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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물 주몽 소서노 · 금와왕 · 대소 · 유화부인 · 예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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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6b182><colcolor=#fff,#ddd> 다물군 | 해모수, 오이, 마리, 협보, 재사, 무골, 묵거, 부위염, 부분노, 무송, 모팔모, 여미을, 소령, 벼리하, 천랑, 지랑, 인랑 | |||||
부여궁 사람들 | 해부루왕, 원후, 영포, 부득불, 양설란, 적치, 흑치, 나로, 송주, 마우령, 하후천, 벌개, 마가, 진용, 해벌찬 | |||||
계루부/졸본 | 연타발, 사용, 우태, 계필, 연채령, 연찬수, 양탁, 송양 | |||||
한나라 | 양정, 왕소문, 동선, 진중문, 황자경, 태마진 | |||||
고구려 건국 이후 | 유리, 비류, 온조 | |||||
기타 인물 | 부영, 도치, 한당, 하백, 예천 족장, 설탁, 비금선, 서호철, 상천&두봉 | |||||
그 외 인물은 주몽(드라마)/등장인물 참고 | }}}}}}}}}}}} |
1. 개요
배우는 한혜진남성 주인공 사극의 여성 인물임에도 굉장한 비중과 푸쉬를 받은 캐릭터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로서로 다른 사람과 혼인을 해버리며 끝내 주몽과 이어지지 못하나 했지만 중년이 된 이후 주몽과 혼인하여 고구려의 왕비가 된다.
2. 특징
주몽의 삶과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여인으로 계루 부족장 연타발의 외동딸. 주몽과 달리 초장부터 엄청난 엄친딸로 그려진다. 역대 사극 여캐들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게 캐릭터성이 확실하다. 여미을이 사내로 태어났으면 제왕이 될 군상이라 할 정도로 당찬 여장부 타입의 여인으로 성격은 도도하고 당돌한 알파걸.웬만한 남자보다 배짱이 더 두둑한 여걸에다 당찬 성격에 머리도 매우 좋고 상단을 사실상 이끌고 있는 후계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센스도 탁월하다. 무력 능력치도 사기캐 수준인데 진흙 늪에 빠져서 머리까지 완전히 잠긴 주몽의 손목을 채찍으로 낚아채어 한방에 끌어올릴 정도.[1] 러브라인의 중심에 선 캐릭터로 이 드라마에선 작가의 각색에 의해 부여에 있을 때부터 주몽과 좋아하는 사이였을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는 전혀 관계없는 대소도 그녀에게 연심을 품었다는 설정. 물론 100% 허구로 이는 주몽과 대소를 연애적으로도 라이벌로 엮기 위한 장치이다.
그 외 상술된대로 예씨부인과도 살짝 연적으로 엮이긴 하지만 이건 후반부에나 나온다. 그마저도 예소야의 비중이 공기인데다 예소야와 주몽이 만날 즈음엔 이미 소서노는 시집간 이후라서 둘간의 직접적인 마찰은 나오지도 않는다. 그저 유리의 등장 이후에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남하하는데서 어쨌든 불편한 관계임을 보여준다.
3. 극중 행적
어쨌거나 특유의 당돌한 성격과 똑부러진 면모가 단번에 호감을 사서 대소와 주몽 두 왕자 모두가 소서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어 두 왕자 모두의 사랑을 받게된다. 아버지 연타발은 계루 황실의 유력한 태자 후보 둘 모두가 소서노에게 호감을 보이는데 기뻐하고 소서노는 내 낚시대에 호랑이 둘이 걸려있네? 정도로 대수롭지 않은 척 하지만, 본인도 처음부터 거만한 대소보다는 당시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애송이에서 점점 성숙해져가는 주몽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이후 주몽과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하게 되는데 특히 고산국 소금산 퀘스트는 그야말로 소서노 띄워주기 에피소드. 이때를 기점으로 주몽에게도 마음을 열게되며 자신의 운명을 주몽에게 걸겠다고 고백까지 하고 주몽에게 유화의 반지까지 받는다.
그러나 대소 역시 포기하지 않고 금은보화를 보여주거나 소서노에게 모든 권세를 누리게 해주겠다며 고백을 하는 등 소서노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인다. 그럼에도 소서노는 주몽만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주몽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준다. 그러나 주몽이 전쟁 중에 실종되어 버리며 소서노의 인생에 역경을 맞이하게 된다. 주몽이 실종된 상황에서 대소가 소서노에게 자신의 양재(후궁)가 되라고 협박을 하여 어쩔 수 없이 대소의 양재가 되지 않기위해 같은 상단의 행수인 우태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급 혼인하게 된 것.[2] 본인도 자신을 며느릿감으로 보고 아껴주던 유화부인에게 안겨서 엉엉 울 정도로 괴로워했다.
이후 주몽이 살아돌아오긴 하지만 소서노와 상단은 괘씸죄로 대소에게 추방령을 받아 계루로 떠나고 주몽이 오이, 마리, 협보와 함께 소서노를 찾아오면서 재회하여 그간의 인연을 정리한다. 재회했을 때 결국 기다리지 못한 자기 책임이라고 인연이 엇갈린 주몽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후 주몽과 소서노가 만났다는 소식을 접한 대소가 주몽과 소서노가 서로 여전히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소야와 주몽의 혼인을 주관하고 주몽은 혼인을 치르고 소서노는 예소야와 주몽의 혼례소식을 접하고 괴로워한다.
그러나 남녀로서의 연이 끝나긴 했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여전히 하나라는 여미을의 말대로 주몽의 대업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지하는 최고의 조력자로서는 끝까지 함께하게된다. 중간에 남편 우태가 비류 군장 송양을 기습하여 죽이려던 찰나 송양의 부장에게 뒤에서 칼로 찔려 도중 전사하며 본인은 과부가 되고 주몽은 어머니 유화를 잃고 유리와 예소야가 죽은 줄 알게되는 비극이 있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힘을 합쳐 건국의 대업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직접 적과 싸워 피를 흘린 것은 주몽과 다물군의 세력이지만, 궁궐을 세울 터를 잡고 정보를 모으며 나라를 세울 기틀을 마련한데 일조한 건 소서노와 졸본 세력이었기 때문. 소서노는 주몽이 아나면 졸본이 통합되지 못했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소서노가 주몽을 왕으로 받들어 모시겠다고 천명하여 주몽에게 고구려를 양보하고 자신은 상단을 꾸려 떠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가존 졸본의 세력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주몽의 측근들도 아러한 부족장들의 태도에 분노하면서 내전 직전까지 치닫게 된다. 이에 연타발이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려면 서로 혼인을 하는 것이라며 조안하였고 주변 인물들은 정략적인 이유와 이제라도 젊은 날의 사랑을 이루라는 하늘의 뜻이라며 주몽과의 혼인을 권유한다.
주몽도 예소야와 유리 때문에 갈등했지만 예소야와 유리가 끝내 죽었다고 여겨 결국 주몽이 먼저 청혼하여 소서노가 이를 받아들이며 고구려의 황후가 되어 주몽을 잘 보좌하며 마침내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예소야와 유리의 생존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이에 이 둘이 누렸을 행복을 자신이 누렸다는 죄책감으로 양보 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아들 비류와 온조가 나라를 세울 큰 인물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자신이 먼저 황후의 자리를 내려놓고 남하하겠다고 하고 결국 마지막회에선 주몽의 곁을 떠나게 된다.
[1]
다만 무력 설정은 초반부에만 강조되고 후반부엔 지적이고 현명한 면이 더 강조된다.
[2]
이때 소서노는 우태가 자신을 연모하고 있음을 내심 짐작하고 있었다. 대놓고 아가씨를 위해 사는게 내 즐거움이라고 하는데 모를리가 없다. 소서노 입장에서 주몽이가 죽었는데 대소가 양재로 삼으려고 하니 그것을 피하려면 혼인을 해야하는데 자신을 오랫동안 돌봐주고 짝사랑한 우태가 자선책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