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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0:26:39

삼국전기2/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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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어블 캐릭터
1.1. 제갈량1.2. 초선1.3. 방통1.4. 손권1.5. 관우1.6. 장비1.7. 조운1.8. 마초1.9. 황충
2. 보스
2.1. 하후돈2.2. 조인2.3. 장합2.4. 맹획2.5. 사마의2.6. 감녕2.7. 우금2.8. 조조2.9. 정욱2.10. 장료2.11. 하후연2.12. 서황2.13. 주태2.14. 여몽2.15. 사마가2.16. 좌자2.17. 여포2.18. 허저2.19. 황개

1. 플레이어블 캐릭터

1.1. 제갈량

프로필
신장 178 ㎝
체중 71 ㎏
혈액형 AB형

각무장들에게 전용 무기가 존재하는데 제갈량의 무기는 불속성의 오화신염선과 얼음속성의 천강벽수선이 있다. 기본 성능이 엄청나게 다운 되었지만 미친 성능의 필살기 팔진도 때문에 역시나 세다. 엔딩에선 맹획 때문에 팍 늙어버렸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기존 무기 아이템의 공격력이 약화되게 변경되고 새로운 무기 아이템들이 추가 되었다. 나인드래곤즈에서는 기존 무기의 경우 오화신염선의 성능이 변경되었는데 공격횟수가 2히트로 변경되어서 다양한 콤보 공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무기의 경우 4히트 전기 속성의 검 적봉과 1히트 폭발속성의 부채 무우가 추가되었다. 노멀 버전과 주인공 복사 버전 2명의 버전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노멀 버전의 캐릭터는 미친 성능의 팔진도만 약화판 버전만 사용할 수 있게 하향당했다. 그래도 노멀버전은 다른 초필살기가 강화판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고 거의 애용캐 수준의 강캐릭터였다. 다만 점수 벌이가 나쁜 단점이라서 보너스 점수를 얻을 확률이 나쁘다. 주인공 복사 버전 캐릭터는 지복룡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노란색 제갈량 캐릭터이고 게임 모드 선택화면에서 특정 커맨드를 입력할 경우 출현하는 숨겨진 캐릭터인데 변경된 점이 조가라는 쓸모없는 커맨드 기술 공격이 추가되었고 초필살기의 경우 강화판 5개 천등진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고 그 밖에 쓸만한 초필살기 기술이 전체판정의 신장술(불) 밖에 없는 보통 캐릭터이다. 1편의 호풍환우가 홍수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해서 돌아왔지만 히트 수, 유지 시간 등이 모두 엄청나게 너프당했다.

1.2. 초선

프로필
신장 183 ㎝[1]
체중 63 ㎏
혈액형 O형
성능이 엄청 좋다. 장점으로는 공격속도,속도, 콤보가 있다.

1.3. 방통

리치가 너무 짧고, 미친 성능의 팔진도를 필살기로 들고 나온 제갈량과 달리 이쪽은 뭔가 아쉬운 성능의 필살기들이라...그래도 제갈량과 마찬가지로 군사 전용 아이템인 목우와 유마도 있고, 성능도 괜찮아서 여러명이서 플레이한다면 제갈량과 같이 사용하는것도 무난하다. 엔딩에선 오호대장군도 씹어먹을 근육질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도술로서 세상을 구제하기 위해 오늘도 빙수를 팔고 있다고 한다.

1.4. 손권

프로필
신장 203 ㎝[2]
체중 107 ㎏
혈액형 A형

플레이 가능 무장이면서도 최종보스라는 기이한 포지션으로 등장. 황개, 주태와 함께 해외에서 영토를 확장한다는 훈훈한 엔딩이 있다.

대부분 창작물에서 천옷과 관을 착용하고 검을 든 문관형 군주로 나오는 것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갑주를 착용하고 창을 든 무장형 군주로 나온다. 겉모습만 봐서는 항우나 손책이라고 해도 믿겨질 정도. 기술들 이름에도 패왕, 호랑이 등의 단어가 들어가서 상당히 용장 포스가 난다.

기본무기는 '장삭'이라는 이름의 긴 창으로 공격 거리가 엄청나게 길고 판정도 좋지만, 적과 근접하면 공격 판정이 없어서 근거리에 약하다. 그래서 긴 리치를 이용해 멀리서 치고 빠지면서 싸워야 한다. AAAA-호비구-일자정강산의 콤보가 쉽고 강력해 초보자가 하기 편하고 전체적으로 공격 판정이 우수하기 때문에 숙련이 되면 근접전도 마냥 약하지는 않다.

특이한 점은 전용무기인 반룡삼절곤이 유일하게 장착시 공격력이 -18%가 된다. 여기에 초필살기 제한까지. 모르고 보면 '왠 쓰레기를 주웠나' 싶겠지만 이는 훼이크. 파라미터 상으로 공격력이 -18%라는 것이지 실제로 사용해 보면 기본무기보다 공격력이 상당히 높다. 보스에게 기본 공격을 성공했을 시 체력의 반 줄 정도 깎는 먼치킨스러운 성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연속공격수와 사정거리가 늘어나는데다가 장애물도 한방에 파괴시켜버린다. 또한 4콤보 이상시 추가득점이 6500으로 방천화극 다음으로 높다.

물론 최종보스로도 등장하며 등장시 애니메이션이 있다. 처음 만날때 "나는 이제 곧 황제가 된다. 항복해라!"라고 말하는데, 플레이어가 "닥쳐라!"라고 외치니까 "맹수를 풀어라!"라고 하면서 맹수가 튀어나온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조조와 함께 스테이지 5의 보스로 강등되었고 6스테이지에서는 조조와 같이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플레이어 손권은 일반 버전과 주인공 복사 버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일반 버전은 변경된 점이 ↓↑+점프 초필살기가 약화판 3개 짜리 천등진 기술로 변경되고 LV3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추가되었다. 주인공 복사 버전은 이름이 패손권이고 변경된 점이 필요없는 호비구 기술이 호비쌍구라는 기술로 변경되면서 강력해졌다.

그래봐야 보스전에서는 초선 다음으로 호구 그 자체다. 사거리 긴 통상 공격에 좋아라 하다가 막상 근접 공격이 텅텅 비는 걸 보고 당황하기 일쑤이고 공격 속도도 느리고 이동 속도도 느리고 아이템 쓰는 속도도 느리고 아이템 줍는 속도도 느려, 초필살기도 쓸만한 게 얼마 없어 장창진으로 범위 커버하다 도박으로 강동도후 맞히기나 하는 게 현실이다.[3] 강약약강의 정사 손제리를 완벽히 고증했다. 특히 더블 보스 챌린지에서는 보스 하나 쓰러뜨리고 그 굼뜬 속도로 아이템 먹다가 다른 보스한테 하염없이 처맞고 아이템 싹 날아가는 일이 빈번하다. 특히 진여포한테는 순간이동에 어버버하다가 개털린다.

1.5. 관우

안정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주딜이 되는 2/3레벨 초필살기가 제대로 붙어 써야 제대로된 위력이 나오기 때문에 전작처럼 갉아먹는 플레이보다는 딱 붙어서 싸우는게 좋다. 전체적으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팔진도의 제갈량, 똥파워의 장비, 손권같은 캐릭터들에 비한다면 날로 먹지는 못하고 정직한 캐릭터다. 엔딩에선 뭇 여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1.6. 장비

공격력이 매우 높고 초필살기가 특화되어 나온다. 공격력은 손권에게도 밀리지 않으며 공격범위는 줄었지만 전작과 달리 무기에 있던 피격 판정이 사라졌고 전방에 치우쳐져 있던 공격범위도 겹쳐진 적까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초필살기는 미묘한데 5종류나 있지만 하나같이 졸개에게나 좋고 보스전에 쓰기는 부적합하다. 그러므로 성가신 졸개는 초필로 빠르게 죽이고 보스전은 평타와 필살기로 상대하는게 기본이다. AAAA - 광풍식의 간단한 콤보로도 다른 캐릭터 이상의 딜이 가능하므로 초필살기를 아낄 필요가 적다.

1.7. 조운

디자인이 은갑빠로 무장했다. 아무래도 코에이쪽 삼국지의 영향을 받은 모양. 1편의 초필살기 삭제되고 2개의 난무형 초필살기와 얼음 공격 초필살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성능도 달라졌는데 기본 공격 모션이 찌르기로 변하면서 리치가 길어졌지만 대신 강력한 한방 공격이 없다. 전체적으로 공격속도가 빠르고 공격범위도 우수하지만 공격력은 9명의 캐릭터 중에 방통 다음으로 약하며 판정이 짠편이라 상쇄가 되면 지는 경우가 많고 근접전도 취약하다.

2편 플러스에서는 일반 버전의 캐릭터와 복사 버전의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일반 버전은 ↓↑+점프 초필살기가 약화판 광풍술 초필살기로 변경되었고 LV3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다. 복사 버전은 이름이 혈조운으로 변경되었고 변경된 기술 패널티 없이 새로운 기술을 추가되는 신캐릭터 보정을 받았다. 복사 버전은 방천화극 히트수가 4히트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2개의 난무형 초필살기 때문에 자력 성능으로 보너스 점수 얻기 쉬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 2편 엔딩에선 유선 때문에 오늘도 골치가 아프다.

1.8. 마초

도트부터 성능까지 재설계 되어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특징이라면 전용 무기에 따라 운용이 뒤바뀐다는 점으로. 청강검은 초필 사용은 막히고 필살기도 제한되지만 공격력이 대폭 오르고 공격횟수가 줄어 갉아먹는 플레이에 적합하며, 의천검은 공격력도 적당하고 스킬에 제한도 없지만 필살기는 제한이 있어서 보스전에 적합하다. 현철원앙간은 공격횟수가 줄었다는 점만 빼면 제한이 없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고 혼란 속성도 깨알같이 좋지만 두무기에 비해 리치가 짧고 입수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다는 점이 단점이다.

1.9. 황충

1편과 달리 기본적으로 빠른 편이며 제한적이던 화살 공격도 쓰기 쉽게 바뀌었다. 주무기는 칼이지만 전용무기는 3개다 모두 활이다. 이 활들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력 증가와 속성이 화살 공격에만 적용되며 칼 모션 초필살기인 독벽화산은 사용이 불가능해 진다. 엔딩에선 맹획에게 코끼리 타는 법을 배우지만 실패한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전기와 불속성의 새로운 무기가 추가되었는데 철갑병과 철갑기병 상대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2. 보스

2.1. 하후돈

박망파 스테이지의 보스로 초반보스라서 약하다. 정말로 약하다.
등장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비가 그치고 해가 뜨는데 이때 플레이어의 체력이 40% 이하가 되거나 40% 이하 상태에서 공격을 받거나 가드하면 플레이어가 뒤로 후퇴, 후퇴한 맵에 박혀있는 다이너마이트 4개에 폭탄을 던져 터뜨려 하후돈의 체력을 떨어뜨리면 3개의 선택지가 나온다. 1번째가 도망치게한다, 2번째는 죽인다, 3번째는 항복시킨다. 도망치게한다를 선택하면 체력회복아이템을 내놓으며[4], 죽인다를 선택하면 장료가 나타나 하후돈을 구하고 도주시킨다. 그리고 항복을 선택하면 체력이 회복되며 이때 다시 쓰러뜨리면 원군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능은 초반 보스답지 않게 무난한 편. 졸개 처리에도 좋고, 보스전에서도 쓸만하다. 특출나게 강한건 아니지만, 범용성이 높은 녀석. 참고로 나인드래곤즈에선 후퇴 이벤트 전에 대시공격을 맞추면 기력회복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은 장합 원군령 입수조건중 하나이므로 꼭 챙겨두자.

2.2. 조인

양 손에 창을 들고, 가면을 쓰고 있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그냥저냥.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백하 루트에서 댐을 터트린 후에 초필살기로 죽여서 항복시킬 수 있다. 다른 장수들을 항복시키면 얼굴 사진 일러스트 형식으로 아이템 화 되어 나오는데 조인만은 장군인이라는 아이템으로 나오는 게 특징. 리치가 상당히 긴 것이 장점이며 졸개 처리에 적합하다. 또한 Y축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보스인 우금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금이 조인의 부장이였다는 고증을 살린 건가?

2.3. 장합

3막 장판파 스테이지의 보스로, 달릴때 손에 든 철추를 휘두르기 때문에 공격 판정이 생긴다. 사용하는 기술 중 소탕군마(↓↑+A)의 공격자세가 특이하며(비보이 댄스의 윈드밀 내지 토마스와 비슷한 모션), 이게 제대로 맞으면 보스조차 1/3이 날아갈 정도의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5] 그외에도 불을 발사하는 건곤화륜도 매우 좋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대폭 약화되었다. 하지만 항복한 보스만 가능한 분신(A+B, 기력게이지 2줄 소비)후 소탕군마를 사용하면 엄청난 히트수를 자랑하게 된다. 다만 분신 상태에서 점수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스코어링은 기대 못한다. 항복 조건은 오리지널에서는 유기 보호후 아두 구출(유기 보호에 실패했다면 장합에게 대쉬공격 3회로 아두 구출) 후에 60초 내에 격파하는 것.[6]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1차 격파 후 장합이 쓰러져서 점멸할 때 신농고수[7]를 B+C로 던져주어 부활시키고 다시 격파. 여담이지만 처음에 미리 커맨드를 입력해 놓았다면 부활한 장합에게 대시 공격을 3번 날려 진 방천화극을 얻을 수 있다.

2.4. 맹획

3스테이지에서는 장합과 함께 등장하고 또는 맹획을 따로 쓰러트리지 않았을 경우 6스테이지에서 코끼리를 탄 맹우와 함께 등장한다. 삼국전기2 플러스도 오리지널과 마찬가지인데, 6스테이지에서 재등장하는 장소가 오리지널에서 주태가 등장하는 위치로 바뀌어 있다. 2명이서 동시 상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혼자서는 상대하기가 쉬운 보스 캐릭터이다. 삼국전기 2 플러스에서는 3스테이지에서 원코인 클리어를 하거나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중국기판 - 망장비에서 BCD 6번 입력, 세계기판 - 역관우에서 DCDCDC) 3스테이지에서 코끼리를 타고 다니는 맹획을 항복시킬수 있다. 그리고 보스 캐릭터 자체가 낙법 회피 판정도 없어서 3스테이지 한정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현무신기 공중 무한콤보를 맞고 다니는 샌드백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2.5. 사마의

장판파 스테이지의 중간보스 중 하나로 전락.[8] 하지만 굉장한 성능은 같은 중간보스인 맹획이나 보스인 장합과는 비교가 안된다. 심지어 전작보다도 더 까다로와졌는데, 플레이어의 콤보를 강제로 끊을 수 있고 팔진도가 통하지 않으며 맵 어디로든 순간이동을 하고 번개를 내려치고 독사를 부리는데다 체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분신까지 쓴다. 문제는 사마의의 분신을 공격하면 체력이 닳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분신에게 공격받으면 체력이 닳는다는 것.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커맨드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HP가 절반 이하인 상태에서 대쉬 공격을 먹여 목인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보스러쉬 모드에서는 순서를 2번째 이후에 등장하게 설정했을 경우 보스가 2명이나 등장하는데 1명만 다른 이름으로 등장한다.

2.6. 감녕

프로필
신장 200 ㎝
체중 100 ㎏
혈액형 O형

'오나라와 싸운다'를 선택할 시 보스로 나온다. 여기서도 아이덴티티인 깃털에 방울을 가지고 등장. HP는 낮지만 독 폭탄을 뿌리는 공격이 많이 성가시다. 거기다 시간 끌면 좌자가 튀어나와 지원사격을 한다.

황충의 Lv2. 기술로 쓰러트리거나 손권으로 쓰러뜨릴시 항복한다. 단, 이 조건을 맞추어도 일정시간을 넘겨 좌자가 나타나면 항복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손권의 엔딩에서 여몽과 함께 짤렸다.

2.7. 우금

2.8. 조조

프로필
신장 237 ㎝[9]
체중 137 ㎏
혈액형 B형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여기선 일본 사무라이... 정욱을 쓸모없는 놈이라 욕하고 단번에 썰어버린다. 전신무적 상태로 앞으로 돌격하는 인여검과 뛰어오르면서 칼을 전방향으로 휘두르는 천단검, 무지막지한 열풍권을 날리는 지열검, 그리고 HP가 줄어들면 하늘에서 칼을 떨어뜨리는 심시검을 쓴다. 패하면 " 나에게 무슨 죄가 있다는 거냐! 신이여!! 왜 저를 버리십니까!!!"라고 외치며 하늘에서 떨어진 칼에 당해 쓰러진다. 항복에 성공하면 대사는 똑같이 외치지만 그냥 도주.
엔딩은 조조가 유비에게 참수당해서 죽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건 페이크 엔딩이고 임무를 6개 이상 성공하면 손권과 싸우는 6~7 스테이지를 진행할수 있게 된다.

항복시켜서 장수로 쓸 수 있는데, 이름값을 하는지 조건이 본작에서 가장 까다롭다. 일단 조조가 죽는 결말이 나오면 안되니 임무를 6개 이상 성공시켜서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 조건을 만족시켜둔 상태에서, 조조의 체력을 많이 깎아놓고 항복시킨 정욱을 불러 부적을 붙이는 기술(난심부)를 맞춘다음 혼란상태가 유지되는 사이에 쓰러트리면 되는데, 얘기만 들으면 간단해 보이지만 정욱을 항복시키기 위해서는 조조의 장수 4명을 항복시켜야 한다.[10] 그리고 정욱까지 항복시킨다음 정욱의 형편없는 성능의 난심부를 적중시켜야 해서 꽤나 어렵다. 삼국전기 2+는 여기에 나와있다. 조조는 매우 강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평타와 특수기술 가리지않고 움직임이 너무 크고 공격도중 방향전환을 하는것이 안돼서 너무 굼뜨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장수를 쓰는 순간은 방어력이 0이 돼서[11] 맷집이 약해지기에 꽤 쓰기 어려운 장수.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적벽대전 위나라 루트 최종보스로 등장. 4가지 신기중 2개 신기를 사용하고 마지막에 민병책을 사용해서 죽이면 항복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손권과 함께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진 보스인 진 여포의 등장조건을 달성하면 진 여포에게 사이좋게 썰리기도 한다.

2.9. 정욱

적벽대전 루트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나무 인형을 소환해 대신 싸우게 하고 자신은 맵 여기저기 순간이동하며 도망치기 바쁘다. 가끔 들고있는 목검을 마구 휘두르며 공격하기도 하는데 위력은 약하다.

하지만 공격 속도만은 상당히 빠른데다가 나무 인형이 상당히 성가시다. 어렵지는 않지만 직후에 조조와 싸우기 때문에 최대한 안 맞고 이겨야 한다. 게다가 정욱이 날리는 부적에 맞으면 혼란에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쓰러뜨리면 목숨을 살려달라고 비는데 이때 조조가 나타나 '쓸모 없는 놈!'이라며 공격하여 죽이려 한다. 하후돈, 장합, 서황, 하후연을 모두 항복시켜두고 플레이어가 레벨이 18 이상인 상태면 이 공격을 막기로 보호해줄수있고 정욱을 항복시킬 수 있다. 덤으로 이 정욱이 있어야 조조를 항복시킬 수 있다.[12]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4500만점 이상인 플레이어가 막기로 보호해주면 항복시킬수 있으며 파티에 제갈량이 있으면 전용 무기인 폭발 속성의 부채인 흑우를 드랍한다.

2.10. 장료

플레이어 캐릭터 자리에서 내려온 대신 5막 중간보스로만 나온다. 무기도 쌍월도로 변경. 황개를 지키는 조건 충족시 그가 모는 마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때 장료가 백마를 타고 오면서 마차에 번뢰곤천을 날려[13] 바퀴만 절묘하게 자른 후에 덤벼온다.[14] 패턴자체는 전과 거의 같지만, 번뢰곤천의 준비동작이 없어진데다 공격받으면 방어도 한다. 다만 프레스기를 떨어뜨리는 기술은 무대가 평지다 보니 병사 증원 기술인 '계략:제2장창진'으로 바뀌었다.

2.11. 하후연

5스테이지 중간 보스로 등장. 항복시키려면 하후돈이 있어야 한다. 방법은 최후의 일격을 하후돈으로 날리는 것이다. 단, 60초 이내에 쓰러뜨려야 한다.

2.12. 서황

프로필
신장 205 ㎝
체중 105 ㎏
혈액형 B형
적벽대전 스테이지때 맨 처음 등장하는 적보스. 공격할 때 슈퍼 아머인데다가 파워가 강한 난적이다.

플러스에서는 첫 등장시 쓰러뜨리기만 하면 항복한다.[15] 하지만 일정 시간 내에 쓰러뜨리지 못할 경우 도망치는데 체력을 어느정도 회복한 상태에서 다시 싸운다.

그런데 쓰러뜨리면 진짜 서황이 아니라 정욱의 나무인형으로 밝혀진다. 아군 병사가 등장해 창날에다 붙인 불로 지져 죽인다. 항복한 경우 길안내를 하는데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난데없이 허저가 등장한다.

2.13. 주태

6스테이지의 첫 번째 보스로 쌍옥추를 들고 나오며 유비군의 공성무기들을 화끈하게 부수며 등장하는데 진짜 강하다. 가슴팍에서 불도 발사하고, 사이코 크러셔도 쓴다. 어지러움을 상시로 걸기 때문에 어지러움 방지 갑옷이 없다면 상대하기 곤란하다. 50초 안에 어지러움 방지 갑옷을 입은 채로 쓰러트리면 항복시킬 수 있다. 플러스에서는 그가 등장하는 위치에 맹획[16] 맹우가 대신 등장한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5스테이지(오나라 루트)의 첫번째로 등장하는 보스 중 하나.[17] 스테이지 설명 그림에서 장비와 일기토를 벌이는 그림이 나오는데 장비의 화우감지에 다리가 박살난다. 여기서는 5000만점을 넘긴 후 쓰러뜨리면 항복한다. 이때 파티에 마초가 있으면 전용 무기인 현철원앙간(스턴 효과)을 드랍한다.

2.14. 여몽

2.15. 사마가

화염 동굴에서 중간 보스로 나온다.[18]

2.16. 좌자

무덤 루트에서 중간 보스로 나온다. 여전히 학을 타고 다녀 곤란하다. 물론 체력이 2줄로 여포에 비하면 적다. 하강 공격을 할때 마법이나 필살기를 쓰면 그대로 박혀서 못 움직이는 버그가 있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최종 보스 직전의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하고, 쓰러뜨리면 죽는 게 아니라 학을 타고 도망치면서 조조와 손권을 부활시킨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8천만 점을 넘고 여포를 만나지 않으면 중간에 좌자가 아이템을 주는데 그걸 집고 쫓아가면, 나중에 진 여포가 등장해 좌자, 조조, 손권 셋을 사이좋게 썰어버린다.

2.17. 여포

후반에 좌자 스테이지에서 역시나 숨겨진 보스로 나온다. 조건[19]을 맞춰서 쓰러뜨리면 항복시킬 수 있다. 항복시킨후의 성능은 역시나 최강. 파워가 진짜 끝내준다.[20]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만나서 이긴 후에 '항복시킨다'를 선택하면 조건없이 항복이 가능해졌다. 단 문제는 여기서는 여포가 최종 보스 직전의 보스 중 하나(여포를 만나지 않으면 좌자)로 등장하는지라, 여포를 써서 쓰러뜨릴 수 있는 보스는 조조&손권밖에 없다는 것이다.

등장조건은 좌자 스테이지에서 낙뢰를 용머리 문양이 있는 석판에 유인한다. 한쪽 용의 색깔의 파랑색으로 변하게 되면 낙뢰를 다른 한 용머리 판에 또 다시 유인한다. 여기까지의 조건은 오리지날 버전과 플러스 버전 동일하다. 밀실 조건이 버전마다 다른데 오리지널 버전은 그러면 독괴 밀실과 목인 밀실이 나오는데 적을 15초 이내로 빨리 죽이면 좌자가 다시 출연하는데 이 중 부적이 없는 좌자를 따라가면 된다. 플러스 버전은 독괴 밀실에 있는 독괴를 15초 이내로 빨리 죽이면 도가법전(불) 목인 밀실에 있는 목인을 15초 이내로 빨리 죽이면 도가밀본(회오리)가 나온다. 좌자가 다시 출연하는데 독괴 밀실에서는 도가법전(불)을 사용해서 가짜 좌자를 죽이고 진짜 좌자를 따라가면 된다. 목인 밀실에서는 도가밀본(회오리)을 사용해서 가짜 좌자를 죽이고 진짜 좌자를 따라가면 된다. 그리고 삼국전기 2 모든 버전에서의 여포는 대각선 공격이라는 파해법이 존재한다.

삼국전기2 군웅쟁패부터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진 여포를 등장시킬수 있는데 스토리 모드에서는 플레이어 전원의 점수 합계가 8000만점 이상이며 여포를 만나지 않고 좌자를 쓰러트린 뒤 궁궐에 있는 곰들을 쓰러트리면 좌자가 재전금패라는 아이템을 떨어뜨리는데 떨어진 부적을 먹으면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여포의 웃음소리가 나고 앞으로 가면 좌자가 조조 & 손권을 부활 시킨 사이에 진 여포가 난입, 즉사폭풍을 일으키며(공식 이름을 모르므로 즉사폭풍이라고 명명.) 세명 전원을 관광보낸다. 보스 러쉬에서는 7스테이지 이후 점수가 6000만 이상 7000만 이하이면 노멀 여포, 7000만 이상이면 진 여포가 등장한다.[21] 개세영웅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노멀 여포를 만나도 죽이는 선택지를 택하면 진 여포를 만날 수 있고[22], 보스 러시 모드에서는 점수 조건이 군웅쟁패에 비해 증가하였다.

진 여포의 특징으로는 기존 여포의 기술이 강화되었고 주변에 있을 경우 발동되는 방통의 좌우벽산 6개 뿌리기,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패기무쌍 자세로 발동되는 즉사폭풍이 새로 추가된 것이다. 기존 여포의 패턴 중에서 강화된 점은 흑호출동(방천극으로 찌르는 기술)과 흑웅천운(점프 후 방천극을 땅으로 찍어서 빙속성 피해를 주는 기술)의 공격속도가 빨라졌으며, 패기무쌍(투기발산하는 듯한 자세로 푸른색 이펙트를 일으키는 기술)이 빙속성이 아닌 폭발속성이 되었고 청천벽력도 낙뢰를 세 줄기 떨어뜨리는 것으로 강화되었다. 추가된 패턴으로 좌우벽산은 닿으면 플레이어 캐릭터를 위로 띄워버리고 화면이 어두워지며 기를 모으다가 패기무쌍 자세로 발동되는 즉사폭풍은 맞으면 풀피여도 한 방에 즉사한다. 이 패턴을 피하려면 화면이 어두워질 때 ↓+점프로 앉아줘야 한다. 피하기만 성공하면 콤보를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하며, 진 여포가 즉사폭풍을 일으킬 때 진 여포한테 앉아 공격을 먹인 다음 빨리 일어서서 콤보를 먹여주면 OK.

그리고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남으면 분신모드가 발동된다. 하지만 진 여포의 난이도는 중고수이하가 도전하려 한다면 멘붕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어려우므로 초고수가 아니라면 그냥 조조 & 손권을 상대하는게 좋다. 특히 제갈량으로 상대할 때는 팔진도를 쓰면 띄우기는 커녕 아예 무효화시켜버리니 사용을 자제하자.
여담으로 개세영웅에서는 진 여포를 잡았다고 끝이 아니라, 조건 만족 여부에 따라 이후에 히미코 또는 진 히미코랑 싸우게 된다.

2.18. 허저

어째선지 손권 스테이지에서 튀어나온다. 항복시키는 방법은 방독 갑옷을 입고 30초 안에 쓰러뜨리거나, 조조로 쓰러뜨리는 것이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적벽대전 스테이지때 서황을 항복시키면 서황이 길안내를 하는데 이 인간이 등장하는 방으로 데리고 간다. 속였구나! 서황!!! 서황으로 쓰러뜨리면 항복.

2.19. 황개

오나라 장수지만 적벽대전 스테이지(2에선 5막, 군웅쟁패 이후에선 5막 위나라 루트)에도 등장한다. 화살에 맞아 쓰러져 있으며 움직일 수 없으니 도와달라고 한다. 이때 잡병들을 물리치면 아프다던 인간이 플레이어를 태운 마차를 직접 몬다. 하지만 잡병들에게 공격 받으면 모른 척 하냐며 화를 내고 달아난다. 마차 탑승에 성공시 장료가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번뢰곤천을 날려 마차를 망가뜨린다. 마차가 망가지자 황개는 치우전갑을 주고 사라진다.
2에선 7막, 군웅쟁패 이후에선 5막 오나라 루트에서 보스로 나오는데 정말 강력하다. 일단 맵의 앞뒤는 번개, 상하는 불길로 막혀 있으며 이것에 맞으면 체력이 줄어든다. 거기다 무적판정 기술을 쓰기 때문에 진짜 지랄같다. 다만 불속성이기 때문에 얼음 속성 무기에 큰 데미지를 입는데 얼음 속성 무기는 제갈량의 천강벽수선 정도 밖에 없다.


[1] 1 때 보다 키가 조금 작아졌다. [2] 주인공 캐릭터 중 가장 키가 크다. [3] 강동도후조차도 조운의 맹룡출갑에 비해 불안정하기 짝이 없다. 적어도 맹룡출갑은 평타 좀 들어가면 깔끔하게 들어간다. [4] 다만 항복은 하지 않기 때문에 5막 후반부에서 다시 싸우게 된다. [5] 특히 서황한테 굉장히 유효하다. [6] 만약 장판교(A루트)를 선택하고 아두 구출 후 60초 이내에 격파하면 사망해버려 스테이지 5의 화용도에서 재등장하지 않는다. [7] 기력게이지를 MAX로 만드는 항아리 모양의 아이템. 1막 박망파 스테이지에서 하후돈 등장 직후 유인 이벤트 전에 하후돈에게 대시 공격을 날려서 얻을 수 있다. [8] 유기를 따라 강하로 간다 선택시 등장. 아두를 구한다 선택시 맹획이 등장. [9] 1 때 보다 키가 많이 작아졌지만, 여전히 크다. [10] 하후돈, 장합, 서황, 하후연. [11] 삼국전기 2는 영구적인 갑옷, 도포 아이템을 먹어서 맷집을 향상시킬 수 있다. [12] 6 스테이지에서도 여포를 상대할때 유용하다. [13] 전작 장료의 기 1개 필살기. [14] 마차가 망가지면 황개는 치우전갑을 주고 사라진다. [15] 오리지널에서는 거기에 더해 2번째 무기로만 쓰러뜨려야 한다. 그 외의 무기로 쓰러뜨리면 그냥 쓰러지고, 이것 때문에 강릉도를 선택할 수 없게 되고 후반부에 다시 싸우는 상황까지 생긴다! [16] 3스테이지에서 맹획을 따로 쓰러트리지 않았을 경우다. [17] 성 앞을 공격한다 선택시 등장, 뒤로 돌아간다 선택시 여몽이다. [18] 분기가 물길과 무덤 루트로 나누어지고 화염 동굴부터 통합 루트인 오리지널과는 달리 군웅쟁패부터는 분기가 화염 동굴과 물길 루트로 나뉘어있어서 물길을 택하면 사마가를 볼 수 없다. 대신에 체력은 3줄로 증가해 있는 데다가 시스템상의 문제, 보스 등장 위치의 변경까지 겹쳐, 콤보가 없다면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로 급부상한다. [19] 레벨 20 이상의 초선으로 쓰러뜨리거나 감전 방지 갑옷을 입은 채로 체력을 1줄 이상 소모하지 않고 쓰러뜨려야 한다. [20] 먼저 제갈량의 팔진도로 6탄의 중간보스인 사마가를 띄우고 여포로 바꿔서 흑웅천운을 쓰면 한방에 끝낼 수 있을정도다. [21] 여담으로 보스 러쉬에서 다른 항복 가능한 장수들은 쓰러뜨리면 무조건 화상 아이템을 떨어뜨려서 해당 장수를 사용 가능하게 되지만 진 여포만은 항복하지 않는다. [22] 진 최종보스 히미코가 되살렸다는 설정. 이후 히미코 보스전에서도 지속해서 되살아나 플레이어를 괴롭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