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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싸움닭 | ||
Game Fowl, Shamo | 이명 : 쌈닭, 투계, 샤모, 한두, 우두리, 군계 | |
Gallus gallus domesticus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닭목 (Galliformes) | |
과 | 꿩과(Phasianidae) | |
속 | 닭속 (Gallus) | |
종 | 적색야계(G.gallus) | |
아종 | ||
싸움닭(G. g. domestic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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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투계용으로 개량된 전형적인 닭의 품종이다. 직립형이며, 시끄러운 울음소리와 민첩한 동작, 호전적이면서 사납고 무차별적인 공격성을 보인다.
2. 특징
다른 닭들에 비해서 몸이 호리호리하며, 수명은잡식성이고 싸움을 위해 영양제와 비타민제 알약과 과일, 열매, 야채, 채소, 곡식, 곤충, 동물들의 눈알과 내장과 장기, 고기류를 섞인 영양식을 먹인다. 몸무게는 수컷은 2.5~2.7이나 4.5kg이고 암컷은 2~3.5kg정도 나간다. 크기는 1m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다른 닭들보다 두꺼운 뼈와 곧게 선 체형, 강건하고 완강한 체구와 체질, 튼튼한 근육과 그 근육질로 무장되어 이루어진 아름답고 고고하며 늠름한 자태, 넓게 딱 벌어진 가슴과 단단한 부리와 꽤나 날카롭고 예리한 송곳 같은 발톱, 강한 긴 다리와 도도한 긴 목을 지녔지만, 그에 비해서 천적과 상대방의 공격 포인트를 좁히기 위해 진화한 작은 머리를 가졌다. 암컷은 60~70개의 흰알을 낳고 새끼는 21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사람에게는 온순하지만 다른 동물들에게는 사납고 공격적인 성격 때문에 암컷이 새끼들을 키우는데 상당히 적합하지 않아 어렵다고 한다. 붉은색을 띠는 머리와 단관형이나 호두관 형태의 볏을 지니고 털밑의 흰피부와 길고 높게 솟은 꽁지깃을 가졌으며 윤기가 흐르는 깃털은 갈색, 붉은색, 백색, 흑색, 흑백빛을 띠지만 종류마다 다양하며 각각 다르다. 수컷은 무차별적인 사나운 공격성과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따로 키워야하며 싸움을 시킬 때는 수컷이 나가며 암컷은 알을 낳기 때문에 내보내지 않는다.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날카롭고 예리한 유리조각과 칼날이나 창, 가시 같은 쇠붙이들을 수컷의 다리에 줄이나 테이프로 감는다.
심지어 개, 고양이, 여우, 족제비, 맹금류를 같은 천적들을 상대로도 겁 먹기는 커녕 맞붙으려고 한다. 천적들이 병아리나 닭을 잡아먹으려고 사육장에 침입했는데 특히 싸움닭 있는 쪽은 다른 닭들과 합세해서 공격하니 호신용으로 몇마리 기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천적들은 싸움닭이 있는 닭무리 쪽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다.
3. 역사
옛날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와 미얀마 등에서 야생 들닭(멧닭)들을 개량한 것이 계기였다고 추정되나 구체적인 역사와 시기는 불명이다. 민첩하며 사납고 공격적인 성격과 근육이 잘 붙어서 지방의 비율이 낮고 근육의 비율이 높으며 양이 많고 질좋으면서 일반 닭과는 다른 독특한 맛이 있는 고기 덕에 제법 유명해서 투계와 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초기에 태국에서 전해졌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다. 일본에서는 샤모, 인도에서는 한두라고 불리며 이 둘의 이중교배에서 태어난 교배종을 우두리라고 부르는데, 싸움닭 종류들 중에서 최고로 손꼽는다. 참고로 원래 샤모의 어원은 태국에서 싸움닭의 옛 이름인 '샴'이지만 일본으로 넘어와 전해지면서 '샤모'로 변형되어 생긴 이름이다.4. 여담
보통 다혈질적이거나 주변에 시비를 자주 걸어서 타인과 마찰이 잦은 사람을 여기에 비유하기도 한다.스포츠경기 특히 축구에서 한성깔 하면서 거친 플레이를 일삼거나 과열된 경기로 신경전을 펼치는 선수들로 에드가 다비즈[1] 페페, 라모스, 피케, 마테라치, 김남일, 김민재 등 주로 공격수를 막는 수비수들에게 많이 부여되는 호칭이다. 공격수 선수들중 주요 선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디에고 코스타 등이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컬럼비아 캠퍼스와 코스탈 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상징동물이며, 비스트 사가의 소아라 성국 신관들 중 한 명인 군바, 포켓몬스터의 번치코, 호랑이형님의 망냥, 록맨 X8의 번 코케코커의 모티브이다.
1990년대 중반 해태 타이거즈 에이스 투수였던 조계현의 현역 당시 별명이 싸움닭이었다. 와인드업 때 높이 올리는 다리가 닭이 땅을 박차고 상대를 향해 발톱을 세우는 모습과 비슷해보이고 공격적인 투구 패턴으로 타자들과 맞붙은 덕에 생긴 별명이다. 다만 경력이 쌓이고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운 기교파 투수로 변신하면서 ' 팔색조'라는 별명으로 바뀌었다.
AOS(장르)에서 싸움으로써 아군을 회복하는 치유사들을 싸움닭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말퓨리온은 달빛 섬광(W)를 적 영웅에 맞힘으로써 Q의 효과를 받는 아군을 회복한다. 화이트메인(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적 영웅에게 준 피해의 100%만큼 아군을 회복하여 싸움닭 성향을 가장 잘 보여준다. 한편 아우리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자기가 싸워서도 치유 에너지를 채울 수도 있지만, 희망 불어넣기(D)의 대상이 된 아군 영웅을 싸움 붙여야 에너지를 더 빠르게 채운다.
[1]
싸움닭이라는 별명의 창시자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몸싸움 축구에 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