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音隠れの里
나루토에 등장하는 마을. 동시에 1부의 메인 악역 집단이기도 하다.
2. 작중 묘사
오로치마루가 나뭇잎 마을에서 탈주한 후 개인적으로 만들어낸 신생 닌자 마을. 밭 나라라는 소국에 자리잡고 있으며 위치 자체는 불명.그 정체는 닌자 마을이라기보다는 오로치마루의 개인 연구소 겸 사병 조직. 이곳에서 양성한 닌자들을 토대로 나뭇잎 마을에 중급 닌자 시험을 보게 하여 나뭇잎 마을을 공격하기도 하였다. 작중 묘사를 보면 오로치마루에 대한 소리 마을 닌자들의 충성심은 확실한 듯하다.
애니판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넓은 지하 미궁같이 생겨먹은 던전에는 오로치마루의 개인 저택쯤 되는 곳이 등장한다.
우두머리가 우두머리다 보니 개막장수준이며 게다가 악역이다 보니 소리 마을 닌자 = 끔살 플래그 수준이다. 사실상 이름만 마을일뿐 오로치마루의 지하 조직이다. 소속 닌자들도 동료애따윈 없는 양아치들이 태반이라 그런지 타국 닌자들한테 많이 까인다. 심지어 상관인 카부토에게도 간접적으로 까였다.
여기 소속 닌자들은 인상적인 회색 닌자복이나 특유의 얼룩무늬 목도리를 기본적으로 착용하지만 대부분 잡졸이나 엑스트라 닌자들만 입으며, 대략 중급 ~ 상급 수준의 닌자들부턴 보라색 밧줄모양의 띠와 베이지색 도복을 착용한다. 그 이상의 수준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 닌자들은 딱히 정해진 복장은 없다.[1]
그러나 나뭇잎 부수기가 실패한 이후 닌자 육성은 때려치웠는지 나뭇잎 부수기 이후에는 상술한 소리 마을 하급닌자 복장이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카부토가 츠나데와 싸울 때 소리 마을 서클렛을 착용한 적이 있었지만 이후 등장한 소리의 4인방 멤버인 키도마루가 착용한걸 마지막으로 2부에 들어가서는 코빼기도 안보인다.[2] 그런데 아예 육성을 포기하진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사스케의 훈련상대로 아작나는 모습으로 잠시 재등장한다.
오로치마루가 개인적으로 만들어낸 마을...이라곤 하는데 사실상 오로치마루 일당은 아지트를 여기저기로 옮겨다니기 때문에 딱히 고정적으로 위치한 마을이 있긴한건지에 대한 묘사도 없고 마을로써의 기능도 제대로 나온게 없다. 그마저도 오로치마루 사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드러나지 않는다. 단지 오로치마루를 살해한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에게 감금된 닌자들을 전부 해방시켜줬기 때문에 자연히 해체되었으리라 짐작 된다.
후속작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미츠키가 소리 마을 출신으로 나뭇잎 마을로 전학오는데 보루토 시점에서 마을 창시자인 오로치마루가 딱히 마을을 운영하는 모습은 보여주지는 않기에 소리 마을이 아직도 현존하는지는 의문.[3] 아마도 미츠키가 다른 아이들하고 어울리려면 오로치마루가 만든 인공생명체라고 솔직하게 밝힐 수 없기에 오로치마루가 서류상 예전에 자신이 만들었던 마을의 출신의 사람으로 적당히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오로치마루와 카부토가 소리 마을에서 사라진 후 소리 마을에 새로운 지도자가 취임했는데 그 지도자가 소리 마을을 개혁하고 과거를 청산하여 정말로 시노가 말한 것처럼 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3. 소속 닌자
- 오로치마루: 소리 마을의 창시자이자 수장.
- 야쿠시 카부토: 오로치마루의 최측근이자 소리 마을의 2인자. 사실상 오로치마루와 함께 소리마을의 공동 창립자로, 첫 등장했을 때는 나뭇잎 마을에 잠입해 있었던 스파이였다.
- 카구야 키미마로: 소리 4인방 전 리더. 원래는 5인방이었으나 키미마로가 불치병에 걸려 이탈 되었다. 오로치마루, 카부토에 이어 사실상 3인자이며 키미마로 사후 사스케가 그 자리를 이어 받는다.
- 우치하 사스케: 1부 마지막에 나뭇잎마을을 탈주하고 오로치마루의 밑에서 수행을 받았다. 정식 소리마을 닌자는 아니지만 오로치마루의 휘하에 있었기에 소리마을 소속이었다.
- 아카도 요로이, 츠루기 미스미: 카부토와 함께 나뭇잎 마을에 잠입해 있던 스파이. 중급닌자 시험에도 나뭇잎 마을 닌자로서 참전했다. 카부토와 달리 이 둘은 오로치마루한테 큰 대접을 못받았다.
- 도스 키누타, 자쿠 아부미, 킨 츠치: 중급 닌자 시험에 참전한 3인방으로 하급닌자이다. 시험도중 우치하 사스케를 제거하라는 지령을 받아 나루토 일행을 노리지만 사실 이는 오로치마루가 사스케에게서 주인의 힘을 끌어내게 하기 위한 의도였고 결국 이들은 장기말에 불과했다. 이후 도스는 가아라를 암살하러 갔다가 역관광당해 죽고, 나머지 둘은 예토전생 제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