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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쇼마는 어둠과자의 재료로 끌려온 피해자인 이노우에 미치루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부슈 스토머크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허나 부슈의 전 처가 낳은 스토머크 5남매들이 미치루와 쇼마를 항상 눈엣가시로 여기고 이노우에 모자를 제거할 틈을 노렸고, 이에 부슈는 미치루와 쇼마를 의도적으로 불행하게, 상품 가치가 없게 키웠다.[1]부슈는 지킨다는 목적으로 그랬지만, 쇼마에게 학대에 가까운 수술과 단련을 강요했다. 심지어 그래뉴트계에 널부러진 풀이나 뜯어먹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 본편
2.1. 1장
이곳이
엄마가 있었던 세계...
그 문이 갑자기 열리는 바람에 쇼마는 비행기 밑으로 추락하며, 도시의 밤을 바라보다 기절한다.쇼마: 뭐, 뭐라도 먹을 걸 줘...!
하지메: 살아있네?
어느 바닷가에 떨어지고
히로이 하지메에게 발견되며, 막대기로 찌르는 하지메에 의해 깨어난다. 하지메는 배고픈 쇼마를 위해 자신의 비밀창고로 안내하는데, 쇼마는 주변의 건물들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하지메는 어머니에게 선물할 조개껍데기 무더기를 가지고 집에 가고 있었으며, 그런 하지메를 보며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한다.하지메: 살아있네?
하지메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트럭에 치일 뻔하자 몸을 던져 구하는데, 쇼마가 아니라 멋모르고 돌진하던 트럭이 부서지고 트럭 기사들이 튀어나오며[2], 본인 때문에 구겨진 트럭을 본 쇼마는 크게 당황한다. 이때 하지메도 이런 쇼마를 보고 쇼마가 인간이 아니란 사실을 짐작한다.
둘은 하지메의 비밀창고로 도착하고 하지메는 본인을 구해준 보답이라고 쇼마에게 다양한 과자를 나눠준다. 그리고 구미를 맛 본 쇼마는 탱탱한 식감과 쥬시한 과즙에 매료되어 감탄한다.
배의 가브에서 본인이 먹었던 포도 맛의 팝핀구미, 오렌지 맛의 킥킨구미가 튀어나온다. 그걸 본 하지메는 쇼마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는 이를 추궁하고, 인간은 잡아먹지 않는다는 걸 밝힌다.
하지메는 아빠로부터 어머니가 출장에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고 하지메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며, 갈 곳이 없는 쇼마는 하지메에게 비밀창고에 계속 있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는다. 그리고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대화를 회상하면서 어머니가 남긴 말인 "그래뉴트가 만들어내는 어둠과자를 먹어선 안 된다."라는 경고를 되새기던 도중 하지메가 두고간 선물을 발견하고 가져다 주려 따라가다 하지메를 히토프레스로 만들려던 하운드를 막는다.
그리고 쇼마 본인도 하운드에게 본인도 같은 그래뉴트라며, 하운드에게 덤비지만, 압도적으로 얻어 맞기만 한다. 그래도 이전에 지키지 못했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하지메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계속 하운드에게 덤벼들고 계속 나가떨어지던 그때, 하운드에게 얻어맞고 쓰러진 쇼마 앞에 권속들이 나타나 "EAT 구미!"를 외치기 시작한다. 그 말에 따라서 입으로 갖다대자, 팝핀구미가 펑펑 울면서 다른 권속들이 입이 아닌 가브에 넣으라며 한대로 모여 가브의 조작법을 구사한다.
변신.
그제서야 이해한 쇼마는 팝핀구미를 가브에 넣고
가면라이더 가브로 변신한다. 그렇게 팝핀구미 폼으로 변신한 쇼마는 하운드와 대등하게 싸우기 시작한다.그러던 중 현장에 하지메의 어머니가 나타나는데, 하운드의 공격에 하지메 모자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가브를 목격하더니 괴물이 둘이라며 경악하고 하지메 모자가 대피한 직후 하운드는 괴물 취급을 당한 가브를 조롱한다.
하운드 : 들었냐? 네가 괴물이라잖아!
쇼마 : 그래. 괴물이야. 나도, 너도 말이지!
하지만 이에 긍정하며
가브가블레이드를 소환해 하운드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이에 하운드가 결국 도망치자 이를 쫓기위해
부루캔버기를 만들어낸다.쇼마 : 그래. 괴물이야. 나도, 너도 말이지!
쇼마: 어쩔 거지? 두 번 다시 어둠과자에 손 대지 않을 거냐, 여기서 나에게 쓰러질 거냐!
하운드: 어둠과자를 포기하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 대답은 여기서 너를 쓰러뜨리는 거다!
하운드를 끝까지 추격하여 어느 공원까지 몰아붙인다. 쇼마는 하운드에게 어둠과자를 포기한다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하운드가 이를 거부한다.하운드: 어둠과자를 포기하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 대답은 여기서 너를 쓰러뜨리는 거다!
그리고 1주일 후, 하지메가 줬던 과자가 다 떨어졌는지 공복 때문에 공원에서 쓰러지고 아마네 사치카에게 발견된다.
쇼마는 사치카가 준비해 놓은 도시락과 과자들을 맛있게 먹어치우고 처음 먹어보는 감자칩의 바삭바삭한 맛에 매료된다. 과자를 먹으며 생성된 여러 권속을 사치카 몰래 회수한다.
사치카의 친구 사토 리츠에게서 이사를 도와달라는 도움 요청이 들어온다. 쇼마는 과자를 받은 답례로 사치카를 돕기 위해 리츠의 집으로 같이 이동, 본인의 괴력으로 단숨에 이삿짐을 옮기고 인테리어 장식까지 초고속으로 마무리하자 사치카와 리츠가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한다. 이사를 마치고 다시 하피파레로 돌아온 사치카는 쇼마에게 도와준 답례로 알바비를 챙겨준다.
크게 신나하지 않는 쇼마를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사치카에게 쇼마는 이는 죽은 어머니에게 받은 영향인 것 같다고 설명한다.
어린 시절 그래뉴트의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던 어머니에게 인간세계의 과자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으며, 쇼마는 언젠가는 꼭 그 과자들을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치카는 쇼마에게 노트를 건내주며, 쇼마가 먹고 싶었던 것 그리고 먹고 싶은 것들을 메모할 것을 지시한다.
사치카는 미식 노트를 만들어 보라고 하며, 갈 곳이 없으면 하피파레에서 지내도 된다고 말한다. 쇼마는 호의를 기꺼이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데 이때 쇼마 스토머크라 말하려다 이노우에 쇼마로 정정하게 된다.
그날 밤, 위플이 리츠를 습격하여 히토프레스로 만들어 버리는 것을 리츠의 집에서 탈출하던 자쿠자쿠칩스가 목격하고 이를 알려준다. 위플이 히토프레스를 가진 것을 목격한다.
웃기지 마! 인간은 너희한테 먹히기 위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고!
쇼마에게 밀리기 시작하는 위플은 쇼마에게 본인의 공적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쇼마는 인간의 행복을 단순한 물자 따위로 취급하는 태도에 더욱 분노한다. 분노한 쇼마는 가브가블레이드로 위플을 공격한다.다음날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사치카에게 감사 편지를 남기고 하피파레를 떠난다.
3화: 얼마 남지 않은 돈으로 배를 채우려고 과자점에서 어떤 과자를 살지 고민한다. 고민한 끝에 '팝핑 구미'를 사게 되는데, 봉지를 너무 세게 뜯는 바람에 안의 구미들이 모두 퍼져나가고 지나가던 스지모토 야히코가 떨어지는 구미들에 얻어맞는다. 쇼마는 스지모토에게 사과함과 동시에 배가 너무 고팠는지 그 상태로 쓰러져 버린다.
스지모토 야히코는 쇼마에게 도시락을 대접한다. 돈이 없냐는 스지모토에 질문에 조금 있었지만 다 써버렸다는 답을 하고 사치카에게 받았던 맛있는 것 노트를 보여준다. 이를 본 스지모토는 지금까지 먹은게 전부 과자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화내며 가판대에서 셀러드와 반찬을 추가로 사오더니 쌀도 고기도 야채도 먹지 않으면 힘이 나지 않고, 과자는 좀 출출할 때, 혹은 경사롭거나 괴로운 날에만 특별히 먹는 거라고 알려준다. 이를 들은 쇼마는 미치루가 왜 감자칩을 먹고 싶어했는지를 납득한다.
도시락을 다 먹은 쇼마는 주변의 공사현장의 대리석을 두 손만으로 들어 트럭에 올려놓고, 스지모토 야히코에게 감사를 표한다. 쇼마의 엄청난 힘을 본 스지모토는 보수는 넉넉히 주겠다며 쇼마에게 쇼마도 자신도 행복할 수 있다는 일을 제안한다. '행복'이라는 말을 들은 쇼마는 흔쾌히 수락한다.
일을 제안받은 쇼마는 야마다의 집에 수도를 관리한다는 명목 하에 집을 방문하는데,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을 안 하자 야마다가 위급한 줄 알고 문을 그대로 뜯고 집을 들어간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지모토가 돈을 훔치고 있자 그를 들쳐매고 야마다의 집을 나선다.
스지모토의 본래 의도를 안 쇼마는 그에게 왜 도둑질을 하는지를 물어본다. 스지모토는 자신에게 아버지나 다름없는 회사의 사장님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어서 도와주고 싶었다고 답하자, 쇼마는 그러면 도둑질 당한 사람이 곤란해진다고 항변한다. 그렇게 서로간에 분위기가 험악해지기 시작하고 쇼마는 자신을 도와준 이유가 도둑질에 끌어들이려고 도운 것이었냐고 묻는다. 이에 스지모토는 양심이 찔렸는지 쇼마에게 질렸다는 듯 자리를 뜨고,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든 쇼마는 팝핀구미를 꺼내 스지모토를 쫓아가도록 부탁한다.
이럴 때에 과자를 먹는 거지? 소다인가... 맛있다. 굉장하다! 이게 소다구나? 안녕? 너는 처음 보는 애구나. 보답으로 아저씨를 돕는게 나았을까? 아니! 도와줬다고 나쁜짓을 돕는 건 안돼. 모처럼
그 집에서 도망쳤으니까...
이후 남은 구미 중 소다맛 구미를 먹고 펀친구미를 탄생시키며 밥을 얻어먹은 은혜가 있다지만 그럼에도 나쁜 짓을 돕는 것은 안된다며 독백하며 그래뉴트계에서 도망치던 때를 떠올린다.팝핀구미로 떨궈진 장갑을 수복하고, 펀친구미 어시스트를 사용해 본과 접전을 벌인다. 본의 가시 미사일 공격을 죄다 쳐내버리고 역으로 타격을 입히며 본을 밀어붙이던 쇼마는 이전에 자신이 쓰러뜨렸던 그래뉴트처럼 어둠과자에서 손을 뗄 건지, 아니면 자기 손에 쓰러질 것인지 경고하지만 본이 거절하자 펀친구미 펀치로 본을 쓰러뜨린다. 본을 쓰러트리고 스지모토의 히토프레스의 혀를 끊어 구해낸다. 정신을 차린 스지모토 역시 쇼마의 모습을 보고 "괴물"이라고 부르며 기겁하지만, 쇼마는 더 이상 나쁜 짓은 하지 말라는 충고만을 남기고 떠나버린다.
본을 쓰러뜨리고 돌아가던 중에 자신을 쫓던 카라키다 한토를 마주친다. 그에게 인간이냐는 질문을 받고 난처해하던 중, 스가 켄조가 접근하여 그래뉴트 또는 다른 생명체냐며 질문하며, 정체를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토와 스가가 말다툼하는 틈을 타 상황을 빠져나간다.
4화: 한토와 스가로부터 도망친 쇼마는 어느 시골 동네에 도착을 하게 되었고, 무인 상점의 채소를 보며 허기를 느끼지만 돈이 없어서 발걸음을 돌린다. 그 때 어느 집안의 밭을 발견하고, 주인이 없는 작물로 착각하여 채소를 뽑아 먹으려고 들자 밭 주인인 나카무라 노부부에게 호통을 듣는다.
20년 전에 사망한 아들 나카무라 마코토와[4] 쇼마가 쏙 빼닮았다는것과, 쇼마가 어머니랑 있던 세계에서 널부러진 풀이나 먹는 생활을 했단 걸 말하며, 나카무라 노부부는 쇼마에게 숙식을 제공한다. 나카무라 부부는 쇼마에게 마코토가 좋아했다던 마시멜로를 간식으로 주며, 쇼마도 마쉬멜로를 먹고는 마쉬멜로의 푹신하면서도 쫄깃하고 샤르르 녹는 식감에 매료된다.
시타와 지프 스토머크가 보낸 에이전트에게 동향을 들킨 것까진 눈치채지 못했고, 시장을 보던 나카무라 부부를 돕던 도중 에이전트의 습격을 받고 그 과정에서 나카무라 부부가 다치게 된다.
쇼마는 에이전트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다. 에이전트들에 쫓겨 도망친 어느 숲에서 시타 스토머크 & 지프 스토머크가 나타난다. 쇼마의 회상에서 밝혀지길 청년기에 도달한 어느날, 부슈가 죽자 가문을 장악한 5남매들은 에이전트에게 지령을 내려 두 모자를 어둠과자 공장에 끌고 온 후, 상술한 대사와 함께 가브를 사용해 미치루를 히토프레스로 압축한다. 이후 그롯타 스토머크가 즉시 공정 라인에 투하하면서 어머니인 미치루는 생을 마감하고, 생명 에너지를 전부 빨려서 흰색의 불투명화된 히토프레스만 남는다.[5] 니엘브가 밝히길 쇼마는 그래뉴트 혼혈이라 히토프레스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지프는 쇼마에게 쇼마의 주변 사람들을 위협할 것이라는 협박했으며, 시타는 지금쯤 미치루는 누군지도 모르는 그래뉴트의 뱃속에 들어있을 것이라는 패드립을 날린다.
쇼마: 인간을 해치는 것을 그만 둬! 안 그러면 내가 너희를 쓰러뜨리겠어! 자, 어쩔 거지?
시타: 어쩔 거냐고? 붉은 가브 주제에 어디서 잘난 척이야.
지프: 이대로 끝낼 거라고 생각하지 마.
이어서 마루멜로 어시스트로 에이전트들을 압도한 끝에 마루멜로 롤링으로 에이전트들을 뭉개고, 나카무라 부부를 돕기 위해 돌아가려 했으나, 순간 시타 & 지프의 말을 떠올린다.시타: 어쩔 거냐고? 붉은 가브 주제에 어디서 잘난 척이야.
지프: 이대로 끝낼 거라고 생각하지 마.
본인이 주변에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 진다는 생각으로 아무런 말도 없이 나카무라 부부에게서 떠난다. 다른 사람과의 인연을 맺지 않고 외톨이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공복으로 인해 쇼마는 길가에서 쓰러지고, 누군가에게 이끌려간다.
쇼마의 가브는 쇼마가 어린 시절 쇼마의 아버지 부슈 스토머크의 부탁으로 덴테가 개조시킨 것이고, 권속를 만드는 능력 역시 덴테의 개조 덕분이었음을 알려주며, 쇼마에게 매운맛 감자칩 한 봉지를 건내준다.
쇼마: 뭐가 애정이야! 우리는..., 엄마는 아빠를 항상 원망했다고! 멋대로 인간을 잡아와서, 멋대로 엄마에게 반하고, 우리를 대부분 저택에 가둬두기만 했잖아!
덴테: 그건 너희들을 지키려고 했던 거야! 랑고 녀석들이 널 눈엣가시로 보고 있었기에, 무심코 행복하게 만들어서 스파이스가 되어선 안 되니까.
쇼마: 그래서 일부러 불행하게 만든거야? 너무 제멋대로잖아! 전부 아빠, 너희들 때문이라고!
가브가 성공적으로 개조 된 것은 덴테 본인의 기술력과 쇼마를 걱정하는
부슈 스토머크의 애정 덕분이라고 추켜세우자, 쇼마는 아버지는 엄마와 자신을 감금하는 냉혈한이었다며 화를 낸다.덴테: 그건 너희들을 지키려고 했던 거야! 랑고 녀석들이 널 눈엣가시로 보고 있었기에, 무심코 행복하게 만들어서 스파이스가 되어선 안 되니까.
쇼마: 그래서 일부러 불행하게 만든거야? 너무 제멋대로잖아! 전부 아빠, 너희들 때문이라고!
덴테는 이 모든게 부쉬가 스토머크 남매로부터 미치루와 쇼마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해주지만 쇼마는 이를 듣지도 않고 화를 내다가 당황하는 덴테의 말도 무시한 채 그의 아지트에서 뛰쳐나가버린다.
아지트를 뛰쳐나오고 산에서 내려온 쇼마는 가드레일 위에 앉아서 어린 시절 그래뉴트계에서 부슈의 학대로 힘들어하던 엄마를 떠올린다. 엄마 생각에 쇼마도 우울해지기 시작하는데, 그때 주변에서 어느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느 아이가 장난감을 하수구에 떨어뜨린 바람에 엄마가 하수구 덮개를 들어올려 꺼내려 하지만 역부족이라서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된 쇼마는 본인이 둘을 도우러 나선다.
여기서 쇼마는 남을 또 도와주면 상대방은 행복을 느끼고, 그렇게 그래뉴트의 표적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도움을 줄지 말지 내적갈등을 잠시 하지만, 아이가 슬퍼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쇼마는 한 손으로 하수구 덮개를 들어올려서 사나기무 장난감을 꺼내준다. 두 모자는 쇼마의 도움을 받고 행복해하며 감사인사를 하자, 쇼마는 내심 스스로 무언가를 깨닫는다.
그래, 행복해지면 안 되는 게 아니라, 인간을 스파이스로 만드는 게 나쁜 거야.
지켜내야지. 힘이 있다면 더더욱. 되찾는 거야, 우리의 행복을!
배가 고파진 쇼마는 덴테가 준 매운맛 감자칩을 먹고 생겨난 히리히리칩스에게 본인은 역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행복한 사람들을 위협하는 적들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겠다고 결심한다.지켜내야지. 힘이 있다면 더더욱. 되찾는 거야, 우리의 행복을!
그 때 팝핀구미가 쇼마에게 달려와서 쇼마에게 에이전트가 나타났다는 걸 알리고, 쇼마는 히토프레스로 변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에이전트로부터 공격을 받고 쓰러진 카라키다 한토를 지켜주고, 지프의 에이전트들을 사람이 없는 창고로 유인한다.
2대 1 싸움에서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고 자쿠자쿠칩스 폼으로 폼체인지를 하고 다시 덤비지만 에이전트의 협공으로 자쿠자쿠칩슬래셔가 파괴되는 바람에 유효타를 날리지 못한다. 이 때 히리히리칩스를 사용하자 자쿠자쿠칩스에 불이 붙어 압도적인 화력으로 에이전트를 몰아 붙인다.
한토: 이 녀석은 괴물이 아니야! 괴물로부터 당신들을 구해준 가면라이더라고! 그렇지?
쇼마: ... 고마워.
히토프레스에서 풀려난 사람들은 가면라이더 가브를 보고 괴물이라며 겁을 먹고 도망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한토가 이들을 진정시키고 쇼마를 변호해준다. 쇼마는 본인을 변호해 준 한토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는 재빨리 자리를 뜬다.쇼마: ... 고마워.
그날 밤, 쇼마는 아마네 사치카를 만나기 위해 다시 하피파레로 찾아간다.[6] 쇼마는 사치카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떠나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본인도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다시 한 번 하피파레의 직원으로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사치카는 또 말도 없이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고 쇼마에게 약속을 받아내더니[7] 쇼마를 하피파레의 직원으로 다시 받아들여주며, 숙식 장소를 제공받는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본인은 스토머크 사와는 반대로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길을 가겠다고 마음 속으로 맹세한다.
6화: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먹어 초코단, 초코돈을 만들고, 하피파레에 있었던 권속들을 집합시켜 마을 곳곳에 순찰 역으로 보낸다.
그날 밤, 사치카가 집으로 퇴근한 뒤 초콜릿 두 봉지와 구미를 챙겨 다시 덴테를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손윗형제들, 스토머크 사에 맞서 싸울 것이며 몸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쇼마로서는 전문가가 필요하니 앞으로 자신에게 협조한다면 인간계의 과자를 계속 가져와 주겠다는 조건으로 협력을 제안하고, 덴테가 받아들이자 자쿠자쿠칩스 고치조 한 마리를 연락책으로 준다.[8]
다음 날 아침, 사치카와 함께 신장개업한 라멘집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돌리는 일을 하던 중 마을을 순찰하던 팝핀구미 고치조가 공연가로 위장한 그래뉴트를 발견해 보고하자, 오타케가 마술을 가장해 여성 관객을 히토프레스로 만들려고 한 순간에 난입해 구해내지만, 그런 보람도 없이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를 건드린 괴한으로 오해받아 멱살을 잡혔다가 겨우 떨친 뒤 오타케를 쫓아간다.
그렇게 뒤를 쫓던 중, 가면라이더 발렌이 오타케를 끝장내는 것을 목격하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발렌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스가에게 이번엔 초코돈 고치조 4마리를 도둑맞는다.
7화:
- [쇼마와 한토의 대화] (펼치기 · 접기)
- >쇼마: (발렌버스터에 장착되어 있는 초코돈 고치조를 발견한다) (음? 저거 고치조 아냐?)한토: (큰일났다! 저 녀석 아이템을 배낀 걸 들켰나?!)
쇼마: 저기, 너는...
한토: 나는, 당신의 후배 같은거야.
쇼마: 후배? 그럼 너도 개조받고 그 힘을... ?
한토: 어어... (다행이다! 어떻게든 얼버무렸다! 그보다, 역시 녀석도 개조로 그래뉴트의 힘을 얻은... 인간인건가?)
쇼마: (그렇구나, 이 사람도 나처럼 개조받은 그래뉴트구나. 그래서 나랑 비슷한 권속을.. 배에 입이 없는 것도 그 때문에...)
한토: 미안하지만, 서로 캐고 들지는 말자고. 당신도 알잖아? 비밀을 아는 사람은 적을수록 리스크가 주는 거.
쇼마: (이 세계에서는 정체가 안 들키는 게 좋지! 이 사람도 잘 아는구나!) 그럼 하나만 물을게. 너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거지?
한토: (당연하지!) 나는 인간을 먹잇감으로 삼는 그래뉴트만 노린다.
쇼마: (다행이다! 인간의 편이 확실해! 하지만 스토머크 사 출신이라는 소리는 안 하는 게 좋겠지?) 알았어. 이 이상은 나도 묻지 않을게. 초콜릿 군, 좋은 녀석이구나.
한토: 초콜릿 군? 날 말하는 거야? (초콜릿 군이라고 불리는 건 싫어! 절대 싫어. 하지만 본명은 숨기고 싶은데, 좀 괜찮은 팬네임 같은 건 없나?) 난 발렌이라고 부르면 돼.
쇼마: 발렌인가. 알겠어.
한토: (결국 초콜릿 관련으로 짓고 말았어...) 당신은? 붉은 가브로 부르면 되나?[9]
쇼마: (그건 싫어, 싫어! 끔찍해! 하지만 쇼마라고 할 수는 없고... 으 그럼! 적어도 붉은 가브보다는...) ...가브다. "붉은"은 필요없어.
발렌: 그럼 또 어디선가 만날지도 모르겠네, 가브 선배.
가브: 그래, 또 보자.
쇼마&한토 : (일단 이걸로 상황을 지켜보자.)
발렌이 오타케를 해치우는 모습을 본 뒤 한 건물의 옥상에서 발렌과 대면한다. 본인이 후배 같은 거라는 발렌의 말에 자신처럼 개조당해서 그 힘을 얻었냐고 묻는데, 이때 발렌 쪽은 쇼마를 자신과 마찬가지로 개조당한 인간이라고, 쇼마는 발렌을 자신 이상으로 개조당해 가브가 없어졌지만 자신과 유사한 힘을 가지게 된 그래뉴트라고 착각한다.
이후 자신 역시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그래뉴트와 맞서 싸울 것이지만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서로의 정체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자는 발렌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름을 몰라 초콜릿 군이라고 부르는데, 이 호칭이 너무 싫었던 한토가 발렌이라고 부르게 하자 이것도 받아들인다. 발렌 역시 이름을 물으며 오타케가 썼던 붉은 가브를 쓰면 되겠냐고 묻자, 손윗형제들이 멸칭으로서 부르던 이 호칭은 싫고 본명은 밝히고 싶지 않아서 붉은을 떼고 가브라고 부르게 한다.
다음 날에는 의뢰인인 사치카의 큰할머니네 저택으로 찾아가서 가사일을 도와주지만 힘 조절이 서툴러 영 도움이 되지 못하고 사치카에게 한소리 듣는다.[10] 이때 의뢰인의 저택에서 하숙 중이던 조각가 타마키가 감상을 부탁하는데, 한 부분을 살짝 잡은 순간 힘 조절을 못해서 조각상의 팔을 뜯어내버리고, 타마키가 음침한 오라를 풍기며 손망치를 꺼내들자 겁을 먹지만, 오히려 타마키는 그렇게 뜯긴 조각상의 형태를 더욱 마음에 들어하였다.
그날 저녁, 사치카에게 우선 하피파레에서 청소 등에 익숙해지라는 지시를 받고 그날 밤에는 덴테를 찾아가 과자를 내주고 새로운 발명품인 가브 폰을 받는다. 이것에는 인간계의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재현한 것은 물론 고치조를 장착시켜서 그 시야를 공유시키는 기능도 있었다. 덴테와 같이 가브폰으로 팝핀구미가 발렌의 첫 전투 모습을 본 것을 보게 되는데 이 때 덴테가 발렌을 쇼마로 착각하니깐 쇼마는 자신이 아니라고 답하는데 덴테가 놀라자 쇼마는 덴테가 발렌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다음 날에는 하피파레에 남아 고치조들의 아지트를 직접 수제로 만들고, 한토가 방문해 사치카를 찾자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이때 손님 명부에 있는 그의 의뢰 내용을 보고 자신을 조사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한토 역시 이제는 자신도 가면라이더와 비슷하니 정체를 숨기기 위해 우선 기자로서 특종을 찾고 있다고 얼버무리고 나간다. 그 이후 고치조의 보고를 통해 타마키가 히토프레스가 된 것을 알고 예술가 후원가로 위장한 딘을 찾아내고 그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8화: 변신한 상태로 타마키의 히토프레스에 감긴 그래뉴트의 혀를 끊어내고 변신 해제해서 타마키에게 접근해 그녀와 저택으로 돌아 간 후 주변인들에게 상황을 설명한다. 그러다 스에츠구를 격려하려다 실패하고 페인트 범벅이 된 사치카를 보고 걱정하지만 사치카는 자신이 겪은 일을 숨기고 얼버무리려고만 해서 타마키와 사치카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한편 한토가 스에츠구에게 접근하려는 이탈리아어를 쓰는 미술상인 아만토 사르디나를 의심하며 저택에 미행하러 나타나자, 그에게 실수인 척 일부러 복부에 차를 쏟은 후 옷을 들춰 그의 정체가 그래뉴트임을 밝혀낸다.[11]
이후 발렌이 먼저 딘과 교전 중일 때 초코단 폼으로 개입해 공투하며, 자기는 불사신이라며 쓰러트려도 자꾸 나타나는 딘에게 난항을 겪던 중 사치카가 난입해 딘에게 페인트를 끼얹는다. 그 이후 다시 나타난 딘에게는 페인트가 묻지 않은 걸 보고 잠시 발렌에게 상대를 맡긴 뒤 본체를 추적해 무한 부활이 분신을 이용한 트릭이라는 걸 간파해낸다.
한토: 그보다, 이제 찾지 않아도 돼, 가면라이더.
사치카: 뭐?
쇼마: 저도 그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치카: 뭐? 왜, 모처럼 의욕이 불타올랐는데...
쇼마: (사치카 씨는 너무 걱정이 돼.)
한토: (무슨 짓을 할지 알 수가 없으니...)
사치카: 뭐? 잠깐, 방금 뭐라고 했어?!
전투가 끝나고 한토, 사치카와 돌아가는 길에 가면라이더를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치카가 가면라이더를 찾으면서 위험에 빠질까 걱정한다.사치카: 뭐?
쇼마: 저도 그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치카: 뭐? 왜, 모처럼 의욕이 불타올랐는데...
쇼마: (사치카 씨는 너무 걱정이 돼.)
한토: (무슨 짓을 할지 알 수가 없으니...)
사치카: 뭐? 잠깐, 방금 뭐라고 했어?!
9화: 할로윈 기념으로 하피파레에서 사치카와 함께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데, 이 때문에 할로윈을 단순히 누구나 과자를 받을 수 있는 날이라고 착각해 혼자서 과자를 받으러 돌아다닌다. 여러 곳에 나타나서는 다들 아무것도 모르고 과자를 달라는 쇼마 때문에 당황하지만 차마 태클은 걸지 못하고 사탕을 준다.[12]
다음날 쇼마는 또 사탕을 받으러 돌아다녔으나, 할로윈이 이미 끝났다는 사실에 시무룩해진다. 그러다 시타의 에이전트가 나타나 쇼마의 과자 바구니를 가로채며 창고로 유인한다.[13] 그곳에서 지프와 시타가 니엘브가 개발한 광선으로 무장을 녹여버리는 함정을 파놓는 바람에 초코단 폼과 후와멜로 폼의 장갑이 녹아내리자, 더욱 단단한 장갑이 필요하다고 느낀 쇼마는 구루캔 폼으로 변신한다.
내년 할로윈은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
시타와 지프 때문에 얻어온 과자들을 전부 잃었기 때문에, 홀로 하피파레에서 맛있는 것 노트를 쓰다가 씁쓸함을 표한다.10화: 공사장 일을 도우면서 현장 반장의 이동하는 건물 이야기를 수상히 여긴다. 일이 끝난 뒤 도넛을 먹고 도마루 고치조를 생성, 한토의 조사 의뢰를 따라간다.
야도의 아지트가 된 유치원에서 실수를 해 들킨 직후, 한토가 도망가라 하자 순순히 듣는 척하며 빈 교실에 들어가 가브로 변신, 전투를 시작한 발렌에게 합류한다.
구루캔 폼으로 재변신해 둘이서 야도를 압도하던 중, 야도가 건물을 껍질 삼아 거대 소라게로 변신해 도주를 시도하자 부루캔 어시스트를 발동해 부루캔개틀링을 발렌에게 빌려준다. 발렌이 무게에 버거워하면서도 힘차게 들어올려 난사해 다리를 부순 후 이번엔 바쿠캔 어시스트를 발동, 껍질을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히토프레스들이 떨어지자 잠시 당황한다.
프레스된 사람들을 풀어준 뒤 놀이터 미끄럼틀 뒤에 숨어 발렌이 한토인 줄 모르고 그를 속으로 걱정한다.[16] 이때 초코돈 고치조를 다 써버린 발렌이 혹시 줄 수 있냐고 묻는데, 너무 수상한 질문이라고 생각해 불안해하는 한토의 심정과 달리 쇼마는 발렌이 고치조를 못 만드는 거라고 납득해 초코돈 고치조 5마리를 주었다.
11화:
나는 당신들한테서 인간을 지키는 것 뿐이야!
랑고가 인간 세계에 넘어온 것에 의문을 표한다.2.2. 2장
2.3. 3장
3. 극장판
3.1. 가면라이더 갓챠드 더 퓨처 데이브레이크
난 가면라이더 가브! 여긴 나한테 맡겨줘!
드레트루퍼 군식에게 속박당해 쓰러진
가면라이더 발바라드에게
포도맛 구미를 나눠주고, 속박을 해제시킨다.상의의 지퍼를 열어 가브를 드러내 가면라이더 가브 팝핀구미 폼으로 변신한다. 드레트루퍼 군식에게 '펀친구미 펀치'를 날리고, 드레트루퍼 1식에게 라이더 킥 '팝핀구미 피니시'를 날린다. 전투가 끝나자 변신한 상태로 공복에 시달린다.
갓챠드 공식 X(트위터)에서 카도야 츠카사의 오로라 커튼에 의해 소환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4. 외전
5. 기타 작품
5.1. 가면라이더 갓챠드
카구야: 네 녀석이 가면라이더 가브로군?
쇼마: 누구야 너?
카구야: 카구야님의 고져스한 선물이다.
쇼마: 이거 고치조라고 하는데 그래도 고마워! 본 적이 없는 고치조야![17]
호타로: 봐 기뻐해줬지? 내 어드바이스 덕이네.
카구야: 선물을 준비한 건 카구야 님이다.
호타로: 아니 아니,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알려ㅈ...
쇼마: 됐고 됐고 싸우지들 말고 이 구미라도 좀 먹어.
호타로: 고마워.
쇼마: 그럼 이만.
호타로, 카구야: 맛있다!
오로라 커튼에서 나타난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에게 쿠우가 고치조를 받는다. 그리고 호타로가 갓챠드로 등장하여 카구야와 호타로가 잠시 말다툼을 하게 되자 쇼마가 가면라이더 가브 팝핀구미 폼으로 변신하여 둘을 말리고 포도맛 구미를 주고 사라진다. 호타로와 카구야가 구미를 먹게 되는데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맛있다고 하면서 가면라이더 갓챠드는 막을 내린다.쇼마: 누구야 너?
카구야: 카구야님의 고져스한 선물이다.
쇼마: 이거 고치조라고 하는데 그래도 고마워! 본 적이 없는 고치조야![17]
호타로: 봐 기뻐해줬지? 내 어드바이스 덕이네.
카구야: 선물을 준비한 건 카구야 님이다.
호타로: 아니 아니,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알려ㅈ...
쇼마: 됐고 됐고 싸우지들 말고 이 구미라도 좀 먹어.
호타로: 고마워.
쇼마: 그럼 이만.
호타로, 카구야: 맛있다!
[1]
모자가 불행해지면 어둠과자의 스파이스로써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슈가 두 모자를 5남매로부터 지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5남매는 스파이스로서의 질이 어쩌고는 관심도 없이 그냥 미치루를 죽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고, 그저 부슈의 눈치가 보여 미룰 뿐이었다. 사실상 삽질이나 다름없는 행동.
[2]
기사들이 서로를 보고 떠들고 장난 치느라 전방주시를 안 했다. 그래뉴트 혼혈인 쇼마가 대신 치여서 트럭만 박살나고 끝났지, 자칫했으면 하지메가 크게 다치거나 죽을 뻔했다.
[3]
사치카가 쇼마에게 수건을 건내는데, 그래뉴트계의 수건과는 생김새가 많이 다른지 쇼마는 인간세계의 수건을 보고 푹신하고 좋은 냄새가 난다며 솜사탕으로 착각하고 물어뜯는다.
[4]
배우는 쇼마와 동일한
치넨 히데카즈.
[5]
이 장면은 불꺼진 공장의 어두침침한 조명과 히토프레스의 빨간색이 어우러져서 마치
아마존즈 필터라도 낀 것처럼 암울하게 연출됐다.
[6]
하피파레로 들어가려던 도중에 한토와 마주치지만 한토는 쇼마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가볍게 인사만 나누고 가버린다.
[7]
사치카는 한 번 더를
갸루어인 ワンちゃん(완챤)이라고 말하는데, 쇼마는 이 갸루어를 잘못 알아듣고 멍멍이(わんちゃん, 왕쨩)으로 이해해버린다.
[8]
고치조는 연락과 감시를 둘다 해낼 수 있어서 덴테도 쇼마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며 당황했다.
[9]
오타케가 죽기 직전에 "붉은 가브외에는 방해꾼이 있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다고"라고 넋두리를 읊는 말을 듣고 가면라이더의 별명이 붉은 가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
힘차게 이곳저곳 청소하는 것은 좋았지만 이 과정에서 도자기를 깨버리거나, 나무 하나를 뿌리가 반쯤 드러날 때까지 비틀어버리고, 할머니와 하숙인들의 식사를 만들던 중 계란을 산더미같이 까버려서 결국 사치카가 직설적으로 방해된다고 할 정도였다.
[11]
이때 마치 국어책을 읽는 듯한 연기톤으로 "앗 괴물!"라고 한다.
[12]
아이들은 쇼마를 보고 어른이 사탕을 받으러 돌아다닌다며 비웃지만 쇼마는 개의치 않고 사탕을 받으러 돌아다닌다.
[13]
정확히는 쇼마 쪽도 시타와 지프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알면서도 따라갔다.
[14]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잡았는지 히토프레스를 한데 모으니 발렌의 무릎에 닿을 정도였다.
[15]
일부러 행복이 순수해서 질이 높아지기 쉬운 어린이들만 노리는 수법이 너무 악질적이라 그런지, 이번엔 어둠과자를 끊을지 묻는 최후의 선택지를 묻지 않고 바로 끝장냈다.
[16]
이때 한토도 쇼마가 가브인 줄 모르고 속으로 쇼마가 잘 도망갔을지 걱정하고 있었다.
[17]
이때 고치조의 변신음이 잠깐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