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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8:13:30

샤페론(데스티니 시리즈)

1. 개요2. 데스티니3. 데스티니 가디언즈
3.1. 입수 방법
3.1.1. 출현의 시즌 이전 퀘스트라인3.1.2. 빛의 저편 이후
3.2. 성능3.3. 스킨
3.3.1. 수호 천사3.3.2. 처음이 아냐3.3.3. 파나마 협곡3.3.4. 여왕의 근위병
4. 지식
4.1. 데스티니 가디언즈
5. 관련 문서

1. 개요

데스티니 시리즈의 경이 등급 산탄총 샤페론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샤페론은 단백질의 한 종류나 보호자라는 명사이기도 하지만, 더 주된 용례로는 영어권 일상에서 '보호자 노릇' 이라는 뜻을 가지며 Chaperoning이라는 동명사로서 자주 사용된다. 이는 보호자가 아이의 볼일이나 외출을 돕고 그 과정을 지키는 일련의 과정을 뜻하며, 주로 딸아이에게 사용한다.

2. 데스티니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TK_The_Chaperone.png
샤페론 ,(The Chaperone),
산탄총

'내 엄마는 샤페론이라 부른 산탄총을 가지고 계셨지. 도시에 도달하기 전까지 우릴 지켜줬어." - 아만다 홀리데이'
파일:destiny_element_thermal.png 파일:destiny_ammunition_special.png
Light
34
사정거리
26
안정성
100
화력 290(320)
재장전 시간 29
장탄수 5

세 번째 DLC에서 추가된 전설급 솔라 속성 산탄총, 튜브탄창을 사용하는 레버액션 산탄총이다. 타워의 조선공 아만다 홀리데이가 지구 최후의 도시에 당도하기 전까지 그녀의 모친이 사용했던 산탄총으로 고철을 주워 만들고 개조한 소드 오프 레버액션 샷건 이다.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 무기는 무덤에 묻혀졌지만 그 무기를 잊지 않은 아만다는 텍스 메카니카의 무기 제조원에게 의뢰해 새로이 태어나게 만들었다.

원판이 고철로 루티드한 무기였기 때문에 새로 만든 것은 사격이 반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이 매우 높다!! 거기에다 라스트 워드처럼 전용 모션을 갖고 있는데 탄환 재장전이 끝나면 스핀로드를 해주시는 간지를 선보여준다. 다음과 같은 스킬들로 강화시킬 수 있는데 무기와 동명의 이름을 가진 스킬은 탄환을 슬러그탄으로 바꾸는데 원래 드래곤 브레스 산탄을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솔라 속성이 약점인 적에게 '드래곤 브레스 슬러그탄'을 박아넣으면 매우 강력한 한방을 주며 'The roadborn'은 이 무기를 정조준해서 사살하면 정조준 화력과 제어성, 사정거리가 늘어난다. 'The survivor'는 연계형 액티브 스킬인데 The roadborn이 발동된 상태에서 정조준으로 3연킬하면 2발이 즉시 재생된다.

2015년 12월 패치로 화력이 감소했지만 정조준시 화력이 1.1배에서 1.75배로 늘어나 정조준에 목숨을 거는 산탄총으로 거듭나게 된다. 2017년 2월 8일 패치에서 모든 산탄총에게 정조준 피해 배율이 사라지는 너프를 먹었음에도 이 무기는 정조준 피해가 없으면 잉여가 되어서 정조준 피해 배율이 있다.

설명대로 아만다 홀리데이에게 미션을 받고 그걸 수행해야 얻을 수 있는 무기, 또한 세 번째 DLC의 실사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등장한다.

3. 데스티니 가디언즈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샤페론.jpg
샤페론 ,(The Chaperone),
산탄총

"어머니에겐 샤페론이라는 산탄총이 있었어. 그 총 덕에 도시로 오기 전에 살아남을 수 있었지." — 아만다 홀리데이
파일:destiny_element_kinetic.png 파일:destiny_ammunition_special.png
출처: 경이 퀘스트 또는 도전.
충격
75
사거리
100
안정성
30
조작성
80
재장전 속도
30
분당 발사 수 70
탄창 6
반동 방향 50


조준 지원
70
확대/축소
12
공중 효율
1
소지 탄약 19

정밀 납탄
고유 속성
정밀 납탄 한 발을 발사합니다.
로드본
속성
이 무기로 적을 정밀 조준하여 처치하면 조작성, 사거리 및 정밀 피해 보너스가 제공됩니다.
전작의 외형과 비교해서 총열과 총신의 금속파츠의 광이 살아났고, 총열의 무늬부분 바탕색과 손잡이가 나뭇결 무늬가 있는 어두운 갈색으로 바뀌어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3.1. 입수 방법

사용 난이도에 비해 의외로 초반 입수를 유도한다.

11시즌까지는 튜토리얼을 마치고 나면 얻게 되는 시련의 장 토너먼트라는 퀘스트로 시련의 장을 무대로 진행되는 다양한 방식의 수호자 킬 단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아만다 홀리데이가 시련의 장에서 이름을 날리게 된 실력있는 수호자가 쓰는 편이 좋겠다며 선물해 획득하고, 12 시즌부터는 새로운 발사 기지 튜토리얼에서 플레이어를 처음 반겨주는 쇼 한이 탑으로 돌아가기 전에 실전경험도 쌓고 무기 데이터나 수집해 보라며 기초적인 잡몹을 다양한 속성으로 여러 위치에서 잡으며 단계를 올리다가 아만다가 신입의 노력을 보다보니 자기 예전이 생각나 마음이 동했다는 식으로 넘겨준다. 전반적으로 쉬워졌지만 그래도 갬빗과 시장 둘 중에 하나는 꼭 뛰어야 한다. 그래도 갬빗의 경우 샷건으로 잡몹을 잡아도 퀘스트 단계가 오르기에 꼭 수호자들끼리 싸울 필요는 없어 그렇게까지 논란은 안 되는 편.

기존 보유자들은 빛저를 구매한 경우 (탑의 우편 담당자 옆에 있는) 퀘스트 보관소나 발사 기지의 쇼 한 에게서 받을 수 있다. 덕분에 샤페론 들고 샤페론 입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

3.1.1. 출현의 시즌 이전 퀘스트라인

기존 내용은 과거의 이야기 순서를 위하여 보존함.

11 시즌 기준 입수 퀘스트는 샤크스 경에게서 받을 수 있다. 받고 완료하지 않은 상태라면 12 시즌에서도 진행 가능하다.
홀리데이 가족의 역사
퀘스트 단계
시련의 장 용맹 등급을 초기화하세요.
홀리데이 가족의 역사
퀘스트 단계
탑에 있는 아만다 홀리데이에게 가십시오.

□ 아만다 홀리데이 찾아가기
시련의 장 토너먼트
퀘스트 단계
시련의 장에서 산탄총으로 상대를 처치하세요.

□ [산탄총] 결정타: 20
시련의 장 토너먼트
퀘스트 단계
시련의 장에서 전기, 태양, 공허 피해로 상대 수호자를 처치하세요. 시련의 장에서 패배하면 진척도가 내려갑니다.

□ 태양 피해로 처치: 100
□ 공허 피해로 처치: 100
□ 전기 피해로 처치: 100
시련의 장에서 특정 속성 피해로 적을 처치하면 된다. 패배할 때 진척도가 깎이지만, 특정 항목을 모두 달성하면 해당 항목은 완료한 것으로 취급되어 패배해도 진척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즉, 한 속성을 우선적으로 채우는 게 편하다.
갬빗에서 적 처치
퀘스트 단계
갬빗에서 적 수호자를 처치하세요.

□ 갬빗에서 적 처치: 15
침입을 가거나 저지하면 된다.
홀리데이 가족의 역사
퀘스트 단계
탑에 있는 아만다 홀리데이에게 가십시오.

□ 아만다 홀리데이 찾아가기

3.1.2. 빛의 저편 이후

신규 캐릭터는 튜토리얼 이후 발사 기지의 쇼 한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3.2. 성능

연사력은 분당 70발로, 돌격 탄창이 달린 정밀 프레임과 동일하며 숨은 효과로 정밀 납탄 프레임임에도 경량 프레임의 이동속도 보너스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또한 표기된 사거리보다 실제 사거리가 0.5m 더 긴 혜택이 있다. 로드본이 발동하면 이에 더해 사거리가 1m 추가로 더 증가하고, 정밀 피해량이 17% 증가하며, 조작성과 재장전 속도 증가, 발사 속도는 분당 120발로 크게 증가하게 된다.

PvE에서는 규격 외 수준인 네 번째 기수를 제외하면 산탄총 중 최강의 DPS를 보유하고 있다. 로드본이 발동하면 정밀 피해량이 급등해 어지간한 파워 무기보다도 강력한 화력을 낸다. 그러나 광란이나 살상 탄창처럼 먼저 적을 처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산탄총 특유의 사거리 문제도 있어 그 화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일단 로드본만 터뜨리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내지만 적 처치라는 조건은 보스딜 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샤페론은 PvE보다는 PvP에서 주로 쓰인다. 사거리 100에 조준 지원 70이라는 우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조준하여 정밀 처치에 성공하면 조작성, 사거리, 정밀 피해량이 증가해 실질 한 방 사거리가 더욱 늘어난다. 즉, 일반적인 산탄총의 것보다 더 긴 사거리에서 머리 한 방에 적을 잡을 수 있다는 납탄 산탄총의 장점이 극대화되어 있다. 따라서 조준 실력만 따라준다면 그 어떤 산탄총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교전 거리를 자랑한다. 여타 일반 산탄총의 최대 한 방 사거리는 7m, 사거리 스탯 100인 납탄 샷건의 사거리는 9m지만, 샤페론은 기본 9.5m, 로드본 발동 시 10.5m에 달한다. 절대값 차이는 적으나 비율로 따져 보면 굉장한 차이가 난다. 그리고 다른 납탄 산탄총보다 조준경이 좀 더 쾌적하다는 장점도 있다. 많은 유저들이 중요치 않게 보는 사실이지만 로드본이 발동한 샤페론의 RPM은 120으로, 만약 로드본 발동 도중 샷이 빗나가도 매우 빠르게 다음 샷을 준비해 맞출 수 있으며, 굳이 정밀타를 맞추지 않고 몸샷만 2발을 사격하더라도 매우 빠른 ttk를 낼 수 있어서 로드본 도중에는 교전 안정성도 크게 증가한다.

다만 납탄 산탄총이 그렇듯 근접전에서 신중한 조준을 통한 정밀 사격을 강제한다는 점 때문에 익숙해지기가 상당히 어렵다. 우수한 능력치와 로드본의 엄청난 사거리도 결국 납탄을 머리에 제대로 박아야만 의미가 있다. 요컨대 납탄을 잘 활용할 때의 장점을 극대화해주긴 하나, 납탄 특유의 조작상 난점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납탄 숙련자에게는 그야말로 날개를 달아주는 무기지만,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에게는 애물단지에 불과한 무기인 것이다. 다른 산탄총은 몸에 비조준 사격만 제대로 박아도 실전성 있는 한 방 무기가 된다는 걸 감안하면 꽤 큰 문제다. 또한 여러 너프로 인해서 첫 발 사거리와 조작 성능은 초탄 사격이 달린 기본 전설 납탄 산탄총과 차별화를 두기 어려워서 샤페론의 실질적인 화력과 잠재성은 첫 정밀 처치 이후 로드본이 터진 순간에나 나오게 되는데, 반대로 첫 정밀킬 이후 10초간 교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장점을 살리기 어려워서 충분히 전설 납탄으로도 자리를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즉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연속해서 킬을 따낼 수 있는 숙련자가 들어야만 실 성능을 뽐낼 수 있는 무기인지라 운용 난이도를 더욱 부가시킨다.

시간이 흐르며 현재는 샤페론을 대체할 만한 무기들이 많이 생겨버려 채용률이 굉장히 떨어졌다. 제작을 통해 만들면 현재 샤페론보다 훨씬 더 긴 사거리를 낼 수 있는 전설 납탄 산탄총 '상속', 납탄은 아니지만 출중한 사거리와 부가 효과가 같이 있는 경이 산탄총 '조건부 최종성' 등 샤페론을 대체하거나, 더 좋은 성능을 내는 물리칸 산탄총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위 둘은 레이드에서만 얻을 수 있기에 레이드에 관심이 없고 앞으로도 레이드에 갈 생각이 없다면 샤페론이 차선책이 되어줄 것이다.

3.3. 스킨

3.3.1. 수호 천사

파일:수호 천사.jpg

3.3.2. 처음이 아냐

파일:처음이 아냐.jpg

영문 이름은 'Ain't My First Rodeo' 로 처음 타는 로데오가 아니라는 뜻이다. 나무재질의 몸체에 총열에 컴펜세이터 역할의 구멍이 뚫려 있는 등, 고풍스러운 트렌치 건 느낌의 외형이다.

3.3.3. 파나마 협곡

파일:파나마 협곡.jpg

현실적이고 전술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고철을 루티드해 만든 초창기 모습으로 추정된다. 총신 옆에 밝게 빛나는 텍스 메카니카 로고가 인상적이다.

스킨 사용 시 원본보다 총열 길이가 아주 조금 더 길어지는데, 이게 인게임 실제 사거리에 영향을 준다. 농담삼아 Pay 2 win 이라고 하기엔 진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문제. 번지는 이와 관련해 총기의 총열 길이가 실제 사거리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고 패치 했으나...실제로는 고쳐지지 않았다. # 참고 영상은 2022년 11월 자료지만 2024년 3월 실험 결과 고쳐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1]

3.3.4. 여왕의 근위병

파일:여왕의 근위병.jpg

15시즌으로 추가된 스킨. 비조준 시 조준경이 꿈의 도시 근위병 마크로 바뀌고 조준시 조준경 아래의 막대기가 남은 장탄수를 표시한다. 이와는 별개로, 다른 스킨에 비해 총이 두꺼워져서 별로라는 사람들도 많다.

4. 지식

4.1. 데스티니 가디언즈

지식[ 펼치기 ]
██████[ 접 기 ]
"최후의 안전한 도시라는 건 없어."

노라 제리코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그렇게 말했었다. 그리고 "난 이 땅을 떠나기 전에 죽을 거야."라는 말도 자주 했었다

노라는 부모님의 말을 믿었다. 믿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노라는 어머니가 틀렸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노라의 열 번째 생일날이었다.

그날은 네발 달린 짐승들이 수백 년간 유지되어 온 벙커를 마침내 탈출한 날이기도 했다. 온통 긁히고 흠집난 방어구를 입은 기사가 짐승들을 쫓아내긴 했지만, 잔인한 전기 칼날이 그의 어깨 위에 떠 있던 금속 보주를 관통했다.

노라는 기사가 너덜너덜해진 의체를 보수하는 걸 도와 주었다. 혼란스러웠지만 아무런 의심도 없었던 노라는 그가 의체 조각들을 묻는 걸 도왔다.

그 보답으로 그는 최후의 안전한 도시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그녀에게 지도와 산탄총을 주면서 "행운을 빈다"고 말한 그는 홀로 사막으로 걸어갔다.

노라의 어머니는 세계의 전복을 목격하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벙커 동료 중 절반과 함께 사막에 머물렀다.

노라는 그 다음날 떠났다.


5. 관련 문서


[1] 13미터 기준 일반 샤페론은 228의 대미지가 나왔으나 파나마 협곡 샤페론은 233의 대미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