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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4:32:56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천천히 꾸준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57주차, 289주차 58주차, 290주차 59주차, 291주차
납골당
(Charnel House)

( 광부 대피)
천천히 꾸준히
(Slow and Steady)

( 안갯속 표류기)
환각
(Instant Karma)

( 승천의 사슬)

1. 개요

천천히 꾸준히 Slow and Steady 안갯속 표류기
아몬의 세력이 벨시르의 테라진을 차치하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그들은 당신이 스텟먼의 채취 로봇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서 적을 앞지르고 아몬의 횡포를 저지하십시오.
파일:timewarp.png
시간 왜곡
적의 시간 왜곡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시간 왜곡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파일:speedfreaks_coop.png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파일:coop_mutators_concussiveattacks.png
충격 요법
적의 모든 공격이 플레이어 유닛을 느려지게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8주차, 290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시간 왜곡

파일:timewarp.png
시간 왜곡
적의 시간 왜곡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시간 왜곡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지도 곳곳에 아몬의 붉은색 시간 왜곡이 무작위로 설치된다. 병력 한가운데 떨어지면 잠시동안 부대가 기어다녀야 하고, 구조물 위에 설치되면 모든 기능이 거의 멈추다시피 느려지기 때문에[1] 방어선 구축 시 약간은 걸리적거린다. 이동 속도만 느려지는 충격 요법과 달리 시간 왜곡은 이동 속도, 공격 속도, 투사체 이동 속도까지 느려지므로 주의하는 편이 좋다.

2.2. 속도광

파일:speedfreaks_coop.png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적이 2배 이상 빨라진다. 다른 돌연변이 때문에 아군의 병력이 매우 느리니만큼 적절히 병력을 분산 배치해서 수비하거나, 미리 대기하고 있는 식으로 채취 로봇을 잘 지키는게 좋다.

2.3. 충격 요법

파일:coop_mutators_concussiveattacks.png
충격 요법
적의 모든 공격이 플레이어 유닛을 느려지게 합니다.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금방 또 다시 출현했다. 역시 짜증나는 정도의 돌연변이지만 아군 병력이 느려진 상태에서 공세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싸먹힐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안 맞도록 해주자.

3. 공략

저저번 돌연변이원 3개가 모두 방어적인 돌연변이었다면, 이번에는 돌연변이원 3개가 모두 기동성과 연관되어 있다. 아몬의 병력은 빨라지고, 아군 병력은 느려진다. 어렵다기보다는 답답한 돌연변이 주간.

세 돌연변이가 모두 기동성과 연관되어 있지만, 정작 그것 때문에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는 별로 없어 난이도는 매우 평이하다. 이유는 임무가 안갯속 표류기기 때문인데, 이 임무는 적이 빈집을 털러 오는 경우가 별로 없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로봇을 파괴하러 오는 적 병력을 미리 자리잡고 상대하는 게 대부분이라 기동력 페널티가 난이도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없다. 임무가 버밀리온의 특종처럼 기동성 약화가 클리어에 엄청나게 영향을 준다면 같은 돌연변이원이라도 난이도가 꽤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다만 채취 중에 잠깐이라도 본진에서 유닛 생산이나 업그레이드에 한 눈 팔면 엄청난 이동속도로 로봇에 접근해 로봇이 파괴되는 경우가 잦으므로[2] 채취 중에는 좀 더 집중하는게 좋다. 그리고 기동성으로 흉악해지는 적 조합은 조심하자. 살변갈링링은 무지막지한 속도로 자폭 유닛이 박으면서 아군 유닛과 채취선을 박살낸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안갯속 표류기를 클리어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적 조합에 관계없이 누구를 잡아도 클리어할 수 있으며, 기동력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사령관이 있을 경우 그냥 일반 맵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다. 적이 튀어나올 거점을 봉쇄할 카락스나 스투코프, 아군 본대를 원하는 지점으로 즉시 이동시킬 수 있는 케리건, 보라준, 피닉스 등이 활약하기 좋다.

사실 가장 큰 적은 미숙한 아군이다. 서로 구역을 나눠서 딱딱 거기만 막으면 될 것을 기동력도 안좋은데 오지랖 떨며 아군이 막고 있는데까지 원정왔다가 열심히 쳐맞고 기동력 상실할대로 상실한 상태에서 굼벵이처럼 움직이면서 자신의 동맹의 길막을 해버리거나 아군이 포탑을 지으려는데 느린 속도로 이동하다가 심시티를 망쳐버리거나 해서 어이없이 실패하는 때가 생긴다.

3.1. 레이너


이번 돌연변이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시간왜곡 장막에 갇힌 상태에서 적 병력이 속도광 버프받고 와서 로봇을 저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개속 표류기에서의 레이너 전매특허인 지뢰이너를 하면된다. 속도광이라서 적 병력들을 지뢰밭으로 유도하기도 쉬운편이다. AI공세가 관문조합,바이오닉테란,메카닉테란,바드라,살변갈링링의경우 별도의 대공없이 지뢰로 공세를 싸그리 몰살시킬수있다. 히페리온과 밴시 공습을 이용하면 추출기 뒷 쪽에서 때리는 것으로 별 피해 없이 첫 보너스 목표도 해결가능.

3.2. 케리건


맵부터도 병력 완성까지 케리건 혼자 날뛰면서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는 맵이고, 돌연변이원들 또한 케리건에게 크게 위협이 되지 못하는 수준. 명색이 돌연변이긴 하니 일단 동맹이 제몫만 해주면 쉽게 깰 수 있다.

시간 왜곡 내부에서는 케리건의 대쉬마저 속도가 엄청 느려지니 도약으로 빨리 빠져나오도록 하자. 속도광 때문에 1웨이브는 반드시 수비가 필요하며 동맹이 못 미더울 경우 촉수를 짓자. 속도광 때문인지 적들의 어그로를 먹기가 좀처럼 힘들다. 케리건이 바로 옆에서 긁어대도 로봇만 점사해서 박살을 내는 경우가 흔하니 오메가망을 다수 준비시켜 미리미리 배치하도록 하자.

어차피 도약이 있으니 충격요법이 큰 위협은 아니지만 3번째 채취부터 적 방어지역을 뚫어야 하는데 여차하면 제때 빠지지 못하고 케리건이 죽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오메가망을 바로바로 케리건 옆에 뚫어서 살리는 식으로 하자. 안개속 표류기는 케리건이 병력을 모으기에 아주 넉넉한 시간을 주니, 자원 최적화 이후에 병력보다 오메가망 6-8기 가까이 먼저 지어 굴리면 속도광과 충격요법을 해결하기 쉬워진다.

이후 오메가벌레가 전 맵에 범벅되고 목동조합이 완성되고나면 화력 면에서 영향받는 돌연변이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끝이다. 충격요법에 대비하고자 에너지 재생에 투자해 도약으로 빠르게 돌아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밴쉬나 해방선, 정찰기 등이 뜨면 일단 재수없다. 사전에 다 뚫어놓고 여유만만이더라도 살변갈링링 등 기동력이 강한 조합엔 로봇이 순식간에 박살날수 있으므로 그 부분만 조심해서 오메가망으로 바로바로 사전에 차단해주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기동성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아르타니스에게 상성이 좋지 않은 돌연변이다. 하지만, 기동성은 나쁘지만 아르타니스는 동력장 투사라는 패널스킬이 있다. 채취로봇의 시야를 공유 할 수 있으므로 공세가 오면 미리 관문이나 공학시설, 우주관문 스택을 대기시켜 놨다가 얘기치않은 공세에 동력장 투사 한 다음 한번에 병력을 소환하는 식으로 막으면 된다. 또 광물이 남을때마다 동력장 투사를 이용, 미리 공세 출몰 장소에 광자포밭을 만들어두어 안전을 보장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안갯속 표류기를 많이 해본 유저들이라면 어디서 공세가 오는지는 거의 파악해 두고 있을텐데 이 점만 잘 기억해두고 있으면 기동성 문제도 그렇게 어렵진 않게 해결이 가능하다.

아르타니스에게 기동성이 좋은 유닛이라고는 불사조밖에 없는데, 불사조는 아르타니스의 강점인 강한 화력을 살리기 어려운데다가 주 능력인 중력자광선을 쓰다가는 공격을 받기 쉬운데, 충격요법으로 느려진 불사조는 무빙샷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게다가 물몸이고 공중유닛 특성상 뭉치기 쉬운 불사조에게 시간왜곡이 걸린다면 몰살당하기 쉽다. 적이 같은 공중토스거니 상성상 우위인 뮤링링일 경우에만 추천한다.

충격요법에 대비해 장거리에서 적을 요격 가능한 폭풍함이 좋지만 적이 스카이인 경우 공격당하는것은 분명하므로 주의해야한다. 어차피 폭풍함의 이동속도는 느릿느릿하므로 기동성을 애초에 포기한 유닛이므로 미리미리가서 적을 기다린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채취로봇 이동중에 닥치는 공세는 광전사로 고기방패를 해주거나 아둔의 창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주자.

보너스 목표는 폭풍함 위주로 갔다면 두번째 로봇을 호위할 때 폭풍함 3~4기가 모였을테니 원시생물 뒤쪽의 공중병력을 제거하고 분해를 먹이면서 폭풍함을 추가소환시키면 되고, 영 상황이 안되면 태양포격을 사용하자. 다른 조합이라면 충격요법을 때문에 슬로우를 먹은 상태로 보너스 목표를 때리므로 시간 상 어려울 수 있으나 해당구역을 정리하고 일단 목표를 때리고 있기만해도 타이머는 멈추므로 기존 병력은 빠지고 새광전사를 한줄 정도 소환해서 때리고 있으라고 하면 어느새 깨져 있다. 아니면 팀원에게 3번째 호위 초반을 맡기거나 보너스 목표를 맡기자. 두번째 보너스 목표는 네번째 로봇을 호위하며 이동하다가 그냥 뚫어내면 된다.

기동성이 좋은편이 좋으므로 마스터힘 두번째에 소환된 유닛 속도향상을 찍고, 유닛이나 인프라가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기 위해선 마스터힘 세번째에 시간 증폭 효율을 찍는 것이 좋은데, 다만 첫 공세를 막기 위해 궤도폭격을 쓰려고 한다면 속도광때문에 공세가 빠르므로 아둔의 힘에 3포인트정도 투자하는것도 나쁜 선택까진 아니다.

3.4. 스완


빠르게 멀티부터 째고 천천히 병력을 모아도 되고 카락스처럼 포탑으로 운영해도 된다.

속도광이 있는 만큼 첫 공세는 반드시 전쟁로봇이 출근하기 전에 본진에 도달하므로 불꽃베티나 발포빌리 중 하나는 지어놓도록 하자. 멀티를 먹으며 전쟁로봇을 첫 테라진 간헐천으로 보내면서 적의 종족과 유닛종류를 보며 병력을 구상하면 좋다. 스완의 병력도 덩어리가 모이기 전까진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이기 힘드므로 초중반은 공짜인 전쟁로봇과 싼 가격과 월등한 체력을 보유한 방어타워로 땜빵하는게 이득이긴 하다.

이번주 돌연변이 자체가 너무 쉬워 평소 돌연변이에서는 눈에도 안들어오던 보너스 목표에 기웃거리다가 테라진 추출로봇을 지키지 못해 겜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3] 이때, 스완은 7시 멀티근처에서 군수공장을 지어서 7시 보목위치에 슬쩍 띄워주면 이 문제가 해결이 된다. 바이킹 불사조 뮤탈 몇마리가 날아오는 군수공장을 때릴건데 천공기 레이저로 대공유닛들을 몇마리 치워주면 군수공장이 시야를 밝히며 레이저가 꾸준딜을 넣어주면 7시 추출장치를 병력소모없이 공짜로 해결할 수 있다. 괜히 어설프게 보너스 목표를 하려다 주목표인 채취로봇이 한 기라도 터지면 이후 여유가 상당히 사라진다. 2번째 테라진 추출까지 별 문제 없이 호위하면 그 뒤로는 일반 아주 어려움 난이도 안개속 표류기와 별반 다를 게 없다.

3.5. 자가라


첫 공세는 공짜 맹독충으로 쉽게 막을 수 있지만, 공짜 맹독충이 봉인당하는 2위신이라면 속도광 돌연변이원에 대한 예의로 첫 공세에 대비하여 가시 촉수를 박아거나 저글링을 추가로 생산하자. 이후 자가라가 출근하거나 갈귀 둥지까지 완성되면[4] 2번째 채취기까지도 자가라 혼자서 모든 방어가 가능하다. 이후 폭발적으로 쏟아져나오는 물량으로 보너스 목표는 물론 지도상의 모든 적들을 지워버릴 수 있다. 한마디로 일반 아어 수준이다. 다만 아무리 기동력이 출중한 자가라라도 시간왜곡이 재수없게 깔리면 기어다니다가 눈앞에서 채취기가 터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속을 끌어올리기 위해 점막종양을 꾸준히 깔고, 그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규모광란과 바퀴투하 둘 중 하나는 아껴두며 운용하자.

3.6. 보라준


일반 아어와 다를 바 없이 평소처럼 암흑기사 + 해적선이면 보목까지 여유롭게 클리어할 수 있다.

3.7. 카락스


맵이 안갯속 표류기이고 적 기동력이 빠르다는 특성상 포탑 빌드가 무난하다. 다만 적의 이속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필요한 곳마다 관측선을 배치하고 방어선 건설 혹은 방어 병력을 배치해 둘 것. 적 공세가 타락 무리 혹은 살변갈링링같은 맹독충이 나오는 공세인 경우 궤도 폭격으로 맹독충을 잘 요격해서 손실을 줄여야 한다. 지상 처리가 필요하면 거신도 뽑아서 방어선마다 한 두 기씩 배치해주면 되며 공중이면 추가로 초석을 더 깔아주자. 그 외에는 뭘 해도 좋은 주간.

어쨌든 포탑 빌드를 사용하려면 적진을 돌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돌파력이 좋은 동맹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속도광과 시간 왜곡이 딱히 강력한 유닛 강화형 돌연변이원이거나 관측선, 탐사정에 위협적인 장판형 돌연변이원도 아니므로 카락스가 직접 공격적인 타워링이나 페널 스킬로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범용성에 비중을 두고 싶다면 바닐라나 3위신, 공격적 타워링 및 수비 강화에 비중을 두고 싶다면 1위신을 선택하면 된다.

2위신 명명백백한 기사의 경우 주 병력으로 방어선을 민다음 병력을 분산 배치해서 수비하면 된다. 전방 방어선에 심시티 겸 회복 용도로 보호막 충전소도 건설해두면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3.8. 아바투르


안갯속 표류기란 맵 자체가 워낙 적 공세가 자주 오기에 생체물질의 회수가 쉬워 아바투르로 플레이하기 편한 맵인데, 돌연변이에 초반 리스크가 있는 것도 아닌지라 일반 아어처럼 플레이하면 된다. 유일하게 귀찮은 거라면 멀티를 먹을 때 가시 촉수나 부화장에 시간 왜곡이 깔리면 멀티 타이밍이 좀 어그러질 수 있는 것 정도. 쉬운 돌연변이라 조합은 누구든 크게 상관 없다.

그래도 기동성이 좋은 편이 플레이하기 편하니 공중 유닛 위주로 조합을 짜는 게 좋다. 고로 정답은 언제나처럼 뮤탈리스크+살모사 또는 거대 둥지탑+살모사. 살모사와 포식귀, 거대괴수를 충분히 뽑았다면 이후에는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수호군주만 쭉 찍어주면 된다. 뮤탈리스크를 쓴다면 이동 속도 저하 때문에 초중반에 광역기가 아프게 들어갈 수 있으니 살모사를 일찍 뽑아 광역기를 원천봉쇄하자.

아군이 피닉스처럼 포탑 없이 땡공중 조합을 갈 경우 초반에 바퀴를 충분히 뽑아 시간을 끌어야 한다. 초반에 얼마 안 되는 양의 공중 유닛으로는 지상 병력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어 채취로봇을 못 지키는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적이 살변갈링링이나 뮤링링일 경우 적 지상 유닛은 지상 공격밖에 못 하므로 순식간에 로봇이 박살난다.

2위신으로 하면 플레이가 쉬워진다. 초반은 감속장도 충격요법도 무효화하며 잘 걸어다니는 브루탈로 생체물질을 생성하면서 다니면 되고 그렇게 생성한 생체물질을 군단 숙주에게 잘 먹이면 끝. 기동성은 굴파기를 통한 부대 전체 이동으로 커버 가능하고 충격요법은 브루탈은 면역 바퀴는 어차피 탱커고 숙주의 식충은 대량으로 나와서 적이 다 때리지 못하기에 교전에 큰 문제가 없다. 전투 중에 식충이 충격요법을 대부분 소화하니 교전 이후의 이동에도 문제가 크게 없는 편.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독성 둥지로 커버하면 일반 아어와 다를 게 없는 손쉬운 돌변이다

3.9. 알라라크


그냥 평범하게 일반 임무 돌리듯이 초반을 군주님으로 버티고 중반에 승천자/광신자/교란기 조합을 짜면 빠르게 몰려오는 적들을 구체와 정신폭발로 가볍게 쓸어줄 수 있다. 분노수호자 위주 조합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데, 안 그래도 이쪽의 기동성이 떨어지고 적들의 접근이 빨라지는 임무라 분노수호자는 힘을 쓰기 전에 접근을 허용해 터져나가기 쉽다.

안 그래도 기동성이 좋지 못한 알라라크이므로 시간왜곡은 전투 중에 최대한 피해줄 것. 알라라크야 치명적인 돌진으로 빠져나올 수 있지만 승천자나 광신자는 안에서 기어다닌다.

3.10. 노바


전술 공중 수송이 있어서 기동성 문제를 해결될 듯 하나 수송의 쿨타임(2분)때문에 사실상 힘들다. 수송은 뒤쳐진 로봇이 기습받으려 할때 쓰는 조커로 남겨두고, 그리핀 공습 위주로 사용하자. 다만 공습은 평소보다 훨씬 빨리 던져줘야 한다. 다만 2위신을 선택한다면 돈과 시야가 충분하다면 30초에 한번 씩 축지법을 써서 극복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돌연변이에서 노바에게 키 플레이 유닛이 되는 유닛이 두개가 있는데 바로 해방선과 전차이다. 당연히 본 임무에서도 두 유닛을 유용하게 사용하면 깨는건 쉽다. 이 두 유닛을 중점으로 공세조합에 따라 그때그때 병영이건 군수공장이건 우주공항이건 알아서 맞춰잡으면 된다.

해방선 사용시에 노바는 돌격모드 점멸로 이동속도 저하를 반감시킬수 있기 때문에 나를 따르라 전략으로 나서는게 좋다(점멸로 인한 실드는 덤이다) 적이 공격해 올 때 습격 해방선으로 원을 긋고, 원 안에 노바를 넣은다음 그 위에 방어드론을 깔아두고, 후방에서 골리앗이 잠금미사일로 호위하면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다.[5]

공성전차는 당연이 지뢰노바를 위한 솔루션이다. 적이 주로 지상조합을 들고 나올때 매우 유용한데 각 공세출몰 예정 지역에다가 공성전차를 배치하고 지뢰를 다량 깔아두면 속도광 덕에 순식간에 들이받고 폭사하는 적의 공세를 볼 수 있다. 지뢰이너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지뢰가 시야제공까지 해주기 때문에 여차하면 그리핀 수송을 통해 해당지역으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고 시야확보를 통해 그리핀 공습을 제빨리 써주는데도 유용하다. 따라서 기동력에 저지활용도 있어서 해방선보다 지뢰가 의외로 나을수도 있는 부분이다.

보너스 목표의 경우 첫번째 목표는 크게 신경쓰지 말자. 동선상 너무 큰 낭비가 생기기 때문. 정 깨려면 노바로 적당히 처리하고 해방선을 보내서 파괴하거나(과거의 사원 보너스 목표처럼) 전 병력으로 단숨에 파괴하고 전술 공중 수송으로 빠져나오자. 아니면 때리고 있는 동안 목표 타이머가 멈추므로 다른 병력은 다 빠지고 강화자극제업 된 해병 한분대 소환해서 걔들만 계속 때리라고 하고 있으면 알아서 깬다. 두번째 목표는 다소 쉬운데, 이때쯤이면 병력도 제법 모였겠다, 10시 방향으로 적이 내려오는 공격(4번째 가스채취)을 막아내고 바로 보너스 목표를 공격하면 된다. 파괴드론->그리핀 공습->핵미사일 투하로 보너스 목표의 방어선을 갈아버리고 재빨리 목표달성, 이후 복귀하면 편하다.

언제나 안갯속 표류기에서 그랬듯, 두 사령관 모두 로봇에 미처 손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방어드론을 깔아서 로봇을 보호하는 것도 잊지 말자.

3.11. 스투코프


일반 안갯속 표류기 하듯 원하는 조합은 뭐든 사용해도 된다. 가장 무난한 건 역시 벙커 산성 + 감염된 해병. 추가 임무를 위해 알렉산더나 아포칼리스크를 아껴 놓고 사용해 주면 추가 임무 2개 클리어도 무난하다.

3.12. 피닉스


오랜만에 피닉스가 해볼만한 미션이다. 중재자모드의 소환능력을 통해 기동성을 확보하자. 중재자모드를 바로바로 소환해 줄 수 있도록 거점에 관측선을 배치해 주는것을 추천한다. 속도광 특성상 적 병력의 화력도 증가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고 요격기의 경우 타격이 투사체가 아니라지만 사거리가 개판이라 요격기가 느려지는 시간왜곡 안에서는 전투력을 거의 상실하는데다 기동성이 딸려서 시간왜곡이 깔린 상태에서 두 곳 이상의 채취로봇 방어가 곤란하기 때문에, 우주모함은 비추천.

아쿤 델라르의 경우 위신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중재자 폼의 쿨타임이 매우 길어져 기동성 확보가 어려웠겠지만 현재 중재자모드의 쿨타임이 증가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오히려 소환을 연속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경우 다른 위신들은 '중재자모드 전환->소환->15초 대기->다른 모드로 전환->15초 대기->중재자모드 전환->소환'이라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음 소환까지 30초의 재사용대기시간이 걸리는 반면 아쿤 델라르는 '중재자 모드 전환->소환->피닉스 역소환 대기 20초->역소환->중재자 소환->소환'이라는 과정을 거치기에 다음소환까지 20초의 재사용대기시간을 가진다. 게다가 위신특성으로 에너지 충전 속도가 증가되기때문에 연속적으로 소환을 사용해야하는 상황에서 최적의 위신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위신이 없을 시절에도 잘만 꺴기에 아쿤델라르가 필수라는 것은 아니다.

3.13. 데하카


광란이 있어서 충격 요법에 면역이고 뽑기만한다면 제값은 반드시 해내는 티라노조르로 가면 된다

그동안에는 쿨타임이 빨리 돌게된 무리 우두머리를 통해서 째면 그만이고 위쪽지역까지 싹 다 밀어버릴 여유 정도는 충분하니 나머지는 티라노의 최대 강점인 스폰킬이 알아서 다 처리한다.

3.14. 한과 호너


아몬의 병력들이 아무리 빨라져도 우주정거장과 1위신을 찍은 한호너의 지뢰에 대처할 수 있는건 아니다.
물론 감속 효과들 때문에 호너 함대유닛 빼곤 병력들 기동력이 처참해지니 이동할 때 유의해야 하는 거 말고 특별히 버거운 점은 없다.

3.15. 타이커스


의료선의 존재 때문에 시간 왜곡의 영향에도 쉽게 벗어날 수 있고 기동성도 확보할 수 있는 타이커스는 어느 위신으로 하든 일반 아어나 다름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여러 곳에서 공세가 오는 미션 특성상 각자 흩어져서 공세 방어가 가능한 2위신이 가장 효율이 좋은 편. 무엇보다 각자 해당 거점에서 방어를 전담하며 거의 움직이지 않는 만큼 충격 요법의 이속감소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다른 위신보다 의료선 사용에 여유가 생긴다. 다만 저글링같은 이동속도가 빠른 유닛들이 속도광 버프를 받고 무법자와 조우하기 전에 휙 지나가 채취 로봇을 두들기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유의.

3.16. 제라툴


포라툴로 날먹할 수 있다. 적들이 아무리 빨라도 사령관의 눈과 손보다는 느릴 수밖에 없다. 본진 주변에 포탑과 초석을 잔뜩 배치하고, 감시자로 맵핵을 켜둔 뒤 그때그때 포탑을 소환해주면 그만. 화신과 군단은 채취할 자리를 제라툴과 함께 정리하거나, 아껴뒀다가 포탑 쿨타임을 메워주면 된다.
유닛 플레이를 하더라도, 공허 전송기를 채취로봇에 붙여두면 돌연변이 대처도 OK. 단 전송기를 배치해둔 자리에 왜곡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채취로봇 하나에 전송기를 여럿 붙여두자.

3.17. 스텟먼


빨리빨리 특성 덕분에 느려터지는 기동성을 어느정도 보정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이곤위성을 도배해두면 대공병력이 그거 격추시키느라 병력 전체가 멈추는데 이게 체감이 꽤 커서 속도광의 존재가 없는 수준이 된다[6] 평소대로 목동저그를 가고, 적재적소에 개리의 스킬을 잘 써준다면 일반 아어와 다름없는 수준.
목동저그를 가면 좋은 점이, 메카 울트라리스크도 울트라인 만큼 광란을 가지고 있기에 충격요법을 무마시킬 수 있다. 저그가 공세로 오거나 스카이 공세가 오더라도 지상혼종은 반드시 오는데다가 울트라 본질의 딜탱은 어디 안가니 울트라를 섞어주는게 좋다.

3.18. 멩스크


아크튜러스 멩스크 공략 설명

4. 기타


[1] 심지어 즉시 건축이 가능한 카락스의 포탑을 시간 왜곡 안에 건설하면 보호막/체력 수치가 눈에 보이게 올라갈 정도로 느려진다. 참고로 감속장도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2] 특히 스카이테란 같이 가끔씩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와 공격하는 조합이면 더더욱. [3] 이는 돌연변이가 아니라 일반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종종 그러하다. 추출장치 파괴와 로봇 호위의 시간대가 겹쳐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 [4] 1위신 갈귀 여왕 한정. [5] 단, 적이 저그일경우 잠금미사일이 통하지 않으니 유령과 해병으로 처리하자 [6] 신호의 석학은 제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