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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08:09:12

스몰 솔져: 스쿼드 커맨더

Small Soldiers: Squad Commander

모든 캠페인 영상.

1. 소개2. 등장진영/유닛
2.1. 고르고나이트2.2. 코만도 엘리트2.3. 인간
3. 완구 상자4. 아이템
4.1. 치료 아이템4.2. 폭탄류4.3. 장비4.4. 기타
5. 장애물

1. 소개

드림웍스 인터랙티브(現 다이스 LA)에서 영화 스몰 솔져》를 주제로 제작한 RTS 게임.[1]

등장 장난감은 똑같지만 스토리는 영화와 매우 다르다. 진행방식은 여타 RTS처럼 유닛을 조종하는데 적 유닛을 잡으면서 흔히 "폭탄 피하기"처럼 진행 도중 나오는 함정이나 장애물을 피하면서 진행한다. 건설이나 자원같은 시스템은 없으며 유닛은 주어지는 장난감 상자에서 언제든 뽑을 수 있으나 생산가능한 숫자가 하나씩 감소하며 다 떨어진 상태에서 전멸하면 게임 오버. 게임마다 동영상도 나오지만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며 원본 영화의 인간 등장인물은 한명도 나오지 않는다.

줄거리는 원본 영화판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뉴 베드포드"라는 도시의 어느 집에서 케빈이라는 이름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 한 소년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으나 하필이면 서로 숙적인 고르고나이트와 코만도 엘리트를 한 곳에서 가지고 놀고 있었던 것. 물론 그 소년이 장난감 때문에 피해를 입는 일은 없다. 두 장난감 시리즈끼리 상대방을 멸종시켜버리려는건 영화와 똑같으나 여기서는 더 나아가서 적 장난감 제조공장까지 쳐들어가는 스토리도 있다.[2] 그래도 영화판과는 달리 민간인이 피해입기는 커녕 한명도 안나온다. 다만 고르고나이트 미션 막판쯤에 케빈이 코만도 엘리트에게 인질로 잡혀있다.

2000년도에 한국에서 주얼로 팔긴 했으나 스타크래프트와 온라인 게임을 선호하는 한국인들 대상으로 그렇게 큰 유행은 이끌지 못했다.

그래도 흔히 RTS하면 생각나는 건설, 자원채집, 머리써야하는 컨트롤 등에서 벗어나서 RTS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요령만 알면 수월히 해볼 수 있는 게임에 속한다. 다만 잠겨있는 문을 열기 위해 아이템인 열쇠나 키카드 대신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개를 걷어가며 맵을 잘 찾아봐야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상당히 참신한 방법으로 힌트가 숨겨져있다.

2. 등장진영/유닛

게임상에서는 분대(Squad)라고 한다. 여담으로 미션마다 유닛들의 일부 대사가 분위기에 맞게 달라진다.

2.1. 고르고나이트

돌연변이 형태의 완구 시리즈. 6개의 유닛 중 근거리 공격 유닛이 4개로 코만도 엘리트에 비해 1개 더 많다.

2.2. 코만도 엘리트

인간 현대 군인 형태의 완구 시리즈. 원거리 공격 유닛이 3개로 고르고나이트보다 1개 더 많다.

2.3. 인간

하필이면 게임 맵에서 처절하게도 장난감 기차에 반복적으로 머리를 맞으며 "아야!" 소리를 내고 있다.[3] 고르고나이트에게 구출된 이후 마지막에 믹스마스터란 기계에 강제로 여장당해 나온 코만도 엘리트의 리더 칩 해저드를 밟아 부순다.

3. 완구 상자

본 게임의 유일한 건물이며 유닛을 생산할 수 있고 미션마다 한개씩만 주어진다. 장난감 상자를 더블 클릭하면 6개의 유닛 중에서 하나를 골라 뽑을 수 있으며 이 게임의 유일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생산가능 수치가 하나 깎인다. 다 깎이면 더 이상 생산할 수 없으며 이 상태에서 모두 전멸하면 게임 오버다. 진행 중에 적들의 완구 상자는 여러군데에 한두개씩 있으며 이들도 완구 상자에서 유닛을 생산하기 때문에 보이는 즉시 파괴해두는 것이 좋다. 다행히 적은 플레이어의 완구 상자를 공격하지 않는다.

4. 아이템

맵 곳곳에 아이템이 분포하고 있으며 아이템은 유닛당 한개씩만 가질 수 있다.

4.1. 치료 아이템


건전지를 먹은 후 시간이 지나면 원래 위치에서 다시 리스폰되는데, 플레이 경험에 따르면 빨간색만 그렇게 되는 듯 하다.

4.2. 폭탄류

적에게 던져서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전략적으로 불리하거나 교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유닛에 따라 폭탄을 던질 수 있는 사정거리가 달라진다. 다행히 적은 폭탄을 던지지 않는다.

4.3. 장비

4.4. 기타

5. 장애물

맵 곳곳에 배치된 장애물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에서 발휘하는 컨트롤 습성보다는 폭탄 피하기나 퍼즐 게임에서와 같은 타이밍 재기 등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유닛이 장애물에 닿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데, 적들도 장애물에 닿으면 죽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물론 펀치상자 같이 죽지 않고 그냥 밀려나기만 하는 것도 있다. 근데 이것도 당해보면 짜증난다


[1] 실시간 전술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원채취에 해당하는 생산가능횟수 증가 아이템, 장난감 상자라는 일종의 건물 등이 나오므로 엄연히 RTS 게임에 속한다. [2] 엔딩은 서로 다른데 고르고나이트는 공장의 생산라인을 사보타주하여 코만도 엘리트를 강제로 여장시켜 생산하게 하지만(칩 해저드가 복수하려다가 케빈에게 밟혀 작살난다) 코만도 엘리트는 공장을 아예 파괴해버린다. [3] 실제로는 장애물이라 부술 수 없다. 뭐야 같은 장난감 아냐? [4] 예를 들어 코만도 엘리트의 브릭 바주카가 이 아이템을 획득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또다른 브릭 바주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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