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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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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2. 병종3. 전투 필드
3.1. 전투 옵션3.2. 전투 커맨드3.3. 기타사항
4. 일기토

1. 기본 정보

징병은 총 병사수가 총 인구수의 1/4이 될 때까지 가능하며,[1][2] 인구수가 500 이하인 도시 및 도시에 주둔한 병력이 해당 도시의 인구를 초과하고 있는 곳에서는 징병을 할 수 없다.

게임 내에서 병사수와 인구수의 단위를 100명당 1로 표시하고 있다. 즉, 위의 장군직에서 대장군이 통솔할 수 있는 병력이 '200'이면 실제로는 20,000명에 해당된다.[3] 전투가 끝나면 남은 십, 일자리의 병사는 버림한 숫자로 나온다. 심지어 요격전에서 공선전으로 넘어갈 때에도 100자리로 정리된다.

전투는 한번에 30일이 한계로, 3일마다 한 번씩 총 10번 각 부대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게 좀 골때리는데 좋게 말하면 한번에 3일씩 처리할 수 있지만 뒤집어 말하면 한 번 명령을 내려 놓으면 3일 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보고 있어야 하는 셈이다. 명령을 깜빡하고 빠트렸거나 혹은 상대의 행동을 잘못 예측했을 경우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최악의 경우 5천 명의 적 부대가 5만이 넘는 아군 사이를 유유히 뚫고 지나가 아무도 지키지 않는 군량고를 점령하는 빈집 털이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걸 역이용해서 적을 3일 동안 묶어놓는 전략도 가능하다. 컴퓨터는 플레이어의 명령 테이터를 읽고 대응하는데, 농성전에서 공격 측인 플레이어가 특정 성문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컴퓨터는 그걸 읽고 해당 성문에 수비군을 집중 배치한다. 그래서 아예 이동 명령만 내려서 데이터를 읽지 못하게 하거나, 한쪽 성문을 찍어서 수비군을 유인해놓고 3일이 지나 성문에 닿기 직전에[4] 다른쪽 성문으로 바꾸는 식으로 페이크를 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장안 방향에서 한중을 공략할 때 동쪽 성문을 공략하는척 하다가 북쪽 성문을 공략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행군방법 돌진으로 동쪽 성문을 찍고 3일 이동하면 성에 접근하기 직전에 다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크게 야전과 공성으로 나누어지는데 야전의 경우 공격군은 군량고, 수비군은 본진에서 시작한다. 공격 측이 본진을 빼앗아 성으로 가는 경로를 확보할 경우 그 즉시 수비군이 패배한다. 야전에 승리할 경우 공성전에 돌입할 지, 그냥 후퇴할 지 선택할 수 있다. 공성전은 공격군이 수비군이 지키는 성의 성문을 돌파하여 총대장의 부대를 전멸시키거나 정무청(관청)의 방어도를 깎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수비군은 공격군이 성문을 공격하여 방어도를 깎는 동안 성문 위에서 화살로 공격하여 타격을 줄 수 있다. 이 부분이 공격군에 있어 꽤나 까다롭기 때문에 도시 규모가 3급 이상이면 공격군 3만 대 수비군 1만 5천이던 전투가 수비군의 승리로 끝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심지어 2급 이하 도시라도 함정이나 군량고 빈집털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적은 수비군으로도 더 많은 공격군을 패퇴시킬 수 있다. 단, 기병과 철기병은 성문 위로 올라갈 수 없으며, 성문을 파괴하거나, 수비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사기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비 입장에서 소수의 기병에게 성문 수비 명령을 내렸다가 부대 사기 저하로 후퇴하는 참사를 겪을 수 있으니 유의. 만약 수비군의 대다수가 기병이고 성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차라리 소수의 보병만 성문을 지키고 기병은 성 밖으로 나가서 적의 군단장 부대 또는 적의 군량고 등을 노리는 전략을 취하는게 낫다.

본진·군량고·성문을 지키고 있는 장수에게 도발을 걸어 전쟁에서 쉽게 이기는 꼼수가 있다. 도발에 걸린 장수가 '너 죽었어'를 외치며 달려드는 사이 다른 부대가 유유히 군량고를 점령하면 쉬운 승리가 가능하다. 공성전의 경우, 도발에 걸린 수비 부대가 성문으로 나오는 타이밍에 공격 부대가 난입하면 남은 내구도와 상관 없이 열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그 뒤부터는 순식간이며, 성벽 위에 있던 수비군이 내려갈 타이밍을 못 잡는 사이 정무청까지 다이렉트로 들어갈 수도 있다. 마초로 조홍한테 걸어서 성공하면 동관 전투를 재현할 수 있다[5] 당연한 얘기 같지만 지력이 가장 낮은 장수에게 도발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으며 이민족 장수들의 경우도 지력은 50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력이 높은 장수로 쉽게 도발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꼼수는 총대장 집중 공격이다. 총대장이 쓰러지면 나머지 부대 인원이 아무리 많아도 전투가 패배 처리되는 시스템을 노린 것. 묘하게 현실적이다[6] 적의 군세가 아무리 많아도 이 방법으로 격퇴할 수 있다. 공성에 나서는 컴퓨터의 경우 총대장이 공격받건 말건 성문 부수기에 여념이 없으니 잘 써먹어보자. 단, 성문에서 나오다가 되려 적 부대와 마주쳐 성문이 뚫릴 가능성이 있고, 적의 총대장이 무력과 병력 모두 빵빵하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도시 공격은 당연히 가도로 연결된 도시로만 가능하며 B, C 도시와 연결된 A라는 도시에 쳐들어가는 유저는 B도시에서 정규군을, C도시에서는 증원군을 보내 보다 많은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 비슷하게 수비군 또한 A와 연결된 도시가 존재한다면 그 도시에서 구원병을 파견할 수 있다. 동맹 관계에 따라 공동군과 구원군 또한 아군/적군의 요청에 따라 파견이 가능하다.

적군이 쳐들어온 도시는 네 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요격(야전), 농성(공성전), 퇴각(이어진 타 도시로 퇴각), 초토(말 그대로 도시에 불을 질러 초토화하고 퇴각)이다. 만약 가도가 끊어진 도시가 침공을 받으면 퇴각과 초토는 선택할 수 없다. 초토는 해당 군주의 인덕이 내려가며 초토화된 도시는 인구와 내정 수치가 감소한다.[7] 그리고 적군이 도시에 쳐들어올 때, 그 도시에 장수가 있는데 병력이 없으면 퇴각과 초토만 선택할 수 있으며, 만일 그 도시가 가도가 끊어진 도시라면 선택지가 뜨지 않고 바로 먹히게 된다. 장수가 없는 경우에는 아무리 병력이 많아도 역시 선택지가 뜨지 않고 바로 먹히게 된다.

삼국지 5까지만 해도 공백지는 이동으로 차지할 수 있었지만 이 작품부터는 전쟁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공백지의 경우 아주 적은 병력을 데려가도 손쉽게 함락 가능하니 차지하는 것이 좋다.[8] 공백지에 재야 장수가 많을 경우 그들끼리 합심해서 세력을 세우는 이벤트가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가도 연결이 끊어져 수도와 연결이 두절된 도시는 군대 징병이 불가능하며 보급을 받지 못해 적이 쳐들어오면 군량 0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 경우 사기가 매우 낮으며 큰 폭[9]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필패하게 된다. 이 부분을 노리고 특정 도시 위주로 공략하면 제법 큰 세력도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이렇게 보급선이 두절되면 도시 세력 깃발이 꺾인 이미지가 뜬다.

시리즈 내에서 전통적으로 위험한 지역은 다음이 있다.
약탈 명령은 선택하면 해당 도시의 주민들로부터 금과 군량을 빼앗을 수 있다. 이 경우 군주의 인덕이 회당 무려 10이나 감소하며 내정, 특히 치안이 매우 심각하게 떨어진다.[17] 이렇게 되면 민란이 일어나서 진압/설득/돈 주기의 결정을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쉽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된다. 특히 이 상황에서 진압을 택하면 군주의 인덕 자체를 그냥 포기해야 한다. 돈을 주면 무마되고, 설득의 경우 성공하면 그냥 무마되지만 실패할 경우 내정 수치 등에 더 심대한 타격이 온다.[18] 약탈시 페널티가 심하게 크고 얻어오는 수입이 상당히 적기 때문에 사실상 왜 있는지 모를 커맨드. 참고로 플레이할 때 약탈을 한번 하고 나서 인공지능에게 맡기면 될대로 되라 하고 약탈을 무자비하게 실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패도 계열의 꿈을 가진 일부 무장을 대상으로 회견을 할 경우 자기 소재지의 성을 "약탈 하기 원한다."는 요청을 할 때도 있다.[19] 이 경우 회견을 한번 더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허락해서는 안 된다.

함정 명령은 금을 소비하여 성 주변에 함정을 만드는 것으로 화계, 수계(강이 있는 곳 한정), 낙석, 복병, 함정이다. 적군이 쳐들어와 이동하다 함정 위를 통과하면 함정이 발동하여 병사와 사기가 감소하며, 부대가 혼란에 빠지거나 장수가 부상을 입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극히 희박한 확률로 장수가 아예 사망(전사)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한 도시에 10개까지만 만들 수 있다. 걸렸을 때 저하되는 사기의 폭이 무시 못할 수준인데다가 휘말린 부대들의 기세를 저하시켜 궤주상태로 만들어버리기도 하는 등 이점이 상당히 많다.[20] 공격측의 병력이 압도적이고 수비측이 야전을 벌이기엔 열세인 경우 진격로만 파악하여 함정만 잘 설치하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병력으로도 충분히 승리를 노릴 수 있다. 물론 농성전에서만 유효한 만큼 내정, 특히 치안이 깎여나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도시 하나를 빼앗겨 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단 이민족의 도시엔 설치할 수 없으니, 점령한 이민족 도시를 방어할 때 주의. 인공지능의 경우 중후반 이후 마등이 서량에 고립되었을 때 함정을 엄청나게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21] 그리고 조조의 경우 역시 주요 도시(특히, 본부)에 함정을 엄청나게 설치해놓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참고로 조조, 유비, 손권, 사마의, 육손, 제갈량, 여몽, 가후, 법정 등으로 함정을 설치해 보면 다른 장수로 설치할 때보다 설치비가 100 줄어든다. 이는 특기인 '병법' 때문인데, PK의 기능 중 하나인 장수 편집을 해보자. 해당 장수의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좌상에서 우하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좌측하단에 꿈과 성장 패턴 옆에 병법, 무용, 도덕, 교섭, 첩보가 차례로 활성/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커맨드로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적인 수치로 존재하는 게임 요소이다. 이 병법이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들이 함정을 싸게 설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병법에 통달한 장수들은 일기토 작전으로 유인 커맨드가 O표시로 되어 있거나 X표시라도 유인을 배울 수 있다.

반대로 공격측 입장에서 함정을 파훼하려면 이동은 임전으로 하고, 참모에게는 수색 명령을 내린 다음 군량고는 총대장이 아닌 장수에게 맡겨놓고 총대장이 직접 주 병력과 함께 성문으로 가면서 함정을 수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참모에게 수색 명령을 내려도 총대장 근처에 함정이 있어야 잘 찾아내기 때문이다. 성벽 앞에는 함정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면 총대장은 군량고를 지키는 장수와 교대해도 되고 그대로 진군해도 상관없다.

2. 병종

삼국지 6의 병종은 보병, 기병, 산악병, 수군병, 만족병, 철기병, 산월병 총 7종이다. 이 중 보병은 기본 병과이며 지역 및 도시에 따라 다른 병과를 징병할 수 있도록 한정되어 있다. 기병 계열을 타 병종에 비해 이동가능 거리가 더 길다. 각 병과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며 이민족의 경우 일반적인 특수병과의 상위호환이다. 각 병과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각 전장의 병과별 공격력 보정[23], 그리고 전장의 지형에 따라 부대의 성능이 바뀌기 때문에[24] 징병비용이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는 않다. 약하다는 인상이 있는 보병은 의외로 산악 지형에 유리 판정을 받아 공격력이 상승하므로 산악 지형에서도 산악병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털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특수병과는 무조건 많이 생산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지형에 투입시켜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3. 전투 필드

방어전일경우 일단 정보력이 15이상이면 돌대가리가 아닌이상 회의를 하고 야전에서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여기서 동맹국의 구원군과 인접도시의 원군파병을 정한다. 물론 동맹국의 파병여부는 복불복이다. 이후에 야전할지 농성할지 퇴각 초토를 정한다.

전투 필드에 들어가면 부대를 선택하여 명령을 내린다. 전투에서의 승리 조건은 크게 세 가지로 다음과 같다.
  1. 적 총대장이 이끄는 부대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기: 부대를 전멸시키거나, 일기토에서 승리, 장수의 상처를 누적시켜 전사시키기, 퇴각시키기 등 다른 휘하 부대들은 어찌됐든 간에 총대장만 쓰러트리면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2. 적의 사기를 0으로 만들기
    사기는 양측 모두 100에서 시작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매일 1씩 줄어들며, 다른 상황에 따라 늘어나거나(원군이 온다든지) 더 큰 폭으로 줄어들기도(특히, 군량이 없을 때) 한다. 적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데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 적의 식량 부족: 군량고를 털리면 사기가 반감하고, 식량이 다 떨어지면 사기가 무려 하루에 9~10씩 떨어진다. 보급로를 차단해도 엄청나게 떨어진다.
    • 아군의 병사 수가 많음: 비슷한 수준은 안되고 제법 큰 폭으로 병사 수가 차이가 나면 적은 쪽은 사기가 하루에 1씩 더 떨어진다.
    • 날씨: 익숙지 않은 기후의 전장터에 처음 들어선 병사들은 사기가 하루에 1씩 더 떨어진다. 여름에 남쪽으로 쳐들어가거나, 겨울에 북쪽으로 쳐들어갈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 쳐들어가는 방향은 처음 출진한 군단 기준이다.
    • 날씨 2: 비가 오는 날씨라면 피아를 막론하고 사기가 1씩 더 떨어진다.
    • 부대의 전멸: 총대장 휘하의 부대가 전멸하면 제법 큰 폭으로 사기가 떨어진다. 이 수치는 변동이 있는 듯하다.
    • 장수의 일기토 거부: 일기토 신청이 들어왔을 때, 신청 받은 장수가 이를 거부하면 거부할 때마다 사기가 1~2씩 떨어진다.
    • 함정에 빠트림: 요격이 아닌 농성전에서 함정에 당할 경우 사기가 제법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이 수치 역시 변동이 있는 듯하다.
    • 원군 부대 퇴각: 원군의 총대장이 격파당해 해당 원군의 나머지 부대들이 궤주 상태가 되어 전장에서 이탈하면 사기가 하락한다.
    • 농성하는 상대의 성문을 열기: 아래 이동 메뉴에서 서술된 항목을 참고.
  3. 진입로 확보 혹은 정무청 방어도 0 만들기: 공격자만 가능한 승리 방법이다. 요격전일 경우 기본적으로 적군(수비하는) 총대장이 지키고 있는 성으로의 진입로를 점령할 경우 무조건 승리한다. 공성전일 경우 성문을 뚫고 들어가 정무청을 두들겨서 방어도를 0으로 만들면 승리한다.

3.1. 전투 옵션

장수가 이끄는 부대를 선택하면 화살 옵션과 이동 옵션, 부대의 공/방/기세를 볼 수 있다. 기세는 50 미만이 되면 부대가 자동 패주하기도 한다. 함정에 자주 빠지면 빠르게 줄어드므로 조심. 이동과 화살 모드는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다음은 선택할 수 있는 이동 옵션.

선택할 수 있는 화살 옵션은 다음과 같다.

3.2. 전투 커맨드

전투 필드에서는 커맨드가 있다. 전투 필드에서 부대가 선택할 수 있는 커맨드는 다음과 같다.
이동한다. 방침을 정해 놓고 움직일 경우, 이동한 후에 방침에 따라 행동한다. 병력을 유연히 컨트롤하고 싶으면 잘 써야 한다.
흔히 쓰는 때는 적의 성을 공략할때 적의 화살이 아슬아슬하게 안 맞는 정도의 성문 근처에 서 있다가, 적들이 그곳에 전부 수비를 배치하면 다른 쪽 성문으로 가서 공략하는 것. 그냥 성문을 대놓고 찍으면 맞으면서 가기 때문에 알아서 이동 거리 잘 컨트롤하면서 명령내려야 한다.
그 외에 상대 성문을 어떻게 뚫긴 했는데, 병력이 비슷해서 그냥 총대장 공격이나 정무청 점거를 하면 피해를 많이 볼 것 같을 때 사용할 때가 있다. 두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첫번째는 성문 점거로 인한 사기 저하 플레이. 성문을 안에서 여는 건 내구도의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 성내에 진입한 병력을 성문으로 이동시키면 성문이 파괴된 것으로 처리되므로 사기가 저하되는 것. 모든 성문을 열게 되면 총 40의 사기치 하락이 된다.[28] AI는 가끔 총대장이 아닌 부대들이 1000같은 소수 병력을 데리고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섬멸을 부대방침으로 하고 이동으로 성문을 연 후 소수 졸개들만 공격해서 빠르게 사기를 0으로 만들어 이길 수 있을 때도 많다.
두번째는 어그로를 끌 부대를 이리저리 도망다니게 만드는 사이 정청을 점령하는 것. 인공지능은 성 내에 진입한 부대 중 가장 적은 병력수를 노린다. 이를 이용해 해당 부대만 도망다니고 나머지 부대로 정청을 함락해버리면 된다.
통상, 돌격, 일기, 저지가 있다. 적 부대를 찍어놓을 경우 해당 커맨드를 실행한다. 통상은 적 부대를 통상공격[29]하고, 돌격은 강하게 공격하고, 일기는 일기토를 걸고, 저지는 이속을 낮춘다. 통상은 돌격보다 자부대의 피해는 줄어들지만 사실 계륵같은 기능인데, 이유는 돌격의 딜량상승치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돌격을 하면 상대 부대가 혼란될 확률이 있고, 상대 부대장에게 부상입힐 확률도 커지지만, 오히려 돌격을 감행한 부대장이 부상당할 위험도 커진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공격하는 셈. 일기토는 상대 부대가 혼란되어 있으면 확률적으로 "부대가 혼란되어 있다니 어쩔 수 없다!"면서 상대가 일기토를 무조건 받아주는 이벤트가 뜨니 잘 이용하면 좋다. 일기토를 거절할 경우, 거절한 진영 전체의 상대의 사기가 1~2 줄어든다.[30] 일기토를 거절한 장수의 무력이 낮을 경우, 해당 장수 휘하의 병사들이 "저런, 거절해 버렸군... 하여간 우리 대장은 겁쟁이라니까." 라고 디스하며 수가 일부 줄어든다. 그래봤자 미미한 정도이므로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다. 보통 상대의 보급선이 끊긴 곳을 칠 때 소수 병력만 보내서 상대 사기가 떨어질 때까지 군량고에 옹기종기 모여 닥돌하는 적을 막아내며 시간끌 때가 많은데, 병력이 그래도 좀 있고 플레이어 무장 능력치가 상대에게 지지않을 무력이라면 일기토를 걸자. 사기도 더 빨리 깎아낼 수 있고, 만약 응한다면 이겨서 잡으면 더 사기를 깎을 수 있으니 손해볼 게 없다. 물론 매 시리즈마다 무력 100을 고정으로 달고 나오는 어떤 호로관 메뚜기같은 놈이 적장이면 이쪽이 거절해야 될 수도 있다[31] 저지의 경우는 주로 적의 부대중 통솔하는 장수의 무력이나 통솔력이 높아 위협적인 부대에 아군 부대를 붙여서 기동력을 떨어뜨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응용 방법으로, 공성전에서 적 총대장을 도발하여 성 밖으로 끌어낸 뒤, 몇몇 부대는 저지를 걸어서 적 총대장을 성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붙잡는 동안 나머지 부대를 돌격시키는 방법이 있다.
화계와 도발이 있다. 도발은 상대에 비해 시전자의 지력이 높을수록 잘 걸린다. 무조건 도발자의 부대를 공격하게 되는데 아주아주 유용한 계략. 심지어 성문을 공략 중에 성위를 지키던 장수를 도발로 끌어내면 성문은 활짝 열린다! 화계 또한 매우 유용하다. 군량 없는 적을 상대할 때 진로를 막아 시간을 좀 더 끌 수도 있고, 계략을 시행하고 나면 항상 방침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부대를 원하는 방식으로 컨트롤 할 트리거로 삼기도 좋다. 또 적은 불에 휩싸이면 혼란도 걸리고 장수가 부상을 입기도 한다.
한편 지략이 높은 장수에게 화계를 걸 경우 "화계는 제가 잘합니다."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다만 아직 까지 정확히 어떤 기준[32]인지는 불명. 해당 대사를 하는 장수로는 제갈량, 사마의, 조조, 순욱, 순유, 정욱, 곽가, 유엽, 서서, 전풍, 법정, 방통, 괴월, 이유, 가후, 주유 등이 있다.
성문을 친다. 방위도가 300대가 되면 방어자는 자동으로 내려가서 들어오는 적을 막을 준비를 한다. 지정된 성문을 파괴하는 순간, 방침에 따라 움직인다. 기병과 철기병의 경우 성문 명령 때문에 사기가 하락하므로, 수비자의 입장이라면 성문 수비보다는 적 총대장을 저격하거나 우회시켜서 성문을 파괴하는 적을 측면이나 후방에서 공격하게 하는게 좋고, 공격자의 입장에서 성문 파괴로 쓰려면 방침으로 정무청을 노리게 하거나 성 안의 지점을 목표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AI의 경우 PK버전이 아닐 때는 성 안쪽의 기병은 성문 수비를, 성 바깥의 기병은 군량고를 습격하며, PK버전은 기병이 무조건 성 바깥으로 나와 총대장을 노리게 된다. 특히나 이민족 중 철기병을 활용하는 오환, 흉노, 강을 상대할 때 이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대기한다. 대기 상태서는 공격력이 감소하나 방어력이 상승한다. 그러나 역시 공방합 효율로만 따지면 돌격이 가장 좋다. 정말 쓸모없는 커맨드 같지만, 의외로 쓸 데가 있다. 상성상 불리할 때이다. 가령 물 위에서 보병으로 수군병을 상대할 경우, 평지에서 보병으로 기병을 상대할 경우, 산월을 공격할 경우(산악지형에서 산월병으로 버티고 있다!), 잔챙이 부대들은 어찌 정리할 수 있어도 2만명씩 끌고 나오는 총대장을 상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 무식하게 꼬라박다가 아까운 장수들이 포로로 잡히거나 부대가 패주하여 사기가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하면 큰 손해니까 이를 막기 위해서 대기 명령을 쓴다. 적군 총대장과 약간 거리를 띄워둔 상태에서 대기시키면, 소규모 접전 및 화살만 주고받을 뿐 격렬한 전투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부대의 병력 수가 세 자릿수 아래로 떨어지면 안전하게 퇴각시킬 수가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여러 차례 산월을 공격하면 공략 난이도가 확 떨어진다. 참고로 산월은 이민족 중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놈들이다.
퇴각한다. 공격자의 경우 퇴각을 할 때 꼭 공격자 병력이 출발한 곳으로만 퇴각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수춘과 건업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건업에서 출발하여 하비에서 농성하는 적을 쳤을 때, 출발지인 건업 뿐 아니라 인접하여 있는 수춘으로도 퇴각할 수 있다. 퇴각 지점에 도달하면 다음날 전장에서 이탈한다. 운이 좋으면 도착하자마자 날이 바뀌어서 바로 전장에서 이탈하지만, 날이 바뀌기를 기다리다가 추격해온 적에게 궤멸당하는 경우도 있다.
방침에 따라 움직인다. 예를 들어 총대장을 공격하라는 방침일 경우 누르면 그냥 그대로 움직인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라면 방침에 따른 공격은 통상공격이라는 점이다. 돌격공격을 하고 싶으면 따로 지정해야 한다. 방침의 종류는 야전/공성전, 공격/수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적의 본진/정무청 공격/정무청 수비[33], 적 총대장 공격, 인접 부대 공격, 대기 등이다.

* 참군
부대장이 참군을 데려왔을 경우 시행가능한 커맨드. 배반, 선동, 위전, 수색, 보좌가 있다. 참군 장수는 지력이 높을수록 효율이 좋다.

3.3. 기타사항

4. 일기토

매우 평가가 높다. 수많은 시리즈가 나온 지금도 보는 일기토로는 5, 조작하는 일기토는 6을 최고로 친다는 평이 있을 정도이다.

일기토의 경우 컴퓨터에게 일일이 맡겼던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커맨드를 순차적으로 입력하여 플레이어의 조작 변수를 두었는데 무력 100의 장수와 85의 장수가 맞붙어도 전술에 따라 무력 85의 장수가 충분히 이길 수 있도록 된 시스템이다. 30 이상 차이가 발생하면 힘들지만 대충 수치가 15~20 정도 차이날 경우에는 유저 입장에서 '할 만해졌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계략만 잘 짜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무력빨로 밀어붙일 수만은 없어 묘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무력이 50 이상 차이가 나면 무조건 무력빨이다. 일례로 황호는 무력이 17밖에 안되는 주제에 일격필살을 갖고 있는데 무력 109 여포가 일격필살에 약한 특기인 생포를 내밀어도 황호의 일격필살은 성공하지 않는다.

초반에 특기가 없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자신에게 없는 특기를 가진 장수를 일기토로 이기면 일정확률로 해당특기를 습득하게 된다. 가장 흔하게 습득되는 것이 일격필살. 다만 일부 작전들은 그 작전과 관련 있는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면 승리를 하더라도 습득할 수가 없다.[37] 이는 반대로 말하면 가지고 있는 일기토 작전으로 해당 장수의 특수 능력이 무엇인지 대략적인 추측이 가능하다는 뜻도 된다.[38] 해당 작전들은 아래에 후술.

삼국지 6의 일기토에서는 작전 방침이 4가지로 나뉘며, 각 방침에 따라 최대 사용가능한 작전의 개수와 사용할 수 없는 작전이 구분되어 있다.

작전 종류는 다음과 같다.

대체로 일기토에서 이긴 경우 상대 장수는 사로잡히나, 상대의 무력이 심하게 낮거나 상대가 건강상태가 매우 안 좋을 경우 죽기도 한다. 일기토 중의 대사는 물론[60] 경력회고록에서의 기록도 달라진다. 사로잡히는 경우에는 일기토에서 패해 사로잡힌다고 나오지만 죽은 장수의 경우는 일기토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나온다.

또한 부모나 형제끼리 일기토를 붙이면 첫 대사가 좀 미묘해진다. 아버지와 아들간에 벌어지는 일기토의 경우 주로 아들쪽이 싸우고 싶지 않다거나 아버지를 자신의 인생의 목표라고 말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형제끼리 일기토를 하는 경우, 형이 "형이 본때를 보여주마"라고 한다든가, 동생쪽에서 "형이라고 봐주지 않는다"라는 대사를 쓴다. 그런데 맹획과 축융 같은 부부는 그냥 평소랑 똑같이 싸운다

그리고 관우는 서황이나 장료, 그리고 장비와 일기토할 때 특수대사가 있다. 관우와 친분이 있는 것을 반영했는지 서황과 장료는 관우와 일기토를 하면 "운장, 너와 싸우니 참 기분 좋다" 이런 식의 대사를 한다. 한편 관우로 하후돈에게 일기토를 걸면, 하후돈이 "관우, 네 놈은 수염의 이나 잡고 있거라" 하며 도발하는 대사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 장비와 일기토를 하면 "장비! 적당히 싸우면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한다.

이외에도 유비, 관우, 장비는 셋 중 둘을 일기토를 붙이면 이들만의 특수대사를 한다. 유비 : 관우(혹은 장비). 아무 말도 필요없다. 덤벼라! 관우 : 형님! 정신차리십시오!(...)

여담으로, 정작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에서 토너먼트 팀전은 정말 재미가 없다(…). 왜냐하면 결사돌진을 하지 않는 이상 도망치는 선택지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그런 식으로 도망가버리면 무승부로 간주하고 양측 장수를 모두 탈락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61] 전략이고 뭐고 없이, 상대방의 맹장은 그냥 적당히 싸우다 도망가면 된다. 결사돌진으로 고정하거나, 퇴각한 측을 패배처리하는 것이 없어서 아쉬운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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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명령 창에서 징병가능 수를 볼 수 있다. [2] 징병 가능 수가 0인데 추가 징병을 하고 싶다면, 적 도시를 공격할 때 주력군에 지원을 보낼 증원군을 최대한 많이 보내면 그에 비례해서 징병 가능 숫자가 늘어난다. 물론 전투가 끝나면 돌아와서 징병 가능 수가 다시 감소하므로 출진시키고 나서 바로 최대한 징병을 해야 한다. [3] 따라서 세력 당 전투시 끌고 나올 수 있는 병력은 군주(20,000) + 대장군/표기/거기/위장군(모두 20,000)도합 10만명이다. 증원군까지 합하면 정동/남/서/북장군 장수 4명(19,000 × 4 = 76,000) +진동/남/서/북장군 장수 1명(18,000) 도합 94,000명이 더해져, 최대 19만 4000명이 나올 수 있다. 만약 A국이 B국을 침략하고 이때 증원군과 C국(A국의 동맹국)에서 공동군, B국의 타도시에서 구원군과 D국(B국의 동맹국)에서 동맹군까지 나오게 된다면, 공격군과 수비군 각 19만 4000명에서 최대 10만이 더해져 29만 4000명이 나오며 294,000 vs 294,000 도합 58만 8000명 까지 동원된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한쪽에서 10만명 이상 동원되는 전투는 그리 많지 않은 편. [4] 물론 플레이어도 3일간 명령은 못내리지만 행군방법으로 이동 거리는 대략적으로 맞출 수 있다. [5] 사실 동관에서는 도발을 쓸 필요조차 없다. 관문 옆이 물이기 때문에 그냥 건너서 뒤로 돌아가면 된다. [6] 앞에서 언급한 공성전 시 수비부대 도발과 총대장 집중 공격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전술 시뮬레이션의 손책편 첫번째 전투이다. 건업 근처의 물가에 대기해 농성을 하는 부대 중 유요에게 도발을 걸고 집중 공격하면 간단하게 클리어된다. [7] 초토화된 도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수개월 내에 보통 회견에서 장수들이 도시를 복구하자고 건의하곤 한다. 그 때 승낙하면 돈을 들여서 어느 정도 수치가 복구된다. [8] 그렇다고 100명 이렇게 쳐들어가는건 보통 실패한다. 통솔력이 높은 장수는 500명, 좀 심하게 낮은 장수 기준으로는 1000명 정도면 점령 가능하다. [9] 매일 9~11가량 감소한다. 야전+공성전 모두 그러한 상황이라 수비 시 버티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 [10] 맵 지형에 OO병 유리라고 명시된 경우, 해당 병종의 전투력에 보정이 붙는다. [11] 삼국지 6로 따지면 무도에서 천수로 나아간 것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이를 수비측에서 요격하는 지역의 이름이 기산이다. [12] 이민족 공략 난이도에서는 흉노가 7개의 세력 중 2번째로 어렵다고 되어있으나, 장안이 점령당한 상황에서 진양-안정 보급선을 이을만할 정도면 매우 큰 세력이므로 보병 물량은 넘치도록 동원이 가능한데다 흉노에 공격갈 경우 주요 전투가 일어나는 지대가 죄다 산지라서 철기병이 보병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공성 상황에서 성내 지역은 죄다 평지이긴 하지만, 정작 철기병이 주 병종인 이민족들은 철기병들이 죄다 본진을 점거하러 뛰쳐나오는 인공지능이므로 평지 전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13] 동탁의 야망이나 군웅 할거 시나리오에서 손견-손책은 유표보다는 세력이 비교적 약소하지만, 동탁의 야망 시나리오에서는 서로 공백지 먹기 싸움을 하다가 손견이 강릉을 점거하면 유표가 점거한 공백지가 죄다 무쓸모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며, 군웅할거에서는 유표가 시상을 먹는 손책을 주로 견제하기 때문에 강하와 시상을 서로 주고받는 소모전이 일어나다가 물량에서 손책이 나가떨어지므로 유표가 대체로 이기긴 하지만, 이 소모전 와중에 유장이 갑자기 강릉을 통수치거나, 손책이 시상을 점거한 상황에서 강릉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경우 유표가 갑자기 힘이 쭉 빠지는 경우가 생기는 등, 삼국지 6 시리즈의 유표 세력의 대표적인 아킬레스건으로 자리매김한다. [14] 한중왕 유비에서도 비슷하게 구현되는데, 유비와 손권이 동맹관계가 아닐 경우 유비는 강릉에서 양양으로 진출하는데 손권이 강릉을 통수쳐서 유비가 형주전선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매우 높다. 인공지능 상 여러 세력과 인접한 도시인 경우 적대관계가 높은 쪽으로 진출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한중왕 유비에서 (신무장 세력을 생성하지 않는 한) 두개 세력과 인접한 도시는 강릉밖에 없다. [15] 이는 컴퓨터가 수도에서 후퇴할 시 인접한 도시 중 큰 규모의 도시를 선택하는데, 허창의 인근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 낙양이기 때문이다. 즉, 해당 루트로 공략에 성공하면 수도인 낙양과 조조의 중심지인 연주-하북을 고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장안과 낙양만 해도 상당한 대도시이기 때문에 조조가 이 도시들만의 물량으로 진양이나 업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16] 사섭의 경우, 형주로 진출한 경우 얼른 장사부터 점령하고 장사를 수도로 하는 것이 더 낫다. 교지와 남해는 어차피 이민족들만 인접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터라 쳐들어오면 얼른 철수했다가 다시 재점령하는 방향으로 가면 그만이기 때문. 남만과 산월이 동시에 쳐들어오면 좀 많이 짜증나긴 한다. [17] 이게 어느 정도냐면 치안이 100으로 되어 있는 도시에 대해 약탈을 단 1회만 실행해도 그 도시의 치안이 바로 40으로 떨어질 정도다. [18] 인덕이 떨어지면 병사나 백성들이 신나게 도망가며, 특히 다른 도시를 점령한 경우 그 도시 안에 남아있는 병사 중 일부가 아예 도망가는 일도 벌어진다. 여러 모로 인덕은 낮아서 좋을 게 없다. 거꾸로 백성들이 인덕이 높으면 이주해 오는 경우도 있고 전쟁시 의용병이 모인다. [19] 이때 대놓고 약탈이라고 안하고 금과 군량이 부족한데 조달하면 어떻겠냐는 말을 한다. [20] 특히 화계 함정의 경우 발동시 화염의 범위가 계략 화계의 그것보다 비교도 안 되게 넓고 다른 함정 발동의 영향으로 인한 유폭시도 불이 넓다랗게 번진다. 이렇게 생긴 불 역시 바람의 영향도 받으므로 날씨가 좋으면 성으로 다가오는 시간까지 지연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함정이 있으면 그 함정은 무효가 되므로 설치할 때 유의하자. [21] 교역도시로 인한 자원 이점에 장수도 적당히 확보를 하기 때문이다. [22] 보병이 산악병에게 약하다는 인식이 있는 건, 대체로 산악병을 상대하는 상황이 파촉 지역에서의 전투가 대부분이며, 이런 전투는 산지가 맵을 덮어버린 상황에서 산악병/산월병 유리라는 버프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파촉을 벗어나면 산악 지형에 본진이 있더라도 대체로 기병/철기병 유리인 경우가 많아 이 경우에는 산악병이 생각보다 보병을 잘 공략하지는 못한다. [23] 산악 지형, 평원 지형 등이 아닌 강릉, 허창, 성도 등 해당 성이 위치한 전장을 얘기한다. 세부 지형에 상관없이 특정 병과에게 공격력 상승 효과가 붙는다. 한 예로 성도나 자동에서 저로 공략을 가면 전 지형에서 (철)기병에게 공격력 상승 효과가 주어진다. 대개의 경우 전투 돌입시 상단의 지형버튼을 눌러 지세에서 확인 가능하다. [24] 산악 지대에서는 모든 병과의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고, 수상 지대에서는 수군병의 공격력이 상승하고 기병의 공격력이 하락한다. [25] 부상 3번까지는 경상, 4번째부터 6번째까지는 중상 상태가 된다. [26] 6번 부상을 입힌 후 저격을 풀고 그 상태에서 화계를 써서 성공하면 '불길에 휩싸여 사망했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불에 타죽은 것으로 처리된다. 물론 저격 안하고 처음부터 불질러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27] 파일:순유사망.jpg
[28] 성문 하나를 깔 때 40/(성문 수)만큼의 사기가 깎인다. 즉, 성문이 하나뿐인 회계성은 성문 하나 까면 사기가 40 깎인다(…). [29] 방침에서 적의 총대장을 공격한다 혹은 주변의 적을 섬멸한다는 바로 이 통상공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30] 그 대신 일기토를 신청하는 장수의 부대는 공격력이 소폭 감소한다. [31] 삼국지 6의 경우 '교체' 능력을 가진 장수가 일기토를 나간다면, 싸우던 도중에 적장의 체력을 깎아둔 상태로 아군 장수와 교대하여 차륜전을 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예시의 여포의 경우에는 기본무력 100에 방천화극의 무력 9를 더하여 총합이 109인 엄청난 괴물인데다가, 일기토에 있는 거의 모든 주요 기술을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도주 확률 증가, 상대의 도주 확률 감소' 옵션이 있는 적토마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괴물이다. 불화살이나 화계로 부상당한 이후라면 모를까, 어지간히 이름있는 맹장들이라도 여포를 상대로 일기토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선택이다. [32] 특수능력 병법을 소지했는지, 지력이 90을 넘는지 등. 예를 들어 지력이 96이나 병법이 없는 전풍 또는 병법은 있으나 지력이 70대 후반에 불과한 유엽이 위 대사를 하고, 게다가 후술할 정욱은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그와 같은 말을 하나, 어느새부터인가 그냥 "붙을 붙일 곳을 지정해 주십시오." 라고만 한다. 특수능력 무용이 있으면 "일기토는 내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솜씨지"라고 하는 일기토에서의 대사와는 차이가 있는 부분. [33] 적 부대를 야전으로 수비할 경우 이에 해당하는 방침이 없다. [34] 넘어올 경우 관직이 없는 상태인데, 관직이 없는 장수가 이끄는 부대 최대 병력이 5000명이기 때문. [35] 정무청의 경우 문을 두드릴 필요 없이 정무청의 모든 벽 자체가 타격 대상이므로 방침으로 인한 이동경로가 적에게 막힐 경우 적 부대를 피해 직접 이동으로 찍어줘도 된다. [36] 총대장과 실행한 적 부대 간의 거리도 영향을 미치며, 거리도 가까우면서 지력차도 클 경우 "OO를 혼란시키는 거야 쉽지요."라는 말을 한다. 이외에도 숨겨진 능력치인 냉정도도 영향을 주는데, 대상 장수가 지력이 5-60대의 평균수준인데 냉정도가 높은 장수이면 지력이 월등하게 우세한 장수가 혼란을 걸려고 시도해도 잘 걸려들지 않는다. [37] 굳이 습득하려면 해당 장수를 장기 수색으로 보낸 후에 배우고자 하는 작전을 가진 재야장수를 만나는 이벤트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이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이 낮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불가능이나 마찬가지. [38] 장수의 특수능력은 장수편집 창을 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숨겨진 커맨드인데, 이걸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회견을 이용하거나 도시들을 방랑하는 현자(사마휘, 허초 등)들이 가끔 던지는 주둔 장수들의 뛰어난 능력 설명뿐이다. 하지만 보통은 2개 이상의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법들은 한 번에 하나씩밖에 알아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틀을 확인하기 위해선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39] 절대생포의 경우 적장이 명마가 있거나, 일기토를 거는 무장이 명마가 없는 경우 적장을 사로잡기 위해 좋다면, 이 쪽은 적장이 명마가 없고 이쪽만 명마를 보유할 경우 일기토만 우세하면 100%의 확률로 적장을 생포/전사시킬 수 있다.(즉, 적 부대를 궤멸시킬 수 있다.) [40] 강력공격과 비슷한 목적이지만, 필살기가 봉인되기 때문에 비슷한 무력의 장수라면 지양해야 할 작전. 괜히 적 체력이 낮아서 바로 퇴각하리라 생각하고 절대생포를 걸었는데, 적장이 결사돌진 방침에 30이하의 체력에서 필살기가 날아오면 부상은 기본에 역으로 관광당해 일기토에서 패배하며 운이 나쁘면 부대가 궤멸당할 수도 있다. [41] 상대가 선제공격을 선택한 상황에서 일격필살을 선택한 경우, 등장하자마자 일격필살의 대사를 말하지만 직후 화살 맞고 실패. [42] 상대방이 무력이 센 장수여도 일격필살로 덤벼들었다면 최소한 체력은 깎아내버리며 작전을 씹어버린다. [43] 화살을 강하게 발사하는 일러스트. [44] 즉, 필살기와 일격필살, 비밀무기가 모두 없는 상대에게 측면공격을 넣는 건 완벽한 뻘짓이 된다. [45] 단, 첫 턴에 사용한 비밀무기는 선제공격 역할과 동일하므로 카운터치지 못한다. [46] 여기에 선제공격 작전까지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로 생존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선제공격 역시 일격필살을 무조건 취소하니 측면공격을 오로지 필살기 캔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 [47] 단, 선제공격과 달리 적을 부상입히는 경우는 없다. [48] 수극, 몰우전, 비검, 수전. [49] 일기토 모드에서는 연의의 기록 때문인지 손책과 태사자 둘 모두 비밀무기 작전을 들고 있는데, 수극은 태사자가 그대로 들고 있지만 문제는 본래 전위의 무기로 설정된 단극을 손책이 들고 있다. [50] 단, 첫 턴의 비밀무기는 다가가면서 던지기 때문인지 측면공격에 당하지 않는다. [51] 한 예로, 냉정하진 못하나 지력이 매우 높은 손책과 조조가 일기토를 벌였을 때, 조조가 아무리 손책에게 필살기까지 얻어맞고 부상당해 체력까지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이 작전을 쓰면 거의 반드시 손책이 여기에 걸려든다. [52] 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즉슨 어디까지나 '대체로'지 항상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아군이 병력, 숫자, 질로 압도적이라든지 혹은 무식해도 워낙 무력이 높고 용맹성도 장난 아니라면 안 먹히는 경우도 있다. [53] 체력 30이 넘을 때는 2번의 공격을 하지만, 체력 30 이하일 때는 8번의 공격을 한다. [54] 생포, 거짓퇴각, 유인, 교체 등 [55] 필살기 보유 장수 중 최저 무력 보유자. 기본 무력 64에 무력+7 보물인 철등사모를 들고도 최대 무력 71에 불과하다. [56] 전용 일러스트가 없는 장수도 필살기 컷신을 잘 보면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클론 무장의 컷신은 창으로 찌르는 컷신인데, 황충이나 하후연은 청룡도를 휘두르는 컷신이다. [57] 손견 고유의 기술명이 아닌 범용 기술명이다. 신무장 또는 무용 특기를 가졌으되 필살기가 없는 무장(장료 제외)에게 필살기를 습득시키고 쓰면 이 기술명을 말한다. [58] 삼국지 5에서는 그냥 '대해의 검은 상어'였다. 속편이라서 신인가 하는 드립이 있는데 한자를 보니까 진이다. 진의 일본어 음독이 신인데 이걸 그대로 옮긴 것. [59] 장료는 필살기가 없기 때문에, 필살기 습득(무용 커맨드는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습득 자체는 가능하다.) 또는 에디터, 신보물을 만들어서 갖다주면 볼 수 있다. [60] 이 때의 대사는 "으윽, 치명상을 입었나 보군." [61] 삼국지 4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에서는 도망가면 다시 싸우며 삼국지 5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는 무조건 체력이 다 떨어질때까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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