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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8 01:51:13

세계관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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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명칭에 대한 이야기4. 작품의 위치상 구분5. 해당 속성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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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작물 속의 세계에서 최강으로 설정된 캐릭터를 뜻한다. 이러한 최강자의 입지는 작품 내에서 직접 소개되거나, 외적으로 창작자가 언급하기도 한다.

2. 특징

배틀물이나 격투물에서는 '최강'이 전투력 1인자를 의미하지만, 그 외의 장르에서는 작품의 주제가 되는 전문 분야에서의 1인자를 뜻한다. 이런 작품에서는 2등 논쟁은 있어도 최강 논쟁은 거의 없다.

최종 보스가 최강자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력자가 최강자이거나, 주인공이 도전해야 할 최종 목표, 적대 조직의 부하가 최강자이지만 주인공 세력에 관심을 가져 적대하지 않거나, 아군도 적군도 아닌 제3자가 최강자일 수 있다.

최강자라 해서 반드시 완벽한 것은 아니다. 특정 집단 내에서 제일 뛰어난 캐릭터도 세계관 최강자로 여겨질 수 있다. 신적인 존재가 등장하면 진행이 불가능해지므로, 배틀물이나 RPG에서는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물리적 또는 정신적 약점을 부여하거나, 다수가 대항하거나, 상성이 나쁜 약한 상대와 싸우게 함으로써 납득할 만한 결말을 이끌어낸다.

세계관 최강자가 주인공이 아니라면, 그 최강자가 죽었을 때 다른 캐릭터들이 빈자리를 차지하거나 세력 판도가 변하는 등의 변화를 일으키는 장치로 작용하기도 한다.

간혹 신과 같은 극도로 높은 권능을 가진 자, 법칙이나 불가사의에 가까운 형이상학적 존재, 실종 또는 사망으로 현재 존재하지 않는 자, 또는 이 세계의 섭리를 초월한 존재가 최강자인 경우도 있다. 이들이 작중 인물들에게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아 비교가 무의미하거나 불가능할 때, 그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등장인물 중 최강자를 가린다. 작가나 신적인 존재가 직접 등장하지 않는 한, 최강자로 언급되지 않은 존재는 최강자라 할 수 없다.

드물지만, 절대 이길 수 없는 캐릭터가 적극적으로 사건에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무적이기 때문에 싸움을 통한 갈등 구조는 성립되지 않으며, 최강자의 내적 갈등이나 주변 관계를 통한 갈등이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싸우기 싫어하지만 싸워야만 하거나, 싸움으로 관계가 파탄나는 상황 등.

원래 서브컬쳐에서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었으나,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가 유행하면서 일반에서도 반어법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3. 명칭에 대한 이야기

' 세계관'이라는 단어가 잘못 쓰이고 있기에, '세계관 최강자'도 잘못된 표현이다. '세계관 최강자'는 '세계 최강'이나 '최강자'와 의미 차이가 없거나 미미하다. 최강자는 당연히 그 세계관(잘못된 용법)에서 최강이며, 다른 세계관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작품 내에서 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지구 최강'을 '지구권 최강'이나 '태양계 최강'으로 바꿔도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 문서를 작성할 때는 기존 어휘와의 차이를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언어는 사회적 합의로 정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불편 없이 사용한다면 그 용법은 맞다. '세계관 최강자'는 서브컬쳐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 절대다수가 이해하고 사용하는 이상, 은어로 인정하면 된다. 논문이나 자료 같은 정확한 표현이 필요한 경우는 예외다.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에서 '세계관 최강자'는 가상 대결을 피하기 위한 표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세계 최강'이라고만 하면 다른 작품의 캐릭터를 끌어와 반박할 수 있기 때문문에, 이는 '나루토라는 만화의 설정 내에서 최고'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4. 작품의 위치상 구분

'세계관 최강자'는 몇 가지 분류로 구분되기도 한다.

4.1. 주인공

주인공이 최강자인 경우는 성장의 재미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다른 의미나 활용에 따라 인기를 끌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악당이 난동을 부리다 주인공이 한 방에 제압하는 전개가 있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최강자가 아닌 경우, 점차 성장해 최강자가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는 주인공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주인공이 최강자일 때는 대리만족을 제공하며, 감정이입 대상을 적으로 설정하거나, 주인공이 악역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정 분야의 최강자인 주인공은 연출상 문제가 적으며, 탐정 소설이나 의학 드라마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최강자라고 해서 작품이 막장으로 치닫는다고 보기 어려우며, 작가의 역량에 달려 있다. 배틀물에서는 대부분 주인공의 힘에 제약을 두어 극을 원활하게 진행한다.

주인공이 최종 보스를 이긴 후 최강자가 되더라도 이를 '세계관 최강자'로 명확히 정의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이 경우, 엔딩 시점의 주인공을 최강자로 보기도 한다.

현 웹툰 트렌드에서는 사이다물의 증가로 주인공이 최강자인 작품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5. 해당 속성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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