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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6:28:12

시라누이 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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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다카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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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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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능력4. 작중행적

1. 개요

不知火半纏(しらぬい はんてん)

이름의 유래는 한텐[2]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AB형

현재 어느 반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

2. 상세

아지무 나지미와 함께 전학 온, 쿠마가와 미소기에 필적하는 마이너스 2명 중 하나다. 그러나 사실은 쿠마가와의 북 메이커로 그와 같은 레벨까지 내려간 악평등이다. 악평등(낫이퀄)을 상징하는 것인지 등에 '≠'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다.[3]

항상 아지무 나지미와 함께 행동하며, 등짝을 보여주며 서 있다. 몸은 가끔 구도상 옆모습이나마 나오지만 얼굴은 작중 최후반부까지 옆얼굴도 나오지 않는다.

이름을 보아 시라누이 한소데 이사장과는 혈연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의 능력이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4][5]

쿠마가와 미소기의 말로는 올픽션과 북메이커의 더블 봉인법으로 그와 아지무 나지미를 봉인시켰다고 한다.

아지무 나지미는 "그냥 거기 서 있을 뿐인 인간 외의 존재지."라고 했다.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정말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아지무 나지미 뒤에서 등짝을 보여주며 서 있기만 한다. 대사 한 줄 없으며,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서 있는 것 이외의 동작이라고는 아지무 나지미를 뒤따라 학생회실로 들어오면서 문 닫은 것 빼고는 없다. 그래도 일반 상식은 있는 건지 아지무 나지미와 쿠로카미 메다카가 같이 목욕하는 동안에는 밖에서 등 돌리고 서 있었다.

3. 능력

현재 밝혀진 능력은 "스킬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스킬"로써 "시간을 멈추는 스킬"이든, "빛을 다루는 스킬"이든, "공간을 절단하는 스킬"이든, 어떤 것이든 제한없이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아지무 나지미의 1경의 스킬 중 100개 정도는 그가 만들어 준 것이라고 한다.

위치에 비해 비중이나 떡밥이 지나치게 적다는 사실 때문에 한때는 진 최종보스가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했다.

지금 쿠마가와 미소기의 북메이커의 봉인의 힘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쪽도 아지무 나지미와 마찬가지로 힘을 회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4. 작중행적

142화에서는 복장이 좀더 캐쥬얼해진 채로 칠흑연의 4명의 동행자로 재등장하였다 성공보수는 드링크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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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화에서 막판에 스텔스 차로 이이히코를 뺑소니치고 메다카 일행을 구하며 등장. 아지무 나지미가 사망하면서 활동을 개시했다. 그리고 드디어 수수께끼였던 앞 얼굴을 드러냈다. 아지무 나지미의 말버릇처럼 자신을 반전인[7]상(反転院さん)이라 부르라 한다. 그 실체는 아지무 나지미의 그림자 대역무사. 아지무가 사망했기 때문에 이제 아지무의 유지를 잇기 위해 음지에서 양지로 체인지 되었다고. 스킬을 만드는 스킬은 아지무 나지미의 대역무사로 있기 위한 방편이라고 한다.

166화에서는 시시메 이이히코로부터 무사히 도망친 후 칠흑연의 보수인 드링크바에서 음료수를 뽑아 권하며 시라누이 한소데를 구하기 위해 시시메 이이히코와 싸우려하는 메다카에게 포기하라 설득한다.
아지무 나지미를 죽게 한 메다카 일행은 용서할 수 없지만 아지무 나지미의 유지를 받들어, 그녀가 목숨을 바쳐 구한 메다카가 다시 시라누이 마을로 가서 다치거나 죽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것. 그리고 메다카에게 시라누이 일족과 이이히코에 대한 내막을 설명한다.

한텐의 말에 따르면 시라누이 마을과 일족은 한텐이 1만 년전, 자신이 죽을 경우, 자신을 대신해서 아지무 나지미의 대역무사역을 맡을 존재가 필요했고 그에 대비해 만들어낸 '예비의 예비' 즉 백업에서 파생하여 생긴 것이라고 한다. 즉, 시라누이 한텐은 시라누이 일족의 시조인 셈이다.

그래서 시라누이 일족은 쿠로카미가의 그림자 대역무사의 역할을 수행했었고, 시라누이 한텐의 본능인 '희귀한 것을 보존하고자 하는 습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5000년전의 영웅인 시시메 이이히코를 보존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시라누이 한소데는 이이히코의 대역무사로서 그의 보존을 위해 이이히코를 계승하여 시시메 이이히코로 살아가게 된다고 한다.

이에 한텐은 지킬 백성도, 영토도, 사랑하는 사람도 없어져, 사는 것만이 유일한 목적인 이이히코 입장에선 시라누이 마을에 눌러앉아 사는 것이고, 시라누이 일족의 입장에선 이이히코의 희귀함을 마을 안에 보존할 수 있으니 좋고, 서로의 목적에 부합하니 이 이상 시라누이 마을에 관여하지 말고 한소데를 포기하라며 메다카를 설득한다.

그러나 메다카는 한텐의 말을 다 듣고서도 결심을 굽히지 않고 오히려 시시메 이이히코를 오늘 안에 박살내겠다고 발언, 자신이 시시메 이이히코보다 더 희귀한 존재가 되면 한소데는 그녀의 역할로부터 벗어난다고 역설하며 투지를 불태운다. 그러자 한텐은 메다카를 쥐어박고는 아지무의 희생을 헛되이 할 것이냐, 불가능한 건 불가능하다, 완벽초인 흉내는 그만하라 등 메다카를 꾸짖는다.

그러자 메다카는 그런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것에 생을 보낸 게 안심원씨가 아니었냐며 그대로 맞받아친다. 아지무 나지미가 자신을 구한 것은 그저 살게하기 위해서가 아닌 기어오르고 이기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텐을 향해 일갈하자 그 말을 듣고 순간 벙찌 듯 침묵해 버린다. 그러고는 이이히코에겐 어브노멀도 마이너스도 통하지 않는다며 대항할 수단이 없다는 말을 한다.
[1] 12화에 스쳐지나가듯 한 컷 등장한다. [2] 기모노의 일종 [3] 낫 이퀄의 '악평등'은, 정확히 말하면 모두를 돌멩이처럼 평등하게 본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을 빼고 모든 것들은 돌멩이와 같다 라는 뜻이다. [4] 시라누이 이사장도 그를 보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기억을 잃은 것인지 원래 알고 있어서 인지조차 불명이다. [5] 아지무 나지미의 언급에 의하면 그와 만난것이 150년 전이기에 최소 150년 이상의 세월을 살아온 인물이다. [6] 참고로 시라누이 한소데는 만한전석을 보수로 요구하였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보수에 비하면 멀쩡한 편이다. 미소기의 경우는 메다카의 알몸 에이프런이고 안심원 씨재미다. [7] 발음은 한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