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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5:54

세츠나(회복술사의 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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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케얄가
소속 일원
플레이아 세츠나 크레하
이브 엘렌 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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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セツナ
파일:세츠나 (회복술사의 재시작).png
<colbgcolor=#98caeb><colcolor=#ffffff,#ffffff> 진명
[스포일러]
나유타(ナユタ)
성별 여성
종족 아인(빙랑족)
지위 빙랑족 전사 → 노예 → 케얄가 파티 일원 →
파나케이아 왕국 ???[1]
성우 이시가미 시즈카

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행적5. 표지6. 기타

[clearfix]

1. 개요

회복술사의 재시작의 등장인물. 아인 빙랑족 소녀다.

2. 성격

자신은 물론 자신의 부족인 빙랑족이 지오랄 왕국의 병사들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했던지라 인간에 대한 혐오감이 크며 동시에 지오랄 왕국을 향한 복수심마저 엄청나다. 케얄가가 자신보다 그 이상으로 망가졌다고 할 정도. 그러나 무고한 인간들이 고통받는 것만큼은 원치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순전히 혐오감과 복수심에 눈이 멀 정도로 마냥 냉혹하지는 않고 따뜻하고 아량이 넓은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폐기 처분에 임박한 노예였던 자신을 사실상 구원해 주고 자신과 빙랑족에 대한 복수의 기회를 마련해 준 케얄가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한다. 케얄가 파티에 속한 일원들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료 의식이 강한 편이나, 케얄가와 단 둘이서 잠자리를 가지고픈 독점욕도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어 간혹 다른 일원들이 케얄가에게 달라붙을 때 이들을 라이벌로서 살짝 견제할 때도 있다.

3. 능력

귀한 혈통과 재능을 타고났으나 레벨 상한이 낮아서[2] 지나치게 일찍 성장이 막힌 경우다.

그러나 케얄의 애인이 되면서 용사의 체액을 통해 레벨 상한을 극복한 후에는 파티 최강의 딜러가 된다.

4. 작중 행적

세츠나는 라나릿타 마을 주변에 있는 빙랑족의 숲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빙랑의 전사라는 희귀 직업과 뛰어난 특성치를 가졌고, 그녀도 천성적으로 단련에 열심이었기에 어릴 적에는 마을의 유망주였다. 그러나 그녀의 레벨 상한은 아인 기준으로도 평균을 훨씬 밑돌았기에 10살 즈음 되자 나이에 걸맞지 않는 기술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을 최약체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때 마을의 외부 순찰이라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맡으면서 사실상 발전을 포기했다.

그런데 어느 날. 동족 친구들과 같이 순찰을 돌다가 노예상인들에게 붙잡혀서 라나릿타로 끌려오고 만다. 희귀하고 아름다운 빙랑족이고 세츠나는 그중에서도 특히나 미소녀였던지라 비싼 가격이 붙었지만 감정지를 붙여 확인해보자 레벨상한이 너무 낮은데다가 반항심이 죽지 않고 팔팔해서 쉽게 팔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 와중에 세츠나의 친구들은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빙랑족의 마을 위치를 부는 바람에 마을은 지오랄 왕국 병사들에게 공격받을 처지에 놓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라나릿타에 괴질이 돌기 시작했고, 수원이 원인이라 신분고하 상관없이 퍼져나간 끝에 세츠나의 친구들을 전부 죽게 하고 만다. 세츠나는 친구들이 괴질의 고통에 못 이겨 혀를 깨물고 자살하는 와중에도 증오를 불태우며 생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찾아온 것이 케얄가였다.

잠재능력은 높지만 레벨 상한이 낮다는 것을 눈여겨본 케얄가가 세츠나를 구입한 후, 그녀의 복수를 도와주겠다는 계약으로 세츠나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동족을 구하기 위해서 굴종은 복수 뒤로 미루어둔 세츠나는 케얄가가 레벨 상한을 높여주기 위해 자신을 안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게 안겨 그동안 쌓인 경험치를 단숨에 레벨업으로 승화하면서 폭발적으로 강해진다.

그 후 빙랑족의 숲으로 달려간 일행은 손쉽게 지오랄 왕국군을 처리할 수 있었고, 세츠나의 아버지는 빙랑족의 숲을 떠나서 우호적인 종족의 나라로 이주할 것을 정하면서 동족의 안전도 보장받게 되었다. 잔치가 벌어지는 숲에서 둘은 사랑을 나눈 후 한 동굴의 샘을 찾아가는데 그곳에는 마물의 시체가 던져져서 물에 독을 뿜어내고 있었다. 라나릿타의 괴질은 빙랑족의 복수였던 것. 세츠나는 잠깐의 고민 후 케얄가에게 나는 질병 따위로 복수하고 싶지 않다. 내 손으로 직접 죽인다.라는 선언을 하면서 복수의 동료로 인정받는다.

케얄가와 함께 하겠다는 결심을 세운 세츠나는 자신의 ' 진명'[3]을 그에게 알려주어 그의 노예가 된다. 그 후엔 착실히 케얄가와 사랑을 나누며 차근차근 레벨 상한을 높여 케얄가 파티의 전위로 활약 중이다. 그의 하렘원 중에선 제일 흠이 적은 편[4]인지라 사실상 안주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아침에는 가장 먼저 케얄가에게 아침의 ' 봉사'[5]를 한 후, 플레이아를 훈련시키는 것이 세츠나의 일과다. 그녀가 시키는 훈련의 강도가 꽤 혹독해서 플레이아는 아침에 항상 녹초가 된다. 이후엔 이브와 엘렌도 함께 훈련받고 있다.

5. 표지

파일:회복술사 재시작 2권.jpg

6. 기타



[1] 전사나 후궁 내지 왕비로 추정. [2] 레벨 상한선이 고작 7이었다. 평균적인 모험가의 상한선은 못해도 레벨 20 정도임을 감안하면 세츠나의 상한선은 지나칠 정도로 낮았다. [3] 이 작품의 진명 개념은 '인간 이외의 모든 생물'의 범주라서, 인간들이 진명을 이용한 절대 복종 주술을 개발해 다른 생명체들을 착취하고 있다. 그래서 웬만해선 아인들은 절대로 남에게 이것을 발설하지 않는다. [4] 플레이아, 엘렌은 세뇌 이전에는 인성이 파탄났던데다가 세뇌되는 과정에서 인성이 순해진 대신 지능이 어느 정도 낮아지고 백치끼가 보이며, 크레하는 스파이 일로 허구한 날 밖에서 돌아다니고, 이브는 늦은 합류 + 이후 일시적 이탈 등이 발목을 잡았다. [5] 이는 처음 한 이후로 다른 파티원들에게 절대 양보해주지 않는 세츠나만의 특권이라고 한다. 제일 처음 성행위를 한다는 점도 있고 동시에 숙면하는 동안 농축된 정액이 일반적인 정액보다는 한계 돌파 효율이 높기도 하다. 보통은 세츠나가 먼저 케얄가와 성관계를 맺고 그 다음에 플레이아가 맺는 순서. [6] 세츠나 못지않은 피해자는 크레하 클라이렛이 있는데 이쪽은 지오랄 왕국의 세뇌로 인한 피해자에 가까운지라 세츠나와는 입장이 조금 다르다. [7] 플레이아는 애초에 기억상실 이전에는 성격파탄자였던데다가 케얄에게 강제로 세뇌당한 거니 신분이 낮은게 당연하다. [8] 비유하자면, 전설적인 특성을 뽑았지만 레벨은 10까지밖에 못 올리는 상황. [9] 앞으로도 훨씬 더 강해진다고 한다. 원작에 묘사된 바로 따르면 펜리르가 연상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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