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금요시장 | |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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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재래시장. 상무조각공원과 상무시민공원 사이 육교 아래 도로에서 열리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무지구에 위치해있고, 매주 금요일에만 열리는 시장이다.2. 역사
1990년대 중반~말미부터 상무대가 장성군으로 이전한 뒤 그 자리에 상무지구라는 신도심이 개발 될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상무지구는 아파트 단지만 먼저 완공되고 대형마트나 상권은 전혀 형성되지 않아 주민들이 장을 보려면 양동시장이나 구도심까지 가야 했다. 이러한 사태를 파악한 노점상들은 치평동성당 인근에서 채소, 과일 등을 파는 노점을 하나 둘 차리기 시작했다. 차츰 인구가 늘어나자 그 규모를 커져 라인대주아파트 인근까지 길게 내려오게 되었고 노점상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가판을 열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허나,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상당한 시장이기도 하다. 노점상들이기 때문에 인도 및 차도를 점거하여 통행불편을 초래했고 소음, 주변 상가와 갈등 등 민원이 많아 2015년 서구청에서 결국 시장을 폐쇄하고 시장이 열릴 수 없도록 불법 주정차 단속과 인도 옆에 분리대를 설치했고, 당연하게도 상인들은 반발을 일으켰다. 그러나 어찌저찌 시장 위치를 옮기는 것으로 타협하여 2016년부터는 상무시민공원 사잇길에서 시장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