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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4:03:57

카넬로 알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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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4c26><colcolor=#fff> 카넬로 알바레스
Canelo Alvarez
본명 산토스 사울 알바레스 바라간
(Santos Saúl Álvarez Barragán)
출생 1990년 7월 18일([age(1990-07-18)]세)
과달라하라, 할리스코
국적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신체 171cm / 76kg[1] / 리치 179cm[2][3]
스탠스 오소독스(오른손잡이)[4]
체급 슈퍼 웰터, 미들, 슈퍼 미들, 라이트 헤비급
복싱 전적 66전 62승(39 KO) 2무 2패
링네임 Canel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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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커리어3. 파이팅 스타일4. 여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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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의 복싱 선수. 현 WBA, WBC, WBO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다.[6] 2024년 5월 6일 기준 링 매거진 복싱 P4P랭킹[7]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8] #

슈퍼웰터, 미들, 슈퍼미들, 라이트헤비급 4체급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데뷔전은 웰터급으로 치렀으나 현재는 슈퍼미들급 이상 중량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커리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넬로 알바레스/커리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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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이팅 스타일

카넬로는 커리어 내내 파이팅 스타일이 유의미하게 변화해온 선수이다. 가장 큰 분기점으로 크게 2가지를 꼽는데, 첫번째는 바로 플로이드 메이웨더전, 두번째는 게나디 골로프킨전이다.

일단 어릴 땐 엄청난 연타능력으로 주목받은 매우 어그레시브한 전형적인 멕시칸 파이터였지만, 나이가 들어가고 체급을 올리면서 위에 언급한 경기들을 포함해 엄청나게 많은 경험과 커리어를 쌓아갔다. 그 결과 공수양면을 밸런스 있게 고루 갖춘 만능 복서로 진화했다. 그 중에서도 회피능력, 방어능력이 엄청나게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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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넬로의 디펜스[9]

메이웨더 전을 기점으로 에디 레이노소의 트레이닝이 빛을 발하여 헤드슬립(머리를 움직여 회피하는 기술)이 더욱 늘어난 것은 물론, 숄더롤도 섭렵했기에 발을 많이 움직이지도 않는데 디펜스 스킬이 엄청나다. 고개를 살짝만 돌려서 주먹을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 현재 펀치궤적을 보는 감각은 거의 메이웨더와 비견된다는 평. 가드도 튼튼하고 촘촘해서 어지간한 강자들도 뚫지 못한다. 반사신경이 뛰어나고 복싱 지능이 높아 상대 움직임에 맞춰 가드 위치를 유연하게 바꾸는 능력이 수준급.

골로프킨 전 이후론 예전같은 연타보다는 단발성 카운터위주로 운영하는 편이다. 미들급으로부터 체급을 올리고 나서는 뚜벅뚜벅 걸어들어가면서 파워샷을 날리는게 흔한데, 흔히 슥빡(슥 피하고 빡 카운터를 넣는다는 뜻)이라고 부르는 풀-카운터는 카넬로의 주특기 중의 주특기다.[10] 펀치력도 핵주먹까진 아니지만 묵직하고 강력하다. 프로 50여전 동안 단 한번도 다운을 당한 적이 없을 정도로 맷집도 엄청난 수준이다. 심지어 골로프킨에게 파워샷을 여러차례 맞고도 다운을 안 당했다!

다만 메이웨더 전이나 에리스란디 라라 전에서처럼 발이 빠른 아웃복서들을 상대로는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적으로 발이 붙은 타입의 펀처인 만큼, 뛰어난 풋워크와 거리감각을 가진 아웃복서들과는 경기 운영에서 밀리는 등 상성이 그다지 좋진 않다. 다만 이 분야의 끝판왕인 메이웨더는 당대 복서들을 모두 아웃복싱으로 이긴 복싱 역사에서 전설적인 선수고, 라라전에서도 고전은 했으나 논란이 있더라도 승리를 거뒀으니 무조건 아웃복서에게 상성이 약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또한 라라는 아마추어 프로그램이 가장 좋은 국가 중 하나인 쿠바에서도 탑 클레스 아마추어 출신이라 이 경력 또한 무시 못한다.

4. 여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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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링 매거진 선정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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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우식 카넬로 알바레스 타이슨 퓨리 & 테오피모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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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링 매거진 선정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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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퓨리 & 테오피모 로페즈 카넬로 알바레스 드미트리 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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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매거진 선정 역대 P4P 랭킹 1위
바실 로마첸코 카넬로 알바레스
(2019. 11.7 ~ 2022. 5.7 )
올렉산드르 우식

[1] 2022년 9월 기준 슈퍼 미들급에 해당하는 체중. 평체는 약 90kg 정도이다. 카넬로는 훈련을 시즌/비시즌 구분없이 꾸준히 주 6회 진행하는데, 그점을 감안하면 경기 전의 평체는 80kg 초중반 정도 될 것이다. 90kg는 경기 직후 운동 강도가 줄어들고 휴식기를 가질 때 최고로 높게 나올 수 있는 수치에 가깝다. 또한 카넬로 본인이 이제는 미들급 감량도 힘들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어 그의 평체는 두 번의 라이트 헤비급 월장을 통해 더욱 무거워진 것으로 보인다. [2] 공식 프로필 기준 [3] 리치가 179cm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길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179cm는 프로 복싱 데뷔전인 15살 때 측정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윙스팬 183cm의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나란히 서 있는 페이스오프 장면을 보면 옆에서 보았을 때 팔 길이가 같거나 더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170cm/183cm으로 경량급 정점의 리치을 가진 메이웨더와 비슷한 수준의 리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가 작은 키로 헤비급 바로 밑 크루저급까지 넘볼 수 있었던 까닭은 다양하나, 실력에 더불어 단단하고 무거운 평체, 신장 대비 훌륭한 팔 길이 덕분이기도 할 것이다. [4] 어린 시절 실제 쓰는 손과는 다르게 왼손잡이 사우스포 스탠스였지만 이후 오른손잡이로 교정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케이스. 생활을 오른손으로 한다는 점과 더불어 빨리 교정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5] '적갈색'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스페인어로, 그의 붉은색 머리를 두고 코치가 붙여준 별명. 계피색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카넬로의 첫번째 자식인 에밀리 '시나몬'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 [6] 원래 ibf 타이틀도 가지고 있었으나 의무 방어전을 안해서 ibf 타이틀은 박탈 당했다. [7] 체급을 무시하였을 때 복서 간의 실력을 비교한 랭킹 [8] 24년 5월 기준 1위는 올렉산드르 우식, 2위는 이노우에 나오야, 3위 테렌스 크로포드 [9] 위에서 아래 기준으로 2019년 다니엘 제이콥스, 2020년 칼럼 스미스전이다. [10] 메이웨더의 주특기 이기도 하다. 고개를 숙여 상대방에 타겟(본인 얼굴)이 조금 가까워 진 착시 현상을 주어 손을 날리게 한 뒤, 고개를 뒤로 빼어 피한 뒤 재빠르게 카운터를 적립하는 기술이다. 그 후 위빙으로 상대의 카운터를 피하는 것도 꼭 따라야하는 움직임이다. [11] 이런 류의 멕시코인은 전체 인구의 10% 미만이다. [12] 전 세계에서 아일랜드인이 빨간 체모를 가진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다 [13] 이중 첫째 딸은 십대 때 낳았다. [14] 2016년에 만나다 헤어지고 그해말에 다시 만났다고 한다. [15] 멕시코 모델이자 사업가이자 1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1996년생으로 카넬로랑은 6살 차이가 난다. [16] 돈킹의 시대가 가면서 현재 미국 복싱계는 멕시코계가 장악했다. 그만큼 멕시코계의 입김이 센 편이다. 세계 권투 평의회 단체 자체가 멕시코에서 온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그렇다보니 미국 복싱보다는 오히려 유럽 복싱 쪽이 더 활발한 편이다. 당장 헤비급의 타이슨 퓨리나 앤서니 조슈아같은 선수도 다 유럽 선수고 카넬로를 꺾은 드미트리 비볼도 유럽파이다. [17] 이말이 농담이 아닌게 우스만과 카넬로의 수입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이다. [18] # [19]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를 줄이고 채식비율을 늘렸을 때 고강도 트레이닝을 했을때 몸의 염증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나 이럴 경우 몸의 폭발력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있어 채식을 선호하는 운동선수도 생선, 닭가슴살 등의 흰 고기를 같이 섭취한다. 이런 식단으로 부상을 줄이고 퍼포먼스를 높인 대표적인 경우는 축구선수 로빈 반 페르시,NFL의 톰 브래디가 있다. [20] 게나디 골로프킨의 경기를 직접 보러오기도 하고 루니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도 했던 즐라탄이 카넬로를 모를 리가 없다. 카넬로를 까내리기 위한 인터뷰로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