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기념하고, 임상시험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일.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범국가적인 기념일이며, 나라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매년 5월 20일을 전후하여 기념하고 있다.
2. 역사
1747년 5월 20일, 영국 해군의 군의관이었던 제임스 린드는 항해 중 발생하는 괴혈병의 치료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라임 과즙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시험군과 대조군에 대한 비교 임상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이는 각종 교육자료와 매체에서 세계 최초의 근대적인 임상시험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ECRIN (유럽 임상시험 인프라 네트워크 컨소시엄)[1]에서는 이를 기리고자 2005년 5월 20일을 세계 임상시험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현재는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등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많은 나라에서 정부부처 또는 관련 재단의 주도로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2.1.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2017년부터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진행한다. 포상은 임상시험 연구부문, 임상시험 기술개발부문, 임상시험 진흥 부문에 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행사의 연혁은 국가임상시험재원재단 홈페이지의 소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5.19 - 제1회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 개최
- 2018.5.18 - 제2회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 개최
- 2019.5.17 - 제3회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 개최
- 2020.5.20 -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 개최[2]
- 2021.5.20 -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 개최
- 2022.5.20 -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 개최
- 2023.5.16 -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 개최
3. 여담
- 기념일이 다가오면, 유명 제약회사 혹은 임상시험 관련 업체들이 웹페이지를 통해 깜짝 퀴즈나 설문조사 등 작은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