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캠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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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작가 | 람작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6. 02. 27. ~ 2017. 10. 17. |
연재 주기 | 8일 · 18일 · 28일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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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람작.[1]2. 줄거리
그녀의 과거를 만나버린 그 남자… 이미 그에게 그녀는 괴물이 되어 있었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증오는 비뚤어진 복수심을 품게 하였다.
이윽고 시작된 복수극, 그 이름은 바로 ‘속죄캠프’였다.
소개글만 보면 나쁜 여자에게 무작정 당한 남자들의 복수극 같지만, 복수하는 남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잘못이 있긴 있다. 최다애가 먼저 의도적으로 인생을 망가뜨린 경우도 있지만...이윽고 시작된 복수극, 그 이름은 바로 ‘속죄캠프’였다.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6년 2월 28일부터 매월 8일 · 18일 · 28일에 연재됐다. 2017년 1월 15일 기준으로 전체 3위, 성인 2위,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2017년 10월 9일로 에필로그가, 17일로 작품 후기가 올라오며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속죄캠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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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애
빨리 일어나셔야죠. 아버지. 그래야 예쁜 꽃들도 볼 수 있잖아요. 향기 없는 예쁜 꽃들... [3]
본작의 여주인공. 직업은 레이싱걸+ 모델이다.[4] 영화배우까지 진출했는데 캐스팅 확정이 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과거에 원한을 산 4명에게 납치당해 속죄캠프에 갇힌다. 그래서 그 곳에서 강간은 물론이고 벨트로 채찍을 맞거나 나체[5][6][7]상태로 밧줄에 꽁꽁 묶인채 장시간 방치 당하기도 했고 또 SM 전용 가죽 벨트를 착용한 채 개처럼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고 공개적으로 인터넷 방송에서 수치 플레이를 당하는 등, 뒤에 후술될 남자들에게 고난과 치욕을 제대로 겪게 된다.
과거가 상당히 암울한데 새아버지에게 고3때까지 10년 넘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하면서 살아왔고, 어머니는 그걸 알고도 자기 자신의 풍족한 생활을 위해 최다애에게 입막음을 했다.[8] 박지순과 같이 가출을 하지만 돈도 없고,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어 계속 고생을 겪는다. 그러던 중 강간을 당할 뻔하여 어쩔 수 없이 살인까지 저질렀다. 이후 박지순을 돌려보내고 본인은 살아남기 위해 원조교제를 하면서 돈을 벌어온 듯 하다. 그리고 이것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스폰서들의 연락처를 짜임새 있게 관리한다. 핸드폰 주소록에 "S○M○"라고 쓰고 직업이나 특징을 적는데, 이름만 써넣으면 누가 섹스를 잘하고 누가 돈이 많은지 헷갈려서라고...최다애는 유부남들도 많이 건드렸다. 그저 일회성인 성매매만 한 게 아니라 불륜 수준으로 관계가 깊은 경우도 많다. 만약 그 배우자[9]들이 법대로 하자고 들고 일어나면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물게 될 것이다.[10] 애정결핍에 질투가 매우 많고, 심지어 꽃뱀 짓도 한 희대의 악녀다.
하지만 결국 속죄캠프 탈출에 가까스로 성공했고 에필로그에서 박지순과 같이 꽃집을 운영한다. 모델일은 잠수타면서 아예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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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순
본작의 남주인공으로 학창 시절 최다애를 좋아했다. 아마도 그의 첫사랑인듯 하다.
최다애를 모델로 한 그림으로 미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지만, 최다애의 가정 사정을 알고 함께 가출하기로 한다. 그러나 여러 사고와 험악한 생활, 금전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최다애와 이별하게 된다. 현재는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 중이다. 최다애와 헤어진 후,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어떻게 지내는지 관심을 갖고 있다가 알바 도중 다른 이들이 하는 말을 우연히 듣고는 최다애가 '이상한 먹방'[11]에 나온 걸 보게 된다. 딱봐도 단순한 SM 상황극 같지 않은 이상한 분위기를 읽은 그는 이 방송을 경찰에 신고하지만 신통한 결과는 없었고, 최근 다애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고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자기가 직접 그녀를 구해주려 노력한다. 간신히 속죄캠프에 도착하여 다애를 구하지만 오히려 그들의 손에 본인도 잡힌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혼란해진 틈을 타 다애와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다애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여 예전에 자기가 그녀에게 선물했었던 곰인형을 전해준다. 에필로그에서는 최다애와 같이 꽃집을 운영 중이다.
속죄캠프에 들어간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잘못한 것이 없는 인물이다.권준영은?그러나 이쪽은 다애와 같이 다니면서 험한 꼴을 많이 보았다. 자기 지갑을 훔친 소매치기가 눈앞에서 차에 치여 죽었다든가, 최다애가 자신을 강간하려는 남자를 칼로 살해한 모습을 봤다든가... 무엇보다도 다애를 구하기 위해 목숨걸고 속죄캠프에 뛰어들었다가 본인도 휘말렸다. 그래도 최다애와 얽히고 가정과 직장이 파탄난 속죄캠프의 가담자들과는 달리, 자기 인생을 말아먹지는 않았다. 최다애도 자신을 진심으로 위해줬던 박지순을 배신하거나 하지 않았고, 그를 위해 한기태와 거래[12]할 생각도 갖고 있다. 최종적으로 다애와 맺어짐으로서 해피엔딩을 이루었다.
4.2. 속죄캠프 가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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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태
「호구 S0M9」[13]
마침내 저는 응답을 들었습니다! 이 여인이 죄사함을 받으려면 더 높은 차원의 봉사를 해야 한다... 고통받고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육신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대형교회의 목사 한민웅의 아들. 31세. 최다애에게 혼전순결을 설파하고 순결서약서를 받는다. 최다애와 결혼까지 생각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다애의 낙태[14] 사실을 밝히면서 파혼한다. 그럼에도 한기태는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집을 방문해서 관계 회복을 시도한다. 바닥의 물을 닦는 다애를 일방적으로 뒤에서 껴안으며 회개기도를 하려하지만 기도내용이 최다애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건든다.[15]최다애 : 너 싸이코패스냐?그러고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걸 보면 좀 심하게 모자란 친구 같다. 이후 빡친 다애가 관계파탄을 내버림으로서 헤어진다. 작중 주요 인물들 중 제일못생기고찌질하게 묘사된다.[16]
존경하고 있던 아버지의 몰락[17]을 최다애 탓으로 여긴다.[18] 다애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19]에 분노하여 칼을 들고 그녀를 찾아가지만 체육 트레이너에게 제압당한다. 분노에 찬 한기태는 자신이 당한 일을 인터넷에 밝혀[20] 최다애의 실체를 알리려 하지만 주작 취급을 당하여 실망하는 도중 다애에게 원한을 품은 누군가의 메세지를 받는다. 그리고 그녀에게 원한이 쌓인 사람들을 모아 함께 다애를 납치한다.
속죄캠프 사건의 주범. 최다애를 납치해서 감금해놓은 장소(즉, '속죄캠프'라 명명된 그 곳)가 샘솟음교회 여름 성경 캠프때 사용했던 건물이다.혼전순결은 죽을 때까지 지킨 모양이지만[21] 가끔씩 보면 왜곡된 성욕이 표출되어 완전히 변태 기질이 발작하는 거 같다. 한번은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그녀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육신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게 해야 된다고 남은 3명에게 설파한다. 나중에 최다애를 불태워 죽이려는 것을 보니, 이 계획은 흐지부지된 모양이다.
박지순이 다애를 구하기 위해 속죄캠프에 난입하자 기절시킨다. 이후 다시 빠져나가려는 지순과 다애의 앞에 다른 3명과 같이 등장한다. 박지순을 풀어주는 대신 다애가 영원히 자신의 노예가 되라는 제안을 하지만 권준영이 배신하여 다애에게 붙는 바람에 인질이 되어 버린다. 다애가 일으킨 화재로 사태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권준영을 찌르고 다애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방에 갇힌다. 몸에 불이 옮겨붙자 창문으로 탈출했지만 뛰어내리다가 골절상을 입고, 여기에 화상까지 심해서 사망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라 나오지 않지만 그의 어머니가 신의 사랑을 너무 받은 탓에 아들이 죽었다고 고인 드립을 치며 거리에서 정신승리당을 지지해달라 호소한다.
죽어가는 순간에도 다애를 보고 사탄! 사탄! 거린다.무슨 말만 하면 사탄 드립친다.그놈의 사탄 드립 때문에 더 광신도처럼 보인다. 하는 행동 역시 뭔가 모자른 데다가 제정신도 아닌 것처럼 보이고...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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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준영[22]
넌 네가 지은 죄에 합당한 벌을 받고, 난 내가 받은 벌에 합당한 죄를 짓는 것 뿐이니까. [23]
다애가 사랑[24]했던 선생님. 현재 나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 처음엔 순전히 선의로 다애를 도와주려 했던 좋은 선생님이었지만 점차 다애의 대쉬에 흔들려 결국 다애와 키스를 했고[25] 애무까지 하고 만다. 그러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애무를 멈춘 뒤 다애에게 실수한 거라며 사과하지만 다애는 이에 준영을 자신을 강간했다며 누명을 씌우고 만다. 결국 성범죄자라는 누명을 쓰고 결혼(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여교사와 약혼 관계였다.)과 직업, 인생이 파탄났다. 약혼녀가 있고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상태에서 학생에게 잠시 흔들렸던 건 잘못이 맞지만 성폭행 누명을 쓰고 커리어,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이 박살났으니 불쌍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다애를 납치하고, 방에 감금되어 있던 최다애에게 왜 그랬냐면서 화를 내고서는 한참동안 강간을 하며 분풀이를 한 후 다애를 나체로 만든 후 밧줄로 묶었다. 하지만 속으로는 속죄캠프에 온 사실에 죄책감도 느끼고 있다.[26][27]그런 탓에 속죄캠프를 탈출하려는 다애를 도와준다.이 양반도 속죄캠프에서 할 건 다 했지만결과적으로 보면 다애가 속죄캠프를 탈출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든 영웅적인 행동을 했다. 다애가 일으킨 화재에 놀란 사이 무릎을 가위에 찔려 부상을 당하고 밀폐된 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버려진다.
화재로 인해 질식할 위기에 처한 중,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28]속죄캠프로 돌아온 다애에게 구조된다. 다애는 지순과 함께 준영의 허벅지 상처를 흰 붕대로 감고서는 검은색 외제차[29]뒷자리에다 앉힌 다음 자기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상당히 위험한 맨발 운전을 하며[30]탈출하는 차 안에서 왜 예전에 자신에게 그런 짓을 했는지 물어보고 이에 다애는 선생님이 자신과 똑같이 외로운 사람이 되면 곁에 자신 밖에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그랬다고 눈물을 흘린다. 권준영도 눈물을 흘리면서 사랑은 그런 식으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에필로그에서는 학원강사로 복귀, 학생들에게 자신이 정리한 프린트를 나눠주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열심히 하자며 격려한다. 이후 다애와 지순이 운영하는 꽃집에 우연히 방문한다. 다애에게 튤립의 꽃말(용서)를 들으며 튤립을 달라고 한다. 이로서 다애를 간접적으로 용서한 듯 하다.
외전 에피소드 1에서도 등장한다. 본편 이후의 시점으로 근무하고 있는 학원의 여학생과 인연이 생기며 본인의 외로움을 채우지만 여학생이 파혼한 엄마를 따라 미국으로 떠나며 다시 혼자가 된다. 본편에서도 가장 불쌍한 인물이었는데 외전에서마저 암울한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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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호
예전에는 회사에 다니는 샐러리맨이었다. 28세. 유현수 과장의 상품기획3팀에 취직했는데,을이라서과장에게 끌려다닌 끝에 다애가 일하는 바에 도착한다. 이후 다애와의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직장동료인 지유나에게 반하고 양다리를 걸친다. [31] 어찌됐든 최다애도 포기 못하고 지유나에 대한 것도 미련으로 포기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지하철에서 최다애와 크게 싸우고 관계가 끝난다. 그리고 그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는데, 기획3팀 전체가 이를 보게 된다. 이때 강은호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알게된 지유나는 '쓰레기였네'라고 한다. 유현수 과장은 멘탈이 탈탈 털린 강은호가 자리에 앉지도 못한 채 얼어붙은 모습을 보고 '동영상 안 본 걸로 칠 테니까 일이나 해'라고 한다. 그러자 평소 과장에게 쌓인 불만이 폭발한 강은호는 '제가 언제 죄송하다고 했습니까? 뭘 용서해주는 척이야'라며 과장에게 대든다.[32] 이게 주먹싸움으로 번지고, 강은호는 더이상 직장에 나오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 그쳤다면 그냥 양다리 걸치고 과장과 싸우다가 돈좀 날리고 망신당한 걸로 끝났을 것이다.[33] 그러나 최다애가 납치당할 때, 도움 주는 사람인 척 속이고 속죄캠프에 가담한다.
속죄캠프 가담자 중에서 가장 어리다. 그래서인지 순진한 면모도 보여주기는 하지만 속죄캠프 가담자답게 동시에 상당한 광기도 보인다. 방에 나체상태로 밧줄에 꽁꽁 묶여 있던 다애를 찾아와서 목이 말랐냐고 [34] 다정하게 물어본 후 누나를 챙기는 사람은 자기 밖에 없다고 말하고서는 정작 개밥그릇에다 물을 콸콸 따른 후 바닥에다 음식을 뿌리며 먹으라고 한다. 그러자 당황한 최다애는 순간 머뭇거렸지만 워낙 목이 말랐던 나머지 개밥그릇에다 입을 대려고 하지만 강은호는 갑자기 다애를 제지하고서는 그 전에 먼저 해줘야 할 게 있다면서 무언가를 최다애한테 보여주었는데 그 무언가는 다름아닌 SM용 가죽 벨트였다. 결국 강은호는 최다애한테 SM 가죽벨트를 착용시켰고 그걸로 모잘라 마스크를 낀 채 인터넷 방송을 켜서 최다애가 몸을 수그린 채 수치스럽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강은호가 보통 광기를 가진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35] 그러고서는 먹방을 시작하겠다고 하더니 검은 장갑을 착용한 후 최다애의 엉덩이를 회초리로 무자비하게 때리기 시작했고 다애는 그만하라면서 비명을 질러대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눈빛 하나 바뀌지 않고 본인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했다.[36]그러자 다애는 처음에는 자신이 뭘 잘못했냐면서 격렬히 거부했지만 결국은 어느정도 은호한테 굴복하는 시늉은 한다.
그렇게 한참동안 수치플레이를 당하고 있던 다애가 문득 자신을 결박하고 있던 SM 가죽벨트가 느슨해진걸 눈치채고서는 눈물을 약간 흘리자 잠시 마음이 약해진 강은호의 주의를 끈 뒤 맥주병을 휘둘러 반격을 한다. 이 장면에서는 아직 강은호가 순진한 구석도 남아있다는 걸 보여준다. 감금되어 있던 방을 빠져 나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러대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갑자기 어지러워 하면서 기절한 후 다시 강은호한테 붙잡힌다. 바로 아까 먹었던 음식에 수면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강은호는 최다애한테 잔꾀가 많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손을 써놓은 것이었다. 이 모든 건 다 실제 상황이었지만 박지순의 알바 친구를 비롯해 방송을 보던 사람들은 저것들이 그냥 돈에 미쳐서 리얼하게 상황극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한편 다시 다애를 방으로 끌고온 후 방송을 재개한다. 최다애는 활짝 웃으면서 방금은 상황극이니 오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은 뒤에서 강은호가 등에다 칼을 대고 협박을 하고 있었으며 방송을 종료한 후, 다애에게 목줄까지 채우고서는 권준영처럼 강간을 한바탕 했다. 그 후 다애가 속죄캠프에 불을 지를 때, 창문을 부수고 탈출하고 병원에 입원한다. 에필로그에서 유나에게 소식을 들은 유현수 과장의 병문안을 받게 된다. 넌 나 말곤 병문안 오는 사람도 없냐? 회사에선 유현수 과장이 좀 심하게 괴롭히고 싸웠지만, 한편으론 강은호를 걱정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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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택
전 한철대학교 교수. 나이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예전에는 베스트셀러도 내는 등 나름대로 잘나갔지만 지금은 그다지 인기가 없다. 그리고 자신보다 훨씬 능력이 뛰어난 아내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자기 수업을 청강하러 들어온 모델과 학생[37]이었던 최다애와 불륜을 시작한다. 뒤늦게나마 정신차리고 최다애와의 부정적인 관계를 청산하려 했으나, 최다애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밝힌다. 그러자 황진택은 애를 지우자고 설득하는데, 최다애는 교수님 가족에게 절대 알려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한다. 그래도 황진택이 계속 설득하자, 다애는 이에 '정말 죽였으면 좋겠어요?'라며 강하게 반발한다. 며칠 후, 최다애가 10대인 황진택의 딸에게 두 사람이 여행가서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면서 아내와 딸과의 관계가 완전히 파탄 나버린다. 이로 인한 원한으로 속죄캠프에 가담한다. 속죄캠프에 가담해 후회하는 권준영과는 달리 자신은 잃을게 더 없다며 속내를 털어놓고서는 감금되어있던 최다애를 풀어주고 같이 빠져나가려고 하나 한기태한테 들키고 만다. [38] 이후 권준영이 그들을 배신하자 밖으로 이 사건이 드러날까 겁을 먹고 곧바로 뛰쳐나가 그동안 속죄캠프를 촬영한 CCTV영상들을 야구방망이로 부순다. 덕분에 속죄캠프 가담자들은 아무도 깜빵에 가지 않았다.
에필로그에서 딸의 성년식이라 꽃을 준비[39]하고 카페에서 기다리지만 딸이 오지 않자 떠나려 하는 중 딸과 재회한다. 딸이 학생이었을 때 최다애와의 부정으로 인해 집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온 이후로는 처음 만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4.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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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일보 사회부 기자
다애와 부정을 저지른 유부남. 최다애가 한기태와 결혼하려는 사실을 알자, 그 아버지인 한민웅이 좀 이상한 취미가 있다며 경고한다. 이후 다애에게 전화를 해서 모텔에서 목걸이[40]를 두고 갔다며 전해주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한기태와 결별하기로 한 다애는 알아서 하라고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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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웅(교회 목사)
너처럼 젊고 건강한 몸은 어떤 식으로 봉사하면 좋을까...
한기태의 아버지. 50대 목사. 한기태와 헤어진 다애에게 연락을 하여 다시 교회에 나올 것을 권유한다.[41] 장기간에 걸쳐 젊은 여신도들을 상대로 '순종'이니 '봉사'니 하는 말과 함께 성범죄를 저질렀다.그리고 속죄캠프에서 아들이 따라한다.이때 하는 짓이 상당히 가관인데 자신과 관계를 맺은 여신도가 남친이 있는 생겼다는 것을 알자 남친과 헤어지면 좀 더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면서 헤어지라고 권유하면서 벨트로 여신도의 허벅지를 때린다. 그리고 이게 빌미가 되어 몰락한다. 결국 이 혐의를 받아 경찰에게 체포되고, 교회의 재정이 악화되었는지 교회마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다. 체포되기 전 최다애에 대해 '애교도 많고 순종적이다'고 표현하였고, 위와 같은 말로 원조교제를 제안한다. 여기서 이 인간은 예비며느리조차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담이지만 경찰에게 체포되기 직전 서랍에서 꺼낸 약 이름이 JOSISOS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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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모님
한기태의 어머니이자 한민웅 목사의 부인. 딱 보고 최다애의 본질을 꿰뚫었다고 생각한다. 남편은 둔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 둔한 남편이 여신도들 상대로 이상한 짓 하고 다녔다는 건 꿰뚫어 보지 못한 모양이다. 남편이 경찰에게 체포당한 순간에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채 안절부절하며 사탄아 물러가라고 주문을 외운다.
에필로그에서는그 문란하고 타락한 짓을 하다가 불타버린 아들의 죽음을 팔면서'문란하고 타락한 자들로부터 가정을 지키겠다.'며 정신승리당의 지지를 호소하지만, 남편인 한민웅 목사의 비행이 이미 세간에 잘 알려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통할지 미지수.[42] 6번이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있는 걸 보면 무슨 선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이 선거에 출마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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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강은호가 다녔던 회사의 기획 3팀 과장. 친동생이 그 회사 본부장이라고 한다. 최다애가 일하는 바에서 술먹고 징징거리다가 그녀에게 빠져든다. 아내와는 이미 이혼한 상태이고, 거리를 적당히 두면서 관계를 이었기 때문인지 험한 꼴을 당하지는 않는다.
기획 3팀 부하직원들의 평가는 굉장히 나쁘다.건달 양아치신입사원 강은호에게도 친해지고 싶다며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술을 계속 먹인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최다애가 일하는 바였는데, 이때부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작된다.그리고 속죄캠프 인원이 하나 더 늘어났다.
평소 유현수에게 불만을 품던 강은호가 폭발하여 주먹다짐을 한다. 에필로그에선 속죄캠프에서 중상을 입은 강은호의 병문안을 간다. 표현은심하게서툴렀지만 나름대로 주변 사람들을 진심으로 생각한 인물.
외전 에피소드 2에서도 등장한다. 본편에서의 양아치스러운 행적과 달리 딸바보에 별거하는 아내가 친하게 지내는 남자를 질투하는 등 본편과 사뭇 다른 느낌의 인물로 나오며 게으른 천성 탓에 아내와 이혼 위기까지 가지만 3개월 전 아내와 어쩌다 한 성관계로 아내가 임신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다시 결합하게 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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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나
강은호가 다녔던 회사 기획 3팀. 강은호가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최다애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본 이후 안가던 백화점을 가고 갑자기 안하던 화장을 하기 시작한다. 강은호 역시 지유나에게 호감이 있었는지 과장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최다애에 이어 사각관계나중에 둘이 한잔 할 만큼 친해진다.
술먹고 쓰러진 강은호를 모텔로 부축했는데, 이때 최다애와 헤어질 거라는 강은호 말을 믿고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잠자리에 만족하지 못한강은호는 술이 깨자마자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인터넷에 퍼진, 헤어질 거라던 최다애와 강은호가 지하철에서 싸운 동영상을 봤다. 거기서 강은호가 최다애에게 쩔쩔매며 비굴하게 구는 모습을 보고 정떨어져 쓰레기라고 한다.정말 헤어지긴 했다.이후 떠나는 강은호를 보고 딱딱하게 직책으로 부르면서 수고했다는 말을 해준다.
속죄캠프 사건이 세간에는 새벽기도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강은호가 새벽기도 도중 발생한 화재로 부상입었다는 소식을 어떻게 들었는지, 과장에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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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영
황진택의 딸. 황진택의 말에 따르면 2번의 유산 후에 태어났다. 주로 황진택 1인칭 시점에서 그려진 탓에 황진택이뻔뻔하게피해자인 것처럼 느껴지는 감이 있지만, 사실 진짜 피해자는 이 아이와 애 엄마다. 황진택의 불륜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가출한다. 몇 년 지난 뒤에도 다시 아버지를 만나는 일에 몹시 주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43] 성장한 뒤의 외모는 엄마 젊을 때랑 붕어빵이다.
5. 에필로그
속죄캠프에서 유일하게 사망한 한기태를 제외하면 강은호는 예전 회사 과장과 화해하고, 최다애와 부정을 저질렀던 황진택은 딸과 재회하고, 권준영은 무난하게 학원강사 생활 중이다. 그리고 최다애는 모델일을 은퇴하여 이제는 박지순과 같이 조용한 생활을 지낸다. 마지막으로 권준영이 최다애를 용서하는 것으로 속죄캠프는 끝난다.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던 속죄캠프에서의 어두침침한 분위기와 정말 대조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결말을 용두사미라면서 분노했다.마지막 부분에서 하얀 튤립을 비추면서 '용서'라는 주제를 비춘다. 다만 위의 인물들이 서로 화해하고 용서한 일들은 그나마 무고죄를 제외하면 속죄캠프라는 끔찍한 일( 특수강간+ 계획적이고 잔혹한 수법의 살인)[44]에 비하면 사소한 일(폭행, 불륜 등)임을 생각하자. 얼핏보면 해피엔딩 같지만, 서로 죽자고 달려든 건 온데간데 사라지고 제일 못생긴 놈만 죽인 채 서로 흐지부지 되었다. 최다애의 해피엔딩에도 논란이 많지만 최다애는 이미 어릴 때부터 성학대를 일방적으로 받고 자라온 피해자였고 그로 인해 죄악을 저지르게 됐으며 이후엔 납치와 집단 윤간, 방화 살인 위협이라는 테러를 당해서 결국 피해자는 무슨 짓을 해도 피해자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만 쐐기를 박았다. 만약 최다애가 다른 방법으로 응징을 당했더라면 영원한 악녀로 남을 수 있었겠지만 집단 윤간이라는 욕구해소적 범죄가 끼어든 탓에 악인으로 설정하기 애매모호해 버렸다.
그렇다고 정의롭게(?) 정리되어 버리면, 등장인물들이 가정환경이 불행했던 청소년이든, 순진해 빠진 탓에 인생 말아먹은 젊은이든, 참교육자 될려다 애꿎게 누명쓴 교사건, 다같이 한바탕 똥꼬쇼를 벌인후 손에 손잡고 인생 나락으로 곤두박질치는 셈인데, 현대 소설도 아니고 누가 이런 참담한 엔딩의 만화를 보고 싶겠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원인 관계를 좀더 깔끔히 설정해서 용서라는 결론에 납득이 가도록 작가가 견인했다면 완벽했을지도. 이미 누가 악인인지 모를 진흙탕 싸움은 현실에서도 흔히 보여지는 일인데 판은 벌여놓고 그냥 다같이 흐지부지 되면 독자 입장에선 팝콘 충전 열심히 하고 기대했는데 너네 엄마 마사 같은 결말을 보는 기분일 것이다. 그러나 성인웹툰 기준으로도 자극적인 소재로 인기몰이하는 유료웹툰으로 진행되다보니 어느정도 예상가지 않는 결말은 아니다. 갈등관계가 얼키고 설켜있는 마당에 19금 성인웹툰이 갑자기 인간드라마가 되어 진행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다. 물론 그럼에도 용두사미 결말이라는 찝찝함은 피할 수 없지만 말이다.
6. IF 만약 권준영이 변심하지 않았다면?
사실 본작 57화에서 일어난 권준영의 변심은 최다애와 박지순이 속죄캠프를 탈출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고 용두사미 논란은 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이 웹툰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만약 권준영이 변심하지 않았다면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 벌어질 수 있었다.- 박지순은 강은호 혹은 한기태한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기태가 최다애한테 자신의 노예가 되면 박지순을 살려 보내주겠다고 하기는 했지만 이미 속죄캠프의 위치랑 실태를 안 이상 살려줘서 보내주면 큰 화가 될게 뻔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기태랑 강은호가 최다애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 바로 죽이지 않고 최다애가 보는 앞에서 고문을 당하다가 죽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
- 권준영과 황진택은 이미 속죄캠프에 회의감을 느끼던 사람들이라 속죄캠프를 그대로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한기태가 그들이 혹시라도 속죄캠프의 존재와 위치를 누설할까봐 우려하여 교회사람들을 시켜 살해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
- 최다애는 한기태와 강은호의 노예그 자체가 되어서 속죄캠프 시설에서 영원히 못 벗어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감시도 이전보다 더 세질 것이고 최다애가 호신술이라도 익혔다면 언젠가 탈출의 기회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최다애는 그냥 평범한 일반 여성이기 때문에 건장한 성인 남성들과 감시망을 뚫고 탈출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당장 최다애는 황진택이 아니었다면 감금된 방에서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또한 애써 찾아 입은 옷은 다시 압수당한 후에 나체 상태로 되돌아가 밧줄 등에 묶여서 방에 감금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최다애가 어느정도 그들에게 복종하거나 컨디션이 극도로 안 좋아지면 담요나 옷등을 주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탈출 방지를 위해 무조건 맨발 상태만큼은 유지시키려 할 것이다.
- 또한 한기태와 강은호는 탈출 시도 전과가 있던 최다애를 안정적으로 가두어놓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뜨리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했을 것이고 이를 위해 그녀한테 이전보다 더한 갖가지 고문과 학대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프롤로그에는 목제의자와 갈고리들이 나오는데 최다애를 목제의자에 묶은 후에 다양한 성고문과 간지럼 고문 심지어 전기고문 등을 행했을 수도 있다. 물론 한기태와 강은호가 선호하는 고문들인 채찍질과 SM 플레이의 횟수와 강도 역시 증폭되었을 것이다. 특히 강은호는 매일 같이 최다애에 대한 SM 플레이 등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했을 것이며 최다애가 SM 플레이를 당하는 영상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성인방송과 야동 사이트들을 헤집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최다애는 평생 동안 한기태와 강은호의 진정한 노예이자 장난감이 되어 온갖 정신적, 육체적 고문을 당하며 죽느니만 못하는 삶을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최다애는 결정적인 순간에 변심한 권준영에게 평생 감사하며 사는 게 도리에 맞을 것이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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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자극적인 제목과 삽화, 소개글, 홍보문구 등으로 인해 이 작품의 존재가 SNS상에 널리 알려졌다. 당시 편집부 한마디는 '저희도 이 작품이 어떤 논란을 불러올지 두렵습니다.'였는데, 막상 완결되고 나서는 별 논란이 없었다.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만큼 작가와 레진코믹스 측이 이 작품을 걱정해서일지도 모르지만,
보통은 그런 걱정을 독자들에게 대놓고 표현하진 않는다.
작가 람작도 첫 연재 후 각종 언론에서 다뤄지는 걸 보고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 몰랐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친척들에게 웹툰 작가 한다고 말은 하지만 어떤 제목이냐고 물을 때는 차마 말할 수 없어서 얼버무린다고..너 그런 거 그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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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이 잘 되는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만큼 사람에 따라서는 이들에게 공감되기도 하고 찌질한 변명을 듣기 싫을 수 있다. 작중에서 유현수 과장이 깨시민+진지충부류의 사람들을 몹시 싫어하듯이, 누구나 다 자기가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보면 찢어죽이고 싶기 마련이고... 솔직히 가담자들이 복수랍시고 일을 벌였는데 일방적으로 성폭행 무고를 당한 권준영을 제외하면, 한기태는 순전히 아버지의 악행 탓인 집안 몰락의 원인을 엉뚱한 최다애한테 찾다가 폭망했고, 강은호는 양다리는 둘째치고 자기한테 별 관심도 없는 상대한테 경쟁의식을 불태우며 어그로 끌다가 자폭, 황교수는 마지막에 잘못됐단걸 깨달았어도 결국 불륜을 저지른건 본인 실수였다. 피해자인 최다애도 잘쳐봐야 꽃뱀이기 때문에 당해도 싸지만,
역시 권준영을 제외하고그 꽃뱀과 괜히 푸닥거리한건 본인들 선택이므로 딱히 변호 여지는 없다. 그냥 쌤쌤.
- 최다애의 자유분방한 성생활과 박지순의 순수한 애정 때문인지, 레진측에서 여성향(...)으로 홍보하는 경우도 있었다.
* 나무위키
맨발 문서에는 여주인공 최다애가 맨발인 캐릭터로 기재되어 있다. 속죄캠프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 나체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맨발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맨발인 캐릭터들은 자의적으로 맨발인 경우가 많지만 최다애는 강제적으로 맨발인이 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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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때는 여주인공 최다애에 대한 설정이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다애의 집이 매우 지저분하고, 순결서약서를 집에 가지고 오자마자 바로 불태우며, 빚에 쪼들리는 등 더 삐뚤어진 모습으로 나온다. 본편에서는
원활한 픽업을 위해집의 위생 상태가 양호하다.라면 먹고 갈래?그리고 잘나가는 모델인데다 교제하는 남자들로부터 후원도 받기 때문인지, 빚에 쪼들리는 모습이 묘사되지 않는다.
8. 관련 문서
[1]
성인 웹툰계에서 흔치 않게 여성 작가다.
[2]
속죄캠프 사건 이후 지유나가 소식을 알고 유현수에게 전해주었다. 회사를 그만둔지 얼마 안된 시점에 속죄캠프로 간 모양이다.
[3]
본편에는 없는 내용이다. 하지만 성장과정에서 겪은 끔찍한 사건들로 인해 망가진 자신과, 성인이 된 이후 살게 된 가식적인 삶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
[4]
작중묘사를 보면 모델답게 상당히 큰 키와 좋은 비율의 몸매를 가진 것처럼 묘사되고 손과 발 역시 아주 곱게 묘사된다.
[5]
처음 캠프에 끌려왔을 때만 해도 붉은
블라우스+검은
치마+
검은색 팬티스타킹+
구두 등을 다 착용한 상태였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옷과 스타킹이 만신창이가 되가더니(특히 스타킹은 다 찢어져 버린다.) 19화를 기점으로는 아예 나체 상태가 되고 말았다.
[6]
근데 작중에서 최다애의 속죄캠프 입성 시점은 눈이 내리고 있는 한겨울이었다. 그런데도 알몸인 상태로 며칠동안
감금당했어도 최다애가 추위에 떠는 묘사가 없는걸 보면 캠프에 보온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듯 보인다.
[7]
그나마 51화 기점으로 캠프 탈출을 시도할 때는 어찌어찌 블라우스와 치마를 다시 찾아 입긴 했다. 하지만 구두는 결국 못 찾았는지 맨발이긴 했다. 다만 구두는 도망치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소리도 잘 나기 때문에 그냥 맨발인게 낫다고 생각하여 버린거 일 수도 있다.
[8]
사실상 자기 자신의 영달을 위해 딸을 팔아넘긴거나 다름없다.
[9]
작중에서 속죄캠프 가담자들이 앞다투어 자신이 불행하다고 주장해서 그렇지, 사실 최다애에게 진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은 가담자들이 아닌 그들의 가족들이다.
[10]
특히 황아영에겐 빼도 박도 못할 증거를 보내기까지 했다.
[11]
방송의 제목은 "레이싱 모델 최다애 생존 먹방♡"이었다.
[12]
박지순을 풀어주는 대신 자신이 한기태의 노예가 되는 것.
[13]
최다애가 저장한 한기태 연락처. S0M9라는 표시로 보아 성적인 매력이 없지만 돈은 가장 많다는 의미로 보인다. 한기태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때부터 최다애를 사탄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14]
이후의 내용에서 나오지만 황진택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낙태한다. 그런데 하필 한기태의 고모가 운영하는 산부인과에서 낙태를 했고, 상견례 자리에 어머니가 고모를 데리고 나왔다.
[15]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한 생명을 무참히 살해하였습니다. 라고 말한다. 아무리 혼전순결을 강조하고 낙태 금지를 외치는 종교인이더라도
미혼모나 낙태를 한 당사자 앞에서는 사소한 질책조차 자제하고 상대방을 위로해주며 아이를 축복하기 마련이다. 그게 더 인간적인 도리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먼저 다애를 끔찍하게 살인자라 묘사해놓고도 왜 혼났는지도 모른다. 더구나 나중에 밝혀지지만, 다애는 원래 이 아이를 버리지 않고 낳으려고 했었다. 지우기 싫었는데 억지로 지운 아이를 가지고 네가 죽였다 운운했으니...
[16]
다애도 헤어지고 나서 "더 만났으면 피곤해졌을테니" 차라리 잘됐다 말한다.
[17]
애초에 그건 그 아버지의
자업자득이었다. 자신의 지위와 재력을 이용해 젊은 여신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었고, 경찰에게 잡히는 그 순간에도 다애를 만나 작업을 걸고 있었다. 그런데도 TV에서는 뻔뻔스럽게 누명을 쓴거라고 눈 한 번 깜짝 안 하고 거짓말을 한다. 참고로 신고자는 한기태의 아버지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던 다른 여신도의 애인이다. 모텔에서 관계를 가지려던 도중에 몸에 난 상처를 이상하게 여겨 추궁한 끝에 신고를 한 것.
[18]
다애가 했다는 증거도 없었음에도 심증만으로 다애가 범인이고 아버지는 피해자로 확신하고 있었다.
[19]
그냥 체육 트레이너와 맥주 먹는 사진이었다. 다만 이 시점에서 한기태는 그녀가 자신의 집안을 박살냈음에도 약올리듯이 시시덕대며 웃어대는 사실에 격분했다.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20]
물론 자기가 칼 들고 설친건 쏙 빼고 자기 입장에서 좋을대로 썼다.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던가, 협박을 했다던가 하는식으로 없는 사실도 날조한다.
[21]
사실 한기태가 다애를 범했는지 범하지 않았는지는 모른다. 공모전에서는 예배시간에 한기태가 최다애를 상대로 성적인 망상을 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하지만 본편에선 외모가 정말 못생기게 리메이크 된 바람에 작가가 그리기 싫어서 안그린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눈이 지켜졌으니 다행이다.
[22]
17화에서는 '권 선생'으로 나오지만, 외전 6화에서는 강민주에게 '강준영씨'라고 불린다.
[23]
권준영의 처지가 가장 잘 나타나는 말. 다애를 도와주다가 누명을 쓰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했다. 속죄캠프 사건 이전에는 말그대로 죄없이 벌을 받은 셈이다.
[24]
다만 이 경우는 권준영을 동등한 관계로 연애감정을 느끼는 대상으로서 사랑하게 되었다기보다는 자기를 보듬고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아버지 역할을 해줄 사람으로서 원했기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더 타당하다. 가정환경이 불우한, 제대로 된 아버지가 없는 다애같은
애정결핍 상태인 여자아이들의 경우,
주변에 있는 남자 어른들에게 기대려고 하면서 '엥기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지 않다. 또한 이런 점을 노리고 고아 등에게 접근하는 경우도 있으며 관련된 사건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25]
이건 다애가 먼저 키스를 하긴 했지만 권준영도 딱히 다애를 떨쳐내진 않았다.
[26]
35화에서 황진택에게 지적당하고, 36화에서 한기태의 개소리(위에서 언급된, 가능한 많은 남자들에게 다애를 육변기로 제공한다는 정신 나간 계획)에 반발하여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일 필요는 없고, 이 일이 발설되지 않게 주의해야된다며 설득하지만 3대 1인 탓에 의견이 묵살당한다.
[27]
최다애 역시 권준영한테 죄책감을 느끼긴 했는지 후술될 강은호한테
당할 때는 굉장히 치욕스러워하고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 사람한테는 강간을 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상당히 미안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8]
불을 지르기 직전 다애 머릿 속에 선생님과의 옛 추억과 여기 갇혀서 겪은 악몽이 교차한다. 원래는 선생님도 죽이려고 마음먹었다.
[29]
한기태 일행한테 납치된 후 트렁크에 갇혀 속죄캠프로 끌려오게 만든 바로 그 차량으로 추정된다.
[30]
마지막 화까지 최다애는 줄곧 맨발이었으니 정황상 맨발로 운전하는거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31]
본인의 독백 대사에서 최다애랑 있을 땐 항상 긴장되지만, 지유나는 마음이 편해진다고...
[32]
과장 입장에서는 은호가 다애를 건든 걸 용서한다기 보단, 얼어붙은 모습이 좀 당황스러워서 어떻게든 하려고 말이라도 건낸 면이 크다. 애초에 그는 최다애를 진지하게 만나지 않았고, 다애가 여러 남자를 어장관리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은호와의 관계도 알고 있었다. 둘이 만나는 거 가지고 따질거면 진작에 뭐라했을 것이다.
[33]
자기 딴에는 큰 배신감과 상실감을 느꼈을 법하지만, 훨씬 크게 잃은 황진택이나 권준영에 비하면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 아무것도 아니다.
[34]
권준영한테 한참동안이나 강간을 당한 상태라 목이 마를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동시에 배도 엄청 고팠을 것이다.
[35]
그리고 이 방송을 박지순의 알바 동료가 우연히 보았고 그 덕에 옆에 있던 박지순이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최다애의 근황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박지순이 속죄캠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힌트도 되었다.
[36]
최다애에게 SM 플레이를 공개적으로 행한 이유는 자신이 진짜 사디스트 성향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관종끼가 다분해서 그런건지는 불명이다. 어쨌든 다애에게 인터넷 방송이라는 수단을 통해 엄청난 치욕감을 주려고 한 의도는 확실하다.
[37]
이때 다애는 이미 강은호가 왔을 때 일하던 바에서 일하고 있었고, 낮에는 모델 일을 하고 있었다. 선후관계를 생각하면 모델부터 시작하고 그 뒤에 학력을 쌓으러 대학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38]
최다애가 속죄캠프로 끌려온 이후로는 유일하게 이 사람만이 다애를 물리적으로 건드리지 않았다. 한기태는 권준영, 강은호와는 다르게 강간은 하지 않았지만 채찍으로 최다애를 때렸다.
[39]
여기서 꽃집 아줌마가 자상한 아빠라고 엄청 칭찬하는데, 황진택 : 하하... 네... 최다애와의 부정으로 가족관계가 완전히 파탄냈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
[40]
한기태가 선물해준 눈꽃 모양의 목걸이로 굉장히 고가의 물건이다.
[41]
이때 카톡의 메시지에 금전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줄 수 있다는 내용이 강조된다.
[42]
그녀의 호소에도 거리를 걷는 사람들은 별관심없이 제갈길 가고 있다.
[43]
아버지의 카톡에 답장을 하지 않았으며, 약속 시간도 40분 가까이 늦었다.
[44]
진지하게 따지자면 현실의
조두순 사건보다 더 한 일이다. 그의 경우 무기징역에서 심신미약 감경으로 12년형을 선고받았는데, 맨정신으로 저지른 속죄캠프의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