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시전설 슬렌더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포, 호러 게임들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SLENDER 시리즈
2.1.1. 본편
2.1.1.1. SLENDER: The Eight Pages
2.1.1.1.1. 설명
2012년 6월에 PC와 Mac으로 출시된 무료 인디 게임. 다운.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었다. 최초로 만들어진 슬렌더맨 괴담 기반의 게임이기도 하다.1인칭 서바이벌 호러 형식이다.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운받아 플레이한 듯하다. 손전등으로 겨우 보이는 한정된 시야와 느린 발걸음, 종이를 찾을수록 음산해지는 배경음과 함께 슬렌더맨이 뒤에서 다가오는 느낌을 생생히 체험해 볼 수 있다.[1] 물론 이런 거 안 무서워하는 사람은 안 무서워한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 매우 지루해하며 이건 분명히 유럽인(= 지루하다)이 만들었을 거라고 깠다. # 근데 제작자는 유럽이 아니라 뉴멕시코주 출신이다.(...)
이 게임 덕분에 슬렌더맨이 전 세계의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해지고 현재와 같은 인지도 형성에도 한 몫 하였다. 또한 이후의 슬렌더맨 게임의 후속작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아류작[2] 제작에도 영향을 미쳤다.
2.1.1.1.2. 플레이
게임을 시작하면 손전등 하나만 달랑 든 주인공이 어두운 숲 속에 있다. 일단 오래 달렸을 때 나오는 숨소리로 봤을 때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듯하며 이 숲 속을 돌아다니며 슬렌더맨에 대한 종이 8장을 모으면 게임이 끝난다...는 구조긴 한데 종이를 모으면 모을수록 슬렌더맨이 점점 더 대놓고(?) 접근해서 난이도가 훨씬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깨기가 상당히 어렵다. 손전등이 비치는 시야가 한정되어 있을 뿐더러 한밤중의 숲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빨리 움직일 수 없는 이유도 있다. 아울러 초보 플레이어들은 슬렌더맨의 위치를 파악한다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힌트를 주자면 첫 종이를 습득함과 동시에 음산한 배경 음악이 깔리는데 이 때부터 슬렌더맨이 본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봐도 무난하다. 종이를 많이 획득할수록 슬렌더맨이 근접 지역에 있을 확률이 높아지고 따라오는 속도도 빨라졌다는 의미이므로 신중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는 것이 요구된다.종이 개수에 따른 난이도 변화 | ||
종이 개수 | 배경음악 | 슬렌더맨 활동 범주 - 위험도 |
1,2개 | 쿵쿵거리는 소리(0:00~2:00) | 잘 보이지 않음 - 다가가지 않으면 안전 |
3,4개 | 쿵쿵거리는 소리 + 음산한 음악(2:00~4:00) | 육안으로 확인 가능 - 조금씩 대놓고 등장한다 |
5,6개 | 낮게 울리는 불협화음[3](4:00~6:00) | 슬렌더맨이 후방, 측면으로 접근함 - 장애물이 없을 경우 고개를 돌리면 바로 보인다 |
7개 | 낮게 울리는 불협화음 + 금속음(6:00~) | 슬렌더맨이 주변 1M 이내에 있음 - 거리를 벌리지 않으면 즉시 게임 오버 |
난이도에 따른 BGM의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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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를 전혀 모으지 않고 제자리에 가만히 있어도 몇 분 후면 자동으로 종이를 한 개 모았을 때와 동일한 음악이 흐르고 슬렌더맨이 출현한다. 즉,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 수치가 천천히 증가하며 종이를 모으는 행동은 이 수치를 더 빨리 증가시킨다는 뜻. 실제로 사방이 막힌 목욕탕 건물 안이나 바위가 세로로 세워진 랜드마크 같은 곳에서 10분 이상 계속 버티고 숨어 있으면 종이를 한 개도 모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5개 이상은 모은 것과 동일한 배경 음악이 나온다! 그리고 이쯤 되면 슬렌더맨도 대놓고 순간이동과 갑툭튀를 하기 시작해서 결국 게임 오버 확정이다.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핵심인 8장의 종이들은 대부분 거대한 나무나 트럭, 터널, 연료 탱크 등 랜드마크에 있는데, 게임 상에는 총 10개의 랜드마크가 있으며 종이는 이 중 8지역에 랜덤하게 배치된다. 즉 게임을 처음 시작하자마자 2개의 랜드마크에서 종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나머지 랜드마크에 모든 종이가 다 있다는 소리. 문제는 종이는 이들 물체의 모퉁이나 뒤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손전등을 비춰 자세히 보지 못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기둥이나 나무, 트럭 같은 랜드마크들은 그 특성상 원형으로 돌면서 한 바퀴 돌아 탐색을 해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자신이 걸어왔었던 후방과 양쪽 측면을 강제적으로 모두 봐야하므로 십중팔구는 탐색 중에 슬렌더맨이 시야에 들어오게 되어버린다.
간혹 진행 중 화면이 지직거리는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것이 슬렌더맨이 플레이어 전방이나 측면, 혹은 아주 가까운 후방에 있다는 신호이다. 심지어 화면에 이 지직거리는 효과가 나는 동안은 ESC 키도 먹히지 않는다.[4] 슬렌더맨을 너무 오래 쳐다보거나 슬렌더맨에게 닿거나 매우 근접해서 조우하게 되면[5] 게임 오버가 된다. 약간의 팁을 쓰자면 슬렌더맨은 자신에게 손전등을 비추는 동안은 일단 움직이지 않으므로 나무 등으로 슬렌더맨을 직접 쳐다보는 건 피하면서 슬렌더맨이 안 보일 때까지 손전등을 비추고 있으면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이 방법은 난이도가 증가할수록 더욱 중요해지지만 그렇다고 엄폐물을 사이에 두고 가만히 있으면 슬렌더맨도 계속 가만히 있으리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종이를 모은 개수에 따라 범위와 위치의 차이는 있지만 서로 이동을 하지 않는 대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화면의 노이즈와 함께 슬렌더맨이 갑자기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하니 주의하자. 이때 발생하는 순간적인 화면 번쩍거림+노이즈 현상은 슬렌더맨이 순간이동을 한 장소가 플레이어의 시야 안이라는 뜻이다. 반대로 플레이어의 뒤 어딘가로 순간이동을 했다면 그것은 감지할 수가 없다.
또한 슬렌더맨을 전혀 보지 않기 위해 앞만 보며 걸어다니는 방식으로 종이를 모으려는 시도도 금물이다. 종이 5장 이하까지는 이 방법이 통할 수 있지만 그 이상부터는 플레이어가 볼 수 없는 측면 내지 후방에서 슬렌더맨이 쫓아오는 속도도 더 빨라지기 때문에 무작정 걸어다니다가는 특정 코너나 장애물 근처에서 갑자기 게임 오버가 되어버리는 경우를 겪을 것이다. 이렇게 따라잡히는 경우는 대부분 화면의 노이즈가 없었는데 갑자기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뒤를 돌아보자 슬렌더맨이 있는 경우로서,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보다 뒤에서 따라오는 슬렌더맨의 속도가 더 빨라졌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이 4~5장 이상부터는 조금씩 걷는 것과 뛰는 것을 섞어가며 슬렌더맨과의 거리를 벌리거나 일부러 곁눈질을 해 가며 장애물을 이용해 한 번 거리를 벌리고 다시 이동하는 방법을 병행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이 게임에 도가 튼 유튜브 용자들은 최적의 거리 계산과 달리기 혼용으로 슬렌더맨을 단 한 번도 보지 않고 종이를 다 모으는 위업을 보여주기도 한다. 직접 보자.
보통은 8개를 다 모아도 갑자기 슬렌더맨이 나타나는 배드 엔딩이라고 알려져 있거나 상위 버전은 낮이 찾아오는 해피 엔딩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두 가지 버전의 엔딩이 모두 존재한다. 이는 플레이어가 마지막으로 얻은 페이지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엔딩이 둘 중 하나로 갈라지기 때문. 또한 밤 버전의 오리지널 모드를 클리어해도 이 낮 모드가 언락된다. 하지만 낮이 찾아오는 엔딩을 해피 엔딩이라 부르기엔 좀 애매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엔딩은 페이지를 모두 다 모았는데도 슬렌더맨이 갑자기 출현하면서 화면이 암전됐다가 낮으로 변하는 엔딩이지만 낮 모드의 해피 엔딩 역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고 다시 밤으로 변해버리는 엔딩이기 때문이다.
크랙이나 파일 조작 등의 방법을 통해 하늘 높이 날아오르거나 철조망 밖으로 나가는 행동을 할 경우, 슬렌더맨은 주인공에게 아무런 해를 끼칠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도 일정 시간이 흐르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는데, 불쾌한 금속음 음악이 흐르는 최종 단계에서 도망다니면서 더 오래 버티면 플레이어의 이동이 어느 순간 봉인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즉 종이를 찾지 못한채 계속 도망다닌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슬렌더맨에게 잡히게 만들어버리는 강제 게임 오버 장치가 있는 것.
2.1.1.2. Slender: The Arrival
자세한 내용은 Slender: The Arrival 문서 참고하십시오.2.1.2. 외전
2.1.2.1. Slender Man's Shadow
2.1.2.1.1. 설명
2012년 8월에 출시된 상위 게임의 외전. 원작자가 만든 것은 아니고 다른 인디게임 메이커가 허락을 받고 만든 듯하다. 다운. 처음에는 FPS Creator이라는 게임 개발 툴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버전이 먼저 배포되었다가 나중에 유니티로 다시 개발되었다.특정 아이템을 모아야 한다는 목표는 동일하고 2~3주 격으로 새로운 맵이 업데이트 되었었지만 2012년 Christmas Special 맵 업데이트 이후로는 더 이상의 새로운 맵이 추가되지 않고 있다. 본래 각각의 맵들은 모두 구버전에서 단독게임으로 존재했었지만, 현재는 모든 맵들이 하나의 게임 안에 통합되었다.
2.1.2.1.2. 플레이
기본적인 게임 방법은 'SLENDER: The Eight Pages'와 동일하다. 각 맵의 곳곳에 산재해 있는 아이템을 모두 회수하면 게임이 클리어되는데 맵의 종류에 따라 모아야 하는 아이템의 형태와 개수가 다르다. 예를 들어 어떤 맵에서 8개의 Teddy Bear를 모아야 한다면 어떤 맵은 6개의 Page, 어떤 맵은 10개의 Key를 모으는 식이다. 또한 슬렌더맨의 행동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아래의 표 참조.슬렌더맨의 변화 | ||
행동 | SLENDER: The Eight Pages | Slender Man's Shadow |
움직임 | 정지 모션, 움직임 없음 | 머리나 몸이 조금씩 좌우로 흐물거린다 |
등의 촉수 | 가까이 가면 촉수를 뻗는다 | 촉수 미구현 |
벽 뚫기 | 벽 통과, 다만 플레이어와 인접한 벽은 불가능 | 모든 벽 통과 |
순간이동 |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순간이동 | 벽을 통과할 때만 순간이동 |
쳐다보기 | 아무리 멀리 있어도 사이에 장애물이 없으면 노이즈 | 아주 먼 거리에선 노이즈 없음 |
전작에 비하여 맵의 종류는 많아지고 그래픽 퀄리티는 향상되었지만 오히려 각각의 맵의 사이즈는 축소되었다. 대신 대부분의 맵이 실내형, 폐쇄형으로 구성된 탓에 모퉁이나 벽 같은 구조물이 많아져서 미로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템을 적게 모으든 많이 모으든 슬렌더맨을 천천히 만날 확률은 줄어들고 벽과 같은 구조물 뒤에서 갑툭튀의 형태로 만날 확률이 대폭 늘어난 셈이다. 또한 아이템을 거의 다 모아갈 때쯤이면 벽을 뚫고 갑자기 순간이동하는 식으로 나타나는 횟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대신 슬렌더맨과의 갑작스런 조우 확률이 높아진 것을 감안해서인지 'SLENDER: The Eight Pages'에 비하면 슬렌더맨을 쳐다보고 있어도 되는 저항 시간이 약간 늘어났다. 상위게임이 4초에서 5초 이상 쳐다보면 거리에 관계 없이 바로 게임 오버였던 반면에 'Slenderman's Shadow'에서는 조금씩 곁눈질을 하면서 시선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죽지 않고 계속 버틸 수 있으며 계속 응시하고만 있어도 6초 정도는 버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다른 골목에서 만났다 하더라도 길의 폭이 넓다면 구석을 따라 빠르게 달려서 도망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슬렌더맨이 시야에 들어왔다 하더라도 그 거리가 아주 먼 경우엔 화면에 노이즈도 생기지 않고 죽지도 않는다. 이것은 그 전의 인디게임 'SLENDER: The Eight Pages'에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6] 또한 아이템을 거의 다 모아갈 때 들리는 음산한 음악도 전작과는 다르다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맵에서는 Space키를 통해 Glowstick(야광스틱)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미로 같은 맵에서 자신이 한 번 갔던 길을 표시하거나 해당 지역을 멀리서 살펴볼 때 유용하다. 8개 정도의 개수 제한이 있으니 주의. 어떤 맵에서는 야광스틱 사용이 제한되기도 하며 때로는 이 야광스틱이 바닥을 뚫고 그냥 한없이 아래로 떨어져 버리는 난감한 버그도 종종 생긴다.
2.1.2.1.3. 맵 종류와 엔딩
아래에 작성된 엔딩들 대부분은 독립된 게임으로 존재했던 구버전의 스토리텔링 엔딩에 기반한 것이며, 통합된 신버전 'Slenderman's Shadow'에서는 대부분 삭제되거나 'Escape! → You Survived'로 간략화되었다. |
- Sanatorium(요양원) : 새들의 울음소리와 중년 남주인공이 뛰어가며 풀밟히는 소리가 들린 다음, 자물쇠를 따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면서 게임이 시작되고 8개의 Page를 모아야 하는 폐쇄형 맵. 중간 정도의 길이를 가진 복도와 큰 방, 작은 방이 밀집된 형태이며 일부 방은 형광등이 켜져있거나 사자 동상, 자판기, 컴퓨터, 침대, 책상, 세탁기 같은 사물도 있다. 시야가 몹시 제한되고 방과 복도도 좁은 편이기 때문에 모퉁이를 돌다가 슬렌더맨과 갑작스럽게 조우할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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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 구버전에서는 엔딩이 두 가지 버전이다. 버전 업(1.3)은 모든 페이지를 모으면, "Escape! Get back to the entrance!"(탈출! 입구로 돌아가세요!)라고 뜨고 처음 장소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가면 "You survived"(당신은 생존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끝나는 엔딩이나 또 하나는 모든 페이지를 다 모으면 플레이어의 손에 한 자루의 권총이 주어진다. 이 총으로 슬렌더맨을 쏘면 슬렌더맨이 쓰러진다(!). 그리고 화면이 암전되면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뜬다.
"I did it. I had escaped the nightmare that was hunting me. Or so it seemed. It was then that I discovered Slenderman does not let his victims escape. He only chooses to. I have taken his physical body. and in doing so, he has taken my mind. I am Slenderman."
"내가 해냈다. 난 날 사냥하던 악몽에서 벗어났다. 또는 벗어난 것처럼 보였다. 바로 그때 난 슬렌더맨은 그의 희생양이 절대 달아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오직 희생양이 달아나는 것을 선택할 뿐이다. 난 그의 신체를 없앴지만, 그럼으로써 그는 나의 정신을 잠식했다. 나는 슬렌더맨이다."
즉 슬렌더맨은 희생자를 절대로 놓아주는 법이 없으며 슬렌더맨이 플레이어의 정신을 잠식하여 슬렌더맨으로 만들어버렸다는 뜻. 신버전에서는 "Escape! Get back to the entrance!"라고 뜨고 처음 장소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가면 "You survived"라는 메시지가 뜨며 끝나는 것으로 바뀌었다.
- Hospice(호스피스) : 호스피스의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그 건물 안으로 중년 여주인공의 뛰어가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들리면서 게임이 시작되는데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연상케 하는 말기환자용 병원 수용소이다. 8개의 Page를 모아야 하며 짧은 복도와 작은 방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폐쇄형 맵이다. 일부 방은 창문에서 환한 빛이 들어오며 막다른 복도 끝의 드럼통에는 모닥불이 피워져 있다. Sanatorium 맵보다는 복도나 샛길에 여유가 있는 구조지만 오히려 그것이 이 맵을 미로처럼 만들어 버렸다.(야광스틱 8개까지 사용 가능.)
- Elementary(초등학교) : 안개가 가득 끼인 폐허가 된 초등학교 맵이다. 어린 소녀 주인공이 8개의 Teddy Bear를 모아야 하는데 이 테디 베어들은 모두 벽에 심장이 관통당한 채 걸려있다. 일부 교실에서는 칠판에 피로 쓴 글씨가 있으며 테디베어 대신 슬렌더맨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시체가 놓여있거나 관통당해 걸려있는 방도 있으며 공터 나무 위에는 시체 한구가 꽂혀있다. 학교는 □형태 구조이며 건물 내부는 폐쇄적이지만 중앙의 빈 공터는 의자와 나무가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 엔딩 : 모든 아이템을 다 모으면 "Escape! Run back to the entrance!"(탈출! 입구로 달려가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며 출구에 해당되는 통로로 가면 "You survived"(당신은 생존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Hospice 맵의 경우와 동일한 시가 출력된다. 신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시가 없다.
- Mansion(저택) : 노인이 12개의 Mementos(기념품)을 모아야 하는 폐쇄형 맵이다. 줄거리는 수년간 슬렌더맨에게 쫓기다가 결국 슬렌더 병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병원에 누워 움직이지 않고 혼수상태에 빠진 그는 어린 시절의 집을 꿈꾸는데 그는 혼자가 아닌데 슬렌더맨이 다시 한번 그를 쫓았지만 이번에는 그의 꿈으로 들어갔다. 플레이어는 어린 시절에 자랐던 본인의 큰 저택에 있으며 목표는 12개의 기념품을 모으고 슬렌더맨이 플레이어를 잡기 전에 저택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밖에는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으며 층의 높낮이가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지하실로 내려가거나 2층, 3층까지 올라가야 하는 등 맵을 암기해야 하는 요소가 많다. 사실 이 맵의 최대 난관은 모아야 하는 Memento(기념품)들의 개수가 12개라는 점과 그것들이 벽화, 금화, 소독약(?), 석상, 괘종시계(...) 등등 모양이 제각각이라 여러 번 플레이 하지 않으면 그냥 배경인 줄 알고 그냥 지나치기 일쑤라는 점이다. 게다가 창 밖에는 폭우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이 효과음도 주기적으로 들려주기 때문에 더욱 음산한 맵.(야광스틱 8개까지 사용 가능.) 신버전에서는 밝기를 줄여서 더 음산하게 했다.
- 엔딩 : 모든 아이템을 다 모으면 "Escape! Get back to the entrance!"라는 메시지가 뜨며 이때 출구에 해당되는 장소로 가면 "You're Survived"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난다.
- Claustrophobia(밀실공포증, 폐쇄공포증) : 남주인공이 "What? Where am I? How did I get here? Ugh, I can't remember, I must have blacked out. I need to get out of here, I have the worst feeling that, something... is following me"라는 대사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는데 정원사가 다듬은 듯한 모습의 정원 미로와 벽돌벽으로 이루어진 맵이다. 곳곳에 간이 건물이나 석상이 있으며 이곳에서 총 10개의 Key를 모아야 한다. 야외를 배경으로 한 덕분에 신버전 한정 밤하늘에 보랏빛 오로라가 펼쳐져 있지만 사실은 폐쇄형 구조다. 또 부엉이가 우는 소리, 개가 짖는 소리, 풀벌레들의 울음소리하고 벌레들의 날갯짓 소리가 들리면서 보름달도 떠있다. 문제는 '정원 미로'라는 형태에서도 짐작했듯이 이 맵 역시 아이템을 몇 개를 모았든 간에 모퉁이나 벽 뒤에서 슬렌더맨과 갑자기 조우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열쇠의 반이 간이건물과 석상 같은 찾기 쉬운 랜드마크에 있다면 나머지 열쇠의 반은 미로 속의 돌 선반 위에 있기 때문에 나머지 열쇠를 찾아 미로를 열심히 헤메다가 죽을 확률이 높다.(야광스틱 8개까지 사용 가능.)
- 엔딩 : 이 맵은 8개의 열쇠까지만 모아도 엔딩을 볼 수 있다. 8개 이상의 열쇠를 가진 상태에서 벽돌벽에 붙어있는 밸브가 달린 두 철문(흑, 백) 중 하나에 다가가면 "LMB to attempt door unlock"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우스 커서가 손바닥 모양으로 변하며 마우스 왼쪽을 클릭하면(LMB=Left Mouse Button) "You Survived. Activate mushroom trip mode? (Y/N)"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 상태에서 Y를 누르면 색상이 반전되어 풀숲은 주황색, 하늘은 형광색의 밝은 색감 모드로 게임을 다시 할 수 있다. 신버전에는 그런 거 없이 10개까지 다 모아야하고 밝은 색감 모드는 없다.
- 7th Street(7번 도로) : 역시 야외형 맵을 빙자한 폐쇄형 맵이다. "Ahh, my head, the pain, please.... make it stop."라는 대사가 나오더니 여주인공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여주인공이 도로 길바닥에 일어나면서 시작된다. 다만 도로라는 명칭처럼 길의 폭은 넓은 편이며 구분이 가능한 큼지막한 건물들 사이사이로 골목길이 있기 때문에 맵을 숙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짧은 편이다. 모아야 하는 아이템의 종류도 8개의 Page이다. 다만 신버전에서는 6개의 Page. 신버전 한정 Page 수가 적은 편인데 이 때문에 오히려 찾아야 하는 아이템들이 서로 멀리 떨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일부 골목에는 노란 가로등이 켜져있지만 그 광원력은 상당히 약하다. 구버전에서는 좀 더 밝은 편. 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다. 큰길로 가는 도로는 전부 벽이나 넘어진 버스 등으로 이루어전 바리케이트로 막혀있다.
- 엔딩 : 모든 아이템을 다 모으면 "Escape the city!"라는 메시지가 뜨며 이때 출구에 해당되는 장소로 가면 "You Survived"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난다.
-
Prison(교도소) : 여기저기 구멍이 뚫린 교도소 맵이다. 여기서 중년 남주인공으로 8개의 Photo를 찾아야 한다.(신버전에서는 8개의 Page.) 다른 실내형 맵과 마찬가지로 폐쇄형 구조지만 대부분의 복도는 건물 내부를 관통하는 긴 형태를 띠고 있고 복도의 양쪽에 철창으로 된 감방이 병렬식 구조로 붙어있는 구조다. 본래 감방은 들어가면 막혀있어야 하지만 이 맵에서는 대부분의 감방의 벽이 무너져 내려 다른 건물이나 옆 복도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이 맵을 미로처럼 만들어 버렸다. 탐색해다보면 마치 이전에 주인공과 같은 행동을 하던 누군가가 있었던 것처럼 사람은 없고 불 켜진 손전등만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여러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너도 그렇게 되겠지 - 엔딩 : 모든 아이템을 다 모으면 "Escape the prison!"(교도소를 탈출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며 이때 사다리가 있는 장소로 가면 "You Survived"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난다.
여기까지가 구버전. 아래의 두 장소는 통합판인 신버전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 Carnival(축제) : 오래된 미국 유원지를 배경으로 한 개방형 맵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한밤중인 탓에 보름달이 떴음에도 시야는 매우 제한된다. 이곳에서는 8개의 Item을 회수해야 하는데 대부분 슬렌더맨을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도화지 그림이며 이것들은 벽에 붙여져 있다. 대부분의 Item은 화장실 안이나 놀이시설 같은 랜드마크, 캔디부스나 팝콘부스 같은 간이형 건물 안에 있지만 시야가 극도로 제한되는 탓에 실제로 해보면 쉽게 찾기는 힘들다.
- 엔딩 : 모든 아이템을 다 모으면 "Escape!"(탈출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며 출구에 해당되는 특정 외곽장소로 나가면 "You Survived"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난다.
- Christmas Special( 크리스마스 특전) : 캐롤음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면서 눈이 내리는 맵이다. 여러 개의 선물상자 모양의 컨테이너 건물을 뒤져가며 8개의 Present(선물)을 모아야 한다. 이 맵은 선물을 찾을 때마다 실버벨 소리가 나는 게 특징이며 양복 입은 깡마른 남자가 출현하지 않는 대신 산타클로스가 있다(...). 즉 산타클로스가 슬렌더맨. 산타에게 잡히면 시끄러운 노이즈 소리와 동시에 "Merry Christmas Hahahaha..."하는 중후한 목소리와 함께 게임 오버 되는 것도 차이점. 마지막으로 나온 맵이자 다른 맵에 비하면 그리 안 무섭고 신나는 맵. 하지만 배경이 어두운 건 동일하며 선물을 주우면 쿵쿵대는 소리는 동일하다.
- 엔딩 : 모든 아이템을 다 모으면 "Escape!"라는 메시지가 뜨며 맵의 외곽으로 나가면 "You Survived"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난다.
여담으로 이 맵들 중 상당수가
팀 포트리스 2의 Slender Fortress 2 모드의 맵으로 쓰였다.
2.2. HAUNT
What would you do. If you woke up a place you have never seen before?
"만약 당신이 생전 처음 보는 곳에서 깨어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생전 처음 보는 곳에서 깨어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2.2.1. 설명
또 다른 인디스튜디오 Paranormaldev에서 제작한 그래픽 향상 버전. 전체적인 게임의 방식은 이 전의 인디게임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픽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스크랩북을 들고 다니며 자료와 사진을 수집하는 설정과 손전등용 배터리 수집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또한 Noob, Gamer, Paranormal의 3가지 다른 난이도가 있다. windows(64bit)다운로드 링크처음에 "What would you do. If you woke up a place you have never seen before?(만약 당신이 생전 처음 보는 곳에서 깨어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물음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즉 주인공(남자)은 이 장소에 막 떨어진 참이며 비가 내리는 한밤중에 손전등 하나만 들고 폐쇄된 공단부지에 들어선 것이다. 전진하다보면 불이 켜지고 시동이 안 꺼진 소형 트럭[7]과 함께 그 옆에 이 지역의 로드맵이 세워져 있다. 로드맵에는 'Welcome to Green Park'라 써져있으며 이 주변에 별장, 화력발전소, 전망대 등 여러 시설이 있음을 알려준다. 주인공은 그것을 보고 안심하며 누군가를 찾아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는다. 그리고 트럭 위에는 12개의 문서와 사진, 열쇠를 채워담을 수 있는 스크랩북이 놓여져 있는데 이 스크랩북을 가져가지 않으면 주인공이 앞에 있는 철조망 문을 통과하지 않는다(난이도에 따라 배터리와 사진이 이 트럭 위에 놓여있거나 없을 수도 있다.). 스크랩북을 챙기고 철조망 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철조망 문을 통과하는 순간 주인공의 왼쪽 저 멀리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며 앞으로의 일이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을 예고한다.
작중에서 모을 수 있는 문서들의 내용을 종합하면 슬렌더맨의 정체를 알 수 있는데, 사실 본작의 슬렌더맨은 원래 마크 슬렌더라는 인간이다. 과거 한 기업의 저명한 기자였던 마크 슬렌더는 숲에 있는 한 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일을 취재하기 위해 동료 기자들과 함께 그곳으로 갔었다. 문제는 사실 나치는 해당 발전소애서 생체실험용 물질을 생산하려고 하던 중이었고,[8] 이뿐만 아니라 슬렌더와 동료들은 발전소 주변에 있던 절멸수용소도 발견하고 말았다. 나치는 기밀유지를 위해 그들을 검거했으나 간신히 시설에서 빠져나온 마크는 벙커에 숨었다. 그러나 나치의 무장친위대가 그를 발견하고 말았고, 그들은 벙커째로 마크 슬렌더를 산채로 불태웠다. 마크는 곧바로 죽지는 않았지만 전신 화상으로 입을 제외한 얼굴 전체가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되었고 무장SS는 사실상 마크 슬렌더가 죽었다고 판단하면서 "마크 슬렌더 사건"은 종결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프로젝트 멤버들은 편집증과 같은 온갖 이상 증세들[9]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결국 벙커의 온갖 화학물질들을 전신에 뒤집어쓴 마크 슬렌더는 본작에서 나온 것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되었고 수십년이 지난 후인 본작의 시점에서도 여전히 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던 것이다.[10]
본래 제목은 Haunt: The Real Slender Game였으나 저작권 문제와 비판으로 인해서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2023년 5월 29에 Haunted Memories: The Return이라는 제목의 리마스터 버전이 공개되었다. 발매일은 미정.
2.2.2. 플레이
난이도 설정에 따른 게임 플레이의 변화는 아래와 같다.난이도와 변경점 | ||||||
난이도 | 손전등 | 달리기 | 지도 마커 | 슬렌더맨 어그로 | 밤 | Extras Photos |
Noob | 무한 | 오래 달림 | 지도에 현재 위치 표시 | 낮음 | 밤이 오지 않음 | 사진 수집 불가 |
Gamer | 제한 | 평균 | 지도에 표시없음 | 중간 | 시간이 지나면 밤으로 변함 | 사진 수집 가능 |
Paranormal | 제한 | 빨리 지침 | 지도에 표시없음 | 높음 | 밤 상태로 시작 | 사진 수집 가능 |
이 게임의 진행이나 슬렌더맨의 모습은 상위에서 설명한 다른 인디 게임의 슬렌더맨과는 큰 차이점을 보인다. HAUNT에서의 슬렌더맨은 야광액을 뿌린 것처럼 검푸른 빛을 발광하는 모습으로 출현하는데 특히 가장 큰 차이점은 플레이어가 보고 있든 말든 움직인다는 것이다. 화면의 노이즈도 슬렌더맨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근처에만 있어도 생기는 것이며 이 출몰 지역에서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슬렌더맨의 어그로를 끌게 되며 벽이고 뭐고 그런 거 없이 그냥 뚫고 일직선으로 다가온다. 이때 가끔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경우도 있는데 마치 에일리언의 입과 비슷한 흐린 윤곽이 살짝 보인다. 멀리서 보면 남색 윤곽을 드러내며 등에 촉수를 달고 미끄러지듯 다가오는 모습이 마치 스타크래프트2의 네임드 혼종 마르를 닮았다.[11]
또한 맵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슬렌더맨과 마주칠 확률이 초반엔 지극히 낮다. 문서를 거의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는 한 번 화면에 노이즈가 생겼다 하더라도 있는 힘껏 달려서 그 자리만 벗어나도 향후 5분에서 10분 넘게는 다시 만나지 않을 정도. 다만 문서를 거의 다 모아갈 때는 지겹도록 화면에 노이즈가 빈번히 생겨서 짜증날 정도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올 클리어 유저들은 내부가 외나무 다리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건물 랜드마크에 마지막 문서를 남겨놓고 클리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슬렌더맨이 아무리 장애물을 뚫고 접근한다 하더라도 제한된 길과 고도의 높낮이가 심하게 공존하는 지형에서는 인공지능에 방해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1]
게임을 해 보면 알 수 있지만 어떠한 무기나 회복 아이템 등이 주어지지도 않는다. 심지어 지도도 없다. 오직 손전등 하나만 주어질 뿐이고 그것 역시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특히 껐다 켰다를 반복할 경우) 배터리가 나가 쓸 수 없다는 점도 공포감을 올리는데 한 몫 한다.
[2]
소수의 추적자가 플레이어를 쫒고 플레이어는 랜덤으로 흩어진 특정 물건들을 수집하는 종류의 게임들.
[3]
불협화음뿐만 아니라 희미하게 쿵쿵거리는 소리와 음산한 음악이 들리기는 한다. 이건 금속음이 추가되었을 때도 마찬가지.
[4]
이것은 SLENDER: The arrival에서 도전과제로 나왔다. 근데 재미있는 건 그 도전과제 이미지가 무서워서 울고 있는 얼굴(...).
[5]
보통 멀리서 또는 중거리에서 멍때리다가 죽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단 닿아도 죽는다. 이 경우엔 시야가 강제로 슬렌더맨에게 돌아가게 되면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슬렌더맨은 이 두 상황(닿거나 초근접 시)이 되면 등 뒤에서 8개의 검은 촉수들이 꿈틀대는 모습이 된다. 추가로 이렇게 죽으면 게임 오버 시에 나오는 슬렌더맨의 공허한 얼굴도 노이즈 없이 매우 선명하게 잘 보인다. 원래는 멀리서 또는 중거리에서 슬렌더맨을 쳐다보고 죽게 되면 카메라 노이즈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물론 노이즈가 아무리 껴도 달걀귀신이란 점은 선명하게 인식이 가능하지만(...)
[6]
'SLENDER: The Eight Pages'에서는 낮 모드라 하더라도 이 쨍쨍한 대낮에 아무도 없는데 화면에 노이즈가 가득 생기면서 저격(?)당해 죽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진다.
[7]
이때 트럭에는 Project: HAUNT라는 제목의 문서가 있는 스크랩북이 있다.
[8]
이 발전소에서 Project: HAUNT가 진행되었던 것이다.
[9]
슬렌더맨과 접촉한 영향으로 일어나는 증상들과 일치한다.
[10]
사실상 이름으로나, 기원으로나 슬렌더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존재다.
[11]
전술했듯이 본작의 슬렌더맨이 변이되기 전에 유일하게 화상을 입고 얼굴에 남은 것이 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