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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3:06:35

성배기사단

星杯騎士団
Gralsr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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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수호기사(도미니언)
3. 구성원4. 관련 문서

1. 개요


위험한 힘을 가진 아티팩트(고대 문명의 유산)의 회수와 그것에 관계된 여러 사건을 담당하는 세프티아 교회의 기사단(비밀부대).

2. 상세

소속인원은 정기사와 종기사를 합쳐서 1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그들은 《수호기사》라고 불리는 12명의 특별한 기사들이 통솔하고 있다. 또한 메르카바라고 불리는 고성능의 전용비행선을 극비리에 보유하고 있다.

기사단 본부는 아르테리아 법국에 위치해 있으며 기본적으로 봉성성 산하에 있다.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에서 밝혀진 바로는 전례성과는 약간 대립하는 중인듯. 크로스벨시의 에랄다 대주교의 경우로 보자면, 권력 다툼이라기보다는 성배기사단의 행동 방침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은혜로운 여신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행동, 경우에 따라서는 살인도 불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대립의 원인인듯 하다. 즉, 사상의 문제.[1] 다만 바르크호른처럼 스텐스와 상관없이 인망의 좋은 경우도 없지않아 있다.

결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비밀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어지간한 베테랑 유격사들도 '말로만 들어본' 정도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일 처음 등장한 수호기사는 케빈 그라함이며 하늘의 궤적 the 3rd에서 조금 더 자세한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주요 역할은 아티팩트의 회수인데, 불법 소지자나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만한 인물들을 암살하기도 한다.

벽의 궤적 시점에서 전력의 대부분이 에레보니아 제국에 집결해있다고 한다. 그래서 크로스벨 자치주 오리올 이상의 아티팩트와 2명의 뱀의 사도가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호기사 2명 밖에 보낼 수 없었다고.

그런데 어째서인지 섬의 궤적 2 시점에서 제국에 성배기사단 관련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아서 어리둥절해 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진작에 등장한 상태였다. 이는 2회차 플레이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히든 퀘스트에서 다수의 순회신부가 파견되었다는 언급이 나와서, 성배기사단 인원이 다수 파견되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전 대륙적으로 공통의 종교단체인 세프티아 교회의 소속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국(아르테리아 법국)소속의 정규 무력단체이기에 공식적인 방문[2]이외에 타국을 방문할 때에는 자신의 능력 여하에 맞춰 다른 직업으로 신분을 숨긴다.[3] 다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성배기사임을 굳이 숨기려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해당 국가나 견제를 받으면 귀찮기에 피하기 위한 행동일 뿐 첩보요원 같은 사유는 아니니까. 성배기사단이 속한 봉성성 외에 칠요교회의 또 하나의 큰 축인 전례성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크로스벨 대성당 에랄다 대주교도 리스 아르젠트가 루피나와 성씨가 동일하다는 점을 신경썼지만 결국 본인이 직접 정체를 파악하진 못했고, 와지 헤미스피어와는 본 적 없는 푸른 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직접 대면하고 대화도 나누었음에도 성배기사단일 것이라 짐작하는 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미루어, 기사단으로서 활약하는 사람(그 중에서도 수호기사는 특히)의 신분은 칠요교회 내에서도 기본적으론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섬의 궤적 3에서는 제국의 방해와 뱀의 사도 중 파계와 마리아벨이 법국으로 가서 대부분의 수호기사가 법국에서 방어하다보니 작중에 몇 명 등장하지 않는다. 섬의 궤적 4에서도 본래라면 케빈과 와지를 제국에 파견하려고 했으나 결사 측이 다른 곳에서 사건을 계속 터뜨리다보니 그러지 못했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수호기사 넷이 교란을 맡고, 와지 헤미스피어 가이우스 워젤 두 명이 최종작전에 요새에 투입하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수호기사 12명 중 절반이 작전에 참여했다.그러나 세 명은 얼굴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중 하나는 전작에 등장도 했는데

2.1. 수호기사(도미니언)

수호기사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기본적으로 성흔이라는 것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루피나 아르젠트의 예로 보아 성흔이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고 해도 수호기사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성흔이 생겨나는 조건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케빈 그라함의 언급에 따르면 아무래도 어떠한 트라우마를 겪을 때 생겨나는듯. 성흔의 형상은 각각의 성배기사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12개 밖에 없으며 따라서 수호기사는 언제나 12명이다. 성배기사 서임은 봉성성이 판단하여 추기경의 이름 아래 행해진다.

현재 단장과 부단장인 1위와 2위를 제외하면, 3~12위는 서열순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성배기사를 소개할 때 "서열 〇위"라는 식으로 설명하는 건 잘못된 부분이다.[4] 케빈 그라함에게서 성흔이 발현하기 전까지 수십년씩이나 5위가 공석이었다거나, 섬의 궤적Ⅲ 에서 새로 가입한 성배기사가 전임의 위(位)를 곧바로 이어받는 것이 그 증거다. 심지어 단장과 부단장 역시 다른 성배기사에 비해 격이 높지는 않은지 아인 세르나트는 방금 막 성배기사가 된 케빈에게 "너와 나는 이제 동격이다"라고 발언했다. 5위가 수십년씩이나 공백이었다는 것에서 추측해보면, 그 기간동안 새로이 성흔이 발현된 인물이 없을리는 만무한데 케빈이 나타나고 나서야 5위를 채우거나, 케빈이 성배기사로 임명될 때 "네가 그 공백이던 5위였다"고 하는 걸 보면 각각의 위에 상응하는 성흔이 미리 정해져 있는 모양이다.[5]

발동하면 수호기사의 전반적인 능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각종 상위 법술에 악마조차 소멸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을 쓸 수 있는 모양. 굳이 따지자면 악마와 같은 상위속성이 통하는 존재를 상대로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듯하다. 어느 정도냐면 케빈 그라함 종기사 한명의 서포트만으로, 뱀의 사도 + 상위 악마 둘을 동시에 소멸시켜 버렸을 정도다.[6] 악마 상대로는 S급조차 쌈싸먹는 강함이라 할 수 있다.

게오르그 와이스만은 이를 모방한 인조성흔을 만들었는데 그 초기 실험작이라 할 수 있는게 바로 요슈아 브라이트.

벽의 궤적에 등장한 새로운 수호기사인 와지의 경우를 케빈. 또 요슈아와 비교해보면 성흔이 어떤 식으로 힘을 발휘하는지 대략적인 추측을 해볼 수 있다. 케빈의 말처럼 트라우마가 성흔이 발동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요슈아의 인조 성흔과 비교해보면 성흔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트라우마가 필요조건인 것이 확실하다. 다만 요슈아의 인조 성흔과 케빈 와지의 진짜 성흔의 차이점에서 알 수 있듯이. 수호기사의 성흔은 아티팩트의 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서야 나타났고, 이 상황에서 아티팩트의 힘을 흡수하는 모습을 공통적으로 보인다. 이때 흡수한 아티팩트의 힘이 수호기사가 사용할 수 있는 성흔의 힘과 동일한 그 원천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성흔의 성격과 아티팩트의 힘[7]이 발현되는 상황을 생각하면 여신의 힘의 흔적이라는 아티팩트와 더불어 성흔이라는 힘에 대해 미심쩍은 의심이 들기도 한다. 적어도 교회의 표현처럼 "성스러운 흔적" 은 아니라는 것. 세프티아 교회와 여신. 세계에 대한 떡밥 중 하나인듯 하다.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성흔이 자신이 원해서 생긴게 아니다보니 몇몇 수호기사들은 신부, 수녀 맞나 싶을 정도로 경건하지 못한 언행을 보인다. 오랜만에 봉춤 구경하며 팁도 두둑히 뿌릴거라는 모 신부와, 옆트임 치마에 검은 스타킹에 담배를 피워대는 총장님부터, 웬만큼 마실 줄 아는 술꾼도 술자리를 피할 정도로 술에 취하지 않는 부장 호스트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 청년 성인영화를 즐겨보고 이에 남자라면 당연하다면서 의견을 피력하는 자도 있을정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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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여의 궤적 시점에서 밝혀진 [ruby(수호기사, ruby= 도미니언)]들[8]

4. 관련 문서



[1] 그러나 여의 궤적 시리즈에서 전례성 휘하의 이스카리오 부대가 이단 척살에 성배기사단보다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수호기사들의 살인을 문제삼는게 진심인지 의문이 생길법 하지만, 이스카리오 부대는 비밀리에 붙혀진 부대이며 어떤의미로는 성배기사단보다 더 비밀스러운 집단이라는걸 감안해야한다. [2] 일례로 케빈 그라함은 하늘의 궤적 the 3rd 서장에서 신분을 숨기고 돌아다녔던 SC와는 달리 '오리올의 회수'를 위해 성배기사의 직함으로 리벨 왕국를 방문했다. [3] 케빈 그라함, 바르크호른처럼 칠요교회가 없는 곳에 교리를 전하는 순회신부로서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낙후된 시가지의 불량 청년 그룹의 리더로서 생활하던 와지 헤미스피어나 사관학교 교관으로 활동한 토마스 라이센더 등 교회측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직업으로 위장하는 경우도 있다. [4] 작중에서도 그냥 "성배기사 〇위"라고만 소개하지 서열의 높고 낮음은 구분하지 않고 있다.현실에 비유하자면 1반부터 12반까지 각 반을 대표하는 반장이 있다고 그들끼리 서열까지 나누거나 하지 않는 것과, 다른 창작물에서 찾아보자면 원피스나 블리치의 흰 수염 해적단과 호정의 ○번대 대장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다만 성배기사단은 부대의 개념이 없다는 게 차이점. [5] 현 단장과 부단장이 각각 1위와 2위인 것은 우연의 일치인 것인지, 혹은 그 정도 힘을 가진 자가 아니면 1위와 2위에 해당하는 성흔이 발현되지 않아서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6] 종기사 한 명으로는 상위 악마 하나를 상대로 잠깐 시간 끄는 게 겨우라는 점에서 사실상 혼자서 처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7] 작중 등장한 아티팩트들이 발현될 때의 사악함 [8] 다만, 바르크호른은 해당 시점에서 성흔을 제자이자 후임 수호기사 가이우스에게 인계했기 때문에 더 이상 수호기사가 아니다. 또한 시작의 궤적에서 메르카바에 탑승한 상태로 등장한 3위는 여기에 없는데, 이는 아래 3위 설명 참고. [9] 여의 궤적에서 리온이 셀리스는 당시 별동대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