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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2:26:52

슈퍼 스트롱 머신

파일:external/www.njpw.co.jp/140.jpg
링네임 히라타 준지(平田淳二)
히라타 준지(平田淳嗣)[1]
Sonny Two Rivers[2]
스트롱 머신 1호(ストロング・マシーン1号)
마계 1호([ruby(魔界1号, ruby=ま かいいちごう)])[3]
슈퍼 스트롱 머신
(スーパー・ストロング・マシーン)
본명 히라타 준지[4]
[ruby(平田 淳嗣, ruby=ひら た じゅんじ)]
생년월일 1956. 12. 20 ([age(1956-12-20)]세)
신장 183cm
체중 115kg
출생지
[[일본|]][[틀:국기|]][[틀:국기|]]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시
가족 관계 아들 스트롱머신 J(ストロングマシーン・J)[5]
시그니쳐 무브 머신 래리어트
센톤
다이빙 헤드벗
라이거 밤
피니쉬 무브 마신 풍차 굳히기([ruby(魔神風車固, ruby=ま じんふうしゃがた)]め)[6]
별명 전율의 살인마신([ruby(戦慄, ruby=せんりつ)]の[ruby(殺人魔神, ruby=さつじんま じん)])
기계 중의 기계([ruby(機械, ruby=き かい)]の[ruby(中, ruby=なか)]の[ruby(機械, ruby=き かい)])
테마곡 Light Up The Sky - 밴 헤일런 (1984 - 1986)
ハリケーンズ・バム[7]
(1986 – 1987, 1988 – 1994, 2000 – 2018)
데뷔 1978년 8월 26일 나가노현 이야마시민체육관
신일본 프로레슬링
vs 후지와라 요시아키
은퇴 2014년 4월 2일 코라쿠엔 홀
신일본 로드 투 인베이전 어택 ~이노우에 와타루 은퇴기념대회~
스즈키군( 스즈키 미노루 & TAKA 미치노쿠 & 타이치)
vs
캡틴 뉴재팬 & 나가타 유지 & 슈퍼 스트롱 머신(마지막 경기)

2018년 6월 19일 코라쿠엔 홀
신일본 키즈나 로드 2018 ~슈퍼 스트롱 머신 은퇴 세레머니~
L.I.J( 나이토 테츠야 & EVIL & BUSHI & SANADA & 타카하시 히로무)
vs
슈퍼 스트롱 머신 No.69 & 저스티스 & & 버팔로 & 에이스
(w/쇼군 KY 와카마츠 & 슈퍼 스트롱 머신)(은퇴식)

1. 개요2. 상세3. 둘러보기

1. 개요

일본 프로레슬러.

2. 상세

본래 링 네임은 "스트롱 머신 1호"였으며, 같은 기계군단 소속으로 한국인 프로레슬러 역발산이 "스트롱 머신 2호"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경기를 뛰는 건 아니지만 신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가타 유지와 함께 청의군(靑義軍)이라는 스테이블로 묶여있다. '청의'와 '정의(正義)'의 음독[8]이 같음을 이용한 언어유희.

고등학생 때 유도와 보디빌딩을 하였고,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레슬러 모집광고를 보게 되었고, 테스트에 응시하여 합격하며 1978년 5월 신일본 입단, 동년 8월 26일에 데뷔하였고, 멕시코, 캐나다 단체에서 해외 원정 수련을 하였고, 1984년 귀국후 복면 레슬러가 되어 쇼군 KY 와카마츠를 매니저 삼아 신일본의 링에 등장하게 된다.

사실 당초 신일본은 대성공을 거두었던 복면레슬러 타이거 마스크에 이어, 만화의 세계와 연계된 복면 레슬러로써 근육맨을 기획중이었고, 히라타는 근육맨으로써의 데뷔를 지시받고 일본에 귀국한다. 하지만 기획을 하고 마스크까지 만들어놓았는데 정작 출판사와 원작자 측으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해서 레슬러 '근육맨' 기획은 시작도 못해보고 엎어지게 되었다.[9]
본래 기획이 중지된 시점에서 히라타는 복면 레슬러가 아닌 히라타 준지로써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히라타가 이를 거부하고 복면레슬러로 데뷔하게 된다. 이 때 데뷔 무대에서 급거 쓰고 나온 복면은 당초 사용 예정이었던 근육맨의 복면 위에 스키 마스크를 뒤집어 쓴 복면이었고, '근육맨'의 명칭은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근육맨이 데뷔한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퍼진 이후라서 기자들은 쇼군 KY 와카마츠에게 "근육맨이 아니라면 도대체 이 레슬러는 누구냐?"라는 질문을 쏟아내었다. 이 때 와카마츠가 애드립으로 "이녀석은 인간이 아니다! 스트롱머신이다!!"라고 외치고, 이후 그대로 스트롱 머신이라는 링네임이 결정되고 마스크 역시 근육맨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마스크를 쓰고 나오게 되었다.[10]
그런데 이후 스트롱 머신은 점점 증식하여 최종적으로 스트롱 머신 4호까지 늘어나고, 와카마츠와 4인은 '머신 군단'으로서 활동한다. 스트롱 머신 1호는 이후 매니저인 와카마츠와 다른 머신군단들과의 불화로 머신군단을 나가고, 닉네임을 슈퍼 스트롱 머신으로 바꾸며 활약하게 된다.

정체가 알려지지 말아야할 복면 레슬러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본명 "히라타 준지"를 뻔히 알고 있다. 그 이유는 1985년 TV 생중계 시합에서 후지나미 타츠미가 스트롱 머신을 보고 대놓고 "너, 히라타지!"라고 불러버린 탓(...).[11] 후지나미 타츠미가 이후 밝힌 진상 그 이후 상대편 선수가 슈퍼 스트롱 머신에게 "너 히라타지!"라고 부르면 스트롱 머신이 "난 히라타같은 놈 몰라"라고 받아치는 드립을 자주 치게 되었다. 아메토크에서 그 안타까우면서도 코믹한 사연이 다뤄지기도 했다. 공국진 블로그

이 사건 이후인 동년 8월 히로 사이토, 타카노 슌지와 신일본을 탈단하고 캘거리 허리케인즈를 결성하여 프리신분으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참전하였고[12] 재팬 프로레슬링과 연관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1987년 재팬 프로레슬링 쪽에서 내분으로 초슈 리키를 따르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복귀파와 초슈와 틀어지며 참전 중이던 전일본 프로레슬링 입단파로 갈라지게 되었고, 캘거리 허리케인즈 3인방 중 히라타 본인과 히로 사이토는 초슈 세력과 신일본에 복귀하게 된다.[13]

90년대 중반에는 복면을 벗고 히라타 준지로서 활약을 하지만 몇년만에 다시 슈퍼 스트롱 머신으로 돌아가며 은퇴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본명으로 활동한 시기인 1995년에 신일본에 소속선수로 재입단하게 된다.

2018년 6월 19일 고라쿠엔 홀에서 열리는 키즈나 로드 2018 흥행에서 은퇴 세레머니를 끝으로 은퇴를 했다. 몸 상태가 경기를 뛰는게 불가능할 정도라 경기를 뛰지는 못했고, 그 대신 타구치 류스케의 주도로 모인 슈퍼 스트롱 머신 군단이 대신 경기를 뛰었는데, 조금만 눈치가 있는 팬들이라면 정체가 누군지 금방 알아차렸을 것이다.[14] 경기는 뛰지 못했지만 링 사이드에서 머신 군단의 세컨드로 활약했고 경기 마지막에는 나이토 테츠야에게 최후의 머신 래리어트를 날리기도 하는 등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이후 은퇴 세레머니에서 정규군 및 제 3세대 선수들 이하 다수의 전현직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팬들과 며칠 전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눈물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무리 짓는다.
슈퍼 스트롱 머신 은퇴 세레머니 VTR

이후 그의 아들이 가면을 물려받고 스트롱머신 J란 이름으로 드래곤 게이트에서 활동 중이다.

3. 둘러보기

<colbgcolor=black><colcolor=#000000> 파일:청의군.webp
나가타 유지
{{{#!folding 【 전 멤버 】 아케보노 캡틴 뉴 재팬 킹 파레
슈퍼 스트롱 머신 이노우에 와타루
}}} ||



[1] 본명 개명으로 링네임도 같이 변경했다. [2] 해외 무사수행 기간동안 사용하던 링네임. [3] 마계 군단으로 활약할 때의 링네임. [4] 개명 전 이름은 읽는 방법은 같고 맨 끝자만 '두 이(二)' 자였던 平田淳二이다. [5] 드래곤 게이트 소속의 프로레슬러. 별명은 '초고성능 암살 기계'. 아버지와는 다르게 주니어급 선수이다. 본래 스트롱 머신 기믹의 판권은 신일본이 가지고 있지만, 단체에 오래 헌신해온 베테랑인 슈퍼 스트롱 머신을 위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기믹 사용 허가를 해줘서 아버지의 기믹과 피니셔, 조금 어레인지된 등장곡까지 이어받아 2019년 드래곤 게이트에서 데뷔, 2선급 타이틀 전선에서 활약하면서 2019년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6] 브리징 해머락 수플렉스. 한손으로는 상대의 목을 붙잡고 다른 손으로는 상대방의 팔을 뒤로 젖혀서 그 손목을 붙잡은 상태에서 뒤로 수플렉스 형태로 던지면서 굳히는 기술이다. 명칭의 마신(魔神)은 일본어로 마신의 발음이 기계를 뜻하는 영어의 머신과 비슷한 것에서 따온 언어유희이다. [7] Hurricane's Bam. 일본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인 '스승' 히라사와 스스무의 작품. 같은 히라사와 스스무가 만든 초슈 리키의 테마곡과 달리 판권이 히라사와에게 있어서 현역 시절 때 방송에서 제대로 안 나오는 테마곡 1순위였다. [8] 세이기せいぎ로 읽는다. [9] 당시만 해도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희박해서 이런 일이 공공연히 일어났었다. 울트라맨의 복면을 쓰고 링 네임도 그대로 "울트라맨"인 멕시코의 레슬러가 일본에 와서 타이거 마스크와 매치를 치른 적이 있는데, 당연히도 울트라맨의 제작사인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허가 없이 무허가로 울트라맨 캐릭터를 사용한 것이었고 이후 신일본은 츠부라야로부터 호되게 클레임을 먹었다고 한다. [10] 여담으로 이 마스크의 디자인은 히라타 자신이 우메즈 카즈오의 만화인 "웃는 가면"을 모티브로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11] 무슨 각본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완전 뜬금없이 벌어진 일이다. 원래 후지나미가 그런 엉뚱한 면이 있기도 했고 하필 그때 스트롱 머신이라는 링 네임이 기억나지 않아서 그만 본명을 불렀다고. [12] 은퇴 당시까지 사용하는 등장음악도 캘거리 허리케인즈 시절부터 쓰던것이다. [13] 타카노 슌지는 전일본에 입단하게 된다. 히로 사이토와 초슈 세력은 신일본에 재입단하지만 히라타는 프리신분으로 레귤러 참전 복귀였다. [14] 이 경기에 참가한 슈퍼 스트롱 머신 군단은 슈퍼 스트롱 머신 No.69 & 슈퍼 스트롱 머신 돈 & 슈퍼 스트롱 머신 저스티스 & 슈퍼 스트롱 머신 버팔로 & 슈퍼 스트롱 머신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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