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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1 11:30:49

소닉 히어로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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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히어로즈의 게임 플레이 중에 사용 가능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문서. 여기서는 포메이션별로 나누어서 설명하며, 포메이션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는 팀 블래스트는 문서 하단에 있는 개별 문단 참조.

참고로 스핀 점프는 포메이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1. 스피드 포메이션
1.1. 점프 대시 / 호밍 어택1.2. 토네이도1.3. 로켓 액셀1.4. 그 외
2. 플라이 포메이션
2.1. 비행2.2. 급상승2.3. 선더 슛2.4. 그 외
3. 파워 포메이션
3.1. 파이어 콤비네이션
3.1.1. 팀 소닉3.1.2. 팀 다크3.1.3. 팀 로즈3.1.4. 팀 카오틱스
3.2. 공중 공격3.3. 다이브3.4. 오토 호밍
4. 팀 블래스트
4.1. 소닉 오버드라이브4.2. 카오스 인페르노4.3. 플라워 페스티벌4.4. 카오틱스 리사이틀4.5. 슈퍼 소닉 파워
5. 관련 문서

1. 스피드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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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닉의 스타일을 계승하는 포메이션. 팀원들은 스피드 타입 캐릭터를 선두로 종대로 늘어서며 파워 타입 캐릭터가 맨 뒤에 붙는다. 대미지를 입어도 넉다운으로 경직되지 않으며, 팀 배틀 스테이지에서 플라이 타입의 공격을 받아도 마비가 되지 않는다.

같은 시간에 낼 수 있는 화력은 세 포메이션 중 가장 떨어지지만 게임을 클리어할 때 필수불가결하다. PC판 기준, 스피드 포메이션을 배제하면 보스전을 제외한 팀 소닉의 액션 스테이지 중 절반 이상을 클리어하지 못한다. 반대로 소닉만으로 플레이할 경우 막히는 곳이 겨우 두 군데밖에 없다. 스피드 포메이션의 돌파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1.1. 점프 대시 / 호밍 어택

점프 중에 한 번 더 점프를 입력하면 공중에서 앞으로 살짝 튀어나갈 수 있다. 이것을 점프 대시라고 하며, 보통 파생기인 호밍 어택을 위해 사용한다.

가까이에 타깃이 있을 때 점프 대시를 사용하면 호밍 어택이 되어, 타깃을 자동으로 추적하여 부딪친다. 이때 타깃으로 인식되는 오브젝트에는 아이템 박스나 스프링, 호박 유령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아이템 박스나 적을 맞히면 시전자가 튀어오르는데, 이를 이용해 연쇄적으로 점프 대시/호밍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호밍 어택 후에도 점프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캐릭터가 좀 더 높이 튀어오른다.

아래의 내용은 스피드 타입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다.

1.2. 토네이도

점프 중 액션 버튼을 누르면 발동된다. 회전하는 바람을 일으켜 에그 폰의 방패를 날려버리거나 카메론 계열의 적 등을 뒤집을 수 있고, 플래퍼와 E-2000 등 일부 날아다니는 적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 존재하는 봉에 대고 사용하면, 봉을 축으로 회전하는 상승/하강 기류가 발생하여 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프로펠러 계열의 장치를 작동시키는 데에도 쓰이고, 행 캐슬 미스틱 맨션에 등장하는 횃불을 끌 수 있다. 그 외에도 헤비 에그 해머의 헬멧을 벗기는 숨겨진 효과도 있지만 이것은 에이미의 기술을 제외하면 전부 가까이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특성상 안하느니만 못하다.

아래의 목록은 각 팀마다 사용하는 서로 다른 토네이도 계열 기술이다. 에스피오를 제외하면 토네이도 시전 후 착지하기 전에 점프 대시나 호밍 어택을 쓸 수 있고, 이때 적과 부딪혀서 튀어오를 경우 토네이도를 반복할 수 있다.

1.3. 로켓 액셀

지상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스피드 포메이션 캐릭터가 살짝 굴렀다가 멈춘다. 이때부터 뒤에 동료들이 따라붙으며, 뒤에 동료가 1명 이상이 붙어있을 때 액션 버튼을 떼면 빠르게 돌진한다. 스피드 포메이션 답게 토네이도 판정이 있으며, 레벨 3 호밍 어택과 같은 이펙트가 발생한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기존 토네이도보다 더 유용하기도 하다.

뒤에 동료가 한 명도 붙지 않았을 때 액션 버튼을 떼면 아래와 같이 로켓 액셀이 아니라 다른 기술이 나온다.

1.4. 그 외

아래의 목록은 스피드 타입 캐릭터 중에서도 일부만 사용 가능한 고유 기술들이다.

2. 플라이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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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 수 있는 포메이션. 플라이 타입 캐릭터의 발목에 스피드 타입 캐릭터가, 또 그 발목에 파워 타입 캐릭터가 매달려 수직으로 서는 대열을 형성한다. 이 대열 때문에 간혹 게임플레이 중 스피드에서 플라이로 포메이션을 바꾸면, 파워 타입 캐릭터가 그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뒤늦게 매달려서 스피드 포메이션이 올린 스피드를 한순간에 0으로 만들어준다. 빠르게 파워 → 플라이 순으로 포메이션을 바꿔주면 이 문제가 어느 정도 덜해진다.

플라이 포메이션 형성 중에 사용 가능한 기술은 아래와 같다.

2.1. 비행

공중에서 점프 버튼을 누르고 그대로 홀드하면, 딱 한 번이지만 비행이 가능하다. 다만 한없이 상승하지는 못하고, 한 번 날아올랐을 때 도달할 수 있는 고도에 제한이 있다.

비행 중에는 포메이션 마크에 비행 게이지가 표시되고, 비행 중 전후좌우로 이동 할 때 게이지가 줄어든다. 가만히 떠 있을 때, 그리고 후술할 선더 슛을 사용하는 중에는 게이지의 소모가 멈춘다. 게이지가 소진되면 더 이상 날지 못하고 그대로 낙하한다. 참고로 몇몇 스테이지의 특정 구간에는 비행 중에 비행 게이지를 다시 채워주는 아이템이 있다.

선더 슛을 이용해 비행 게이지 소모를 막아가며 이동하면 보다 먼 곳에 도달할 수 있다[5]. 이를 이용하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팀 로즈로 미스틱 맨션의 팀 소닉 루트를 진행하면, 도중에 에이미로는 쓸 수 없는 라이트 대시를 요구하는 구간에서 막힌다. 이 때 로켓 액셀 + 비행 후 이 비기를 사용하면 돌파가 가능하다.

2.2. 급상승

비행 중 사용 가능한 추가 동작. 비행 중에 한 번 더 점프 버튼을 누르면, 수직으로 급상승하여 고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다. 게이지를 별도로 소모하지 않고 연속 사용도 가능해서 빠르게 위로 이동할 때 좋지만, 고도 제한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급상승할 때 가까이에 적이 있을 경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2.3. 선더 슛

공중에 있는 적은 내게 맡겨! 내 선더 슛이면 높은 곳에 있는 적도 마비돼서 떨어져버릴 거야!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시사이드 힐 중반 및 파워 플랜트 초반에 하는 설명이다.
발목에 매달려있는 동료를 발로 차서 적에게 맞히는 공격 기술. 상기한 설명과 같이 마비 효과가 있어서 공중을 날던 적은 지상으로 추락하며, 에그 해머라도 선더 슛으로 마비시킨 다음 공격하면 쉽게 물리칠 수 있다. 물론 장갑이 힘세고 강한 헤비 에그 해머는 그런 거 없다. 참고로 액션 버튼을 꾹 누르면 선더 슛의 사거리가 증가하고, 날아간 캐릭터의 이동 경로도 방향 조작을 통해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선더 슛은 호밍 어택과 마찬가지로 플라이 타입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효과가 조금씩 변한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다.

참고로 보스에게 선더 슛을 맞힐 때 적당한 방향 조작을 이용하면 날아간 캐릭터를 보스에게 박아놓을 수 있다. 그리고 슛이 박힌 보스는 슛이 떨어져나갈 때까지 연속해서 대미지를 입는다. 이 기현상을 악용하면 첫 보스인 에그 호크는 물론 7번째 보스인 에그 엠퍼러조차도 손쉽게 녹여버릴 수 있다.

2.4. 그 외

플라이 타입 캐릭터의 발목을 잡고 있는 캐릭터가 0명일 때, 다시 말해 땅 위에 플라이 타입 캐릭터 혼자 서 있을 때 선더 슛 대신 나가는 개인기가 따로 존재한다. 다만 포메이션 유지가 매우 잘 되는 플라이 포메이션 특성상 볼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 일단 각 캐릭터의 개인기는 다음과 같다.

3. 파워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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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오브젝트나 적을 부수는 등, 순간적으로 높은 파괴력을 내는 것에 특화된 포메이션. 팀원들은 파워 타입 캐릭터를 중심으로 횡대로 배치된다. 일반적으로 리더의 왼쪽에 스피드, 오른쪽에 플라이 타입 캐릭터가 선다.

이 포메이션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 중 이름에 '파이어'가 들어가는 것이 많은데, 팀 소닉과 팀 다크의 파이어 콤비네이션을 제외하면 전부 리더가 동료들을 투척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기본 공격력이 3으로 통일되어 있지만, 한 번 타깃을 들이받을 때 여러 번 타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균적인 파괴력은 9 정도가 된다. 에그 나이트나 마법사 계열의 로봇은 손쉽게 원킬이 가능하고, E-2000이나 에그 엠퍼러에게도 대미지가 9씩 들어간다. 심지어 공격이 쉽게 박히는 에그 호크에게는 한 번에 12~18이라는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반면 에그 앨버트로스의 본체나 에그 해머의 장갑에는 많아봤자 6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참고로 이 포메이션으로 대포를 이용할 경우, 플레이어가 직접 발사하는 방향을 정한 다음 점프 버튼으로 한 명씩 발사할 수 있다. 이 때는 리더 캐릭터가 가장 마지막에 발사되고, 대포에 캐릭터가 한 명이라도 있을 때 액션 버튼을 누르면 발사가 캔슬된다. 발사를 캔슬하면 대포에 남아있는 팀원들이 대포 앞으로 다시 튀어나온다. 이 테크닉은 팀 카오틱스가 적이나 블랙 컨테이너[6]를 파괴할 때, 그리고 메탈 매드니스전에서 파워 코어를 확보할 때에도 쓰인다.

스피드 타입 기술인 토네이도와 정반대로, 행 캐슬 미스틱 맨션에 등장하는 홰를 파워 타입 기술로 공격하면 불을 붙일 수 있다. 특히 다크 팀으로 할 때는 횃불을 켜야 통과하는 오브젝트가 존재하기에 꼭 기억하는 것이 좋다.

3.1. 파이어 콤비네이션

지상에서 액션 버튼을 이용해 사용하는 연속 공격. 리더 캐릭터의 신체는 물론 동료들까지 무기로 사용한다. 팀마다 공격의 형태가 크게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두세 차례의 연속 공격을 시도한다. 또한 파워 타입 캐릭터의 레벨이 1 이상일 경우 마지막에 3단 공격기가 나간다. 다만 3단 공격기의 발동을 원하지 않을 경우 도중에 캔슬하는 것도 가능. 너클즈의 볼캐닉 덩크는 포메이션 체인지, 나머지 3단 공격기는 포메이션 체인지 외에 스핀 점프로도 끊을 수 있다.

각 팀의 파이어 콤비네이션은 파워 타입 캐릭터가 동료들을 붙잡는 과정이 있는데, 동료들을 붙잡은 상태로 점프를 할 경우 도로 떼어낼 수 있다. 또한 붙잡은 동료들을 무기로 사용한 공중 공격으로 이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클라겐에게 붙잡히거나, 다른 이유로 행동 불가 상태가 된 동료는 붙잡을 수 없다. 특히 팀 로즈와 팀 카오틱스는 붙잡을 동료가 없으면 2~3단 공격도 불가능해진다.

3.1.1. 팀 소닉

3.1.2. 팀 다크

3.1.3. 팀 로즈

액션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빅이 전방으로 돌진하며 파라솔을 휘둘러 공격한다. 이 시점에 동료들이 빅의 어깨에 올라타며, 이후 팀 로즈의 지상 콤비네이션 공격은 '파이어 노크 2회 → 추가 공격기' 순으로 이어진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다.

3.1.4. 팀 카오틱스

액션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벡터가 전방으로 돌진하며 턱으로 적들을 공격한다. 이 시점에 동료들을 입에 물고, 이후 팀 카오틱스의 지상 콤비네이션 공격은 '파이어볼 2회 → 추가 공격기' 순으로 이어진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다.

3.2. 공중 공격

파이어 콤비네이션과는 다른 기술들. 리더 캐릭터가 점프 중에 동료들을 무기 삼아 적에게 투척하는 중거리 공격이다. 팀 로즈와 팀 카오틱스는 점프하기 전에 동료들을 붙잡고 있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각각 다른 공격이 나간다. 팀 소닉과 팀 다크는 동료를 붙잡지 못하면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며, 사실상 팀 로즈와 팀 카오틱스에게 유리한 공격이다(반대로 지상 공격은 팀 소닉과 팀 다크가 더 유리하다).

3.3. 다이브

팀원들이 힘을 모아 천천히 낙하하는 기술. 너클즈 디 에키드나의 활공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대형 팬의 바람을 타면 역으로 상승이 가능하다.

3.4. 오토 호밍

팀이 지상에 있을 때, 근처에 적이 있을 경우 동료들이 자동으로 호밍 어택으로 공격한다. 이때 스피드 타입 캐릭터의 공격은 레벨에 따라 공격력이 달라진다.

4. 팀 블래스트

화면 우측 상단, 포메이션 마크 위에 표시된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꽉 채웠을 때 사용 가능한 광역기. 링을 모으거나, 적을 제거하거나, 로켓 액셀이나 선더 슛 등 일부 기술을 사용하면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모을 수 있다. 팀 블래스트 시전 내내 타이머가 멈추며, 사용 후 게이지가 초기화될 때까지 특정한 효과가 유지된다.

보스에게 맞힐 경우 20의 대미지를 준다. 에그 엠퍼러의 경우 본체와 방패가 동일한 대미지를 입는다.

4.1. 소닉 오버드라이브

Blow away![7]
팀 소닉의 팀 블래스트. 너클즈와 테일즈가 소닉을 잡고 빙빙 돌려 날리면, 소닉이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라이트 스피드 어택을 시전한다.

발동 직후 게이지가 초기화되기 전까지는 근처에 적이 있을 때 라이트 스피드 어택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소닉이 리더일 때 공중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거나, 선더 슛 혹은 파이어 덩크로 소닉을 날리면 자동으로 라이트 스피드 어택이 나간다. 이 공격을 잡몹에게 맞힐 경우 떡장갑도 뚫고 즉사시킬 수 있다. 골드 카메론의 등딱지든, E-2000 계열의 방패든, 헤비 에그 해머의 장갑이든, 라이트스피드 어택 앞에서는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이다. 덤으로 파워 타입 캐릭터가 부술 수 있는 물체도 라이트 스피드 어택과 접촉하면 파괴된다.

보스에게 라이트 스피드 어택을 사용할 때는 공격이 박힐 때마다 10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런데 소닉이 보스 주변에서 자주 헛돌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그렇게 많이 때리지 못한다. 참고로 에그 엠퍼러의 방패도 동일한 대미지를 입는데, 본체보다는 공격이 잘 박히기 때문에 방패를 무력화할 때는 사용을 고려해볼 만하다.

2P 대전 모드에서 소닉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위치에 관계없이 상대 팀 전원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높이 날려보내며 마비 효과를 준다.

4.2. 카오스 인페르노

팀 다크의 팀 블래스트. 섀도우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하나 꺼내들어 카오스 컨트롤을 발동하고, 시간이 멈춘 사이 오메가가 빔 캐논을 사용하여 사방의 적을 섬멸한다. 시전 장면을 유심히 관찰하면 루즈가 오메가의 머리를 잡고 몸통을 360도로 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초록색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기 전에도 쓸 수 있다.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각 팀별로 에메랄드를 몇 개씩 가지고 있었음을 라스트 스토리에서 볼 수 있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어디까지나 라스트 스토리를 해금하기 위한 미니게임에 불과한 셈.

팀 블래스트를 시전할 때는 물론 공격이 끝난 이후에도 게이지 초기화 전까지는 시간이 흘러가지 않는다. 적을 비롯한 대다수의 오브젝트가 움직이지 않으며, 보스도 정지되기 때문에 그 틈에 순삭도 가능. 그 와중에도 링이나 아이템은 정상적으로 입수할 수 있고, 스위치를 포함한 일부 오브젝트는 시간 정지 중에도 건드리기만 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거기다가 실제로 타이머가 멈추기 때문에 타임 어택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8]

물론 시간 정지 중에는 작동하지 않는 오브젝트도 있다. 이 때문에 가끔 길이 막혀서 카오스 컨트롤을 일부러 풀어줘야 할 때도 있다. 팀 블래스트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게이지를 수동으로 초기화할 수 있다. 반대로 시간 정지 중에 오히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도 있는데, 카오스 컨트롤 발동 중에는 천장이나 지면에 박혀 있는 봉을 꺼내지도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는 스위치만 켜두고 섀도우로 바람을 일으키기만 하면 된다.

2P 대전 모드에서는 카오스 컨트롤의 효과만 발동하여 상대 팀의 움직임이 10초간 멈춘다. 레이스든 배틀이든 충분히 사기적인 위용을 뽐내는 기술.

4.3. 플라워 페스티벌

팀 로즈의 팀 블래스트. 빅이 우산을 펼치고 그 위에서 에이미와 크림이 묘기를 부리며 화면을 꽃으로 덮어버린다. 적들은 당연히 전멸.

초보자용 팀의 필살기답게 성능도 매우 우수하다. 사용 직후 색깔별 파워 코어 1개, 스피드업, 무적, 배리어 아이템을 한꺼번에 얻는다. 즉, 팀원 모두 레벨이 1씩 오르고 잠시 무적 상태가 되며, 배리어는 팀 블래스트 게이지가 초기화되어도 그냥 남는다. 그래서 이러한 기술 특성 때문에 팀 블래스트를 사용할 때마다 발동 직후 무적 아이템 전용 BGM이 한 차례 재생된다.

에이미의 지상 액션 중 로켓 액셀에 실패하면 쓰는 피코피코 해머를 연발하면 무적 상태가 풀리기 전에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완충할 수 있어서 작정만 한다면 무한 무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스전이나 2P 대전, 그리고 엑스트라 미션 진행 시에 고려해볼 만한 전법.

2P 대전 모드에서는 게이지 초기화 전까지 상대 팀의 포메이션 체인지를 봉인해버린다. 잘 사용하면 카오스 인페르노보다도 더 강력한 기능이 될 수 있다.

4.4. 카오틱스 리사이틀

팀 카오틱스의 팀 블래스트. 카오틱스 탐정단 3인방이 서 있던 자리에서 즉석으로 공연을 한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소음공해 내지는 음파병기라 할 수 있다. 이 때 에스피오는 샤미센, 차미는 드럼, 벡터는 마이크를 각각 잡고 저마다 노래를 부르는데, 세 개가 한꺼번에 들리면서 완벽한 불협화음을 연출한다.

이 팀 블래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파괴된 에그맨 로봇들이 전부 을 토해낸다는 점. 팀 블래스트 자체로 파괴된 적은 물론, 게이지 초기화 전까지 추가로 파괴되는 적들까지 모두 링으로 환산된다. 로봇의 종류에 관계없이, 한 대당 최소 5개, 최대 20개까지 주며, 10대 이상 격파하면 높은 확률로 100개 가까이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링을 모으는 카지노 파크 미션 클리어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로봇 카니발이나 로봇 스톰 스테이지에서는 그 많은 적들을 순삭하고 얻은 링으로 다시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이 두 스테이지의 경우, 운만 좋으면 팀 블래스트의 무한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로봇이 넘쳐나는 로봇 스톰에서는 링 카운트가 999를 찍는 경우도 있다.

2P 대전 모드에서는 상대 팀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둔화 효과를 준다.

4.5. 슈퍼 소닉 파워

팀 소닉이 게임의 진 최종보스 메탈 오버로드와 싸울 때만 사용하는 팀 블래스트. 셋이서 메탈 오버로드에게 접근하여 온몸으로 집단구타를 시전하는 심플하면서도 흉악한 기술이다. 이 기술이 메탈 오버로드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공격하기 직전에 소닉 히어로즈의 로고를 배경으로 자리를 잡는 연출이 있다.

다른 팀 블래스트와 달리 시전 후 팀 블래스트 게이지가 바로 초기화되며, 별다른 추가 효과는 없다. 대신 소닉의 라이트 스피드 어택만 있으면 팀 블래스트 게이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쓸 수 있다. 사정거리 내에 메탈 오버로드가 발사/투척한 오브젝트가 있으면 평소의 팀 소닉과 같은 커맨드로 라이트 스피드 어택을 쓸 수 있는데, 한 번 쓸 때마다 링 카운트가 5씩 줄어든다.

5. 관련 문서




[1] 뒤집혀서 배가 드러난 골드 카메론에게 맞힐 경우 내구력을 2씩 깎을 수 있다. [2] 팀 블래스트 발동 중에는 은신 상태가 유지되므로 들키지 않고 적을 처치할 수 있다. [3] 영어로는 트라이앵글 점프. 3세대 소닉의 월 점프와는 구분되는 기술이다. 다만, 일본판 명칭은 트라이앵글 점프나 월 점프나 삼각뛰기로 통일했다. [4] 예를 들어 삼각뛰기 구간에서 다른 팀 스피드 캐릭터가 삼각뛰기로 갈 때 에이미로는 삼각뛰기가 불가능한 탓에 그나마 대체 기술로 쓸 수 있다. [5] 단, 플라이 포메이션 캐릭터가 혼자 남는다면 자체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수준 밖에 안된다. [6] 다른 공격으로 파괴할 수 없는 검푸른 컨테이너. 파이널 포트리스에는 대포로 이것을 파괴해야만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7] 북미판은 "Blast away!". 뜻은 "날려버려!"로 동일하다. [8] 특히 오션 팰리스의 마지막 구간에서는 빨리 가지 않으면 돌바퀴에 맞게 되는데, 팀 블래스트를 쓰면 돌바퀴를 멈추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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