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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1 23:55:02

선종원

강학고등학교
금성제
(No.1, 복귀)
주황모
(No.2, 복귀)
운반 2인조
선종원
(퇴학, 제명)
마석희
선종원
單宗遠[훈음][2] | Jared Sun
파일:선종원.jpg
학교 <colbgcolor=#fff,#191919> 강학고등학교 (퇴학)
나이 17세(만 15~16세)
마지막 등장 89화[3]/157화[4]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3.2. 지력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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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 등장인물.

강학고등학교 학생회 부회장이자 학생 연합회 회장.

2. 작중 행적

싸움은 못하지만 철저하게 강자에게 붙는 처세술이 몸에 배어있어서 선생들과도 매우 친하며 금성제의 직통까지 올라왔다. 여일의 권석현에게 보고하는 건 따까리들한테 시키지만 금성제에게 보고하는 것만큼은 자기가 하는 것도 바로 이 이유.

같은 학교의 또식이를 괴롭히며 또식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 가게[5]를 엉망으로 만드는 등 쓰레기같은 인성을 보여준다.

임주양과 시비가 붙은 이후로 금성제가 직접 나서진 않을 것이란 걸 알고,[6] 자기 꼬붕들을 시켜서 여의나루 앞에서 가방을 강탈한 뒤에 채유진을 시켜서 임주양에게 가방을 전달받게 하고 임주양이 가방을 강탈해간 것처럼 설계하는 중이다.[7] 결국 임주양이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고 제대로 빡친 금성제가 직접 노량진으로 나가게 된다.

83화에서 구타당한 임주양을 내려다보며 왜 주제도 모르고 깝치냐는 말부터 자신은 너랑 노는 물이 다르다고 말하는 등 뒤틀린 선민의식을 드러내며 조롱한다.[8] 이후 금성제의 지시로 연시은을 찾아가고, 자신의 생각과는 좀 달랐는지 연시은을 보고 의외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잠시고 곧바로 준태 주양이 구타당해 쓰러진 사진을 보여주며 연시은을 도발해 데려온다.[9]

하지만 85화에서 금성제가 무심코 한 말[10]에 이성의 끈이 끊어진 연시은이 역으로 금성제를 포박하고 얼굴을 바닥에 내려찍자 당황하여 주황모에게 니가 가서 말리라며 닦달하지만, 연시은이 의자를 내던져 주황모를 맞추자 크게 당황하고 결국 연시은 금성제를 쓰러뜨리자 벽 뒤에 숨어 벌벌 떤다. 나중에 박후민이 옥상에 도착했을 때는 아예 사라져 있는데, 이미 자신만이 알고 있던 비밀사다리를 통해 도망쳤기 때문. 튀면서 독백하길 금성제가 깨질 경우를 계획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11]

결국 87화에서 금성제와 후속처리를 얘기하다가 자신이 가방을 훔쳤다는 걸 들키고 만다.[12] 드디어 선종원이 개쳐맞는것인가 [13][14]

88화에서 당연히 금성제에게 피터지게 맞는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서류와 돈은 회수할테니 각오하라는 말과 함께 버려진다.[15] 게다가 또식이 자신의 아버지의 치킨집을 신고해 영업 정지를 먹인 것과 학교의 시험 문제 정답 유출 건에 선종원이 연관되어 있음을 폭로하는 글을 인터넷에 푼다.[16] 거기다가 또식이는 이 일을 교육청과 페이스북에도 신고하며 확인사살해버린다. 그야말로 모든 게 한순간에 무너진 상황.[17]

선종원은 분노해 또식을 찾아가 얼굴을 때리고 양민이라 모욕하지만, 또식은 내가 양민이라도 너처럼 가짜 기생충 ㅅㄲ는 아니라며 오히려 주먹으로 선종원을 가격한다.[18] 이후 분노한 또식의 몸통박치기로 문 밖 복도까지 날아간다. 날아가 쓰러진 와중에도 뻔뻔하게 복도에서 지나가던 운반조 2인방과 마주쳐 도움을 청하지만, 운반조 2인방은 이미 선종원이 금성제에게 버려진데다 자신들까지 이용해 먹은 걸 알고 있기에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를 비웃는다. 더불어 오늘 성제 오더로 서류랑 돈 찾아갈테니 대기하라고 엄포를 놓고 또식이에게 하던 거 마저 하라고 한 뒤 가 버린다. 이후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또식이에게 더 쳐맞게 된다. 89화에서는 예정대로 운반조에게 잡혀와 꿀꺽했던 돈과 자료를 전부 뱉어냈다고 하며, 채유진을 이용한 것까지 이때 다 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후일 선종원의 삼촌 선병춘은 문제 유출 건으로 1심 징역 2년을 받게 되고, 선종원 본인은 퇴학을 당했다. 본인의 자업자득으로 최악의 길을 가게 된 셈이다.[19][20]

나중에 그의 역할을 대체할 강학고 학생으로 이영복, 박찬이라는 이들이 나백진에 의해 잠시 거론되었는데, 이들 둘도 전혀 나오지 않는 걸 보면 그가 강학에서 맡던 역할은 아예 지워진 모양.

263화 들개편 마지막에서 2022년 3월 강학의 연합 합류 때 강학 참모로서 동행하며 실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대사는 없다.

완결 이후 나온 후기에는 최종전 미등장 캐릭터 중 하나로서 송백규 다음으로 한 컷 나온다. 잠시 쓴 적 있는 모자+후드 차림으로 숨어 사는 듯한 모습이다.

3. 능력

3.1. 전투력

아니, 선종원 싸움은 X도 못해.
실질적으론 대놓고 강자에 빌붙는 철저한 기회주의자인거지.
강학고 전교 4등 학생
알맹이는 X도 없는 새끼가... 해 처먹어도 적당히 양심적으로 해 처드셔야지...
강학고 운반조 일진

싸움 실력은 전무하다고 나오기 때문에 서준태보다 약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88화에서 본인이 괴롭히던 또식이에게 제대로 역관광을 당한 것을 보아 정말 쥐꼬리만큼의 전투력도 없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말 그대로 강자에게 들러붙어 자기도 센 것 마냥 포장하는 게 전부인 기생충, 껍데기일 뿐이며, 김필영보다 훨씬 약하다.[21]

3.2. 지력

시험문제 오류 판명 난 것도 전교에 정답자 유일하게 셋인데 셋 다 중딩 땐 공부 ㅈㄴ 못하던 새끼들...셋이 맨날 뭉쳐다니면서 양아치 짓... 전교 300등... 근데 갑자기 1등? ㅋㅋㅋㅋㅋㅋ 에라이ㅋ
선종원 솔까 4~5 등급에서 갑자기 1등급 찍은 것부터 주작
선종원 모의고사는 폭망급이잖아 솔직히 그 편차가 말이 안 됨
김도식이 선종원의 만행과 실체를 폭로한 글 중 선종원의 시험 성적에 대한 의혹 부분에서 달린 글들
머리는 좋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모의고사에서 폭망하고 칠판에서 수학 문제를 풀지도 못하는 등[22][23], 공부도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외삼촌을 통해 주요 과목의 시험문제를 유출받으면서도 반 3등으로 장학금을 받지 못할 정도로 중상위권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잔머리는 어느 정도 굴러가지만 그것도 결국 증거인멸을 못해 금성제에게 털린 것을 보아 잔재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가진 거라곤 처세술 하나밖에 없는데 선민의식에 가득 찬 인물.

4. 여담



[훈음] (오랑캐 이름 ) 마루 [2] 한국 한자음과 일치하는 독음은 '오랑캐 이름 선'이긴 하지만, 실제로 이 글자를 성으로 쓰는 한국인은 선씨가 아니라 연안 단씨다. [3] 실질적 행적 기준. 263화에서 직접 다시 나오지만 이때는 2부 시점보다 한참 전이었으므로 마지막 등장이라 보긴 어렵다. [4] 마지막 언급 기준 [5] 그런데 거기가 하필이면 박후민이 자주 들리는 또식이 치킨이다. [6] 금성제는 자신에게 직접 오는 피해가 아니면 상관없다는 식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손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하기도. [7] 쉽게 말해서 본래 금성제가 맡긴 돈을 전달해주는 이들 몰래 자기 꼬붕들을 시켜 은장 교복을 입고 습격해 가방을 뺏고, 돈은 자신이 빼돌린 다음 빈 가방만 채유진에게 준 뒤 그녀를 통해 임주양에게 전달하는 것. [8] 양민 ㅅㄲ들이 주제파악을 못해 큰일이라는 말을 한 것에서 이 인간의 뒤틀린 선민의식을 알 수 있다. 아예 선종원은 늘 자신의 신분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다는 말과 하층민들의 선넘기를 용납할 수가 없다는 말을 넣어주기도 했다. [9] 여기서도 선종원 특유의 선민사상이 드러나는데, 신분 세탁해본다고 발악하며 공부하는 꼬라지 보니 기분 ㅈ같다며, 그런다고 니 인생이 달라지냐고 말한다. 그 전에 채유진에게 전달한 계획 메모에도 백사가 언급되어 있었던 걸 보면(이때는 금성제가 3초룰을 쓰기 전이었다) 연시은이 형신전 이후 랭커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할 때부터 비슷한 이유로 꼴보기 싫었고 이때는 꼴보기 싫은 이유가 하나 더 적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전개를 보면 알겠지만, 이때 연시은까지 덤으로 간접 작업하려고 그까지 데려간 것은 결과적으로 자기 인생을 말아먹는 희대의 자충수가 되어버렸다. [10] "옥상 아래로 확 던져버릴까 보다."라고 내뱉었다. 연시은은 옛날에 친구인 안수호가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들에게 의해 옥상에 추락했었는데 이때부터 옥상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금성제가 이걸 건드린 것. [11] 물론 계획 단계에서 선종원이 파악한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긴 했지만, 그래도 간단한 대응 매뉴얼 정도는 숙지해 둘 필요가 있었다. 결국 무시했던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자 이 계획은 결과적으로 자멸의 도화선이 되었다. [12] 업체 추가 건과 추가 업체가 운수 쪽이라고 선종원이 금성제한테 말을 하는데, 금성제는 그 내용은 가방 안의 밀봉 자료에만 기재된 내용인데 그걸 니가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사실상 자기 스스로 가방의 내용물을 열어서 확인하고 훔쳤다고 자백한 꼴. [13] 가뜩이나 금성제는 진행비를 털려서 문책당하게 생겼는데 그 과정에서 사건과 전혀 무관한 임주양과 서준태를 족치는 헛수고를 했고, 그로 인해 생긴 연시은과의 싸움에서 결국 져서 평가가 떨어졌다. 그런 와중에 자기를 꼭두각시마냥 부리려고 든 놈이 선종원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분노할 수 밖에 없다. [14] 아이러니하게도 금성제를 "자기 것을 뺏거나 진짜로 거슬리면 그게 누가 됐든 죽일 수도 있는 놈이다."라고 평가한 게 본인이다. 금성제의 진행비를 뺏고, 그 때문에 헛고생을 하게 해 거슬리게 한 것을 감안하면 죽기 직전까지 패는 것은 물론 단숨에 내쳐버릴 가능성이 크다. [15] 연시은하고 싸운 이후 임주양이 가방을 그대로 두고 돌아갔는데, 그렇게 심하게 털리고도 끝까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고 심지어 가방을 그대로 두고 돌아가자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듯 하다. [16] 이후 또식이 직접 말하길 이것도 선종원의 만행 중 극히 일부라고... [17] 그 이전 수업시간에 산수만 할 줄 알면 푸는 문제인데도 전혀 풀지 못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거기다가 내신과 달리 모의고사는 폭망급이라는 언급도 있어서 실제로는 공부도 그렇게 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18] 자길 괴롭힌 건 둘째치고, 장난신고로 인해 영업정지를 먹어서 힘들게 일하는 아버지가 화병으로 드러누운 상태다. 또식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엄청 참은 셈. [19] 이 정도로 처참하게 몰락한 건 김필영 정도다. 그나마 김필영은 본인이 그간 쌓아올린 일진으로서의 명성만 추락한 정도지만, 선종원은 아예 인생 자체가 망했다. [20] 그나마 김필영의 경우 은장에서의 입지만 줄었을뿐 다른 학교 인물들과는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외적인 입지는 완전히 죽지 않았음이 확인되기도 했으며, 후에 연합전에서 완전히 은장 측 아군이 되며 긍정적인 포지션으로 캐릭터를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아예 존재 자체가 말소당한 선종원이랑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21] 김필영은 그래도 말빨과 정치질, 인맥관리 능력,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은 뛰어나며, 최소한 양학은 할 수 있는 수준의 전투력은 있다. 이를 이용해 한강 결전에서는 윤낙성과 1 vs 1로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선종원은 자기가 양민이라 깔보던 김도식한테 반격조차 못하고 털리는 수준이다. [22] 그 문제는 이렇다. 다항식 (x+1)(x+2)(x+4)+k가 x에 대한 이차식의 완전제곱의 꼴로 인수분해될 때, 상수 k값을 구하면? [23] x에 대한 3차식이지만 이를 삼차함수로 생각하여 극값에서 x축에 접해야 함을 이용하면 미분 한 번으로 풀린다. [24] 최정무를 제외한 과거편의 다른 빌런들은 제외. 이후 134화에서 형신 전갈(공개숙청), 194화에서 최정무(연시은, 진가율에 의해 깨지고 추방당함), 228화에서 백동하가 그 뒤를 잇게 되었다. [25] 선종원은 연시은이 공부하는 것을 보고 신분 좀 세탁해 보겠다고 발악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연시은은 강남구에 살고 있던, 명문 중학교 출신의 금수저다. 선종원이 그의 과거를 조금이라도 캐봤다면 절대 저렇게 깔 수 없다. [26] 리타이어당할 때까지 제시한 예측과 심미안 중 틀린 건 지학호 하나뿐이다. 이거도 지학호에 대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을 감안하면 이해는 되는 수준. [27] 연시은의 순위 변동을 정확히 예측해내기도 하고, 다양한 상대를 최대한 잘 분석해낸다. 실제로 지학호도 이 덕을 잘 보는 편. 다만 즉석에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건 서준태에 비해 좀 딸리긴 한다. [28] 그리고 전투 중의 직접적 기여도가 거의 0이라는 점도 저 둘과 상당히 대조된다. 박태기는 기본적인 전투력은 있어 종종 공격을 보조할 수도 있으며, 서준태는 직접 공격하지는 못해도 맷집을 바탕으로 한 락킹으로 상대 하나를 봉인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선종원은 다급히 주황모를 보조로 내세우는 장면과 몰래 도주하는 모습만 나왔지 상대를 잡아서 금성제를 보조한다던가 직접 보조 공격을 맡는다던가 하는 장면이 전무했으며, 또식에게 한 대 맞자마자 휘청이는 등 맷집도 취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훈음] 오랑캐이름 마루 [표준중국어발음] Shàn Zōngyuǎn(샨쭝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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