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삼목으로 번역되는 놀이에 대한 내용은 틱택토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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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웹툰 소녀신선의 등장인물로 동관의 관리자 중 한 명이다.이름 그대로 눈이 세 개 달린 개 영물로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며, 사악한 악령을 퇴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1]
성별은 암컷이다.
사람을 아주 좋아하며 낙천적이고 사교성이 좋은 데다 선량한 성격이기 때문에 타인에게도 다정한 편이다.
현재 버들이네 집에서는 청학이 키우는 애완견으로 위장 중이다.[2]
삼목이의 모델은 작가의 애완견으로 작품을 연재하던 도중에 설정이 바뀐 캐릭터중에 한명인데 원래 추석 특별편에서는 소개할 때 성별이 수컷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후에 청학과 남매 포지션인 기믹을 형성하고 싶어서 암컷으로 바뀌었다고 한다.[3]
그 외 사항으로는 도깨비편에 나온 바에 따르면 군것질을 좋아해서 자주 먹을 것을 사먹는 편이며 개라서 냄새를 잘 맡는다.
2. 작중 행적
처음 1부에서는 청학이 타고 온 개로 처음 등장해서 청학의 애완견으로 위장하여 하버들 집에 머무르게 되는데, 그 이후에는 하버들과 협력해서 같이 임무를 수행하며 주인공 일행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과거편에 따르면 원래는 주인에게 학대받던 불쌍한 개였으나, 김개인이란 이름의 남자가 우연히 지나가다가 이를 발견하여 원래 주인으로부터 값을 치르고 삼목이를 데려오게 된다.
처음에 김개인은 삼목이를 구해줄 목적으로 값을 치른 것이였고, 니 살길이나 찾아가라며 내버려두었으나 삼목이는 그를 따라가게 된다.
김개인은 삼목이를 내쫓을 수도 없어 할 수 없이 거두게 되는데 만복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후 삼목이의 주인이 되면서 그와 함께 살게 되었고 김개인은 그를 자식처럼 아꼈으며 삼목이 또한 그를 아버지로 여기고 따르게 된다.
이후에 어느날 삼목이와 길을 가던 김개인이 강가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는데 그가 피운 곰방대로 인해서 마른풀에 불이 붙어 화재로 목숨이 위험하게 된다.
그리고 삼목이는 자신의 몸에 물을 적셔 불을 꺼서 주인을 구하는데 성공하나 그 자신은 심한 화상을 입고 숨을 거뒀다.
이후에 깨어난 김개인은 숨진 만복이를 안고 오열한 뒤 만복이의 시신을 묻고 그대로 길을 떠난다.
만복이는 죽은 이후에 영혼 상태로 김개인을 따라가려고 했으나 대갈신선이 뒤에서 만복이를 붙잡으며 따라가서는 안된다고 말한다.그리고 주인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기까지 한 삼목이를 장하게 여겨 다시 영물로 부활시켜준다.
이후 대갈신선에게서 제 3의 눈인 귀신안을 얻고 삼목이라 불리는 영물이 되었다.
상당히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지 이때 인간화가 된 모습은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대갈신선은 삼목이를 선계로 데려간 후 청학에게 맡긴다.
그리고 이때 청학과 처음 만나서 남매같은 사이로 자라게 되는데 청학이 거의 그녀를 업어 키우다시피 키웠다.
훗날 김개인이 수명을 다해 저승으로 그를 인도하게 되는데 이때 노인이 된 그와 다시 원래 모습으로 재회하게 된다.이를 보면 그녀의 과거 이야기는 오수의 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회상이 끝난 이후에는 잠에서 깬 뒤 부모에게 학대 받다가 죽은 여자아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며 과거에피는 끝나게 된다.
과거 회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청학과의 관계는 의남매 사이이다. 대갈신선의 부탁으로 어렸을때부터 그가 삼목을 돌보면서 키우다시피했기 때문에 삼목 또한 그를 거의 친오빠처럼 여기고 자랐다.
또한 이때문에 청학이랑 헤어지기 싫어했으므로 과거편에서는 청학에게 마음이 있어보이는 선녀가 등장한 적도 있는데 청학이 선녀와 혼인하면 헤어지게 될까봐 이를 훼방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현대에피에서는 하버들 일행을 도와서 틈틈히 일행으로써 서포트 하는 중이다.
3. 관련 문서
[1]
무릉도원의 영물들이 이 개를 삼목대왕(三目大王)이라고 불렀는데, 눈이 세 개가 달린 개는 불교에서는 지옥문을 관장하는 삼목대왕의 환생으로 귀신을 쫓는 영물로 알려져 있다.
[2]
특히 하버들의 여동생 하노을과 친한데,노을이가 삼목이를 매우 귀여워한다.
[3]
성별이 수컷으로 나올때는 인간화가 나오지 않았으나 인간화의 모습을 보면 암컷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