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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1:57:05

세레제이라 엘롱

파일:20230822_172003.png

1. 개요

セレシェイラ・エルロン/Cerejeira Elron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레이터는 ReDrop.

2. 작중 행적

2.1. 주장 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ruby(AI 성배전쟁, ruby=시스템 그레일 워)]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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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방부는 종합통괄 휘하의 치안기구이자 중립 진영이므로 공식적으로는 그레일 워에 참가하지 않는다.
[B] 페이퍼 문 세계의 내부인이 아니라 노움 칼데아에서 온 외부인이기에 담당 구역과 AI가 없다. 		}}}}}}}}}
파일:세레제이라_cm.gif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CM

페이퍼 문의 마스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하며, 스카우트 단체 비슷한 복장 차림이 특징인 소녀. 보유 서번트는 비마.

시종일관 자신도 그 원인을 모르는 자기혐오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때문에 AI 성배전쟁에도 소극적. 비마가 맛있는 요리를 내놔도 평범한 맛이라고 한다.

생산 구역의 사쿠라와는 친밀한 관계를 쌓고 있었고,[1] 그녀의 최후를 목격한 뒤 자신이 얼터 에고라는 사실과, 그녀는 물론 모든 AI의 바람을 모욕하는 라니 XII에 분노하고 일갈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마를 이끌고 싸움에 참전한다.[2]

모든 싸움이 끝나고 비마가 퇴거하려 하자 자신이 좀 더 잘했다면 비마가 좀 더 잘 싸웠을 거라며[3][4] 지금도 자신은 죄책감을 잊지 못한다며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나 비마는 그건 그 죄책감을 반드시 다른 동력원으로 삼을 수 있다며 세레제이라를 긍정해 주며 퇴거하고, 이후 모든 진영 중 유일하게 남은 필두 AI가 되었기에[5] 라니 XII에게서 페이퍼 문의 통괄 AI 자리를 물려받는다. 이로서 사쿠라의 생산 구역도 복구할 수 있겠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고, 리츠카에게 다시 만나면 이야기를 하자며 페이퍼 문에서 작별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한 가지 추가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해당내용은 Fate/Grand Order 제 2부 오딜 콜 I(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수 있습니다.]

파일:엘론(FGO).jpg

그녀는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스태프였다. 포르투갈인이며 서기 기록관을 맡고 있다.

즉 공개가 늦어졌을 뿐이지, 뫼니에르처럼 리츠카, 마슈와 함께 인리수복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인물이다.[6] 사실은 2부 3장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던 스태프 '엘롱'이다.[7] 페이퍼 문에서는 '세레제이라'라는 이름만으로 등장했던 탓에 유저들에게 일종의 서술 트릭을 시전한 것. 에필로그가 되어서야 풀 네임이 '세레제이라 엘롱'으로, 기존에 언급되었던 칼데아 스태프 '엘롱'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에필로그에서 갑자기 리츠카를 찾아온 칼데아 스태프 세레제이라 엘롱은, 그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준다.

2017년 12월 27일. 그녀는 피니스 칼데아의 게이트를 관리하고 있다가[8] 별생각 없이 매뉴얼대로 게이트를 개방, 고르돌프 무지크,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코토미네 키레이를 들여보냈고, 그 결과 수렵병단이 피니스 칼데아에 침입하여 피니스 칼데아가 괴멸하는 원인을 제공해 버렸다.[9]

이 과정에서 서로 호감이 있어 썸을 타고 있던 남자 스태프와 게이트 관리 중 식사 약속을 했는데 그는 보더에 타지 못하고 죽었고, 기록 서기계의 마술사계라서 잊을 수가 없기에 "내가 그때 어떻게든 다른 행동을 취했으면 사태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라며 끊임없는 죄책감과 매우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런 죄책감 때문에 2부 서장 직후부터 노움 칼데아가 7개의 이문대를 공략해 온 지금까지 아무런 언급도 없이 공기처럼 지내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지금의 자신을 부정하고 다른 자신을 추구했기에 얼터 에고가 되기 쉬운 정신성을 가졌다는 점, 시스템 그레일 워 개시 당시 기록관이라 관제실 내부, 즉 페이퍼 문 주변에 있었다는 점으로 인해 속죄의 속성을 가진 인볼브드 타입(연루형) 얼터 에고로서 페이퍼 문에 세레제이라의 AI가 형성되었던 것.

다만 페이퍼 문의 세레제이라는 리츠카나 시온과는 달리 본인의 의식이 페이퍼 문 내부로 그대로 전이된 것은 아니고 인격의 일부가 복사되어 페이퍼 문 내부에서 얼터 에고로 재현된 것이라고 한다. AI 세레제이라는 어디까지나 세레제이라 엘롱의 감정을 베껴 만든 별개 개체인지라 리츠카 일행이 기절해 있던 동안에도 멀쩡히 정신을 차리고 있었고 직접적인 연결도 없다. 다만 페이퍼 문에서의 사건을 꿈과 같은 형태로 무의식적으로나마 보았고[10] 그로 인해 리츠카를 찾아온 것이었다. AI 세레제이라하고의 동조와 리츠카하고의 대화를 통해 세레제이라는 자신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어느 정도 덜어낸다. 리츠카는 그런 죄책감은 칼데아의 모두가 갖고 있을 것이라며 세레제이라를 격려한다.

2.2.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페이퍼 문을 클리어한 경우 50층 돌파 스토리에서 관제실 장면에서 뫼니에르에게 핀잔을 주며 잠깐 등장한다.[11] 아무래도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잠깐잠깐 얼굴을 비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2.3. 설원의 메리 크리스마스 2023 ~7days / 8years Snow Carol~

7일차에서 네모 산타가 2015년으로 허수잠항을 한 영향으로 그 시점의 모습이 등장. 칼데아 한 직원[12]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온다.

3. 기타

4. 둘러보기

||<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2d2f34>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1부)
||<-3><bgcolor=#42426f><colcolor=#000>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
소장
<rowcolor=#000> 선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금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권한대행
로마니 아키만
인원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 레오나르도 다 빈치
<rowcolor=#000> 징글 아벨 뫼니에르 세레제이라 엘롱 레프 라이놀[1]
A팀[2]
[1]:배신하여 마신왕에게 전향.
[2]:동결.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1.5부)
||<-3><bgcolor=#42426f><colcolor=#000>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
임시 소장대행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인원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 셜록 홈즈
징글 아벨 뫼니에르 세레제이라 엘롱
A팀[1]
[1]:동결.




||



[1] 후술하겠지만 둘 다 이름의 유래가 벚꽃이다. 이에 걸맞게 외모도 보라색, 분홍색 계열의 컬러가 많이 들어간 것, 내향적인 성격도 공통점이다. [2] 이때, 영주를 비마에게 사용하며 1획밖에 없어야 할 영주가 어느샌가 1획 증설되어 있다고 했는데, 이는 캐스터가 경방부를 습격하고 있을 때 랜서가 조르켄을 암살해 습격을 막아준 공으로 라니 ⅩⅡ가 증정한 예비 영주다. 구체적으로는 제7절이 시작될 때 받았다. 세레제이라는 이 2획의 영주를 전부 비마의 강화에 사용했다. [3] 비마는 두료다나의 영기를 구성하고 있는 100형제를 상정하고 이들을 상대할 만큼만의 여력을 남겨뒀지만 마스터인 아유스가 101번째 여동생인 두샬라로서 두료다나에게 힘을 복돋아 줬기에 상정외 1인분의 힘 때문에 패배하였다. 따지고 보면 두료다나가 승리한 이유는 마스터 덕분이기 때문에 반대로 비마의 마스터로서는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4] 비마의 요리에 평범한 맛이라 한 것도 자신에겐 맛있다 말할 자격도 없다고 자책했기 때문이었다. [5] 비마와 두료다나의 싸움은 무승부 혹은 두료다나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두료다나의 마스터인 아유스도 무리한 수술로 인해 생명력을 다해 소멸했기 때문. 만약 아유스가 소멸하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누가 승리자가 될지 서로 합의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6] 현존하는 칼데아 스태프 중에서 징글 아벨 뫼니에르 다음으로 제대로 일러스트가 공개된 칼데아 스태프이다. 서장에서 공개된 실비아와 더스튼은 서장 당시 생사불명(사실상 사망했다고 추정)이므로 논외. [7] 지금까지 칼데아 직원의 본명이 온전하게 밝혀진 건 뫼니에르뿐이고, 그 외에는 2부 3장과 2부 7장 후편에서 고르돌프가 칼데아 직원의 성씨를 일일히 열거한 것하고 2부 5장, 6장 프롤로그, 사건부 콜라보 에필로그, 퉁구스카 에필로그에서 성씨와 직책을 언급한 게 전부였다. [8] 정확하게는 서기라는 직책이 칼데아에서는 별로 할 일이 없었고, 고르돌프 신소장의 부임이라는 나름 중요한 상황이 찾아오니 기념으로 기록 좀 해오라고 명령받고 파견 나왔다. [9] 애초에 고르돌프 측도 속아넘어간 피해자이며, 칼데아 측 역시 별다른 대비도 못 하고 받아들이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책임을 지우기 어렵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뭐가 됐건 자신의 선택이 최후의 트리거였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말한다. [10] 페이퍼 문 안에서 얼터 에고로 독립되어 구현된 AI의 경험과 행동 방식이 유감주술(조응)에 의해 본체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줬기 때문. [11] 클리어하지 않았을 경우 대신 포우가 나온다. [12] 정체는 변장한 네모 산타. [13] 특히 모발 색상이 유독 튀는데 SM 소속 4세대 걸그룹의 공식 색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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