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코이비토 白い恋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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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05ca9,#dddddd> 출시일 | 1969년 |
제조원 | 이시야제과(石屋製菓)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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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이시야제과가 생산하는 랑그드샤[1]형 과자. 1969년부터 생산되어 통신 판매를 제외하고, 홋카이도 각지의 대도시나 공항 기념품점 등에서만 판매하는 홋카이도 특산물이다. 유명세가 퍼지면서 나리타 공항 등 큰 면세점이나, 조금
2. 상호
상표명인 시로이코이비토는 '하얀 연인'이라는 뜻이다. 제품의 박스 안쪽에 상표명의 유래가 적혀 있는데, 스키를 즐기고 돌아오던 창업자가 분주한 12월의 거리에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하얀 연인들이 내려오고 있어' 라고 말한 것이 그대로 상표명이 되었다고 한다.3. 특징
사방 4.5cm 정도 되는 사각형의 쿠키로 만든 샌드에 2~3mm 두께의 화이트 혹은 블랙 초콜릿을 끼워넣는 형태로, 독특한 바삭바삭한 식감과 어우러지는 부드럽게 녹는 달콤한 초콜릿 맛이 일품이다. 유제품으로 유명한 홋카이도의 장점을 풍부하게 살려 버터와 초콜릿의 맛이 좋다. 만들 때 그 날 온도에 따라 배합을 달리 할 정도라고.생긴 모양과 맛은 쿠크다스와 비슷하다. 다만 시로이코이비토의 단맛이 조금 더 강한 편이며, 초콜릿이 훨씬 두껍고 쿠키 입자가 더 굵어서 설탕 입자 같은 알갱이 같은 것이 씹히는 느낌이 있다. 쿠크다스의 소프트함이 덜하고 조금 단단해 쿠크다스처럼 유통중에 부서지는 일이 적기도 하고 박스 포장을 원체 잘 해놔서 바닥에 패대기치지 않는 한 부서질 일이 없다. 여러모로 쿠크다스, 랑그드샤 계열의 단점만 기가 막히게 상쇄시킨 과자로 손꼽힌다.
우유나 홍차와의 조합이 무척이나 끝내준다. 보통 우유랑 궁합이 더 잘맞는 편.
블랙 초콜릿 맛도 있지만 화이트 초콜릿 쪽이 훨씬 맛이 좋고, 인기도 이쪽이 높다. 그리고 블랙 초콜릿의 쿠키와 화이트 초콜릿의 쿠키는 식감이 다르다. 블랙 초콜릿 쪽이 조금 더 씹히는 맛이 있고 식감이 까실까실하다.
아래에서 다루듯 유통기한을 속여서 잠깐 시끄러웠던 적이 있어 120일의 유통기한을 겉포장, 겉상자, 안 상자, 제품 개별 포장 하나하나 거의 병적이다 싶을 정도로 명기를 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다 보니 빨리빨리 먹는 게 좋다.
4. 구입
구입은 홋카이도 내의 매장에서 하든가 신치토세 공항은 물론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나하 공항의 면세점에서 살 수 있고, 부정기적으로 전국 각지에 판매되는 경우가 있다. 일본 국내나 해외에서의 통신 판매로 주문도 할 수 있다.2024년 4월 15일 기준, 이시야제과 온라인 숍 가격은 아래와 같다. 물론 공항이 더 저렴하므로 지인에게 부탁하면 돈을 더 아낄 수 있다. 그러나 엔저현상이 지속되고 있는지라 크게 의미없기도 하며 중요한건 한국 배송 관련된 문제이니 그쪽을 신경쓰기 귀찮다면 지인에게 부탁하는게 여러모로 제일 낫다.
<rowcolor=#005ca9,#dddddd> 제품 | 가격 (소비세 포함) |
9개 (화이트 초콜릿) | 720엔 |
12개 (화이트 초콜릿) | 960엔 |
18개 (화이트 초콜릿) | 1,440엔 |
24개 (화이트 초콜릿) | 1,920엔 |
24개 (화이트 & 블랙 초콜릿) | 1,920엔 |
36개 (화이트 & 블랙 초콜릿) | 3,200엔 |
54개 (화이트 & 블랙 초콜릿) | 4,800엔 |
2006년 8월경 유통기한을 속여서 한동안 전면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등 난리가 난 적이 있으나, 2007년 1월경을 기점으로 생산을 재개했다. 인기가 상당한 과자로 생산 재개 당시 어지간한 상점은 들여놓자마자 품절이 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과자의 제조 공장인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는 평소에도 언제든지 관람료 내고 견학하고 마지막 코스에 차와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 같은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 코스 맨 끝에 있는 내부 상점에는 시로이코이비토가 잔뜩 쌓여있다. 오후 5시까지만 입장을 받고 삿포로 중심부에서는 거리가 있는데다 공장 내부 관람 코스는 사람이 굉장히 많으므로 동선과 시간을 고려해서 가야 한다.
5. 패러디
- 오사카 시내의 오와라이 극장인 오사카 난바 그랜드 카게츠(大阪なんばグランド花月)에서 面白い恋人라는 패러디 과자를 판매한다. 하얀 연인의 일본어 표기인 白い恋人 앞에 面자를 붙여서 面白い恋人, 재미있는 연인이라고 이름 붙인 말장난. 카게츠의 매점, 신오사카역, 오사카 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고베 공항 등의 기념품 매장에서도 판매하기도 한다. 하얀 연인과는 다른 스타일의 과자이며, 고프레(gaufrette)라고 불리는 얇고 가벼운 바삭한 과자 사이에 크림을 샌드한 스타일의 과자이다. 이 상품과 관련해 이시야제과가 2011년 말 위 패러디 상품 제조사인 요시모토 흥업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등을 원인으로 판매 금지 및 상품 폐기를 구하는 소를 삿포로지방재판소에 제기한 바 있다. 결국 이 사건은 WESTLAW JAPAN에서도 다룰 정도로 상표법 분야에서 유명한 판례가 되었다.
- 아키하바라에서 팔고 있는 모에토산 중에 이차원의 연인이라는 과자가 있다.
-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제주도의 연인' (말차, 감귤) 초콜릿 랑그드샤라고 말차초콜릿맛과 감귤초콜릿맛 과자를 팔고 있다.
- 기타큐슈의 모지코항 레트로에서는 '모지코의 연인' 이라는 뜻의 '모지코노 코이비토' 를 판다
-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는 시로이 대신 호랑이(토라)의 '토라노 코이비토'를 판다. 그 외 도톤보리강 일대 상점에서는 오사카의 코이비토(오사카노 코이비토) 또는 도톤보리의 코이비토'도톤보리노 코이비토'를 팔기도 하는데 둘 다 원판보다 더 심하게 달다.
6. 창작물에서
- 20세기 소년 22권에서 타무라 마사오가 숨어 있는 공장이 바로 이 과자를 생산하던 공장. 하얀 소나타(白のソナタ)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과자 상자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 제목이 "겨울의 소나타"였으니 두 가지를 동시에 패러디한 듯.[2]
- 아즈망가 대왕에서는 오사카가 위에서 설명한 블랙 초콜릿이 "하얀 연인 Black"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고 뭔가 앞뒤가 안 맞는 이름이라 의아해하는 장면이 있다.
7. 기타
- 홋카이도 지역을 여행하다가 기념품점에 가면 이 과자의 로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삿포로 유키마츠리에서도 이 과자의 스폰서 로고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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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J리그 구단,
콘사도레 삿포로의 축구 선수
차나팁 송크라신이 홍보 모델로 활약 중이다.
- 신치토세 공항으로 향하는 길인 국도 1091호에는 공항까지 4km 지점부터의 전봇대 마다 이 과자의 로고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