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진 한번도 전설 취급을 받지 못했던 어태커. 한 때 높은 액션바 회복량과 메타트론의 의지 착용 가능이라는 특징을 이용해 콜로세움에서 절대 존엄으로 군림했었지만 액션바 회복량이 최대 80%로 제한되고 푸른 악마의 액바 소멸을 이용한 힐데가르트 무한 박치기가 발견되면서 다시 사장되었다. 콜로세움에서조차 입지가 좁아지고 PVP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단 한번도 주전급으로 내세울수 없는 성능이었다. 순수 열혈덱에서조차 제외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전설은 커녕 5성 취급도 못 받은 캐릭터.
그러나 2017년 1월 5일 패치로 자잘한 수치 상향이 아니라 스킬셋을 뒤엎고 능력치가 재분배되었다. 우선 정신결속은 공격 시 팀 전체의 액션바 10%,잃은 체력 15%,스피릿을 40% 회복시켜주는 스킬로 변했고,갤럭시 스타는 2단계 스킬에서 1단계 스킬로 변경되고,행동 속도,크리티컬 확률,받는 피해 감소를 각각 25%씩 올려주는 스킬로 변했으며, 액티브는 공격력,순발력을 30% 올려주는 3중첩 쿨다운 0분 0.5스피릿 돌파로 바뀌고 연계 전술이 행동 시 한번 더 행동과 크피증 40%,잃은 체력의 50% 회복이라는 슈플의 완벽한 상위 스킬 개화로 바뀌면서 그간의 고통과 설움을 떨쳐내고,비로소 전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압도적인 전투력 부분에 초첨이 맞춰져 있는 다른 전설 어태커과 다르게, 확정 2번 행동과 그로 인한 팀 액바주작 능력이 슈우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딜링 능력은 좀 딸리지만 그 대신 공격 시 팀 전체에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확실하기 때문에 손컨이 가능한 PvE 및 갤럭시 라이브 컨텐츠에선 신급의 활약을 할 수 있다. PvE의 경우 확정 2번 공격을 통해 전체 액션바를 조절할 수 있고 체력까지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이 캐릭터의 존재만으로 수비가 한방에 터지지 않는 이상 고속도로도 뚫고 체력 및 스피릿 회복도 원활히 되면서 공격 기회를 제공하는 등 3인분 이상을 해내는 치트키 같은 존재이며, 갤럭시 라이브에선 까다로운 어둠 미드진을 밴할 수 있고 현재 가장 많이 보이는 아인의 파사의 부적 스택을 팀 액션바 주작을 통해 더 빨리 벗겨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전설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아인이 라이브에서 보이는 한계점으로 인해서 거의 쓰이지 않게 된 이후에도 빠른 행속, 액팁스택으로 인한 강력한 스펙, 팀액바, 팀부활 등 온갖 유용한 옵션들로 인해서 라이브에서는 1티어급 미드 어태커로 활약하는 중.
2019년 10월 기준으로 갤럭시 라이브에서 메타트론과 함께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암흑 유니크 스톤인 탐욕의 정수 기반에 부옵으로 태고의 습격자를 붙인 속칭 탐정태고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미에 슈우를 세운 다음 돌파를 하기만 하면 탐욕의 정수 효과로 25%, 또 태고의습격자 효과로 25% 해서 총 50%에 달하는 액바를 기본으로 달고 가게 하여 사용한다. 이를 착용하게 되면 돌파를 한 이후에도 슈우의 액바가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원래부터 평이 좋았던 팀 전체 액바 + 체력회복, 이와 시너지를 내는 확정 2회 행동, 상시 적용되는 스택형 액티브 돌파에 패치로 크리티컬 피해량 증가가 상시로 바뀌어 돌파 데미지도 보장되면서 한번 움직이면 끝없이 움직이면서 체력액바를 회복해대고, 골키퍼에게 돌파를 들이박으면서 상대 수비까지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 있는 만능형 어태커가 되었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라이브에선 여전히 좋지만 리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시콜치트키라는 말도 옛말이고 사용처가 크진 않다. 그러나 초월보스전에서 슈우가 필요할때도 있긴해서 없으면 아쉬운 카드지만, 아예 초보일경우에 슈우가 유지력+액션바 회복은 덤이고 전투력도 은근 쏠쏠한 만능캐가 되어서 여기저기 편하게 쓸수있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
라이브에서의 활약이 새로이 추가된 드래프트 모드에서도 돋보이고 있다. 위의 장점들에 더해 자기 덱에 퀸이 있을 경우 슈우를 슈터 대신 포워드로 올리는데 괴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관통 빼고는 평범한 슈터보다 모자란 점이 없으며 아군 팀 액바 주작까지 가능하고, 퀸 액티브의 효과를 배로 볼 수 있는 확정 2회 행동 때문에 OP성을 자랑한다. 순발이 높다보니 라비안마냥 키퍼의 공을 역습쳐서 연달아 슈팅하는 것도 가능함과 동시에 역습 당할 일이 적고, 어태커다보니 반사딜이 어마무시해서 공을 잡고 있으면 적 수비진이 뚫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