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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6:12:29

스토른

스토른 크래그스트라이더
Storn Crag-Strider
파일:Storn.png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드래곤본
1. 개요2.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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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DLC 드래곤본의 등장인물. 솔스타임에 정착한 노르드 부족 스칼의 샤먼으로, 프레아의 아버지다.

스카이림 본토에서 주로 믿는 나인 디바인과는 다른 '올메이커(All-Maker)' 라는 토착 신앙을 섬기고 있다. 프레아와 합류한 플레이어가 스칼 마을에 처음 방문했을 때 기도를 통해 마을 전체에 방어막을 둘러 미락의 정신지배를 막고, 프레아에게도 정신 지배를 막는 아티팩트를 건네주는 등의 행적을 보면 나름대로 어떤 권능에 닿아 있는 인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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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지령을 내리는 NPC로, 그나마 비중이 있는 편이었던 텔 미스린의 넬로스조차도 아주 잠깐씩 퀘스트에 끼어드는 정도고, 가장 크게 해준거래야 드웨머 유적 같이 돌아준 것 빼면 없으므로 드래곤본 메인퀘스트의 조력자 NPC 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는 NPC다.

이런 만큼 인망도 굉장해서, 스칼 부족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헤르메우스 모라를 스칼 식 명칭인 '헤르마-모라(Herma-Mora)' 라고 부르며, 모라가 스칼 부족과 과거에 악연이 있었다는 등 아는 것이 많기도 하다.

미락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의지 꺾기(Bend Will) 포효를 익히고 솔스타임 각지의 성스러운 돌들을 탈환하라는 등의 임무들을 주다 마지막 순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Epistolary Acumen 블랙 북을 탐험한 최후의 드래곤본은 마지막 장소에서 헤르메우스 모라와 대면하게 되는데, 헤르메우스 모라는 스칼 부족이 간직하고 있는 비전의 지식을 요구하며 그 대가로 미락에게도 주었던 힘을 제안한다. 이후 최후의 드래곤본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스토른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면 이에 직접 맞대응을 하기에는 아직 힘이 부족하다며 도바킨에게 선돌의 정화를 부탁하고, 모든 정화가 끝나면 자신의 운명을 수용하는 듯한 태도로 도바킨에게 책을 받아 열게 되는데, 스토른이 책을 여는 순간 그 안에서 헤르메우스의 촉수가 뻗어나와서 스토른을 뚫어서 죽여버린다.
파일:스또른.png
스토른의 최후
이... 사기꾼...!! 나는... 굴복하지 않는다...!!!
올메이커의 가호도 부질없이, 주변 사람들이 손도 쓰지 못하고 지켜보는 가운데 스토른은 고통 끝에 살해당하고, 헤르메우스 모라는 널부러진 스토른의 시체에 의지 꺾기 포효의 3번재 단어를 새겨주는 것으로 거래를 완수한다. 참고로 이는 선택지가 따로 없는 이벤트이기에 어떻게 하든 스토른을 살릴 방법은 없다.

스토른이 죽은 후 지켜보면, 프레아가 무릎을 꿇고 슬퍼하고 주변으로 스칼 부족민들이 다가와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Waking dreams" 블랙 북을 열면 미락과의 최종 결전으로 돌입하게 된다. 참고로 이 때 죽은 스토른에게 나미라의 반지로 죽은 스토른의 시체를 먹어치우면 프레아를 포함한 스칼 부족 전원이 격노해서 공격해온다.

스토른이 죽을 때 관련 버그가 하나 있는데 스칼 주민들이 스토른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대화나 상호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스칼 부족 마이너 퀘스트 중에서는 스탈림 제련 퀘스트 등 중요 퀘스트도 똑같은 버그를 겪게 되니 심각한 문제. PC판이라면 콘솔로 setstage DLC2MQ05 1100를 입력해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