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三条 菊乃풀 메탈 패닉! 어나더의 서브 히로인.
2. 특징
흑발에 금빛 눈동자를 가진 소녀. 유명한 테러리스트 스테판 일리이치 미하일로프의 수제자. 키쿠노는 그를 <작은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누나인 키쿠노가 항상 주도권을 잡고 있고 동생 아키라는 그에 끌려다니는 형태이다. 2권에서는 새비지의 후계기인 'Rk-02 셉터'를 탑승.아델리나 이상 가는 AS 조종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귀한 집안 아가씨같은 말투이지만 실제로는 전투광에 S적인 성격이다.
3. 작중 행적
3.1. 풀 메탈 패닉! 어나더
2권에서는 AS-1 강탈 혹은 파괴를 목적으로 이치노세 타츠야 일행을 습격한다. 아델리나와의 전투 중에 희열을 느낀다. 하지만 AS-1에 탑승한 타츠야의 기전[1]으로 패배를 맛본 뒤, 일리치에게 계획의 결과를 보고한 다음 "저어, 작은 아버님. 사실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답니다."라고 한다.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남매, 적어도 키쿠노는 살인을 한 적이 없다. 딱히 불살이라든가도 아니고 죽일 생각이 넘치는데 어째선지 전투가 끝나보면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고. 의외로 헤타레던가 아니면 그런 별 아래 태어났다 보다(...) 그래서 타츠야를 첫 상대로 삼겠다고. 얀데레 맞다. 3권 후기에서 원작자 왈 키쿠노는 여자 가우룽, 여자 게이츠라 조만간 야한 조종복을 입히겠다고. 그리고 진짜 입혔다.(...)
6권에서 이치노세 타츠야와 함께 첫 살인을 행하는데 그 대상이 동생 아키라... 센투리아와의 전투 중에 AS가 너무 심하게 망가져 탈출불가의 아키라가 불에 타죽게 되어 죽여달라고 비명을 지르는것을 결국 쏘지 못하다가 타츠야의 도움으로 편하게 해주었다.
7권에서 신생 D.O.M.S의 포로가 되지만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미하일로프와 적대하게 되어 신생 D.O.M.S 측에 붙게 된다. 이때 애정=살의 그만두고 육욕과 모정[2]에 솔직할 거라고 하면서 아델리나에게 타츠야를 사이에 둔 라이벌 선언을 한다.
3.2. 풀 메탈 패닉! Family
본편에서 20년 후, 어나더에서 9년 후를 다루는 후속작 풀 메탈 패닉! Family에서도 키쿠노가 가끔 언급된다. 여전히 D.O.M.S 소속으로 비상근 교관직을 맡고 있다. 소스케와 야스토 부자하고 만난 적이 있는데, 소스케는 겉보기에 하야시미즈 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껄끄럽다고 여겼다. 한편 마오는 요즘 사장직에 질린 상황에서 마땅한 후계자가 안 보이는 와중에 키쿠노가 그나마 사장에 어울린다고 고려하고 있다.
[1]
양 어깨의 어질 스러스터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기동해 빙글 돌아서 키쿠노의 공격을 피하고 키쿠노의 AS를 두동강 냈다.
[2]
母情이 아니라 慕情. 그리워하는 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