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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8:40:59

세드릭 라이제 아르노르

추드릭에서 넘어옴
파일:섬의 궤적 3 세드릭.jpg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セドリック・ライゼ・アルノール
Cedric Reise Arnor
세드릭 라이제 아르노르
사용 무기
출생년도 칠요력 1189년[1]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제도 헤임달
가족관계 유겐트 라이제 아르노르(아버지)
프리실라 라이제 아르노르(어머니)
올리발트 라이제 아르노르(이복 형)
알핀 라이제 아르노르(쌍둥이 누나)
【스포일러】
셰라자드 라이제 아르노르(형수)
나이 15세(섬1, 섬2)
17세(섬3, 섬4)
소속 에레보니아 제국 황태자 (섬1~4)
토르즈 사관학교 본교 1반 (섬3, 4)
【스포일러】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XIX (시작 이후)
성우 아이자와 마이 신도 나오미[2][3]/ 마이클 신터니클라스(북미판)[4]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게임 내 성능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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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 인물.

2. 설명

에레보니아 제국의 황제인 유겐트 3세의 차남이지만 나이차 많은 이복형 올리발트(27세)가 평민 어머니를 둔 서자 출신이기에[5] 세드릭이 황위 계승서열 1위, 차기 황제로 내정되어 있다. 성실하지만 유약한 면이 있다.

이복형인 올리발트와 사이가 무척 좋다. 쌍둥이 누나인 알핀과도 사이가 좋지만 세드릭에 비해 대범한 면이 있는 누나에게 여러모로 주눅들고 있는 듯. 형의 자유분방함과 쓸데없는 비범함(…)을 부럽게 여기고 그처럼 되고 싶다고 바라고 있다. 또 황제의 신임을 받고 있는 유능한 재상 길리아스 오스본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해서도 감탄과 경의를 표하고 있다.[6]

형인 올리발트를 비롯해 주변의 쟁쟁한 인물들을 보며 본인이 황제에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심 형인 올리발트가 황제가 더 적격이라고 여기기도.[7][8] 이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했었던 이웃나라 왕태녀의 얘기를 들려준 올리발트의 격려를 듣고 힘을 낸다.

파일:attachment/RWSK_SRI01.gif

알핀의 발언에 따르면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라 사교계 파티 등에서 레이디들에게 파트너 신청조차 제대로 못 한다는 듯. 다만 '황녀보다 가련하다'라는 이유에서 여러 의미로 인기 폭발이었다고 한다. 이런 차기 황제로 괜찮은건가, 제국. 아 문제없어 심지어 2편에선 피 클라우젤도 귀여웠다고 대놓고 황제 일가 보는 앞에서 직구를 날릴 정도.

올리발트 라이제 아르노르는 차기 황제로 세드릭을 지지하고 있으나 세드릭이 혁신파의 우두머리인 철혈재상 오스본의 행보를 존경하고 있는 부분만큼은 염려하고 있는 듯.[9]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드릭 라이제 아르노르/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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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내 성능

4.1. 시작의 궤적

추억의 석판의 시나리오에서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해볼 수 있다. 장착 마스터 쿼츠는 베오울프와 엘더.

5. 능력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시작의 궤적 전까지 정신력이나 기세 부분에서 부족한 면이 부각된다. 시작의 궤적에서 나온 지옥훈련도 징징거리다 정신차리니 별로 지치도 않고 다 해내는것을 보면 그냥 곱게 자랐던 영향인 듯(.....)[10] 셜리는 하면 할 수 있는 아이 취급 중. 특별하게 묘사나 비중이 없어서 그렇지 태어나서 검을 처음잡고 집행자가 될 때까지 걸린 기간이 1년 정도이며 설정상의 성장 속도만 보면 궤적 시리즈에선 어릴 때부터 단련해온 주연들을 넘어서는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급성장 전인 1,2 당시엔 비중도 크게 없고 약골인지라 전투력은 검도 못 휘두를 정도로 약했던 모양으로 엔드 오브 버밀리온의 핵으로 삼아진 이후엔 쇠약사할 뻔한 수준으로 기초적인 체력이 약했던 듯. 그러다가 철혈의 아이가 되어 저주로 건강을 회복하고 급성장한 이후엔 재능을 개화했으며 입학 뒤 처음 검을 잡고도 중전급의 실력자인 쿠르트와 그럭저럭 검을 맞댈 수준까지 실력이 올라갔다. 아마 본래부터 재능 자체는 있지만 정작 체력이 안따라주던 경우인듯. 두뇌도 학년수석[11]을 할정도로 명석함을 보여주는등 스팩만보면 전형적인 왕자님 타입 엄친아라고 할수있다.

다만 섬궤4 동안은 큰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며 기신을 타고 발리마르와 링크된 기갑병 3대에 밀리다 끙끙대는 추태를 보여주는 등 주는등 국내에선 추드릭이라고 놀림받는 원흉이 된다. 아마 4시점에서도 환상기동요새에서 철혈의 기사로 지원 받을 때를 제외하면 여전히 기량은 쿠르트보단 떨어지던 모양인지 기신을 타고도 3:1은 커버가 안됐던 모양.[12]

4 이후엔 집행자에 어울리는 어둠을 품고 있다며 집행자 후보로 결사에 받아들여진다. 4 직후엔 각오가 안 선 상태라 엄살피우다 길버트한테까지 경시당하지만 그래도 실력이 어디가는 건 아닌지라 이 시점에서도 벽의 궤적 당시 랜디 올랜도 수준까진 아니어도 붉은 성좌를 한번에 수명씩 상대하며 교란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길버트 일당같은 강화엽병 몇명 정도는 여유롭게 이긴다. 이후 정황을 봤을때 올리비에의 결혼식 쯤에 집행자에 어울리는 실력이 된 듯하다. 사실 4 시점에도 사도들이 마력만으로 기대주 취급한 것을 보면 아르노르의 혈통만으로 꽤 이점이 있는 모양.

여담의 홍련의 마왕과 테스타로사의 기동자였던 탓인지 기술은 불꽃의 이미지가 주가 된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 [2] 3편 들어 급변한 체격과 성격을 묘사하기 위해 기존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남성성이 좀 더 필요해져 변경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남성 성우로 바뀐게 아니라 다른 여성 성우를 쓴 것도 상당히 특이한 점. 궤적 시리즈도 장기화 됨에 따라 중복 캐스팅이나 본래 성우 활동이 불가하거나 차질이 생기면서 성우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어 왔으나, 주요 등장인물 중 기존 성우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성우가 변경된 점은 이례적이다. ( 요나 세이크리드 패트릭 하이암즈 등 주변인 레벨에선 성우가 변경된 경우가 이따금 있다.) [3] 아이자와는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고양이 셀린을 맡았고, 신도는 아예 준 레귤러급 캐릭터인 안젤리카 로그너와 중복, 게다가 전작에선 경비대 사령인 소냐 벨츠도 연기했다.(...) 현재로선 조연/단역으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한 후지모토 타카히로 다음으로 많은 배역을 맡은 성우라 할 수 있다. [4] 일본과 달리 북미판은 남성 성우가 담당했다. [5] 애초에 올리발트의 계승권이 높은 편도 아니었지만, 그조차 스스로 황위계승권을 포기했다. [6] 오스본 재상의 능력을 칭찬하면서도 그 이면을 보지 못하는 점을 보면 재상과는 정치적 숙적관계인 자신의 형과는 정반대의 생각을 약간은 가지고 있다. 이런 행동들은 자신이 다른 형제들에 비해 나약하다는 일종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걸로 추측된다. [7] 능력이나 성격에서는 올리발트가 적격이지만 정작 본인은 황위에 대한 생각이 없으니 원..... [8] 올리발트가 세드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만약 자신이 황제가 되면 오즈본과의 대립이 지나치게 과열될 양상이 있고 또한 반대세력들이 자신이 서자출신이라는 걸 빌미로 황위계승을 어떻게든 막을려고 하니 차라리 자신이 신뢰할만 인물을 새 황제로 즉위시킬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격 프린스 메이커 [9] 그도 그럴 것이 재상의 사상이나 인성을 감안하면 올리발트도 세드릭이 오스본처럼 지나치게 힘만 추구하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10] 실제로 같이 지옥훈련을 받고 있던 엽병들 하나하나는 세드릭보다 약한데 못 따라가고 있었다(....) [11] 당시엔 뮤제가 실력을 숨겼기에 실질적으로 2위. [12] 기신은 라이저의 능력에 따라서 그 성능이 올라가기때문에 라이저의 능력이 떨어진다면 일반 기갑병과 비교해도 성능상 큰 우세를 점하지는 못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관절 내구성이나 유연함, 조종성 같은 부분에선 기신이 기갑병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지니고 있긴하지만, 그걸 넘어서지 못할 수준은 아닌 셈.(...). 아무리 재능을 개화하여 급성장했다 하더라도 고작 1년여에 불과한 기간인지라 실전 경험이 일천한데다 감정 컨트롤도 굉장히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세드릭의 한계는 명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