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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0:36:20

샐러맨더 스핑크스

파일:attachment/IGO/IGO.png
샐러맨더 스핑크스
Salamander Sphinx
포획레벨: 92
생물종 분류: 포유수류(포유짐승류)
생식지: 구르메 피라미드
몸길이: 65m
높이: 27m
무게: 700t
가격: 고기 100g당 3만 엔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토리코에 등장하는 맹수. 포획레벨 92인 구르메 피라미드의 주인이자 거대한 맹수.

몸 전체가 초록색 비늘로 둘러싸여있고 거대한 날개와 뱀의 머리 모양 꼬리를 지닌 스핑크스 + 키메라 모습을 한 괴물이다. 샐러맨더 스핑크스의 몸 속에서는 엄청나게 맛있는 콜라인 멜로우 콜라가 숙성되고 있다.[1]

2. 작중 행적

멜로우 콜라 편의 중간 보스. 코마츠가 토리코, 제브라와 떨어져 콜라에 대한 정보를 홀로 착고 있을 때 마주하는데, 마침 코마츠의 위치를 탐색하던 제브라가 샐러맨더 스핑크스와 마주한 것을 알아채자 당황했을 정도의 강적이다.

코마츠를 구하기 위해 황급히 온 토리코, 제브라와 마주한 샐러맨더 스핑크스는 포획레벨 92에 걸맞게 단지 손짓하듯 제자리에 앉아서 앞발을 몇번 흔드는 것만으로도 구르메 피라미드의 바닥이 갈라질 정도로 엄청난 파워와 덩치에 맞지 않는 스피드, 그리고 엄청난 맷집을 지녔다.[2] 멜로우 콜라를 뽑아내는 정확한 방법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토리코와 제브라가 전력을 다해 스핑크스를 두들겼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상처 하나 입지 않았을 정도. 콜라의 정체가 라고 생각한 제브라가 보이스 커터로 살짝 상처를 입혔지만 치명상도 아니었고, 더욱이 피는 콜라도 아니었다.

콜라의 주인인 것은 확실하지만, 어느게 콜라인지 알 수 없던 그때 코마츠 고대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요리책에서 찾아낸 바에 의하면 실제 멜로우 콜라의 정체는 샐러맨더 스핑크스의 눈물이었다. 이 멜로우 콜라를 뽑아내기 위해선 특수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부분에 관해선 멜로우 콜라 항목 잠조.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울려야 하는데 그 방법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죽여서도 안되고, 조리법을 틀려서도 안되기에 울리기 위한 싸움 중에도, 제브라와 토리코가 서로를 지원하며 협공하지 않았다면 끔살당했을 법한 상황도 빈번히 일어났을 정도.

IGO 사천왕의 일원인 토리코 제브라 코마츠의 어드바이스를 받아 협력해 멜로우 콜라를 얻는 데에 성공하였다.[3]

이때 코마츠가 샐러맨더 스핑크스와 멜로우 콜라의 비밀을 제때 파악했던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는데, 코마츠가 멜로우 콜라의 비밀을 알려주기 전까지 토리코와 제브라는 멜로우 콜라가 샐러맨더 스핑크스의 일 것이라 생각하고,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죽일 기세로 덤벼들었다.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상대하는 제대로 된 방법을 파악했을 때에도 거의 탈진할 때까지 싸웠음을 감안하면 아예 죽일 기세로 싸웠을 경우 토리코와 제브라는 멜로우 콜라는 커녕 샐러맨더 스핑크스와의 싸움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고, 가까스로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쓰러뜨린다고 해도 남아있던 여력을 완전히 소모하고 탈력 상태가 되어 직후 나타난 니트로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것이 틀림없으니, 그때 때마침 코마츠가 멜로우 콜라의 비밀을 파악해낸 것은 어떻게 보면 코마츠의 엄청난 식운을 보여주는 한 사건인 셈.

이후 사수편이 끝난 뒤 한번 더 등장. 다른 IGO 사천왕 인원들과 달리 구르메 페스티발을 위한 식재료를 구해달라는 요하네스의 청을 거부하고 혼자서 찾아온 제브라와 만난다. 사수가 인간계를 온통 휩쓸고 지나가면서 구르메 피라미드가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다행히 샐러맨더 스핑크스는 무사했고, 무서워서인지 반가워서인지는 몰라도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샐러맨더 스핑크스에게 제브라는 멜로우 콜라가 아직 숙성되지 않았을 테니 뚝 그치라고 쏘아붙인 후, 구르메 피라미드의 입구를 사운드 월로 보호해놓고 갔다.

하지만 그 뒤에 죠아가 제브라의 사운드 월을 손쉽게 해제하고 구르메 피라미드에 진입하는 모습이 나와 스핑크스의 신변이 불안해졌는데, 만화 마지막 토리코와 린의 결혼식 피로연에 멜로우 콜라를 쓴 칵테일이 나온 것을 보면 샐러맨더 스핑크스는 끝까지 무사했던 모양이다. 아마도 그 침입자는 샐러맨더 스핑크스와 멜로우 콜라보다는 피라미드 내에 잠들어있는 니트로의 고서적에 관심이 있었던 모양.

3. 기타

토리코 극장판에서도 제브라가 멜로우 콜라를 얻으러 들렀을때 잠깐 비춰졌다.

애니메이션판의 아이캐치 중에도 등장했는데, 데포르메된 그림체라 그런지 은근히 귀엽다.


[1] 작중 멜크의 언급과 토리코 일행이 마신 멜로우 콜라는 때마침 최고로 숙성된 시기의 콜라라고 한다. [2] 그로 인해 제브라도 이러한 녀석에 놀라워 했다. 거기다 생명체가 싫어하는 소리, 기성으로 위축시키는 위크 포인트 보이스조차 찾을 수 없었다. [3] 중간에 니트로가 나타나 기껏 뽑아낸 콜라를 훔쳐 마셨지만 다행히도 그것은 단지 위쪽에 쌓인 찌꺼기에 불과했고, 진짜 맛있는 콜라는 그냥 한번 뿜어내는 정도가 아니라 피라미드 바닥을 다리까지 채울 정도로 대량으로 나오는 것이라서 니트로를 쓰러뜨린 토리코 제브라 멜로우 콜라를 마시는 것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