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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00:54:31

셰이(전지적 1인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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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
파일:전1시 3화 셰이(2).png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셰이
이명 회귀자[1]
오른팔 슬레이어
나이 19세+α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탄탈로스의 탈옥범
소속 초등시민학교[졸업] → 무소속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본편
4. 능력
4.1. 고유 능력 : 회귀4.2. 칠색안(七色眼)4.3. 풍운우로상설뇌전(風雲雨露霜雪雷電)4.4. 대지술4.5. 천지검곤4.6. 기공
5. 장비6. 인간관계7. 기타

[clearfix]

1. 개요

전지적 1인칭 시점 히로인이자 서브 주인공. 열세 번의 회귀를 겪은 회귀자로 다가올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2. 성격

본질적으로 매정한 성격은 아니지만 열세 번의 회귀에서 동료들을 여러 번 끊어내야 했고,[3] 회차 자체를 다음 회차를 위한 버림패로 쓰다보니 냉정하고 합리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4]

다만 다혈질이고 인내성이 부족한 탓에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경향이 크며 눈치까지 떨어져서 종종 오해를 사기도 한다. 더불어 부족한 말빨과 딱딱한 성격, 회귀하면 돌아간다는 인식이 겹쳐 사교성이 몹시 떨어진다.[5]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에겐 차갑지만 친한 사람들은 아끼고 챙겨준다. 탄탈로스 수감 시절에 아지나 티르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줬고, 승산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휴즈를 구하기 위해 네비다에게 싸움을 걸거나, 군국이 예리엔을 인질로 삼겠다 하자 거부했다.[6] 이렇듯 친한 사람들에 대해선 종종 감정적인 판단도 많이 한다.

히스토리아와 휴즈의 관계를 저 혼자 상상으로 부풀리며 "범죄자가 된 연인을 지키기 위해 군인이 된 연인... 이래서야 설득당해주는 수밖에 없잖아...!" 같은 생각을 하는 등, 연애나 사랑 같은 순정적인 부분에서는 아직까지도 한창때의 소녀의 감성을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회귀자로 열세 번이나 죽어 회귀를 반복해 본작 시점에서는 14회차다. 원래라면 적당히 묻혀가며 살아가려는 휴즈에게 생각이 읽혀버린 탓에 휴즈가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악바리를 지니게 된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회차에선 이전 회차의 동료였던 시조 티르칸쟈카의 신뢰관계를 이을 겸 종말의 씨앗이 두 개나 있는 탄탈로스에 잠입해 들이 종말의 씨앗으로 각성할 계기를 알아볼 겸, 또 겸사겸사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수련하고자 일부러 군국의 수도에서 눈에 띄는 짓을 벌여 잡혀온다.[7]

다만 이어진 회귀들의 영향의 눈치없는 면과 본인이 남자라고 위장한 점,[8] 휴즈의 놀림까지 겹쳐서 현재로선 주변인물들 사이에서 다소 소외된 상황이다.[9][10]

하지만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지선과 싸우게 됐을 때 지선의 편에 서서 그녀를 적대한 사람은 없었던 걸로 보아 탄탈로스 내에서 그정도의 인망과 신뢰는 있다.

탈옥을 하게 된 뒤로, 종말의 씨앗을 처단하는 여정을 떠나려다 휴즈가 사라진 것에 쓸쓸함을 느꼈고 그와 동시에 자신에게 혈조술을 가르쳐준 티르칸쟈카로부터 휴즈는 물론 사람을 대하는 면에 대한 일갈을 듣고 자신이 회귀 루트의 인생과 거기에 적응된 삶으로 휴즈를 의심스럽게 여겨왔던 것에 미안해하던 찰나, 라쉬의 증언으로 휴즈가 아미텐그라드로 갔다는 말을 듣고 휴즈를 찾으러 여행을 시작한다.

군국의 수도인 아미텐그라드로 향하다 절창 파트락시온을 만나 겨루지만 티르의 중재로 무승부로 끝난다.

휴즈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히스토리아에게 쫓기던 휴즈를 만나 구해준다. 이후 군국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육장성들이 쫓아오면서 교전을 벌인다.

이후 이너서클 사령부에서 휴즈를 구하기 위해 네비다와 싸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11] 다행히 네비다가 물러가고 이후 군국과의 협상에 응한다.

인질 교환 조건에 처음엔 휴즈를 보내면 안 되냐고 하다가 거절당하자 아쉬워하는데 힐데가 인질은 공주와 시녀라 알려주자 정색을 하며 제안을 거절한다.[12] 그러나 골렘을 통해 공주의 무사함과 그녀의 남으려는 의지를 알게 되자 결국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 시점에 일행 중 유일하게 휴즈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후 클라우디아에서는, 힐데가 먼저 티르와 셰이 사이를 이간질하긴 했지만 각자의 의견 차이[13]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14]와 맞물려 본의 아니게 엄청난 트롤링을 저지르곤, 결국 휴즈 일행이 안개 공국으로 향하기 전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고 헤어진다.[15] 하지만 몇몇 독자들은 오히려 중요한 정보들[16]을 셰이에게 숨기다가 결국 헛발질하게 만든 휴즈를 비판하는 소수 의견을 내기도 했다.[17]
===# 본편 이전 회차 #===
1회차, 군국에게 고문을 받고 자살했다.

2회차, 군국의 징집령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레지스탕스와 접촉했다. 공주에게 레지스탕스 합류 요청을 받지만 두려움에 거절하고 열국으로 향하다 습격당해 죽었다.

3회차, 힘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레지스탕스에 투신. 공주와 깊게 신뢰하는 사이가 되어 그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18] 그러나 결국 군국에게 잡혀 고문당해 죽었다.

8회차, 레지스탕스와 함께 군국을 멸망시켰다. 하지만 레지스탕스에게 환멸하여 군국을 떠난다.

12회차, 죄악의 왕에게 대항하지만 천앵이 깨지고 지잔이 부러질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하고 살해당한다.

13회차, 저주받은 불사자의 살점을 베어내고 무저갱에 종말의 씨앗이 있음을 알아냈다.

4. 능력

회귀를 반복하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얻은 가장 하늘에 가까운 검 "천앵"[19]과 같은 여러 귀중한 아이템들과 전투 기술들을 모았으며 이로 인해 전투력이 굉장히 높다.[20]
다만 아직 이치에 닿은 정도의 강자들과 싸우기에는 아직 버거운 정도인 듯하다.[21] 게다가 셰이 본인의 그닥 뛰어나지 않은 머리와[22] 또한 부족한 화술 때문에 은근히 허접해 보인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다만 셰이 본인도 자신이 화술 같은 분야에 매우 취약하다는 걸 알고 있기에 휴즈의 능력을 인정하고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4.1. 고유 능력 : 회귀

사망 시 18세 시점으로 회귀한다. 현재까지 총 열세 번의 회귀가 이루어졌다.

4.2. 칠색안(七色眼)

하나만 나타나도 세상에 피바람을 일으킨다는 마안. 본래 하나의 눈이었으나 7갈래로 찢어졌다.

4.3. 풍운우로상설뇌전(風雲雨露霜雪雷電)

셰이의 고유마법.[24] 천앵을 매개로, 하늘과 바람을 다룬다.

4.4. 대지술

대지모신의 힘으로 대지를 파도처럼 다루는 기술. 지잔을 가지게 되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4.5. 천지검곤

'하늘의 검' 천앵과 '땅의 검' 지잔을 매개로 사용하는 마검술.

* 천지검곤, 지평선 쪼개기

4.6. 기공

5. 장비

6. 인간관계

7. 기타


[1] 다만 셰이 스스로 회귀자임을 숨기고 있어서 공식적인 이명은 아니다. [졸업] [3] 종말의 극복에 실패한다면 다음 회차에는 다른 동료들과 다른 수단을 강구하는 게 합리적이지만 셰이 덕에 종말이 온 와중에도 구원받거나 각성해서 살아가던 동료들은 그렇게 버림받는 게 달가울 리가 없기에 셰이에게 애원했다고 한다. [4] 냉혹하지는 않기에 상관없는 사람은 해치지 않으며,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최대한 구하고 그렇지 못하면 냅둔다. [5] 이 때문에 티르에게도 한 소리 들어야 했고, 지선과 싸우기 전에도 다른 사람들이 지선의 편을 들어주면 어떡하냐 하고 걱정하기도 했다. [6]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 시점에서 예리엔의 가치는 별로 없기에 인질로 내어줘도 문제는 없었지만 감정적인 문제로 거부했다.그러나 예리엔이 승낙하면서 놀림거리만 되었다 [7] 이때 셰이를 수감시킨 인물이 '절창' 파트락시온이다. [8] 게다가 휴즈의 노림수로 얼떨결에 본인이 남자를 좋아한다고 외쳐버려서 있어서 휴즈를 제외한 다른 주변인물들은 셰이를 게이로 오해하고 있다..셰이게이야 [9] 에이비는 수감자 중 하나인데다가 골렘을 집중적으로 부수고 다닌 셰이를 요주의 인물이라며 경계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 아지는 자신과 제대로 놀아주지 않는 셰이에게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으며 티르는 처음엔 철딱서니없는 휴즈와 비교할 때 예의바르다며 셰이를 높게 쳐줬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여러 가지를 해주고 무엇보다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어준 휴즈에 비해 주변인들에게 은혜를 받기만 하지 갚을 생각은 일절 하지 않은 셰이의 냉정한 태도가 비견되어 그나마 가진 호감도 팍 식었다. 그나마 휴즈 정도가 종종 그녀를 놀려먹으며 놀아주는 정도. [10] 회귀란 수단이 있다보니 단기적 이득을 위히니 과격한 행사(팔 자르기)를 꺼리지 않는 등 배려가 크게 부족하기도 하다. 휴즈한테도 그러기도 했고. [11] 이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허세를 부리긴 했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당황했다. [12] 애초에 인질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휴즈:?, 이전 회차의 인연도 있었으니 정색할 만하다. [13] 성황청을 증오하는 티르와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성황청의 힘이 필요하다 여기는 셰이 [14] 갑자기 성검대주로 각성해 휴즈를 죽이려는 우레회주, 갑작스러운 성녀의 습격과 안개 공국의 침략 등 [15] 독자들은 셰이를 '외계인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한국이 중국 밑으로 들어가 힘을 합쳐야 된다고 주장하는 조선족'에 비유하며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16] 티르, 대종사, 유엘, 황금경 등의 사연과 성황청의 악행, 휴즈 본인의 정체 등 [17] 다만, 휴즈의 입장에선 딱히 엮일 일도 없는 사람인 셰이가 자신의 독심술로 마음을 읽고 나니 정체가 수십차례나 멸망을 막으려고 시간을 회귀한 회귀자였으며 그 때문인지 사람을 도구 아니면 적으로 취급할 뿐더러 실제로도 자신을 죽일까도 생각할 정도로 도구 아니면 적이라는 극단적인 태도를 보인만큼 탈출을 위해 서로를 이용할 지언정 셰이에게 자신의 패를 보여야 할 정도로 믿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셰이의 태도 때문에 꼬이고 꼬여서 발생한 상황인 것. [18] 이때 왕국의 기공을 배웠다. [19] 천앵 또한 지잔과 마찬가지로 마신의 영역에 도달한 누군가가 남긴 유물인 듯하다. [20] 놀라운 건 최대한 빨리 무저갱에 진입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가장 필요한 물품들만 가지고 내려온 게 이정도라는 거다! [21] 정확히는 셰이가 동격의 강자를 상대로 압도하는 게 어렵다. 재능 자체는 범재에 불과한 셰이인데다가 그에 따라 쓰는 기공인 천반경이 수비 위주다 보니 셰이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동격의 강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22] 최종 학력이 초졸이다. 이로 인해 허구헌날 휴즈에게 초졸이라고 놀림당한다. 정작 휴즈 본인도 하멜른 중등군사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초졸이다...만 휴즈는 독심술을 사용하였다고는 하나 하멜른에서도 수석이었는데다 작중에서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 같은 초졸이여도 격이 다르다. [23] 엄밀히 말하자면 사용 시 뇌에 압도적인 양의 정보가 쏟아져 뇌의 과부하로 인해 수명이 감소하는 것이다. 이유가 어쨌건 회귀자인 셰이 입장에서 부작용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24] 고유마도가 아니다. 천앵을 매개로 하는 백마법이다. [25] 작중 막시밀리앵과 싸울 상황이 되자 '매 회귀마다 전법이 달랐다'며 상대하기 부담스러워했다. 따지자면 막시밀리앵 뿐만 아니라 히스토리아 파트락시온 같이 순수 전투 센스가 좋은 경우를 더 껄끄러워한다. 안 껄끄러운게 누군데 [26] 음식 자체를 못 먹는 건 아니라서 떠먹여 줄 수 있긴 하다. [27] 셰이는 몸에 각인으로 새겼지만, 만약 자신의 피에 직접 섞는다면 세상에 열셋뿐인 엘더가 한 명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엄청난 물건. [28] 옛 금국의 비밀창고와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29] 얼마나 친해졌는지 회귀한다는 사실도 밝혔고 그 회차의 티르칸쟈카는 다음 회차에서 자신에게 혈조술을 배우라 조언해준다. [30] 다만 그럼에도 군국의 인질 제시에 휴즈가 인질로 갔다가 필요할 때만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독백하거나 인질 제안이 거부 당하자 아쉬움을 드러내는 등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후에 농담에 가까운 생각이라는게 드러난다. [31] 대표적으로 하멜른 사태와 셰이가 오지 않은 회차에서 탄탈로스를 무너뜨린 것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