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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8:22:44

소환사 케이트

<colcolor=#fff> 케이트
Kate
파일:Kate_illu_0100.jpg
<colbgcolor=#000> 성별 여성
출생 아라드력 959년
마계
나이 49세(아라드력 1008년)
소속 서클메이지
종족 인간( 마계인)
성우 김하영[1]
프로필 마계 유일의 소환사 단체 서클메이지의 리더. 강대한 마력을 가진 소환사이며 정령사 케이트라고 불린다. 아주 어릴 적부터 정령과 소통한 그녀는 계약을 통해 이계의 몬스터를 이동시키는 '계약소환'의 방법을 개발해낸다. 현재 센트럴파크에 거주하고 있는 그녀는 태양 없이 마법으로 자연과 식물을 번성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피피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있으며 그녀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얼마 전 제4사도 카시야스와 계약하였지만 정작 그를 불러낼 생각은 전혀 없다.[2][3]
1. 개요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3. 평가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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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소환사 케이트.gif
인게임 도트 이미지
잘 모르지만 현대 소환 마법의 체계를 세운 분이래요. 정령사 케이트라고도 불리는데, 소환사와 정령사의 칭호를 둘 다 가진 것만 해도 대단한 마법사임에 틀림없어요. - 헌터 폰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센트럴파크에 NPC로 등장한다.

APC 스프라이트가 여성 마법사를 그대로 재탕한 것인지라 마을에 있을 때와 APC 때의 괴리가 큰 편이었지만 최근 패치로 퀘스트 시 NPC 스프라이트로 나오도록 변경되었다.[4]

마계를 헤메다 지쳐 쓰러진 여성 마법사를 센트럴파크로 데려오고 마계에서 아라드로 내려보낸 인물이다. 이런 인연때문에 여성 마법사 캐릭터로 케이트와 대화를 할 시 대사가 반말로 바뀐다. 호칭 또한 '모험가님'에서 플레이어가 설정한 캐릭터 이름으로 바뀐다.

최근 마계 회합 전야제에서 풀어내는 스토리에서는 서클메이지의 리더가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않고 있는 편이다. 솬미넴 서모너 룸의 회상으로는 소환사가 계약을 하는데 중상을 입었음에도 소환사보다 소환수를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여 그간 무결한 선역으로 보고 있었던 유저들이 경악하게 만들었다.[5][6] 이 때문에 스밀라가 케이트를 위선자니 증오스럽다느니 하는 것이 대번에 이해되도록 만들어 준 것은 덤. 한 소환사가 교감에 실패해서 불의 정령에게 잡아먹힐 위기에서 지배의 고리를 발동시켜 막으려는 것도 저지했다. 물론 스밀라가 더 꼴통스러운 지배력을 보여주며 악역스러움을 뽐냈지만. 여하튼 이로 인해 졸지에 유저들 사이의 평가가 수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본인은 메트로센터에 기거하면서 서클메이지 쪽 업무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아 대부분의 업무는 서모너 룸이 수행하는지라 실질적 리더는 룸으로 대부분이 받아들이고 있어 룸 자신은 난처해하는 중이다. 마계 회합에서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수호자들,[7] 카쉬파[8] 고대의 도서관,[9] 테라코타,[10] 경쟁 집단인 세컨드 팩트[11]에서는 리더격, 최강자급 인물이 출전하는데, 비해서 서클메이지 대표는 케이트가 아니라 서모너 룸이 출전한다. 고민하는 케이트 대신 룸 스스로가 나선 것이긴 하지만 사실상 리더로서의 모습이라고 판단하긴 어렵다. 마계에서 손가락에 꼽는 소환사라는 위치를 이용한 얼굴마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거기다 마계 회합이 업데이트되면서 추가된 에픽에서 카쉬파가 할렘에서 모험가와 파이가 소동을 피운 것에 대해 규칙을 어겼다며 파이의 신병을 요구하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이에 불만을 품은 추격자 니우와 대립하게 된다. 거기다 선공개된 스토리까지 해서 이미지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마계 대전 스토리에서는 마지막에 차원의 폭풍에 휘말린 파이를 찾다가 폭풍 속으로 직접 들어가려는 니우를 말리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리고, 차원의 틈이 수복되면서 망연자실해 버린다. 이후 센트럴파크에서 그녀와 대화를 해보면 끊임없이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돌봐준 아이 두 명이 차원의 틈에 빨려들어가서 어떤 장소로 전이되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었으니... 그래서인지 위의 각주에도 나오는 다양한 비판들에 대해 자신이 수긍하고 반성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고민 역시 덧보인다.

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3. 평가

교감에 실패한 아이들이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정령을 보호하려고 했던! 불의 정령에 집어삼켜지는 순간에 지배의 고리를 발동 시켜 살려고 했던 행동도 막아 선 위선자!
세컨드 팩트의 수장 스밀라
마계가 베일에 싸인 지역이었을 때는 여성 마법사의 은인이자 모험가의 선한 조력자로 여겨졌지만, 마계 조직 간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이미지가 망가졌다. 정령과의 교감에 천부적인 소질을 지니고 있던 케이트는 소환수와 정령을 소환사와 동등한 존재로 여기며 소환수를 억제하는 지배의 고리의 사용도 삼갈 정도로 그들과의 교감을 중요시하지만,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었던 만큼 교감에 실패하여 통제에서 벗어난 소환수가 소환사에게 위해를 끼칠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겼고 대다수의 소환사들은 케이트만큼 재능이 뛰어나지 못 했기에 결국 많은 소환사들이 다치거나 죽고 말았다. 이로 인해 서클메이지 내에서 내분이 발생하게 되고, 평소 소환수는 소환사의 수족에 불과하다고 여기던 스밀라는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소환사들과 함께 서클메이지에서 떨어져 나와 소환수의 철저한 지배를 신조로 삼는 세컨드 팩트를 세웠다. 소환수의 처우만 살피며 정작 소환수를 부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는 점은, 현실의 과격한 동물권보호론자의 사상과도 맞닿아있다. 여기에 명색이 서클메이지의 리더지만 정작 조직의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아 마계 회합 출두를 비롯한 실질적인 업무는 룸이 담당하는 등 개인으로는 선한 인격을, 소환사로서는 출중한 실력을 지녔지만 조직의 장으로서는 여러모로 의문 부호가 남는 인물이다.

이렇듯 마계 스토리가 전개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여럿 보여줬지만, 정작 케이트를 씹어대는 스밀라도 배운것이 도둑질이라더니 케이트와 똑같은 짓을, 그것도 조직 단위로 행하고 있다. 소환사 2차 각성 스토리에서 언급되었듯이 세컨드 팩트는 달에 사는 마물을 불러내려다 수많은 소환사와 소환수들이 희생되었으며, 생존자들은 운 좋게 여전사의 모습으로 형상화된 라모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린 데다 스밀라 휘하의 세컨드 팩트 간부들은 이들을 더 강한 소환수를 지닌 전력으로만 보고 이용하려 들었고 결국 과거 스밀라가 그랬듯 생존자들이 조직에서 떨어져 나가는 결과를 초래했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육성하는 소환사 육성 기관인 '스밀라의 아이'도 정령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치중한 결과 구성원의 대다수가 정신이 망가지는 등, 효율에만 치중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밀라는 자신이 평소 상극으로 여기는 케이트보다 나을 게 없는 자가 된 것이다.

정작 케이트는 진 각성 퀘스트가 등장하면서 엄연히 주종이 아닌 계약 관계였음에도 소환수의 편을 들어주는 이가 없었다는 이유라도 있었고, 과거 자신의 행동이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님을 알고 반성하였지만 스밀라는 오히려 델라리온 소환 의식으로 마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뻔한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셈이다.

4. 대사

(평상시) (클릭시)
(대화 종료)
(대화 신청)
(대화 신청 - 여성 마법사)
(스타디움에서 대화 신청)
(스타디움에서 대화 신청 - 여성 마법사)
(스타디움 외곽에서 대화 신청)
(스타디움 외곽에서 대화 신청 - 여성 마법사)
(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여성 마법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친밀 단계 이상시 선물 수령)
파일:k_01.png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파일:k_02.png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5. 관련 문서




[1] 운명의 노른, 불고양이 샤론과 중복. 여성 마법사 인트로 PV에서는 김서영이 맡았다. [2] 이 계약 과정이 상당히 웃긴데 카시야스가 "나도 좀 대륙에 가서 강한 놈들 만나게 해 달라 무슨 요구든 들어주겠다" 라고 요구를 하니까 케이트는 자신은 그렇게 못하고 결투를 주선하는 자도 아니며 이 세상의 생명체와 소통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는 존재라고 말하자 카시야스 왈 "나도 내 나름대로 고충이 있는 생명체란 말이오" [3] 카시야스와 최초로 계약한 것은 피피이고 케이트는 본체인 카시야스와 직접 계약했다. [4] 시나리오 진행 중 아슬란을 날려버릴 때 손에서 빛을 내뿜는 모션이 새로 생겼다. [5] 이때 서모너 룸이 가슴에 있는 깊은 흉터를 만진다고 서술을 하는 것을 보면 이런 사고는 과거에도 종종 있었고, 본인도 이에 휘말렸던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6] 이후 추가된 소환사 진 각성 스토리에서 이러한 선택을 했던 이유가 나오는데, 소환수의 편을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자신이 편들어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한다. 이말을 들은 소환사는 서로간의 존중은 중요하지만 맹목적으로 누구편에 서는건 잘못된거라고 비판했다. [7] 당연하겠지만 추적자 니우가 출전한다. [8] 칙사 워크맨, 침묵의 세르게이, 정신해방자 케파토나가 출전한다. [9] 이키 더 비키가 출전한다. [10] 최초의 오버마인드인 레이진이 출전한다. 참고로 수장인 공허의 론은 회합 주최자이다. [11] 스밀라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