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과자 [ruby(闇, ruby=やみ)][ruby(菓子, ruby=がし)] | YamiGashi |
|
<nopad> |
[clearfix]
1. 개요
가면라이더 가브에서 등장하는 식품. 그래뉴트계에서 유통되는 중독성 높은 위법 물질.2. 외형
검정, 노랑색의 탁한 내용물이 들어있는 정육면체 양갱처럼 생겼으며, 윗면에 스토머크 사 마크가 새겨져 있다. 사람이 먹는 양갱에 비하면 질기다. 에이전트를 경유해 유통되며, 스토머크 사의 마크가 새겨진 케이스에 포장된다.
3. 중독성
이름은 과자지만 이는 스토머크사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장한 것에 가깝고, 그 실체는 이전 가면라이더 W의 가이아 메모리 등 처럼 현실의 마약과 유사하다. 높은 중독성이나 은밀하게 진행되는 거래 장면 등 마약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자주 나오며 그에 대해 주인공인 쇼마는 어둠과자를 노려 사람을 히토프레스로 만드는 그래뉴트를 용서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래뉴트를 퇴치하기 직전에 "어둠과자를 끊는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최후의 선택지를 제시하지만, 그래뉴트들은 코앞에 무기를 들이밀며 협박해도, 필살기로 끔살시키기 직전까지도 어둠과자를 포기하겠다는 말을 '살아남기 위한 거짓말'로도 하지 않고 거절한다.4. 판매 과정
4.1. 가공
스토머크 사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납품하는 히토프레스에 담긴 인간의 행복을 재료로 어둠과자를 가공하며, 행복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그 순간을 노린 히토프레스일수록 스파이스로서 질이 좋다.랑고 스토머크는 부유층에게 주문을 더 받아내기 위해 노란색의 고급 히토프레스 증량을 원한다. 아르바이트생들은 히토프레스를 납품하면 어둠과자를 보수로 받는데, 이때 보수로 받는 어둠과자의 양은 히토프레스의 질에 비례한다. 그롯타 스토머크가 관장하는 어둠과자 공장에서는 컨테이너 벨트에 줄지어 보관되며, 쇼마가 구해내는 피해자는 극히 일부일 뿐이다. 실제로는 훨씬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사람들이 히토프레스가 되어버리고 있으며, 스토머크 사에게 납품되어버린 피해자를 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1]
4.2. 유통
완성된 어둠과자는 에이전트를 경유해 유통되며,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보수로 지급되는데, 그 양은 히토프레스의 품질에 따라 정해진다. 하운드는 저품질 넷을 주고 어둠과자를 하나 밖에 받지 못했으며, 본은 고품질 넷, 저품질 하나를 주고 5개를 얻는다.의외로 그래뉴트계에서도 엄연히 불법인지라 뒷세계에서만 비밀리에 팔고 있으며, 랑고는 부유층에게 남몰래 어둠과자를 유통하여 그들을 중독시켜서 공권력의 단속을 피하고자 한다.
5. 기타
- 원문 발음은 야미가시([ruby(闇, ruby=やみ)][ruby(菓子, ruby=がし)]). 어둠을 뜻하는 야미와 영어로 맛있다는 의미의 Yummy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말장난을 살려서 해석하면 '맛짱(막장)과자' 정도. 불법으로 밀매되는 물건이라는 점에서 암과자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 촬영용 소품은 식용, 장식용이 따로 있다. 장식용이 색이 더 선명하고 예쁜 편. 하운드의 인간체 배우인 카타기리 진은 식용 소품을 '커다란 구미'라고 표현했고, 먹기에는 굉장히 딱딱했다고 밝혔다.
-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서는 가이아 메모리와 비슷하다. 혈관 주사에서 따온 가이아 메모리와 달리 이쪽은 구강섭취 방식이다.
- 인간을 재료로 함 & 중독성이라는 면에서는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히트 헤븐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인간을 재료로 한 음식이라는 점에서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아마존들이 하는 식인과도 비교되는데, 비주얼로는 물론 직접 잡아먹는 아마존쪽이 훨씬 쎄지만 어둠과자는 체계적인 가공 절차를 거쳐 양산중인 기호식품이란 점에서, 생존 본능에 직결된 아마존보다 어떤 의미로는 더 불쾌하다는 평을 받는다.[2]
[1]
4화에서 밝혀지길, 어둠과자를 만드는 제조 공정 도중에 히토프레스에 담긴 인간은 죽어버리고, 제조 공정이 전부 끝난 후에 히토프레스가 남긴 하지만 그 히토프레스는 내부에 담긴 인간의 외형을 전혀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한 균열과 먼지 같은 것으로 뒤덮여서 나온다.
[2]
각성한 아마존들보다 더 질이 나쁘다고도 묘사된 아마존 레스토랑과 같은 맥락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