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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2:50:50

스페이스고지라

<colbgcolor=#414A67><colcolor=#fff> 스페이스고지라
スペースゴジラ | SpaceGodzilla
파일:GVSG 프로필 사진.jpg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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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14A67><colcolor=#fff> 이명 전투 생명체
戦闘生命 / Combat Creature

파괴신
破壊神 / God of Destruction
신장 120m
길이 250m (비행 형태)
체중 80,000t (전투 형태)
720,000t (비행 형태)
포효 소리 }}}}}}}}}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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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414A67><colcolor=#ffffff>
파일:SpaceGodzilla.jpg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와 고지라 아일랜드에 등장한 사악한 우주괴수.

과거 고지라와의 대결에서 죽은 비오란테의 고지라 세포가 있는 꽃가루 포자 혹은 모스라의 몸에 달라붙었던 고지라의 세포가 우주로 가서 블랙홀을 통과해 화이트홀로 빠져나오다가 우주의 이런저런 물질들이 결합하여 탄생한게 아닌가 추정되는 우주괴수. 양쪽 각 어깨에는 큰 크리스탈이 있고 입가는 송곳니들이 돌출 되어있으며 등 지느러미와 꼬리에도 크리스탈이 있다. 정황상 비오란테가 남긴 꽃가루 포자일 가능성이 크다.[1][2][3]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고지라 vs 킹 기도라에서 윌슨 일행이 1944년 태평양으로 시간 여행을 하고 거기서 훗날 핵실험으로 고지라가 되는 고지라사우루스를 다른데로 보낸다. 그러면 1984년의 고지라(1984)일도 없어지게 되는 것이고 그러므로 1989년 고지라 vs 비오란테 일도 없어지기 때문에 고지라의 세포로 탄생한 비오란테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이세이 시리즈의 상황은 고지라 vs 킹 기도라부터 고지라 vs 디스트로이어까지 되는것. 그래서 비오란테의 포자가 아예 우주에서 존재가 없어지기 때문에 비오란테의 포자가 스페이스고지라가 된다는 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럼 남은건 모스라에 묻은 고지라의 세포가 스페이스고지라가 된다는 것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정황상 비오란테가 훨신 가능성이 있다.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인 셈.

2. 작중 행적

2.1.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

파일:GVSG_-_SpaceGodzilla_on_Water .jpg 파일:external/pds.exblog.jp/c0139460_9394214.jpg
전투 형태 비행 형태
우주로 흩뿌려진 고지라의 세포가 블랙홀에 들어가 화이트홀로 빠져나오면서 우주의 이런저런 물질[4]들과 융합하면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괴수. 탄생 후 바로 지구를 향해 날아온다. G 포스는 스페이스 고지라를 막기 위해 M.O.G.E.R.A( 모게라)를 우주로 보내지만, 모게라는 소행성 지대에서 스페이스고지라에게 패배하고 만다.

이후 지구의 버스 섬에 착륙한 스페이스 고지라는 자신을 보고 동족이라 착각한 리틀 고지라를 공격하고, 때마침 버스 섬으로 돌아온 고지라와 전투를 벌인다. 스페이스 고지라는 배리어를 활용해 방사열선을 튕겨내며 고지라를 쳐바른다. 그리고 리틀 고지라를 크리스탈 속에 가두고는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며 파괴활동을 일삼다가 후쿠오카에 착륙하고, 주변에 크리스탈 기둥을 잔뜩 생성시킨다.

G 포스는 유우키를 모게라의 파일럿으로 태워 스페이스 고지라를 막으려고 하고, 고지라 또한 스페이스 고지라를 물리치기 위해 가고시마에 상륙해 그대로 후쿠오카까지 북상한다. 스페이스 고지라는 후쿠오카 타워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었는데[5] 고지라가 타워를 집요하게 무너뜨리려는 것을 보고 이를 눈치챈 모게라가 땅속에서 타워의 지반을 파괴하고, 고지라가 타워를 넘어뜨려 파괴해버린다. 곧 모게라는 스페이스 고지라 양 어깨에 있는 크리스탈을 파괴하고, 고지라가 번 스파이럴 열선을 내뿜어 스페이스 고지라를 죽여버린다.

2.2. IDW 코믹스 세계관

2.2.1. Godzilla: Rulers of Earth

파일:RoE_Space_Godzilla.jpg

이슈 1에서 사진 자료로 첫 출연하는데, 전작 고질라: 하프 센츄리스 워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패배했음에도 용케 도망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우주 공간을 유유히 비행하고 있던 중이였다.[6]

이슈 17에서는 복수를 하려는 건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는 몰라도 다시 지구로 향하다가 지구 궤도에 주둔 중이던 크리오그의 함선과 마주친다. 그 더러운 성질은 여전해서 전투를 피할 수도 있었음에도 굳이 크리오그의 함선을 공격하는데, 크리오그가 보낸 메카고지라 2대를 꼬리 찌르기와 코로나 빔으로 단숨에 박살내버리고 급하게 출격시킨 가이강불쌍할 정도로 무참히 털어버리는 등, 영화판에서 보여줬던 강함이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는 줄 알았지만 이슈 20에서 초반에 보여줬던 간지나는 모습이 무색하게 지구에 돌입하자마자 트릴로포드 무리들에게 제압당해 로스엔젤레스로 끌려간다. 이후 메가기라스 트릴로포드에게 같은 위치로 끌려온 고지라와 함께[7] 트릴로포드들에 맞서 분전하지만, 트릴로포드들의 공세에 고지라와 사이좋게 수정 감옥 속에 갇히고 만다.

그래도 바로 동시에 발사한 열선으로 감옥을 탈출하고, 협공[8]을 통해 남은 트릴로포드들까지 모조리 몰살시키며 승리를 거둔다. 전투가 끝난 뒤 피로가 누적되어 쓰러진 고지라를 무심히 발로 툭 차 뒤집고 코로나 빔으로 죽여버리려 시도하지만, 곧 더 많은 트릴로포드들이 몰려올 것을 감지하고 고지라에게 포효를 갈겨 준 뒤[9] 지구 밖으로 피신하며 등장 종료.

2.2.2. Godzilla in Hell

파일:SpaceGodzilla_in_Godzilla_in_Hell.png

이슈 3, 지구의 모습을 한 차원[10]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고지라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그래비 토네이도로 예수상을 산산조각내 그 잔해를 고지라에게 날림과 동시에 코로나 빔을 발사, 고지라에게 접근하며 밀어붙이나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코로나 빔이 상쇄되어 얼굴에 피해를 입고 쓰러진다.

고지라가 쓰러진 스페이스고지라의 얼굴에 방사열선을 쏘아 마무리하려는데, 순간 최후의 발악으로 코로나 빔을 다시 발사해 저항한다. 두 열선이 충돌하자 그 여파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폭발은 지구의 모습을 한 차원을 완전히 박살내 버린다.

이후 고지라가 갓 마운틴의 명령을 거부하고 추방당한, 바닥이 얼음층으로 되어 있고 주위에 거대한 빙산들이 솟아 있는 지형에서 다시 등장한다. 얼음층 안에 갇혀 있다가 고지라가 접근하자 얼음을 뚫고 나오는데, 악마들에게 힘을 받았거나 아예 악마화되어버린 것인지 수정과 눈에 붉은색 에너지가 감도는 모습을 보인다.[11]

강력하게 점프하여 고지라를 붙잡고 빙산에 처박아버리고, 땅을 손 모양으로 솟구치게 하여 고지라를 붙잡는 등 새로운 능력을 선보이며 고지라를 밀어붙인다. 스페이스고지라가 고지라를 붙잡아둔 사이, 작은 악마들이 떼거지로 날아들어 고지라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허나 이윽고 갓 마운틴이 보낸 천사들이 고지라를 지원하기 위해 나타나고, 방심한 사이 고지라의 입속으로 수많은 천사들이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악마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천사들이 고지라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고지라 또한 전신에 보라색 에너지가 감돌며 힘을 얻는다.

이에 붉은색 에너지가 감도는 코로나 빔을 발사했으나, 강화된 고지라는 코로나 빔을 씹어버리고 스페이스고지라에게 다가가더니 어깨의 수정을 양손으로 으깨어 박살내버린다.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코로나 빔을 발사하여 발악하였으나, 고지라의 몸을 감도는 에너지가 코로나 빔을 반사하면서 역으로 자신이 몸통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즉사한다.

3. 능력

4. 평가

VS 메카고지라편 이후 급하게 후속작이 결정되면서 급조된 괴수. 원래는 91년의 킹기도라와는 다른 황제 기도라라는 우주괴수가 고려되었으나 기각되고, 아스트로고지라라는 컨셉을 거쳐 지금의 스페이스고지라가 되었다. 디자인도 새로운 것이 아니고 영화 개봉 바로 전년에 출시된 슈퍼 패미컴 게임 초고지라(超ゴジラ)에 등장했던 고지라의 파워 업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서 크리스탈만 조금 추가한 것이다.

극중에서 스페이스고지라의 탄생 원인은 비오란테 아니면 모스라 두 가지로 제시되며, 스페이스고지라가 지구에 왜 온 것인지도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고, 후쿠오카에 착륙해서 크리스탈들을 세우고 뭘 하려고 했는지도 설명되지 않으며, 우주가 인간한테 하는 경고일지도 모른다 정도로 대충 얼버무리면서 끝난다. 게다가 역사가 바뀌어 비오란테의 존재는 없어야한다! 결국 빠듯한 제작 일정 때문에 성의없는 디자인 재탕에다 별다른 배경도 없고 동기도 빈약한 괴수가 되고 말았다.

일본 팬덤에서는 그래도 영화 후반에 후쿠오카 타워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영화 내내 고지라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던 파워가 인상에 남아서 데스토로이아보다 이쪽이 더 좋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 또 사와구치 야스코(비오란테 편에서 에리카 역을 맡은 배우)가 최종 진화해서 스페이스고지라가 된 거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5. 기타

파일:external/pbs.twimg.com/B9K2Sr_CIAAflvO.jpg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147347946827058424179.jpg

배틀 스피리츠 고지라 시리즈 콜라보 카드 일러스트.
파일:magic-the-gathering-spacegodzilla-death-corona.jpg

2020년 매직 더 개더링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세트에서 고지라 콜라보를 했는데, 여기에서 Spacegodzilla, Death Corona(한글명 '죽음의 광환, 스페이스고지라')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주 무기 코로나 빔에서 따온 것인데, 하필 출시 시기가 코로나 19와 맞물려서 논란이 되었다. 이미 카드가 인쇄되었는지라 오프라인에서는 이코리아 부스터 2쇄부터는 재판이 안되고, 아레나에서는 Spacegodzilla, Void Invader로 이름이 바뀌며, 매직 온라인에는 아예 안 나오도록 처리되었다. 본의 아닌 한정판 버프와 이시국 버프를 받아 고작 언커먼 주제에 콜라보 카드 중 최고가를 자랑한다.


[1] 모스라의 경우 아무리 격렬 하더라도 우주에 퍼져서 살아남을 정도의 세포가 묻는다는 건 생각하기 어렵고 직접 고지라의 세포를 흡수하고 마지막에 우주로 올라가며 흩어진 모습을 보인 비오란테의 꽃가루 포자일 가능성이 높다. [2] 게다가 비오란테의 울음소리를 높고 날카롭게 변조하면 스페이스고지라의 울음소리가 난다. [3] 그러나 이미 킹 기도라 사태로 인해 역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비오란테는 존재하지 않았어야 한다. 자체 모순의 대표적인 예. [4] 초반에 모게라 탑승 요원들이 수정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스페이스고지라를 쫓는데 설정 상으로는 그 수정들은 단순한 광물이 아니라 생물체라고 한다. 즉 이 설정대로라면 스페이스고지라는 우주로 날아간 고지라 세포가 그 수정생명체들과 결합해 만들어진 생물인 셈. [5] 그냥 갑자기 뜬금없이 타워로부터 우주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고 나온다. [6] 이 때 안도 켄지 박사가 은근슬쩍 작명을 디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름 자체가 말 그대로 우주 고지라라는 뜻이기에 국내외 가릴거 없이 성의없는 이름이라 꽤 비판받는 편이다. [7] 이 때 비공식이긴 하지만 한 영화의 보스격 괴수가 고지라와 힘을 합쳐 싸우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안기라스, 모스라와 비슷하지만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8] 사실 협공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 지친 고지라를 밀쳐버리고 킬딸을 하는 등 고지라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9] 마치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도 끝내 죽이지 못해 짜증이 난다는 듯이 포효한다. [10] 좌측을 잘 보면 도 있는데 완전히 박살이 나 있는 상태다. [11] 이 때 WELCOME TO HELL!(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스페이스고지라가 아닌 주위의 작은 악마들이 하는 대사이다.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