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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드라마) 카르멘 존스(뮤지컬·코미디)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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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The Robe.
1953년 작품이다. 20세기 폭스 제작, 헨리 코스터 연출. 리처드 버튼, 진 시먼스, < 삼손과 데릴라>의 빅터 마투어[1] 주연. 1942년에 발간된 로이드 C. 더글러스[2]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영화인데, 시네마스코프로 촬영해 개봉한 첫번째 영화다. 즉 최초의 2.39:1 화면비율 영화. 아나몰픽 렌즈를 사용했다고.
460만 달러의 제작비로 3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크게 흥행했다.
2.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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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켈루스 갈리오(Marcellus Gallio) -
리처드 버튼
로마의 젊은 귀족으로 로마군 대대장 계급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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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디아나(Diana) -
진 시먼스
마르셀러스의 어린시절 연인으로 결혼을 약속했었다. 현재는 티베리우스의 피후견인. 마르셀러스와 오랫동안 사이가 좋지 않은 칼리굴라와 결혼이 약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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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우스(Demetrius) - 빅터 마투어
마르켈루스가 경매에서 칼리굴라에게 이겨 산 뒤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준 그리스인 노예. 기독교인으로 자진해서 마르켈루스의 하인이 되어 기독교를 전도하려 한다.
3. 예고편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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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성경 내용이 소재다. 좌천돼 수도에서 쫓겨난 주인공 마르켈루스는 예수와 같은 날 예루살렘에 들어서는가 하면 본티오 빌라도가 마르켈루스에게 직접 예수의 십자가형 집행을 명하는 등 많은 관련 인물들이 마르켈루스와 직접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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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일부 포스터 속엔 진 시먼스가 아니라 시먼스에 앞서 발탁됐다가 임신으로 하차했던 진 피터스[3] 얼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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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성의만 강조한 이런 포스터도 있었다.
- 영화 속 묘사와 달리 칼리굴라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국가 차원에서 박해한 적이 없다.
6. 후속작 <데메트리우스와 검투사>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한 후속작 <데메트리우스와 검투사(Demetrius and the Gladiators)>(1954)가 있다.빅터 마투어가 데메트리우스 역으로 그대로 출연하고, 수전 헤이워드[4]가 칼리굴라의 삼촌 클라우디우스 1세의 아내 발레리아 메살리나 역으로 나와 데메트리우스와 간통한다.
감독 델머 데이브스[5]는 제임스 스튜어트 주연의 <부러진 화살(Broken Arrow)>(1950), <최후의 포장마차(The Last Wagon)>(1956), <결단의 3시 10분(3:10 to Yuma)>(1957), 게리 쿠퍼 주연의 <교수목(The Hanging Tree)>(1959)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신인 시절의 앤 밴크로프트도 나온다.
전편 못지 않은 흥행성적을 거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