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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4:44:11

샤비 알론소/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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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축구 감독 샤비 알론소의 지도자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2018년 UEFA 엘리트 코칭 코스를 마친 뒤,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코치가 되었다. 그리고 인판틸 A 팀[1]을 23전 22승 1무를 기록하는 동안 142득점 12실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골득실과 함께 잔여 경기 3경기나 앞두고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후베닐 A의 감독으로 승진되었다. 현역 시절부터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갖췄다고 평가받은만큼 앞으로의 감독 커리어를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다.

그렇게 2018-19 시즌 최종 성적은 26경기 25승 1무 0패, 159득점 14실점을 기록했다.

3. 레알 소시에다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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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는 2004년에 리버풀로 떠나고 정확히 15년만에 친정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복귀할 것을 알렸다. 그의 직책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레알 소시에다드 후베닐 A팀 혹은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2019년 6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에서 베세인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감독생활을 알렸다.

2021년 3월 22일 키커, 빌트 등 여러 매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 B팀과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

2020-21 시즌에 리그에서 15승 5무 5패로 1위를 기록하면서 60년만에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의 2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1-22 시즌에는 스쿼드의 한계에 의해 리그 10승 10무 22패를 기록하면서 20위를 기록해 강등되었다.

그리고 2022년 5월 25일, 시즌 종료 후 레알 소시에다드 B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

2022년 10월 들어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필두로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 부임설이 보도되고 있다. 레버쿠젠은 개막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고, 지금까지 단 1승만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17위에 위치해 있다. UCL에서도 클루브 브뤼헤, FC 포르투에 패하며 조 3위에 위치해 있다. 이에 레버쿠젠은 헤라르도 세오아네를 경질하고 알론소를 감독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4. 바이어 04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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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6일 새벽 1시 47분,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 선임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 #

스페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함께 한 세바스찬 파리야 수석 코치와 함께 부임했다.

4.1. 2022-23 시즌

10월 8일, 9R 샬케 04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과 더불어 홈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레버쿠젠 팀 역사상 감독 데뷔전에서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를 따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포르투 전에서는 홈에서 3:0으로 패배하며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10월 15일, 10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무려 5골을 허용하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1주 뒤, 11R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는 홈에서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2-2 무승부를 거두며 또 다시 승점 3점 획득은 무산되었다.

주중에 치러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도 2-2로 비기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버쿠젠 데뷔전에서 대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그 경기 이후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에서 클뤼프 브뤼허와 비겼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르투 원정에서 패배하면서 3위로 유로파 리그 진출이 확정되었다.

13R 우니온 베를린 전에서는 5-0 완승을 따내며 부임 후 2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14R 쾰른 원정과 15R 슈투트가르트 전에서는 각각 1-2 승리와 2-0 승리를 챙기며 월드컵 브레이크 직전 3경기를 모두 기분좋게 승리를 따냈다. 순위도 강등권에서 벗어난 것은 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 16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는 2-3 승리를 따내며 리그 4연승 질주를 달렸다. 다만 이 경기에서 막바지에 2골을 내준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17R 보훔 전에서는 가볍게 2-0 승리를 따내며 리그 5연승을 달성했다. 리그 순위는 8위까지 상승.

이후 18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전부터 21R 마인츠 전까지 리그 4경기 1승 3패에 머무르며 순위가 다시 10위 아래로 내려갔고, 유로파에서는 16강 PO 1차전 AS 모나코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면서 부임 후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16강 PO 2차전에서 모나코 상대로 2-3으로 리드한 채 연장전까지 치르며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고,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서 22R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1-1 무승부, 23R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4-1 완승을 따내며 리그 순위는 9위에 위치해 있다. 부임 후 리그에서 8승 2무 5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이후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페렌츠바로시를 상대로 1, 2차전 합산 4:0 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24R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3-2 승리를 따내고, 25R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2-1 역전승을 거두며 공식전 5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높은 압박과 매서운 역습 등으로 전술과 경기력에서 율리안 나겔스만을 완전히 압도했다. 이번 바이언 상대 승리로 레버쿠젠은 2019년 2월 이후 약 4년 1개월만에 바이언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현재 리그 순위는 8위로, 6위 프랑크푸르트와의 승점차는 3점에 불과해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26R 샬케 04 원정에서 3-0 완승, 26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까지 3-1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무려 7연승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마침내 리그 6위에 오르며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따낼수 있게 되었다.

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8강에선 생질루아즈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고 원정에서 열릴 2차전 경기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되었다. 그러나 2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레버쿠젠의 28년만의 유로파 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유로파 리그 4강 상대는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감독이기도 했던 주제 무리뉴가 이끄는 AS로마. 로마에게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배했고, 2차전 홈에서는 0-0으로 비기며 합산 스코어 0-1로 아쉽게 탈락했다.

33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는 2-2 무승부, 34R 보훔 원정에서는 3-0으로 완패하며 마지막 7경기에서 4무 3패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리그 6위 자리를 사수하며 컨퍼런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포칼 결승에서 이미 리그 순위로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사수한 라이프치히가 우승하면서 레버쿠젠은 컨퍼런스 리그가 아닌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성인 무대에서의 감독 데뷔 시즌이었으며, 시즌 도중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17승 10무 10패 67득점 46실점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부임 당시 전임 감독 세오아네 체제 하에 리그 최하위권에 챔피언스 리그도 조별리그에서 광탈당했던 레버쿠젠을 리그 6위, 유로파 리그 준결승행을 이끌어 리그와 유럽 대항전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4.2.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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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4일, 2023-24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

시즌을 앞두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그라니트 자카, 요나스 호프만, 네이선 텔라, 빅터 보니페이스를 영입했지만 무사 디아비를 클럽 레코드 이적료를 받고 아스톤 빌라로 보냈다.

DFB-포칼 1라운드 8-0 대승을 포함해 리그에서도 개막전 라이프치히 전 승리 포함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4경기에서 무려 19득점을 기록 중이다.

4R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도 밀리지 않고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헤켄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5R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4-1로 대승을 거두며 현재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 중이다. 다만 바이에른이 5R 보훔과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승점은 같으나 득실차에 밀리면서 리가 선두자리는 넘겨주게 되었다.

6R 마인츠 원정에서도 3-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몰데 원정에서는 전반 초반에 2골을 득점하며 2-1 승리를 따냈다.

작년부터 감독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 선수 시절 소속팀들 중 하나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시즌 감독 후보로도 꼽히고 있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아예 후임자로 직접 낙점을 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포칼 2R 잔트하우젠 전에서는 5-2 완승을 따냈다. 이 승리로 공식 경기 9연승을 달성했으며, 이는 1979년 승격 이후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이다.[2] 또한 이번 시즌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는데, 이는 1979년 승격 이후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이다.[3]

11월 10일 기준으로 리그에서는 9승 1무 30득점 10실점 28승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라있고, 유로파에서는 4전 전승 12득점 2실점으로 조 1위, 포칼에서도 16강에 진출하며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 15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무려 공식전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11R 우니온 베를린 전에서도 4-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11월 A매치 직전을 마쳤다.

현재 레버쿠젠 보드진들은 알론소가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11월 A매치 이후 첫 경기인 12R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는 좌우 윙백의 맹활약으로 3-0 완승을 따냈다. 현재까지 이번 시즌 공식전 18경기 17승 1무 62득점 14실점이라는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분데스리가 8경기 연승을 달성한 최초의 레버쿠젠 감독이 되었으며,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단일 시즌 첫 12경기에서 모두 2득점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이어서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14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동시에 레버쿠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대항전 5연승을 달성했다.

포칼 16강 파더보른 전 3-1 완승을 거뒀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몰데 전에서 5-1 완승을 거두며 6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16R 보훔 전에서 복귀한 파트리크 시크의 해트트릭으로 4-0 승리를 따내며 전반기를 무패로 마무리했다.

전반기 25경기 22승 3무라는 역대급 성적을 거두면서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시즌 첫 25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간 팀이 되었다. 동시에 5대 리그 내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가 있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고 알론소 본인도 레버쿠젠에 남는걸 더 선호하고 있어서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에 있을듯 싶다.

17R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는 주전 공격수인 빅터 보니페이스가 부상으로 결장, 주축 수비수인 오딜롱 코수누 에드몽 탑소바가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해 빠졌음에도 0-1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후반기의 시작을 알렸다.

18R 라이프치히 전에서 전반전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1-0으로 끌려갔으나, 후반전에서만 3골을 집어넣으며 3-2로 승리해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원정길이었던 데다가 팀의 핵심 자원들이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이 23-24 시즌을 끝으로 사임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리버풀의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본인은 이번 시즌에는 레버쿠젠에 집중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이렇다할 반응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9R 묀헨글라드바흐 전에서 상대의 텐백과 제레미 프림퐁의 처참한 결정력 때문에 선제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0-0 무승부를 거뒀다.

20R 다름슈타트 전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네이선 텔라의 멀티골로 0-2 원정승을 거뒀다.

분데스리가 타이틀의 향방이 걸려있다고 해도 무방한 21R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 오딜롱 코수누, 제레미 프림퐁,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요나스 호프만, 빅터 보니페이스[4] 없는 선발 라인업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무너뜨리면서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고 리그 우승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도저히 의도를 알 수 없는 백3를 들고 나온 토마스 투헬과의 전술 싸움에서 완벽하게 압살해버렸는데, 평소와 다르게 점유율을 어느 정도 내주고 미들 - 로우 블록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및 하프 스페이스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며 상대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은 것은 물론[5] 전방으로 배치한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한 빠른 템포의 전개와 평소보다 더 높은 빈도수의 롱패스를 활용한 반대 전환으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의 혼을 빼놨다. 선제골 이후 철저하게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상대 공격을 셧아웃하고 2골을 더 뽑아내는 모습은 알론소가 그저 지공 전술을 짜는 데에만 능한 감독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22R 하이덴하임 전에서 1-2로 승리하면서 컵대회 포함 3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한지 플릭이 바이에른 뮌헨 시절 세운 독일 클럽 역사상 공식 경기 32경기 무패 기록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포칼 8강 슈투트가르트 전 요나탄 타의 극장골을 앞세워 2-3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라이프치히,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1부 리그 팀들이 아예 전원 탈락해 초유력 우승후보가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이후 투헬과 결별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알론소를 1순위로 점찍었다고 한다. 최근 계속되는 이적설로 인터뷰에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받고 있지만 자신은 현재 레버쿠젠에서 행복하다는 정석적인 답변만을 내놓고 있다.

23R 마인츠 전 2-1 승리를 거두며 33경기 무패 행진으로 독일 구단 최장 연속 무패 기록[6]을 세웠다. 더불어 33경기 동안 97개의 득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24R 쾰른 전 0-2 승리를 거두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가라바흐 원정에서는 전반전을 2-0 열세로 마치며 무패 행진이 종료될 위기에 처했으나 후반전 플로리안 비르츠의 만회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파트리크 시크의 동점골로 극적인 2-2 무승부에 성공했다.

25R 볼프스부르크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홈에서 열린 가라바흐 전에서는 후반전에 선제골 실점을 당했고, 상대의 퇴장을 유도해내는데 성공했으나 오히려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프림퐁의 만회골로 추격에 성공한 뒤 1차전에 이어 추가시간에 시크의 동점골이 터졌고, 연장전에 돌입하기 직전 시크가 극장 역전골까지 집어넣어 2차전 스코어 3-2, 합산 스코어 5-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유로파 리그 8강 진출과 시즌 37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26R 프라이부르크 전에서 3-2 승리를 거두었다.

27R 호펜하임 전을 앞두고 3월 29일에 치른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이후에도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레버쿠젠은 제가 코치로서 성장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저는 젊은 코치이고 지금은 이곳이 저에게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저에게 팀을 계속 믿을 수 있는 많은 이유를 주었습니다. 제가 있을 곳은 여기 밖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이 감독으로서 첫 정규 시즌입니다. 아직 증명할 것이 많습니다. 현재 클럽과 팀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선수들과 경영진에게 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우리는 해야 합니다. 이번 시즌을 즐겨보세요. 정말 강렬하지만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좋았습니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봅시다. 중요한 것을 놓고 경쟁하고 싶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이 팀의 핵심을 지키고 싶습니다."
27R 호펜하임 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또다시 시크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동라운드에 벌어진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의 경기에서 바이에른이 홈에서 패하며 승점 차이를 13점으로 벌렸다. 잔여 7경기 중 3경기 승리 시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레버쿠젠의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92-93 시즌 포칼 우승 이후 3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7]
사실상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도 우승경쟁을 포기했으니 우승은 거의 확정이다.

포칼 4강 뒤셀도르프 전에서 4-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며 시즌 40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결승상대는 2부리그 강등권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28R 우니온 베를린전에 1-0 승리를 하면서 시즌 41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같은 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덴하임에게 3-2패배를 당하면서 29R 베르더전에 승리를 하면 홈에서 리그우승을 확정지을수가 있다.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33슈팅 대 1슈팅으로 말 그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끝에 2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단일 시즌 42경기 무패로 2011/12시즌 유벤투스와 동률을 이뤘다. 앞으로 1경기만 더 지지 않으면 유벤투스의 43경기 무패기록과 동률, 2경기 지지 않으면 기록을 경신한다.

그리고 29R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승리를 거두면서 팀에게 창단 이후 최초의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안겨주게 되었다! 또한 DFB-포칼 우승을 차지한 1992-93 시즌 이후 31년간 이어진 팀의 무관의 역사를 끝내버렸다.

현재 알론소의 레버쿠젠은 이미 리그 우승은 확정, 우승 확정 시점에서의 성적이 29전 25승 4무로 독일 최초의 무패 우승을 노리고 있고, 포칼은 이미 결승 진출[8], 유로파 리그 역시 웨스트햄과의 8강 1차전을 손쉽게 제압하며 4강 진출에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상황이다.[9] 여러모로 이미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이나, 아직도 이룰 게 많이 남아있기에 알론소 감독 역시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웨스트햄전에서 전반전 13분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합산 스코어 1골차로 쫓겼지만, 후반전 89분에 또다시 프림퐁이 동점골을 득점하며 1-1 무승부를 거두고 극적으로 시즌 44경기 무패를 이어가면서 5대리그 무패 신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합산 스코어 3-1 승리로 2년 연속 유로파 리그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지난해 레버쿠젠의 결승 진출을 가로막았던 AS 로마와 재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30R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81분에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경기 종료직전 90+7분 코너킥에서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또 극장골을 집어넣어 극적인 1-1 무승부에 성공하고 시즌 45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현재 레버쿠젠이 상대해야 할 팀중에 가장 고비인 슈투트가르트 전에서만 패하지만 않으면 11-12 시즌 유벤투스 이후로 12년만에 유럽 4대리그의 무패 우승 기록도 노려볼 수 있다.


[1] U-13 [2] 2013년 [3] 1995-96 시즌. [4] 프림퐁, 호프만은 벤치 [5] 뮌헨은 이날 유효슈팅 단 한 개에 그쳤는데, 그마저도 수비수 마즈라위가 무리하게 시도한 중거리 슛이라 키퍼에게 손쉽게 잡혔다. [6] 종전 기록은 플릭 체제 바이에른 뮌헨의 32경기 연속 무패이다. [7] 또한 무패 우승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8] 거기에 상대팀인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부 리그 구단이라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다. [9] 심지어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리버풀이 아탈란타한테 홈에서 3대0으로 자멸해버렸기 때문에 더욱이 절호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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