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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타 코우시 白田 孝志(しろた こう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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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입어주세요, 타카미네 양의 주역이자 남주인공2. 작중 행적
고등학교에서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는 평범한 남학생으로 존재감이 없어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그림자 취급을 당하는 학생이다.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기 위해 체육 기자재 보관실에 들어갔다가 초·중·고를 같이 나온 것 빼고는 전혀 연결점이 없었던 학교에서 제일 가는 미녀 학생회장인 타카미네 타카네의 능력을 우연히 보게 된다. 이후 능력을 지켜본 것을 타카네에게 들키게 되고 자신의 팬티, 브래지어를 들고 다니면서 속옷을 벗을 때마다 입혀 주는 옷장의 역할을 해 달라고 협박을 받게 된다. 이에 처음에 코우시는 거절하지만 이후 타카네가 소리를 지르며 코우시가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몰아가는 바람에 결국 협박을 받아들여 타카네의 전용 옷장이 되고 만다.[1]
이후 타카네의 옷장 역할을 하면서 타카네와 가까워지게 되고 서로 연락도 하고 영상통화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완벽할 것만 같았던 타카네가 영상통화 중 고양이가 핸드폰을 치는 바람에 알몸이 모두 공개되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든가, 학교에 등교할 때 가방에 치마가 걸려 팬티가 모두 보이게 등교한다든가 타카네의 의외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타카네가 감기에 걸린 코우시를 위해 병문안을 와서 밥을 만들어 주고 같은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잔다거나 크리스마스 때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등 타카네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우시는 점차 타카네를 이성적으로 좋아함과 동시에 존경심도 함께 느끼게 된다.
타카네를 이성적으로 좋아하게 된 코우시는 에버그린과 카페에서 대화를 하며 타카네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사귀는 상상을 하면서 타카네에 대한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을 확신하게 되고 타카네에게 고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3. 평가
작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임과 동시에 눈치가 없고 고자라는 평이 자자하다.대표적으로 작중에서 타카네가 밤에 학교 옥상에서 코우시와 함께 별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코우시의 손을 잡고 얘기를 하다가 고백하기 직전 재채기가 나오자 코우시가 타카네에게 추우니까 교실로 돌아가고 싶은 거냐며 눈치 없이 함께 교실로 돌아가게 되는 스토리가 있다.
결국, 코우시는 타카네가 계속해서 마음을 먹고 자존심을 버려 가면서 다가가지만 이를 엄청난 고자력으로 계속해서 회피하는 엄청난 스킬을 보여 준다.
[1]
비명을 들은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코우시가 경찰에 연행되는 도중에 협박을 받아들여 타카네의 능력을 통해 다시 비명을 지르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렸다.(해당 장면은 독자들에게 두고두고 까이게 된다. 비슷한 예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바쿠고 카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