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承志園. 삼성그룹에서 귀빈을 맞이하거나 묵게 하기 위해 운영하는 장소. 흔히 삼성그룹의 영빈관이라 불린다.위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연면적은 610㎡(약 185평)이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승지원의 2024년 공시지가는 약 171억 7000만원이다.
2. 상세
본래 승지원은 삼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거처였으며, 2대 회장인 이건희 회장이 물려받고나서 집무실겸 영빈관으로 신축하였다.승지원(承志園)의 한자를 직역하면 뜻을 이어받은 집이라고 해석되는데 이는 창업 회장 이병철 회장의 뜻을 이어받았다는 취지로 명명된 것이라고 한다.
2019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승지원을 방문해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회동을 가졌다.
2020년 이건희 회장의 사망 후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승지원을 물려받았다.
2024년 2월 28일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승지원을 방문해 이재용 회장과 만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