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 |
Sebring International Raceway
1. 소개
미국 플로리다 주(州) 세브링에 있는 모터 레이싱 서킷. 1959년 F1 미국 GP를 개최한 이력이 있다.그랑프리 로드 코스는 길이 5.95km, 코너는 17개이고 클럽 로드 코스는 2.74km이다. 미국에서 오랜 역사와 꾸준한 이용률을 기록한 레이싱 코스로, 파노즈 모터 스포츠 클럽(Panoz Motor Sports Group)이 소유 및 운영한다. FIA 그레이드는 2급.
로드 코스는 헨드릭스 필드(Hendricks Field)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전에는 1941년도에 지어진 헨드릭스 육군 비행장이 있었고 약 10,000명의 B-17의 조종사들이 여기서 양성이 됐다. 전후에는 자동차 경주장을 찾고 있었던 알렉 울만이라는 엔지니어에게 불하가 됐으며. 자동차 경주장으로 개조 후 1950년 처음으로 샘 콜리너 6시간 메모리얼 레이스가 열렸고, 1952년 세브링 12시 레이스가 열렸다. 상술된 대로 1959년 F1 미국 그랑프리가 열렸으며 저조한 참가율, 비싼 사용료로 인해 다음 해에는 리버 사이드 국제 레이스웨이로 넘어갔다. 미국 르망시리즈가 열리며, 아우디 드라이빙 체험관이 있다. 날씨가 겨울에도 따뜻하고 하술할 도로 상태가 상당히 하드코어해서 북미 모터스포츠 특히 내구 레이스에 나갈 차들의 겨울철 테스트 코스로 이용된다.
미국 그랑프리는 1908년 조지아주 서배너(Savannah)에서 처음 열렸고 1959년 세브링 국제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대회부터 F1에 포함되었다.
현재는 WTSCC의 세브링 12시로 대표적인 서킷이 되었고, WEC도 세브링 1000 마일을 넣어 WTSCC와 더블헤더로 운영하는 슈퍼세브링이 열린다.[1]
2. 여담
서킷 인근 공항에 B737-300 1대가 버려져 있다.[2]3. 특징
레이스용 도로로 건설된 상설 코스와 활주로와 유도로를 활용한 로드 코스가 섞여있는 전세계를 통들어서도 유니크한 서킷이고, 특히 로드 코스쪽은 극한의 노면 컨디션으로 유명한데 1941년도에 지어진 활주로를 별다른 개보수 없이 지금까지 사용한 영향이 크다. 그래서 중계 영상을 보면 차들이 하얀 시멘트 바닥을 지나갈 때 엄청난 요철 때문에 차체가 출렁거리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서스펜션에 심히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니지만 달릴 때는 그립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붙잡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배수도 안 좋아서 비가 오면 아스팔트보다 더 미끄럽고, 해가 뜰때는 노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반대로 해가 질려는 늦은 오후 부터는 반대로 급격히 낮아져서 타이어 컨디션 관리도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내구 레이스를 12시간 밖에 안 하는데도 다른 24시간 레이스와 동등한 난이도로 인정받고 있다.
[1]
주로 WEC가 먼저 개최되고 다음날에 바로 WTSCC가 개최된다.
[2]
레지번호 N539AM, 마지막으로 운용했던
오리엔트 타이 항공이 2015년에 이 기체를 매각한 것으로 보아, 적어도 2015년 1월부터 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