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9:00:51

세컨드 찬스



파일:セカンド・チャンス.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 명칭=세컨드 찬스,
일어판 명칭=セカンド・チャンス,
영어판 명칭=Second Coin Toss,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적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이 코인 토스를 실행하는 효과를 적용할 시기에\, 코인 토스를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다.)]

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로, 어둠의 유산에서 발매된, 코인 토스를 1턴에 1번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카드다.

코인 토스의 결과가 나쁘게 나와도 다시 코인 토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인 토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아르카나 포스 일격필살 사무라이, 리볼버 드래곤, 몬스터 BOX 등과 상성이 좋다. 실제로 사무라이와 조합한 덱이 일본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 효과는 카드당 한 번이 아닌, 무조건 한 턴에 한 번만 적용된다. 다시 말해 한 턴에 여러가지 토스 카드를 써봤자 첫 번째 이후의 카드들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1] 또한 '한 번의 효과 발동으로 코인을 1개 이상 토스를 하는 효과'의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이미 던졌던 코인들 중 한 개를 고치듯 던지는 게 아니라, 이전의 결과를 완전히 리셋하고 재발동한다. 예를 들어 개틀링 드래곤처럼 효과 한 번에 코인 세 개를 던지는 카드의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 세컨드 찬스를 발동하면, 동전 세 개를 전부 다시 던진다. 합산해보면 총 여섯 개를 던지는 것이며, 당연히 재발동한 효과의 토스 결과가 처음의 토스보다 훨씬 더 안 좋게 나올 수도 있다.

일러스트에서 바닥에 떨어진 돈을 줍고 있는 것은 갑부 고블린. 최초의 일러스트에서는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흘려줄 정도의 갑부였던 갑부 고블린이 정반대로 남에게 구걸을 하는 신세가 된 것을 표현한 일러스트다.

유희왕 GX 세븐 스타즈 편에서는 보이 텐죠인 아스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였다. 코인 토스를 이용한 덱의 핵심 카드로서, 이 효과를 매 턴마다 사용해서 겜블천사 바니 몬스터 BOX 등의 효과를 확실히 성공시켰다. 또한, 보이는 1번째에 코인 토스를 성공시킨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이 카드의 효과를 사용한 턴에는 코인 토스 효과를 사용하지 않아 유명한 갬블러에 걸맞지 않게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스카는 보이의 이 카드에 대한 의존을 그의 속내에 있는 나약함과 교활함으로 비추어보고 사이버 프리마의 효과로 파괴, 결국 이 카드가 파괴된 상태로 몬스터 BOX의 효과로 코인을 던져보지만 실패하여 그대로 패배해버린다.
[1] 구작 텍스트는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자신이 코인 토스를 실시하는 효과를 1턴에 1번만 무효로 하여, 코인 토스를 다시 할 수 있다"라는 상당히 두루뭉실한 내용이었다. 본 문서의 텍스트는 내수판 토너먼트 팩 2018에서 재록되어 9기 이후 기준 텍스트로 정립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