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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1:18:13

사비토

기유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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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오카 기유 사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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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28f72><colcolor=#234b55> 사비토
[ruby(錆, ruby=さび)][ruby(兎,ruby=と)]|Sabito
파일:Sabito's_mask_falling_off.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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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92년 (13세)
도쿄부 토요타마 노가타 무라 [1]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체 156cm
소속 우로코다키의 제자
일륜도 색 무색
호흡 물의 호흡
1인칭 [ruby(俺, ruby=おれ)] (오레)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카지 유우키[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미정

[[미국|]][[틀:국기|]][[틀:국기|]]
맥스 미틀먼

1. 개요2. 작중 행적
2.1. 탄지로의 단련
3. 능력4. 전적5. 어록6. 설정화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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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제자로 카마도 탄지로의 사형이다. 선홍빛[3]의 층이 진 세미롱 헤어에 여우상 눈매, 보라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고 오른쪽 볼과 입가를 가로 자르는 큰 흉터가 있다. 초록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특이한 무늬의 기모노와 각반을 착용했고[4], 겉에는 흰색 하오리를 입고 있으며, 사내다움을 모토로 삼고 있다. 같은 우로코다키의 제자인 마코모와 주로 어울리고 다녀서 남매처럼 보이지만 사실 서로 혈연이 아니며 둘 다 고아다. 우로코다키 사콘지 중 가장 뛰어났었던 제자다.

2. 작중 행적

2.1. 탄지로의 단련

전진해!! 사내라면, 사내로 태어났다면, 전진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어!!
탄지로가 선별시험에 가는 조건으로 우로코다키 사콘지는 바위를 잘라내라는 무리한 조건을 냈다. 반년동안 지지부진하며 바위를 베지 못하고있는 탄지로의 앞에 나타나 꾸중을 줬고, 노력해도 어쩔 수 없다는 탄지로의 말에 자신은 바위를 벴으며 탄지로를 단번에 패배시켜 줌으로서 실력차이를 드러냈다.[5] 이후 마코모에게 탄지로를 부탁한다. 이후로도 마코모와 함께 탄지로를 당근과 채찍을 주듯이 엄하게 단련시켜주었다.

대련을 했을 때 사비토는 단 한번도 진검을 꺼낸 적이 없었지만 반년 후 탄지로의 실력이 높아지자 진검을 꺼낸다. 탄지로와의 진검승부 끝에 먼저 탄지로의 검이 사비토의 가면에 닿아 패배한다. 사비토는 비록 패배했지만 분해하지 않고 오히려 웃으며 후련한 눈빛으로 탄지로를 바라보는데, 탄지로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비토와 마코모는 사라지고 그동안 베지 못했던 거대한 바위를 베어낸 후였다. 이후 우로코다키는 일부러 탄지로를 선별시험에 보내지 않기 위해 바위를 베어내라는 조건을 낸 것인데, 예상을 깨고 탄지로가 바위를 베어내자 미소를 지으며 사라진다.

===#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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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로가 이에 사비토와 마코모 덕분이라며 선별시험을 보러 가기 전에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 이에 우로코다키는 당황하면서 어떻게 죽은 아이들의 이름을 아는 거냐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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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비토_패배.jpg
파일:사비토_끔살.jpg
즉, 그 둘은 이미 고인이었다. 사비토는 과거 선별시험 도중 우로코다키에게 사로잡혔던 손 도깨비와 조우해 달려들어 목을 쳤으나 선별 시험장에 있던 무수히 많은 도깨비들을 썰며[6] 내구성을 초과한 탓에 검이 부러져서 역으로 살해 당했다고 한다. 손 도깨비는 사비토가 자신이 봤던 우로코다키의 제자 중에서 가장 강했으며 그가 자신의 목을 베지 못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코모는 탄지로가 고전하는 모습에 역시 탄지로도 죽는 거냐며 불안해하지만, 사비토는 질지도 모르고 이길지도 모른다는 애매한 대답을 하지만 탄지로는 가장 단단하고 거대한 바위를 베어낸 사나이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탄지로는 도깨비의 목을 잘라낸다.

단련을 통해 사비토보다 강해졌던 탄지로에게 손 도깨비가 패배함으로써 사비토와 마코모 및 다른 우로코다키의 제자들은 안심하고 성불하게 된다.[7]

이후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놀랍게도 현 수주 토미오카 기유에 의해 언급된다. 다름 아닌 기유와 동세대 인물이었으며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어 고아가 된 것 때문에 귀살대에 들어가려는 공통점이 있어 빨리 친해졌다고 한다. 기유의 말에 따르면 정의감이 강하고 마음이 따뜻한 소년이었다고. 이때만 해도 기유는 꽤 여리고 표정이 확실한 인물이었으며 사비토를 통해 용기를 얻고 있었다. 도깨비에게 누나를 잃은 기유가 자신이 대신 죽었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자 한방 때려서 그런 말을 한다면 친구를 그만 두겠다고 질책했다. 그리고 누이에게 이어받은 목숨과 미래를 헛되이 여기지 말라는 충고를 남긴다.

기유에 의해 귀살대 선별시험 과정이 더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그 산의 거의 모든 도깨비를 혼자 도륙내는 활약을 벌였으나[8] 우로코다키의 제자에만 집착하던 손 도깨비의 목을 자르려다가 역으로 도깨비를 전부 도륙내 날이 닳은 칼이 부러져서 머리가 으깨져 죽었다.

다만 본인의 도깨비 토벌 + 인명구조 활약 덕에 이 세대에선 유일하게 희생자 단 1명(사비토 본인)을 제외하고 전원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9][10] 사비토의 죽음은 기유의 마음에 크나큰 상처가 되어 수주가 된 현재도 자신을 자책하고 있었다. 하지만 탄지로의 "사비토가 맡긴 것을 이어받지 않을 거냐"는 물음에 과거 사비토와의 대화를 떠올리고[11] 마음을 고쳐먹는다.

이후 최종화에서 기유의 후손 기이치, 환생한 마코모와 함께 수영 교실에 다니는 초등학생으로 등장한다. 혼자만 캐릭터 중복이 떠서 슬퍼하는 마코모에게 여우 가면 모양의 레어 캐릭터를 선물해준다.

3. 능력

3.1. 전투력

초반에만 나왔고 손 도깨비에게 죽어서 저평가 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물의 호흡 검사였다. 손 도깨비도 우로코다키의 제자 중에서 으뜸이라고 했고, 실제로 시험 중에는 산의 도깨비를 거의 혼자서 썰어버렸다.

손 도깨비에게 진 것도 혼자서 산의 도깨비들을 모조리 도륙내느라 칼이 다 닳아서 부러진 탓이었지, 결코 실력이 부족해서 진 것은 아니었다. 살아 남았으면 더욱 더 강해져서 굉장한 활약을 하거나 주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기에 안타까운 일.[12][13]

다만, 주가 될 수도 있다는 언급은 자기혐오가 심한 기유의 발언이라 100% 신뢰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일륜도 설정상 자신과 맞지 않는 호흡을 쓰면 쉽게 무뎌지는데, 사비토는 인간을 거의 잡아먹지 못한 도깨비를 벤 걸로 칼날을 상하게 만든 것이니, 사비토가 물의 호흡과 맞지 않았던게 아니냐는 평도 존재한다. #

3.2. 전집중 호흡

3.2.1. 물의 호흡

기유의 회상에서 최종선별 때 물의 호흡을 쓰는 장면이 나왔다. 기유는 사비토가 자기 대신 수주가 되었어야 한다는 얘길 하는 것으로도 숙련도가 상당했음을 알수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물의 호흡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전적

상대 결과 비고
손 도깨비 과거 회상, 본인 사망
카마도 탄지로 마코모 난입
카마도 탄지로 탄지로가 바위를 벰.
3전 1승 2패 0무 승률 약 33%[14]

5. 어록

사내놈이 아우성치지 마. 보기 흉하니까.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푸하하하, 하하핫. 하하하하!! 이거야 원! 걱정해줘서 퍽이나 고마운데? 넌 자신이 내게 부상을 입힐 거라 여기고 있구나? 진심으로 안심해라! 난 너보다 강하니까!! 바위를 벴거든!!
자신은 진검이고 사비토는 목검이라는 탄지로에게
넌 아무것도 습득하지 않았고, 아무 것도 네 것으로 만들지 못했어. 특히나 우로코다키 씨에게 배운 호흡술, 전(全)집중의 호흡. 넌 그걸 지식으로서 익힌 것뿐이야. 네 몸은 아무것도 모르고. 네 피와 살에 박아넣어라! 더욱. 더욱. 더더욱!! 우로코다키 씨가 가르쳐준 모든 비법을 결단코 잊어버리지 않게 골수까지 박아 넣어!
전진해!! 사내라면!!! 사내로 태어났다면 전진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어!! 덤벼라! 네 힘을 보여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한 탄지로에게
반년 만에야 겨우 사내다운 얼굴이 됐구나.
탄지로와의 진검승부 때
자기가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두 번 다시 하지마. 또 그러면 너하고는 거기까지다. 친구를 그만두겠어. 다음 날에 혼례를 올리기로 한 네 누님도 그런 건 다 알고서 도깨비한테서 널 숨긴 거야. 다른 누구도 아닌 네가... 네 누님을 모독하지마. 너는 절대 죽어선 안돼. 누님이 목숨 걸며 이어준 목숨을, 맡긴 미래를 네가 잇는 거야, 기유.
탄지로의 말에 떠올린 과거의 기유에게

6. 설정화

파일:sabito_sheet1.png
파일:sabito_sheet2.png

7. 기타

8. 관련 문서



[1] 현: 나카노구 노가타. 東京府 豊多摩郡 野方村 (現: 中野区、野方) [2] 원래는 탄지로역으로 오디션 봤다고 한다. [3] 손 도깨비와 일부 팬들은 고기빛 머리칼, 기유는 연주황색 머리라고 했다. [4] 이 무늬는 육갑 무늬라고 하는데, 장수, 즉 오래 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작 사비토 본인은 장수는 커녕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요절하였으며, 심지어 이를 이어 받은 친구 기유 역시 반점의 부작용으로 25세 이전에 사망했을 듯하다. [5] 사비토는 목검, 탄지로는 진검을 들었지만 압도적인 실력차 때문에 탄지로가 졌다. [6] 기유의 말에 의하면 사실상 그해 선별 시험장에 있던 도깨비들을 혼자서 거의 다 헤치우고 다녔다고 한다. [7] 이 장면으로 미루어보아, 우로코다키가 탄지로에게 과제로 내어 준 바위는 이들의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보인다. [8] 애니 4기에서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도깨비에게 부상을 입어 정신이 혼미해진 기유를 구하기 위해 달려와 검을 뽑아 휘두르는 모습이 1기에서 루이에게 죽을 뻔한 탄지로를 구해준 기유의 모습과 흡사하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9] 참고로 이때 생존한 인물 중에는 무라타도 있다. [10] 참고로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말 많던 선별 시험 논란에 불을 지피게 되었다. [11] 사비토도 기유에게 비슷한 말을 했었다. [12] 다만 현 수주인 기유는 사비토의 죽음을 계기로 성장했었기 때문에, 사비토가 살았다면 기유가 주의 경지까지 오를 계기가 사라져 전개가 크게 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13] 아이러니한 것은 가장 재능있는 자를 선별하기 위한 시험에서 가장 재능 있었고 올바른 마음을 가졌던 사비토만이 죽어서 탈락하고 나머지 후보생들은 합격했다는 점(토미오카 기유 제외). 주(柱)들이 귀살대의 질이 떨어진다고 한탄한 건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귀살대 선별시험의 구조가 어느 정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15] 본작의 영어 제목이기도 한데, 원문에서 그나마 비슷한 표현을 찾자면 '도깨비 사냥꾼(오니가리)' 정도가 되겠다. [16] 귀멸의 칼날 영어 더빙판에는 종종 이런 식의 자체검열이 있는 편이다. 예컨대 우메가 사무라이의 눈을 찌른 이유는 팬북에 따르면 규타로를 모욕했기 때문이었다, 영문 더빙판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우메가 자기방어를 하려다가 찌른 것이라고 아예 다른 내용으로 왜곡하고 두 남매의 가족애를 희석시켰다. 다만 다키가 사무라이의 눈을 찌른 이유가 나온 것은 팬북에만 나온 내용이고 원작과 애니에서는 이유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영문 더빙판에서 따로 이유를 만들어 각색 한 듯하다. [17] 귀멸 학원! 1권 속표지에서는 이 둘이 같이 그려져있다.