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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1:10:41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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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권인 29권의 표지.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및 한국 팀3.2. 해외 대표팀 선수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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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가 전세훈이 노노보이의 차기작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소년 챔프에서 연재했던 한국 축구 만화.[1] 그 당시의 선수들의 드라마 적인 요소가 중심이었던 스포츠 만화들과는 달리 좀 더 실황 중계에 가깝게 그려진 경기 장면이 주가 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1권과 마지막의 그림체와 전개방식이 같은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르다...

2018년 11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네이버 시리즈 앱을 통해 재연재되고 있고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후속작으로 슈팅 코리아가 있다.

2. 스토리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만년 꼴찌인 우수 고등학교 축구부의 골키퍼를 맡고 있는 나동태. 한 해 동안 52개의 실점을 내준 형편없는 골키퍼지만, 80m나 뻗어나가는 강력한 오른발 킥과 골대 위까지 솟아오르는 점프력, 193cm의 장신임에도 빠른 순간 질주 능력 등의 선천적인 축구 재능을 보이고 있다. 이런 나동태의 재능을 눈여겨본 아버지의 후배 구천산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나동태를 대표팀의 공격수로 발탁하나, 나동태는 선천적으로 폐기능이 약해 한 경기에 20분 밖에 뛰지 못하는 약점이 있었는데...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및 한국 팀

3.2. 해외 대표팀 선수

4. 기타


[1] 전세훈 작가의 작품 중 하나였던 'I Love 김치'는 당초 시공사에서 발행해 온 <Xen> 창간호부터 연재해 왔지만 해당 잡지 폐간 후 같은 회사에서 창간한 <Gigas>로 옮겨 계속 연재했으나 '슈팅'과의 겹치기 연재 문제 탓인지 36회(2001년 4호)에서 막을 내렸고 우여곡절 끝에 단행본으로 완결을 맺었다. [2] 마지막 회에서 동태와 해수는 결혼한다. [3] 이 때문에 아버지 나 감독은 '축구를 즐기게 하기 위해' 골키퍼를 시킨 것이다. 하지만 냉혹한 승부사인 구천산 감독은 '모든 걸 걸고서 골을 넣어야 하는' 조커로서 나동태를 기용한다. 다만 경기는 물론 훈련 때도 분 단위로 시간 조절을 하며 안배를 해준다. 청소년 월드컵 본선을 앞둔 합숙 훈련 때 다들 유격 훈련을 받을 때도 조교에게 부탁해 보호를 해 줄 정도였다. [4] 그런데 말이 실신이지 심장 정지까지 가서 심폐소생술까지 실시되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물론 이 약점은 청소년 월드컵이 끝난 이후 아버지와 함께 4년 동안 페루의 고산지대에서 라마 목동 일을 하는 것과 동시에 개인 훈련을 하면서 극복했다. [5] 청소년 대표 때는 구천산 감독이, 월드컵 대표에서는 대선배인 황선영(모티브는 황선홍.)이 직접 물려줬다. 참고로 구천산 감독은 동태에게 10번 유니폼을 주면서 '나도 네 아버지로부터 그 10번 유니폼을 물려받았다'라고 말한다. [6] 이 중 황금의 머리라는 별명은 과거 ' 매직 마자르' 시절의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1954 스위스 월드컵의 득점왕을 차지한 산도르 코츠시스가 원조인데, 동태의 경우는 결정적인 순간에 헤딩슛으로 골을 넣는 경우가 많아서 붙은 별명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청소년 월드컵 본선에서 잉글랜드와의 조별 리그 첫 경기와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을 때를 제외하면 전부 다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다. [7] 물론 이건 초반부 한정이며, 작품 후반에서는 정통파 축구 만화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코믹 씬은 많이 없어진다. [8] 물론 이 경우는 축구에만 미쳐 자신의 아내의 병도 눈치채지 못하고, 끝내는 죽음으로 몰아간 것에 대한 죄책감과, 동태도 축구에 미쳐서 모든 것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도 있다. [9] 이 때문에 현재 오른다리는 무릎 밑쪽으로 의족을 달고 있다. 그리고 이때의 이야기는 고된 훈련으로 불만이 폭발해 무단으로 선수촌을 이탈한 동태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동태의 아버지가 들려준다. [10] 본편을 잘 보면 총 3번이나 빠지는데, 먼저 청소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수중전이었던 태국전에서 드리블 돌파 도중에 상대의 거친 태클에 의해 발목 부상을 입어 일본과의 결승전 때까지 뛰지 못하고, 청소년 월드컵 본선에서는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경고를 받은 것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독일과의 8강전에서 뛰지 못했고, 한일 월드컵에서는 일본과의 4강전 때 안 그래도 무릎 부상을 당한 상황에 마사요시의 깊은 태클로 인해 부상이 악화되어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뛰지 못하다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박영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다. [11] 취소선이 쳐져있기는 하지만, 청소년 월드컵 4강전인 한일전을 앞둔 선수 분석 장면에서 '너무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라는 단점이 강조되기도 했다. [12] 무언에게 여자친구를 빼앗길 것을 초조해 한 덕현이 오토바이를 타고 칼침을 놓고 도망가다가 가로등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는데, 도현은 이걸 무언 때문에 생긴 사고라고 오해한 것. [13] 특히 김평지 골키퍼가 여러 색깔로 머리를 염색한 사진을 볼 때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14] 물론 동태의 각력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친다. 대표적으로 사이벡스 대결을 할 때 철석은 최고 기록이 249.75나 나왔으나 동태는 최고 기록이 무려 320.17이나 나온 것. [15] 헤어스타일도 스포츠 머리에 플레이스타일도 테크닉 중시, 성보다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서 엿볼 수 있다. 거기에 미우라 카즈요시는 일본에서는 성 대신에 '카즈'(カズ, KAZU)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니. [16] 연재 당시 카자흐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이었다. [17] 작중에서 블라디미르가 태어난 시기의 카자흐스탄 소련 소속인 것을 감안한 설정. [18] 잡기는 잡았으나 나동태의 슛 파워가 워낙에 강했던지라 골키퍼 장갑을 찢으면서 골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