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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1:29:58

섀도스틸

[include(틀:포켓몬 기술, 고스트=, 물리=,
파일=섀도스틸.png,
한칭=섀도스틸, 일칭=シャドースチール, 영칭=Spectral Thief,
위력=90, 명중=100, PP=10,
효과=상대의 그림자에 숨어들어 상대의 능력이 올라가는 것을 뺏어 공격한다.,
성능=랭크, 성질=접촉)]

포켓몬스터 기술 환상의 포켓몬 마샤도의 전용기다.

만약 대상에게 랭크업이 있을 경우, 그림자를 뻗는 전용 모션으로 일단 랭업을 빼앗아온다. 그 뒤 기술 모션이 나오면서 공격에 들어간다.

이 기술 덕분에, 마샤도는 파티에 있는 것 만으로도 랭업 요원 선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전용 Z기술 칠성탈혼퇴 역시 이 기술에서 파워 업하는 형태이므로, 채용률이 높다. 칼춤 등을 빼앗아 랭업하면서, 자체적으로 결정력을 올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마샤도의 높은 스피드와 잘 어울리는 기술이다. 게다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이 기술은 물리 기술중에서 이차원러시와 더불어 둘 뿐인 대타출동을 뚫는 기술이다. 그렇기에 노말 타입 포켓몬을 제외하고는 선공하게되면 높은 확률로 랭업을 강탈할 수 있다.

위력은 높지 않지만[1], 효과가 매우 좋기에, 마샤도라면 거의 반드시 채용하는 기술이다. 칠성탈혼퇴는 반대로 매우 평범하기에, Z기술을 버리고 이것만 쓰는 경우도 흔하다.

덤으로 주인 포켓몬이나 울트라네크로즈마의 오라 또한 랭크업과 동일하게 취급되어 이 기술로 빼앗을 수 있다. 스토리요원으로 쓰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편해진다. 네크로즈마에게 선빵 원턴킬을 허용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주인 포켓몬과 네크로즈마를 손쉽게 모조리 털어버릴 수 있는 편리한 기술. 정 불안하면 기띠를 달아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1] 사실 위력도 그다지 낮지 않은게 고스트타입 물리기술 중에선 기라티나의 전용기인 섀도다이브와 조건부 기술인 폴터가이스트를 제외하면 위력이 가장 높다. 부가효과 때문이 아니어도 마샤도의 고스트 타입 자속을 살리려면 사실상 무조건 채용해야 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