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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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e4c5c><colcolor=white> 이름 | 세실리아 샤니아트 |
성별 | 여성 |
소속 | 샤니아트 가문 / 천명 |
출생지 | 유럽 |
가족 |
남편
지크프리트 카스라나 딸 키아나 카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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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Cecilia Schariac [ruby(塞西莉亚, ruby=sàixīlìyà)]·[ruby(沙尼亚特, ruby=shāníyàtè)] セシリア・シャニアテ |
성우 |
푸멍뤄웨이 코바야시 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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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괴3rd의 등장인물.키아나 카스라나의 어머니이자 수백 년에 한 번 나올 정도로 강했다는 전설의 S급 발키리. 성녀를 담당하는 천명의 샤니아트 가문의 일원으로 지크프리트와의 결혼 후 카스라나로 성을 바꿨지만 천명 조직 내의 일부에서는 여전히 결혼 전의 성으로 부르는 모양.
2. 작중 행적
지크프리트와의 첫 만남은 공식 만화 2차 붕괴편에 자세히 그러진다. 오토 주교의 명령에 따라 율자 살해자에 대한 무기를 옮기던 도중 제1 율자 웰트 양과 조우하게 되면서 전투가 벌어지지만, 기절한 상태로 하늘에서 떨어지며 낙오된 세실리아를 우연히 지크가 받게 된다.[1] 천명의 눈을 피하던 지크는 세실리아의 보호를 겸해 데리고 가게 되어 지크의 방에서 깨어나게 된다. 천명 S급 발키리인 세실리아는 즉시, 본부로 귀환을 해야 했지만, 자유를 경험 시켜 주고 싶었던 지크의 호의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발키리가 아닌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근방을 수색하던 네겐트로피와 천명에게 적발되면서 지크가 제압당하게 되고 이별하게 된다. 이후 세실리아를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카스라나 가문으로 돌아간 지그프리트는 천명에서 2년간 수련을 쌓게 되면서 오토에게 허락받게 되어 재회하고 결혼하게 된다.초반 등장한 배경 설정에 따르면, 제2차 붕괴가 발생한 14년 전 시베리아에서 제2 율자 시린에 단독 토벌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순간 함께 전술 미사일을 맞고 동귀 어진해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친우였던 테레사가 오토에게 반기를 들고 키아나를 데리고 천명에서 도망쳤으나 세실리아의 뜻에 따라 발키리들의 희생을 줄이기 위한 교육 기관인 성 프레야 학원의 설립과 테레사가 교장이 되는 조건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등장한다.
절망한 키아나는 가상 공간의 시간을 되돌려 세실리아와의 합류를 서두르며, 세실리아를 도와 제2 율자를 쫓아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도망친 율자를 쫓으면서 바빌론 연구 기관이 단순 의료 연구 기관이 아니라 수 많은 소녀들을 납치해와 몸에 붕괴능을 심는 등의 인체실험을 자행한 곳임을 알게 된다. 세실리아는 인류를 지키기 위해 대신 고통받는 발키리들이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다짐하게 되면서,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전에 실험실의 희생자인 시린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며 키아나와 함께 제2 율자를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본편에서의 기록된 제2차 붕괴와 세실리아의 정보는 모두 조작된 거짓이였다.
공식 만화 제2차 붕괴편이 연재되면서, 당시 스토리가 자세하게 등장하는데, 2차 붕괴가 발발할 당시 세실리아는 지크프리와의 결혼 이후 키아나를 출산한지 얼마 안 됐을 당시로 일선에서 어느 정도 물러난 상태였다. 오토의 임무를 통해 테레사가 바빌론 실험실을 찾아가게 되면서 지크프리트가 호위로 참가하게 되지만, 세실리아는 키아나를 돌보며 평범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실리아는 시린에 대한 제2차 토벌이 시베리라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복귀해 소대의 대장으로 참가하게 된다. 수색을 위해 시베리아 일대의 붕괴수를 토벌하며, 시린의 행방을 찾던 중 우도진의 깃털을 입수한 시린에게 납치되어 환상에 갇히고 만다. 우도진의 환상 속에서 율자의 토벌이 끝나고 붕괴가 사라진 세상에서 지크프리트와 평범한 가정을 이룬 것으로 등장한다. 본편 수준으로 성장한 키아나와 화목하게 사는 모습에 시린이 질투를 느껴 눈 앞에 등장하지만, 시린의 존재에 당황하는 지크와는 달리 자연스래 딸로 받아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화가 난 시린을 달래주기 위해 함께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기도 하며, 옷을 보러 쇼핑을 가는 등 시린에게 따스함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오래 환상에 있으면, 위험하다 여긴 웰트가 지크프리트의 앞에 나타나는 순간 현실의 베나레스가 지크프리트가 남긴 상처로 인해 니구라스에게 토벌 된 것을 감지한 시린이 분노로 폭주하게 되면서 웰트와 함께 지크를 보호한다. 세실리아의 빠른 상황 판단으로 그동안 환각에 빠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시린은 배신감에 세실리아를 공격하지만 웰트의 도움으로 환각에서 빠져 나오는데 성공한다.[3]
현실로 복귀한 세실리아는 배신감에 휩싸인 시린에 타겟이 되어버려 얼마 못 가 시린의 무한 회랑에 다시 갇히게 된다. 다른 회랑에 갇힌 지크프리트가 양자 얽힘을 통해 케벤에게 암시를 받아 샤마시의 불꽃을 이용해 무한 회랑을 파괴하고 탈출 하면서 시린과 전투를 벌인다. 카스라나의 힘을 각성한 지크가 시린을 제압하고 죽음의 율자 코어와 세실리아가 갇혀 있는 회랑을 탈취해 구출되지만, 시린이 기절하면서 코어를 제어하지 못해 율자 코어가 폭주하면서 시린을 중심으로 붕괴능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회랑에서 벗어난 세실리아는 시베리아의 붕괴능 전염과 시린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백화흑연을 통해 샤니아트의 성혈을 뽑아낸다. 성혈은 시린을 둘러싼 붕괴능을 중화 시키는 것을 넘어 시베리아 전역의 붕괴능을 중화 시켰으며, 그 순간 지크프리트가 겁멸의 제0 정격 출력을 통해 코어의 폭주를 저지한다. 그 결과 세실리아는 과다출혈로 죽어가고 지크프리트도 생명 반응이 매우 약해져 있는 상황이었는데, 카스라나의 힘을 위협이라 여긴 오토가 율자의 확실한 토벌과 천명의 업적을 위해 핵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면서 죽음을 예감한 세실리아는 백화흑연을 통해 지크프리트를 보호하고 마지막 순간 시린을 품에 껴안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4]
세실리아의 사망 이후 시린의 토벌 과정에 참가한 테레사의 기억을 의태 우도진을 통해 오토가 조작하며, 엠버에게 천명의 기록 조작을 지시하는 것을 통해 2차 붕괴가 끝이 나면서 기존의 등장한 세실리아의 업적과 최후가 거짓으로 끝이난다.[5]
그 과정에서 떡밥이 다수 전개 되었는데, 시작의 3가문에 속하는 샤니아트 가문의 일원인 세실리아가 특수한 시술을 받아 본부에 얽매여 있다는 점이다. 카스라나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샤니아트의 성흔에 대해서 관련 언급이 전무하며, 별개로 붕괴능을 중화 시킬수 있는 성혈을 보유하고 있다는 언급이 등장하게 된다.
공홈 4컷 만화에서는 남편과 딸을 위해 요리를 해 왔더니 신농과 탈의실 레슬링(...)을 찍고 있는 남편을 보고 웃는 얼굴 그대로 백화흑연을 들고 조져버리려고(...) 하는 걸 시구레 키라가 말렸다. #[6]
9챕터의 오토의 연구기록에 따르면 율자 킬러, 또는 성혈이라고 불리는 계획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공식만화 제2차 붕괴에서 드러난 샤니아트의 성혈의 능력은 붕괴능을 순식간에 소멸시키는 것으로, 백화흑연과 함께라면 어떤 율자라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혈이라는 글자대로 세실리아가 가진 샤니아트의 성혈이란 즉 자신의 피라서, 대량으로 사용하면 과다출혈로 죽는다.
3. 여담
15챕터에서 같은 샤니아트 일족인 "설련 소대"의 소대장 A급 발키리 "안나 샤니아트"가 등장하게 되지만, 세실리아와의 관련성은 등장하지 않았다.
[1]
지크는 카스라나 가문에서 도망친 후 사설 탐정으로 활동하며, 붕괴수를 천명 부대보다 먼저 토벌한 현상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근처에서 전차급 붕괴수를 단독으로 토벌하고 나고 있었다.
[2]
오락을 좋아하는 일면을 보이는데, 오토가 발키리 훈련용으로 만든 게임들의 오토가 세웠던 기록을 전부 갈아치우자 오토에게 계정 밴을 당했다고 한다.
[3]
천명 기관에서 우도진의 환각을 극복하는 훈련을 통해 우도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시린에게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환각에 빠진 듯 행동 했다. 세실리아의 노력에 순간 마음을 연 시린은 이 사실을 알자 반대로 다른 사람들 처럼 자신을 속인 세실리아의 모습에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다.
[4]
시린에게 ich liebe dich라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 순간만큼은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사죄의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5]
테레사가 성 프레이야 학원을 설립한 이유 역시 시린이 당한 실험실을 보고 사죄의 의미를 담아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였을 뿐, 세실리아와의 연관성도 사라졌다.
[6]
붕괴학원2에서 시구레 키라는 세실리아와 전우이며 어린 키아나의 훈련을 세실리아의 부탁으로 돕는 등 스토리에 비교적 자주 등장하지만, 붕괴3에선 세실리아 팬클럽 1호 회원으로 2차 붕괴 이후 양자의 바다에 표류하게 되어 버려 본편에서의 등장은 25-ex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