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체 상태
추위 등 외부의 자극에 대한 '입모근반사' 반응으로 근육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피부의 상태 변화를 "소름 돋다"라고 한다. 한마디로 닭살. 흔히 동물에게도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추위를 막거나 공포, 긴장 등의 흥분상태일 때 털을 곤두세우는 것이다. ASMR 등의 자극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현재의 인류는 피부에 거의 털이 남아 있지 않아 소름이 돋아 봐야 아무 기능도 없지만 생물학적 본능으로는 아직 남아 있는 것.소름은 연구에 따르면 '불확실함' '모호함'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데 둘의 성격을 동시에 띠는 좋은 예가 피에로이다.
인터넷 상에서도 위와 비슷한 상황일 때 쓰이는데,
드물지만 소름(입모근 수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형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사례 하는 과정을 설명해보자면 소뇌와 등목 사이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서 등쪽에서 소름이 돋는 느낌이 쫘악 퍼지게 된다.
2. 한국 영화
자세한 내용은 소름(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일본 드라마
トリハダ토리하다로도 불린다. 공포물로 5-6개의 단편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들 밖에서 큰 줄기를 차지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틀에 박힌 공포영화에 질린 사람들이 좋아했을 정도로 연출이나 핵심내용, 전개방식이 참신한 편. 공포물이지만 초자연적 현상이나 영적 존재가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3] 과장된 효과음이나 배경음악도 없다. 각 화별 제목이 내용을 압축한 기묘하고 철학적인 단어로 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 이 점은 하술된 호러 액시덴탈도 비슷하다.
비슷한 형식의 드라마로 각성(カクセイ) #, 도쿠로게키(ドクロゲキ) #, 히토코와 #, 그리고 호러 엑시덴탈과 신도라 집합주택의 공포가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소름 극장판이, 2014년에는 소름의 두 번째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극장판을 제외한 시리즈 전체 및 기타 호러 드라마들은 후지TV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으며, 그중 일부는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소름 1 #
- 제1화: 깨닫는 순간이 공포의 시작 - (스포일러를 제외한 요약 스토리) 빨래방에서 빨래를 돌리는 동안 무료했던 여자는 빨래방에 놓인 TV를 보게 된다.
- 제2화: 모르는 것과 아는 것 사이의 갈등 - 심야 시간 버스에 홀로 탄 여자. 그녀의 옆에 어쩐지 오싹한 느낌의 여자 승객이 앉는다.
- 제3화: 사랑 혹은 증오와 관련된 기록
- 제4화: 상상은 사람을 지배한다 - 옆집 부부의 싸움을 듣고 있던 여자. 갑자기 부부의 고성이 멈춘다.
- 제5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감시의 형태 - 여자에게 매일같이 오는 이상한 문자. 그리고 집안의 물건 위치가 미묘하게 바뀐다.
- 제6화: 그곳에 있는 욕망과 충동의 어둠 - 화장실에서 '도와줘♡'라는 낙서를 본 남자는 장난삼아 답변을 적는다.
- NECK - 폐쇄된 방에 갇힌 네 남녀의 이야기.
- 제1화: 달콤한 유혹은 죽음에의 권유 - 옆방에서 들리는 커플의 신음소리에 남자는 귀를 기울인다.
- 제2화: 잡음과 무음의 인과율 - 여성이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열차를 기다리다 살인범이 있다는걸 뒤늦게 알아챈다.
- 제3화: 위장된 살의의 행방 - 혼자 사는 여자의 방에 남자가 경보기 점검이라며 밤에 찾아온다.
- 제4화: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 - 한 여자의 뒤편에서 계속 들리는 이상한 소리.
- 제5화: 탐욕스러운 애정에 기인하는 전율 - 남자 회사원이 모텔로 콜걸을 부른다.
- 제6화: 상식을 일탈한 비정한 결말 - 출근길 경쟁심이 붙은 두 남자가 경주를 한다.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개그스러운 에피소드다.
- 제1화: 공포는 항상 당신 옆에 - 미모의 옆집 여성을 몰래 지켜보는 남자.
- 제2화: 내면과 외면의 차이 때문에 일어난 비극 - 심야 지하철 안, 한 남자가 많은 빈자리가 있는데도 앉지 않고 굳이 젊은 여성 앞에 선다.
- 제3화: 지나친 애정의 기록 -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중인 가장. 이따금 부인과 귀여운 아이들의 영상이 담긴 CD를 택배로 받아보는 것이 낙이다.
- 제4화: 호기심이 시기와 의심을 넘은 결말 - 자판기에서 이상한 쪽지를 발견한 남자는 그 쪽지가 지시하는 대로 따른다.
- 제5화: 언젠가 끝나는 구애의 형태 - 모르는 남자에게 친절을 베푼 여자. 그 날 저녁부터 여자의 집문에 선물이 매달려있다.
- 제6화: 누구나 갖고 있는 무서운 인간의 본성 - 여고생이 얼굴 모르는 메일 친구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기다린다.
- 제1화: 눈치채는 것이 공포의 시작 - 남자는 집 근처 공중전화에 서 있는 빨간 옷의 여자를 발견한다.
- 제2화: 배제된 약자의 논리
- 제3화: 사고 밖에 있는 잔혹한 기록 - 화상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는 항상 말이 없었다.
- 제4화: 배달되는 불쾌한 요인과 결론 - 집으로 배달되는 이상한 사진.
- 제5화: 욕망과 신뢰의 말로 -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가 전봇대에 붙어있는 게임 미션을 발견한다.
- 제1화: 계획된 이별의 연출과 전율 -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남자는 이별을 통보한다.
- 제2화: 일상에 감춰진 부조리의 확률. 한 소녀가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서 수표를 발견하고 이를 따라가게 된다.
- 제3화: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대상 - 상사로부터 꾸지람만 듣는 사원.
- 제4화: 가지지 못한 자의 공포와 광기 - 택시에 탄 무례한 남자.
- 제5화: 천사 속에 있는 무서워해야 할 잔혹 - 곰인형을 좋아하는 꼬마.
- 제6화: 무욕으로 얻은 비극의 주인공 자리 -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람을 죽였다'라는 글이 올라오자 다들 비웃는 분위기로 일관한다.
4. 키기츠 카츠히사의 만화
부제는 요코와 쿄이치의 잡귀 사건수첩(원제는 おどろ -陽子と田ノ中の百鬼行事件簿-).
프랑켄 프랑의 작가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평범하고 무난한 내용을 자랑한다. 작가의 초기작이다 보니 그림체도 아직 제대로 확립이 되어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전 4권으로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5.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자세한 내용은 소름(개그콘서트) 문서 참고하십시오.6. 네이버 웹툰 2015 소름
자세한 내용은 2015 소름 문서 참고하십시오.7. 휴대폰 공포이야기 앱
소름1과 소름2는 개발팀이 직접 선정한 인터넷 괴담이 각 300여편씩 들어가 있다. 과거 문구점에서 팔던 500원 짜리 공포책에서 볼 법한 괴담이 주류이나 웃대나 오유의 단편소설, 미스테리 기사도 꽤 담겨 있다.소름3는 유저들이 가입 후 직접 무서운 이야기를 올리는 방식인데 주로 웃대에서 과거에 유행했던 소설이나 로어, 레딧, 오유의 단편소설 등이 인기가 많으며 그 다음으론 실화나 기사등을 퍼온 것이 인기가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나 괴담 등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편.
2018년경 이후로 플레이스토어에서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