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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39:01

수정테이프

파일:수정테이프.jpg
파일:수정테이프1.jpg
파일:노크식 수정테이프.jpg
<colbgcolor=#0F4C81> 수정테이프

1. 개요2. 상세3. TIP

1. 개요


볼펜 등으로 써서 지우개로 지울 수 없는 글씨를 지울 때 쓰는 흰색의 테이프로 된 문구로 종이에 달라붙는 흰색의 테이프 재질이 빙빙 감겨 있다. 1989년 지우개로 유명한 일본 시드사에서 개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 설립된 (주)동기 바르네에서 제일 먼저 개발하였다.

현재의 수정테이프는 종류가 3가지 있다. 자료 이미지에서 위쪽에 나온 일반 타입, 중간에 나온 펜슬형 타입, 그리고 하단에 심 부분을 볼펜처럼 딸깍 눌러서 쓸 때만 심이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노크 타입이 있다. 다만 같은 종류라도 모양이 다양할 수는 있다.

2. 상세

수정액과 용도는 같지만 쓰임은 수정액보다는 자주 쓰인다. 수정액은 양 조절도 힘들고 건조가 되기 전까지 에도 묻기 쉬우며, 찌꺼기가 남는 문제가 있기 때문. 게다가 수정액은 액체타입이므로 잘못하면 수정면에서 액체가 흐를 우려가 있고, 굳으면서 표면에 요철이 생기는 경우도 빈번하다. 기본적으로 페인트와 같은 원리이기에 사용하면 냄새도 나며, 다 건조될 때까지 시간도 꽤나 걸린다. 그러니까 정 수정액을 쓸 일이 생긴다면 적절한 양만 해서 쓰는 게 좋다. 시험장에서도 아래에 나온 소음 문제 등으로 수정액 사용은 금지하고 수정테이프나 수정용 스티커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7]

수정테이프가 수정액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먼저 그 위에 필기하는 게 편하다는 것이다. 살살 쓰면 연필, 사인펜도 쉽게 필기가 되지만 수정액은 연필은 몰라도 사인펜은 마른 후에라도 손으로 문지르면 지워진다. 또한 평면이라면 수정액에 비해 빠르고 간편하게 깔끔히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딸각거리는 소음을 유발하는 수정액[8]과는 달리 수정테이프는 가방에 넣어다녀도 별다른 소음이 없으며, 혹시나 잘못 수정했을 경우에도 손톱, 을 통해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그냥 긁어도 쉽게 떨어져 나간다는 점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3. TIP

이 문단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화이트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팁들이다.


[1] 밑의 white-out에서 유래되었다. 영어에서 이 단어는 수정액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한국어] [영어] [4] 본래 수정액의 브랜드인 Wite-Out의 발음이나 보편적으로는 수정액, 수정테이프 모두 이렇게 부르곤 한다. [일본어] [6] 한국어와 똑같이 수정테이프이다. 모양이 똑같은 テープのり는 말 그대로 테이프형태의 풀이다. 헷갈리지 말자. [7] 그마저도 교사가 일부 학생의 답을 고쳐주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OMR 객관식은 답안지를 무조건 교체해야 하며, 주관식은 두 줄로 긋고 정정한다. [8] 속의 도료를 섞기 위한 이다. 락카에도 이런 쇳덩이가 들어있다. [9] 일례로 당신은 ' 금속'으로 된 리필용 수정테이프를 본 적이 있는가? [10] 근데 이쪽은 내구성이 조금 약할 수 있다 [11] 플라스틱이 깨지지 않은 이상 잘 조립한 다음, 테이프를 조심스레 감아서 넣고, 남은 부분을 더 조립하면 된다. 물론 테이프 감는 시간은 인내의 시간이다. 참을 忍 쓰는 것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12] 래칫 대신 고무줄로 테이프를 감는데 이 고무줄의 장력이 상당히 강해서 그렇다. 다만 고무줄이라 래칫 돌아가는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소소한 장점도 존재한다. [13] 논술이나 감상문처럼 단순 쓰는게 아닌, 미니북이나 포스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