물론 현 네뷸리스 황청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와 사악한 음모 등 알아서는 안 될 것들까지도 다 들여다 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황청 내에 "인간이 아니다"라고 평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괴물이 과연 누구인지, 언제고 어머니인 현 여왕을 시해할지 모르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자기 세력이 미약해 딱히 해법이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그 괴물은 장녀이자 첫째 언니인 일리티아 루 네뷸리스 9세다.
그 때문에 밀라베어 루 네뷸리스 8세는 차녀인 앨리스리제 루 네뷸리스 9세를 루 가문의 후계자로 콘클라베에 출마시킬 생각이다. 하지만 아예 쓸모가 없다시피한 능력으로 취급되어 장녀임에도 계승에서 일찍부터 배제된 큰언니보다는 낫다고 한다.
제3황녀지만 그에 맞는 성령력과 전투능력이 없기에 주로 신분을 이용해 제국이나 중립국등에 조용히 들어가 정보수집, 정찰, 전황 조사같은 일을 맡기곤 하는데, 제국과 관련된 조사를 하다가 1년 전 제국에 붙잡혀서 감옥에 갇혔었고 처형될 위기까지 놓이나, 이스카가 저런 약한 마녀 하나 풀어줘도 지장이 없다 싶어서 몰래 풀어줬다가 이스카가 감옥에 가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것이 1권 시작때의 내용으로 이건 앨리스리제 루 네뷸리스 9세도 몰랐으며, 이스카나 제국 역시 그 별거아닌 마녀가 현 왕가의 3황녀란 사실을 몰랐다. 시스벨은 그때 자신을 구출해준 제국의 병사 이스카를 연모하여 이스카를 자기 수하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일단 츤데레에다 얼빵한(...) 앨리스와 달리 이스카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들이대고 있다. 그래서 스킨쉽 진도는 상대편인데도 이스카부대의 미스미스나 네네와 비슷한 진도까지 경쟁하고 있고 언니 앨리스는 항상 그걸 보고 잔뜩 화가나서 이스카에게 따지다가 자기도 같이 하겠다고 나서다 자폭으로 끝난다.
이스카 부대가 60일간의 특별 휴가명령을 받아 휴식을 보낼 알사미라에서 이스카를 다시 만나게 되어, 이스카야말로 시스벨이 당면한 큰 문제인 자신을 절대적으로 지켜줄 기사에 맞는다는 걸 깨닫고, 본격적으로 이스카를 끌어들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그 시작으로 미스미스 대장이 인덱스로 인해 성령이 깃든 것을 눈치채고 성령력을 가릴 수 있는 씰(seal)을 넘겨주면서 이스카의 부대를 용병으로 고용한다. 한동안 쓸 수 있는 분량을 선불로 넘겨주고, 황청의 기술로만 만들수 있는 씰의 제조법을 알려준다는 거절할 수 없는 대가를 제시하고, 결국 시스벨의 뜻대로 미스미스를 위해 이스카 부대가 황청에 잠입한다.
5권에서 히드라 가문이 저지른 사건을 등불의 성령을 통해 알아내려는 움직임이 있자 히드라 가문이 습격해 시스벨을 납치하려고 하고, 이스카의 동료들이 보호해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6권에서 납치된다. 하지만 이를 알아낸 이스카 일행과 앨리스가 7권에서 시스벨을 구출하기로 합의를 본다.
8권에서는 히드라 가문의 연구시설로 옮겨졌지만 이스카 일행이 오기 직전에 제국으로 보내버린다.
9권에 따르면 시스벨이 작년에 붙잡힌 것은 천제 융메룽겐이 시조 네뷸리스와 마찬가지로 백 년 전 성령에 의해 초월종이 되었다는 가설을 세우고 진상을 알려고 조사하다가 들킨 탓이라고 한다. 이스카 일행에게 구해진 직후 자신을 구하려왔다고 하는 린을 무시하고 곧바로 이스카의 품에 뛰어들어 안겨서는 애교를 부린 탓에 여성진 전원이 버리고 갈까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후 10권에서는 앨리스가 없는 밤에 몰래
11권에서는 제국의 100년 전 과거를 재현, 시조와 천제 융메룬겐 그리고 흑강 크로스웰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자신의 성령으로 재현한다.
12권에서는 제국에 온 일리티아를 막겠다고 언니인 앨리스와 제국에 남는다.
3. 가족관계
조상: 대마녀 네뷸리스아버지:
어머니: 밀라베어 루 네뷸리스 8세
큰 언니: 일리티아 루 네뷸리스 9세
작은 언니: 앨리스리제 루 네뷸리스 9세
4. 기타
이스카를 사랑하고 있으며 그야말로 메가데레다. 이스카는 앨리스와 시스벨 모두 은근히 허당인 것과 활달한 태도가 꼭 닮았다고 한다. 다만 언니들과 달리 평범한 몸매라서 은근히 굴욕을 느낀다.(...)[1]코믹스 27화에서 나온 묘사로 보건데, 시스벨의 성문은 가슴 중앙에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2]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한다.
외전편에 의하면 은둔형 외톨이라서 방에서 안나온다고 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