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테러맨의 등장인물 샤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테러맨 시즌2: RED SWAN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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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 안드레이 |
예언자 브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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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매 블라디미르 |
유리 마스슈틴 | 샤샤[4] | - | ||||||||||||||||||||||||||
[1] 은퇴 [2] 탈주 [3] 배신 [4] 대타 |
2.1.1. 이완의 제자
과거 시점인 시즌 2 1화에 첫등장했다. 요리를 하면서 릴리아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언니 릴리아가 일을 마친 후 걱정이 되었는지 눈물을 보인다.
추위에 쓰러진 남자를 버리고 가는 것에 반대하고 릴리아와 함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이후 둘이 함께 아쿠츠크로 도망간다. 시내에서 릴리아와 샤샤는 주점에서 나오는 이완과 베로니카 두다로바를 보게 되는데, 릴리아가 각목을 들고 두 사람에게 다가는 행동을 하자 처음에는 이해를 하지 못하다가 베로니카를 각목으로 후려치는 릴리아를 보고 당황한다. 이후 베로니카가 릴리아를 상대로 나이프를 들고 덤비려하지만 이완이 기습 키스를 하여 베로니카를 제지하고 물러가자 독설을 내뱉는 릴리아와는 달리 사과하고 릴리아에게 무서운 눈빛을 띄며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한다. 이후 돈 번다는 말에 속아넘어가 수면제를 먹고 납치당한다.[1]
열차에서 깨어나고 이완을 키스남이라 부른다(...). 이완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듣고는 릴리아를 찾지만 팔려나갔다는 말을 듣고 구해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라이터로 열차 내에 불을 지른다(!)
당황해서 찾아온 이완에게 릴리아를 구하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기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이완과 함께 연행된다. 하지만 이완 덕분에 금세 탈출한다.
이완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릴리아와 같이 집안일을 하며 정식 마피아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2] 6개월 후, 훈련의 성과를 검증한다며 이전에 자신들을 팔아넘기려고 한 조직을 공격하러 릴리아와 같이 간다.
아직 실전은 처음이기에 이완이 먼저 시범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인신매매 업소에서 준비한 킬러가 있던 방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고 아빠가 보던 거[3]라며, 궁금했는지 릴리아와 같이 스너프 필름을 보게 되는데...
릴리아만 패닉에 빠지고 오히려 샤샤는 옅은 미소를 띤 표정을 보여준다.[4] 두려움에 빠진 릴리아에게 볼키스를 하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스너프 필름을 찍은 자들을 찾아서 모두 죽여버리는데 이미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권총의 탄창이 다 떨어질 때까지 쏘고 재장전을 해서 다시 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무사히 첫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는데, 이완이 릴리아를 후계자로 결정함으로 릴리아가 임무 수행을 하게 되는 동안은 잠시 헤어지게 된다. 대신 이완의 집에 머물며, 집안일과 개인 훈련을 하게 되며 스페어로 남게 된다고... 이후 집에 찾아온 페트로프의 보디가드인 브라츠바의 간부 키라와 마주한다. 집 앞에 발자국에 이상함을 느낀 릴리아가 급히 돌아오자, 안심하며 이완에게도 커피를 내준다. 그리고는 그들의 대화를 듣고 분노한 릴리아를 바라본다. 이완이 정도껏 하라고 키라에게 그만하라고 하자, 흥분해있는 릴리아를 진정시킨다.
2.1.2. 이매진 프로젝트
이완과 함께 하바로프스크에서 삼합회가 누군가를 추격하는 것을 보고 이완과 함께 그들을 추적하여 삼합회들을 총으로 모두 제거한 뒤에 삼합회에 추적당하던 이들을 따라잡는다. 그 과정에서 삼합회에게 추적을 당하던 여성이 접선한 보디가드에게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헤드샷을 날리고 이완과 함께 여성에게 다가가는데, 이완으로부터 경고 없이 보디가드에게 헤드샷을 날린 것이 과했다는 말을 듣자 아래의 말을 내뱉는다."어차피 물어볼 거면 한 명이면 되잖아요.
언니가 관리하는 이 도시는 무조건 깨끗해야 돼요."
이후 이완이 여성과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을 듣고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 못하던 중에 자신이 총으로 머리를 날렸던 보디가드가 죽지 않고 일어서자 머리를 날렸는데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냐며 경악한다.
그렇게 서로 대치중일 때 삼합회가 추격해오자 총을 갈긴다. 이완이 윤승아를 인질로 잡자, 졸지에 강숙희의 인질(?)이 되어, 이완의 집에 돌아온다. 릴리아가 이 광경을 보고, 또 싸우려고 하자, 샤샤는 일단 말린다.
윤승아가 이메진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브리즈 갈로바와 막심이 찾아오자 언니에게 온 타이밍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하는데, 강숙희와 윤승아를 숨겨주는 언니에게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가려는 윤승아가 언니와 자신을 안아주자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
이완과 깨진 창문을 사러 시내에 나갔다가 슈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이완과 싸움 직전까지 가지만 샤샤가 우리는 깨진 창문을 사러 왔으니 나중에 찾아오시면 안 되냐고 말해 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말린다.
창문을 사 와 집에 달고, 집에 돌아온 릴리아와 함께 이완에게 불려 나가 이완과 싸우게 되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그러다 죽어도 책임 못 진다는 말과 함께 이완에게 덤비나 둘이 덤볐음에도 압도당하자 결국 물고 늘어지기[5]를 시전해서 패배 선언을 받아낸다. 사실 이것은 회담장에 가는 릴리아를 위한 일종에 충격요법이었고, 자신에 사연[6]을 말하는데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다.
집 앞에 눈을 청소하던 중에 브라츠바와 스타리 파에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진 틈을 이용해 이매진 프로젝트의 유전자 지도를 훼손시킨 후에 빅토르를 중심으로 한 브라츠바의 추격으로부터 달아나는 민석영과 만난다.
2.1.3. 키라의 음모
집으로 돌아온 이완에게 인사를 하는데, 삽을 들고 있는 걸 본 이완이 쓰레기라도 태우고 있었냐는 질문에 사람을 처리하고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무슨 소리냐고 되묻는 이완에게 어떤 동양인이 오자마자 쓰러지길래 치우기도 애매하고 치료하자니 돈 들어서 그냥 묻었다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물론 쓰러진 동양인의 정체를 짐작한 이완이 다시 파내라고 해서 다시파낸 듯하다. 민석영을 집에 눕혀놓은 후 밖에서 차 소리가 들리자 이완에게 누가 왔다고 말하는데. 릴리아가 왔을 때는 이미 집이 불타있었다."... 죽여?
언니를? 너희들 있잖아. 너희들, 뭔가 웃긴데? 너희들도 그렇지? 안 그래? 그걸 지금 말이라고 씨부려?"
45화에서 집이 불타기 전 상황이 나오는데 이완의 집에 찾아온 키라가 이완이 희생양이 되었다고 말하며 릴리아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극도로 분노한 표정을 지으며 도끼를 꺼내 덤비려는 순간에 이완의 제지와 설득으로 그만두고 경찰차로 연행되지만 키라에게 매수된 경찰들에게 처리당할 위기에 처하자 수갑을 풀어버리고 총으로 경찰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경찰을 사살하는 순간에도 매우 싸이코스러운 표정을 짓는다.46화에서 키라를 치기 위해 움직이려는 릴리아를 저지하기 위해 팔다리를 총으로 쏠 수도 있다고 말하고 분노한 릴리아와 주먹다짐을 한다. 이 때 릴리아에게 패하고 릴리아는 키라를 치러 떠난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47화에서 키라를 치러간 것은 사실 릴리아가 아니라 샤샤였다.[7]
여러모로 샤샤의 샤샤에 의한 샤샤를 위한 회차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샤샤의 포스를 보여주는데, 키라의 부하들을 홀로 전멸시키고 시체를 이용해 단 하나의 엘리베이터를 제외하고 다른 엘리베이터들을 먹통으로 만들어 두고 10화에 스너프 필름에서 나왔던 동요를 부르며[8] 키라와 구세프의 앞에 등장한다.
시체를 구세프에게 던져 구세프의 대응을 늦추고 바로 키라에게 덤벼드는데 키라의 능력으로 움직임이 간파당하여 도끼를 놓치지만 이어서 이빨로 키라의 오른쪽 눈을 뜯어먹는다. 구세프의 완력에 잠시 제압당하지만 구세프를 방심하게 만든 후에 그를 나이프로 찔러 쓰러트리고 수류탄을 던지고 달아난 키라를 추격한다.
"어딜 가? 아직 한 쪽 눈 남았는데."
48화에서는 도망치던 키라의 차의 천장을 칼로 고정시키며 남은 눈을 없애버리겠다고 하는데, 칼이 부러져서 그만 차에서 굴러 떨어지고 만다.
"... 뭐랄까. 이런 적이 없었으니까. 응, 그러네...
이것도 나쁘지 않아."
잠시 키라를 습격하러 떠나기 이전 상황이었던 릴리아와 샤샤가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싸움 끝에 릴리아를 제압한 샤샤는 여태껏 둘이 한 번도 싸움을 벌인 적이 없었지만 이렇게 싸우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다고 웃으며 말한다.
릴리아를 제압한 샤샤는 릴리아에게 자신에게 이완을 구할 계획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브라츠바를 공격하여 경찰의 주의를 끌고 릴리아가 그 사이에 이완을 구하는 양동작전을 계획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자신이 릴리아로 변장하기 위해서 옷을 빼앗아 갈아입는데, 이걸 릴리아가 저항하자 릴리아를 아주 반죽음으로 만들어놓고는 그녀의 옷 냄새를 맡으며 좋다고 한다.
"언니와 함께하고 싶지만 이제 내가 저지를 행동들까지 언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나는 언니 기억속에서 영원히... 사랑스런 동생으로... 남아있고 싶으니까."
자기는 릴리아의 기억 속에서 사랑스러운 동생으로 남고 싶다는 말을 하고 릴리아의 볼에 뽀뽀를 하고 떠난다.[9]
경찰이 오기 전에 탈출하던 중 가가린이[10] 총을 들고 찾아와서 "네가 민석영을 브라츠바로 데려가지 않았더라면 자기가 이렇게 되지도 않았다."라고 하는데, 가가린이 릴리아를 욕하여 그냥 죽일까 하지만 릴리아가 자신의 도시에서 어린애를 죽이는 것은 절대 용납 못한다고 한 것을 떠올리며 미움받을 거라는 말을 하며 가가린이 쏜 총에 맞는다
49화에서는 가가린의 원한을 릴리아 대신 자신이 다 받는게 좋다는 독백을 한다. 가가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쓰러진 샤샤는 초승달을 바라보며 언니와 함께 보았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독백을 하며 숨을 거둔다. 그리고 가가린은 샤샤의 시체에 총을 3발 더 쏘며 시체훼손 및 고인능욕을 하고 브라츠바에게 그녀의 시체를 넘겨준다.
이후 환상을 통해 수 차례 릴리아의 앞에 나타나면서 릴리아가 복수를 다짐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또는 혼자 남았다는 고통과 괴로움을 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2. 현재
시즌2 37화. 염동력과 관련된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남자와 천기수 비서실장과의 대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시즌 2 41화.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얼굴을 보면 릴리아나 샤샤일 것이 거의 확실하고, 릴리아는 상당히 떨어진 장소에서 김봉춘과 있었으니, 샤샤인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시즌 2 42화에서 테러맨 일행을 쫓는 아무런 장비 없이 맨몸으로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민정우와 후유키 츠라라에 의해 붙잡힌 천기수를 제거한다. 이후 민정우와 싸우면서 동시에 비행기의 날개를 검으로 가볍게 잘라내서 츠라라와 강성현까지 죽이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민정우의 방해로 둘을 확인사살을 하는 것은 실패하고 와이어를 이용하여 민정우와 공중전을 벌이지만 민정우의 공격으로 인해 비행기가 공중에서 폭발하여 생사를 알 수 없게 된다.
여담으로 샤샤의 사이코같은 성향이나 악역 포지션으로 보면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레드스완은 샤샤가 아닌 릴리아일 가능성이 높다.
시즌 2 105화에서 결국 자기 언니에게 사망한다. 그래도 마지막 인사로 너무 빨리 오지말라는 말을 남기고 부모님이 기다리는 곳으로 떠나면서 릴리아와 사별을 한다.
3. 더 퀸즈
5화에서 릴리아가 삼부카 일당에게서 구출한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자신처럼 세상의 잔혹함을 빨리 깨달을 필요는 없다 생각함과 동시에 샤샤에게도 그렇지 않냐고 혼자 물으며 씁슬해한다.13화에서 릴리아 과거회상중, 릴리아의 아버지가 잠깐 언급한다.
[1]
이완이 후계자 문제로 신경쓰인 두 자매를 수소문을 통해 찾아내고 둘 중 한명의 값을 지불해서 한 명은 구한다.
[2]
둘 다 재능이 엄청난 덕분에 6개월만에 끝났다. 이완 본인조차도 매우 엄격하게 훈련시켜 3년을 목표로 잡았는데 6개월만에 끝마쳐 놀랐다고 한다.
[3]
술주정뱅이에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쓰레기였지만, 특별할 것 없는 일반인이기에 단순한 포르노였을 확률이 높다.
[4]
패닉에 빠진듯한 표정을 짓지만 이완은 그게 거짓임을 읽어냈다.
[5]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6]
브라츠바의 한 '처형인'이 자신에 약혼녀를 이용해 타 조직에게 정보를 팔아넘기고 있었고, 자신은 약혼녀를 죽이고 은퇴를 한 것. 이 때 자신은 그 '처형인'을 죽이는데 실패했다고.
[7]
사실 복선은 있었다. 릴리아라면 절대 짓지 않을 싸이코스런 미소를 짓는다거나 망설임 없이 사람을 죽인다거나 평소에 전투를 벌일 때 도끼를 사옹하는 릴리아와 달리 총을 사용한다거나 키라의 눈을 뜯어먹는 미친 짓을 한다거나 구세프를 아무 감정 없이 죽인다거나.
[8]
пусть бегут неуклюже라는 노래다.
[9]
참고로 유료분에서는 뽀뽀가 아니라 입맞춤이었다.
[10]
시즌 2 초기 때 등장하였던 인물로 릴리아가 곰과 마주쳤을 때 릴리아를 찌르고 도망가며, 이후에 릴리아가 민석영을 살려두려고 했다는 사실을 키라에게 말한 녀석이다. 사실 이 녀석이
만악의 근원인 듯싶다...
[스포일러2]
결국 이번화로 시즌 1부터 민정우와 함께한 릴리아는 실제 릴리아가 맞으며, 샤샤는 상기한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이후 미국으로 보내져 이매진 프로젝트 실험체가 된 뒤 레드스완으로서 부활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